[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 캠페인 전개 등 29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추석 명절맞이 대청소 캠페인 전개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대청소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천읍 직원 15여 명이 참여하여 서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 서천특화시장까지 약 1km 구간에 걸쳐 시가지 및 주차장 주변의 무단투기 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이번 대청소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성숙한 생활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대청소를 마련하였다”라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쾌적한 서천읍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 태성1리·풍정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시초면 태성1리·풍정리는 지난 27일 부녀회 및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태성1리·풍정리 부녀회 및 주민 4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주우며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하였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생활 쓰레기 감량 및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한순옥 태성1리 이장은 “아침 일찍부터 귀한 시간을 내어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백승구 풍정리 이장 또한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