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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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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등 30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서천읍, 백수(百壽) 맞은 어르신에 축하·존경 전해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 ‘제29회 노인의 날’을 기념해 관내 거주 100세 어르신 2명에게 명아주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천읍은 올해 100세를 맞이한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명아주지팡이를 직접 전달했으며, 무병장수와 행복을 기원했다.

 

청려장은 명아주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통일신라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임금님이 하사해 예우했다고 알려져 있다.

 

홍경숙 서천읍장은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들께 축하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어르신들이 더욱더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산면, 1인가구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나들이

– 대전시립미술관·연극 관람으로 삶의 활력 충전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1인가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음 잇는 동행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는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오전 대전시립미술관을 방문해 다양한 전시 작품을 감상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점심 식사 후에는 연극 ‘뷰티플 마인드’를 관람하며 무대와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에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연극을 처음 접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참가자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는데, 함께 나들이를 와서 새로운 경험을 하니 기쁘고 즐겁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방춘희 민간위원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사회와 연결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 봉선리 마을 대청소 및 환경 교육 진행

 

시초면 봉선리는 지난 29일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소 및 환경 교육을 진행했다.

 

봉선리 주민 20여 명은 마을회관 주변 예초 작업 및 불법투기된 쓰레기 처리 등 2시간가량 시가지 곳곳을 깨끗하게 정리했다.

 

아울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및 분리수거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쓰레기 불법 투기 금지 등의 홍보도 함께 진행하며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섰다.

 

최규훈 봉선리 이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을이 한층 깨끗해졌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양면 바르게살기 위원회, 금강 하구둑 환경정화

 

화양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금강 하구둑 일원에서 ‘깨끗한 우리 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위원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금강 하구둑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폐비닐을 수거하며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특히 가을철 탐방객이 많이 찾는 시기를 맞아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의미를 더했다.

 

참여 위원들은 “작은 실천이 지역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지킴이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살기 좋은 화양면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마산사랑후원회, 추석 명절맞이 행복마산 꾸러미 전달

 

마산사랑후원회는는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행복마산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꾸러미는 저소득 가정 및 독거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풍성한 한가위 추석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골곰탕, 해물완자, 만두, 송편, 조미김, 건강음료, 식혜를 꾸러미에 담았다.

 

완성된 꾸러미는 후원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박병문 회장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근심이 많을텐데, 명절 꾸러미가 우리 이웃들에게 든든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서사랑후원회, 추석맞이 홍삼세트 150개 후원

 

마서사랑후원회는 지난달 29일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홍삼 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받은 홍삼 세트는 후원회원 및 각 마을 이장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찬 회장은 “이번 선물 세트로 인해 작지만, 우리 면민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나정수 화양면장, 추석 맞아 경로당 방문

 

나정수 화양면장은 지난달 2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드리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나 면장은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복지 욕구를 파악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들어줘 감사하다”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나정수 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서면 행복택시, 어르신들의 교통편의 역할 톡톡!

 

서면사랑후원회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서면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동부지역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한 ‘서면 행복택시’사업이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로 9년 차인 ‘서면 행복택시’ 사업은 2016년 4월부터 서면 동부지역에 버스 운행 횟수가 적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특화사업이다.

 

한편, 행복택시 행선지는 서면행정복지센터와 비인장에 한해 요일별로 정해진 시간에 운행되며, 본인 부담 편도 요금은 500원이다.

 

운행 횟수는 편도기준 월평균 90회, 월 누적 이용자는 200여 명에 달한다.

 

 

◇서면중앙감리교회, 서면 ‘나눔의 꽃’ 14호 선정

 

서면중앙감리교회(담임목사 안규현)는 지난달 29일 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서면사랑후원회에 50만 원을 기탁하며 서면 ‘나눔의 꽃 14호’로 선정됐다.

 

이번 성금은 교인 20여 명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으로 마련됐으며, 교회 측은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을 위해 꾸준히 활동하는 서면사랑후원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하며, 이웃사랑 실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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