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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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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등 21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주민이 주인공이 된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 성료

 

장항읍은 ‘2025 장항마을음악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장항1931광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장항읍과 장항읍주민자치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음악과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운영한 순수 주민참여형 문화축제다.

 

축제 기간 주민·출향인·관광객 등 약 1천여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전시·공연·체험·먹거리 등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17일 개막식에서는 오프닝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군수·군의회 의장 축사, 세대이음 퍼포먼스, 명예읍민 위촉식, 건강·행복 기원 점등식이 진행돼 축제의 서막을 열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장항1931광장까지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장항·금강풍물단과 광장댄스팀이 함께한 행진에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마을이 하나 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본무대에서는 하루 종일 23개 팀의 음악공연이 이어졌고, 광장 곳곳에 ▲체험부스 ▲예술전시 ▲푸드부스 ▲협동조합 홍보부스 ▲포토존 ▲어린이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현장을 풍성하게 했다.

 

정영면 장항읍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마을음악축제는 장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순수 마을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라고 밝혔다.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판교면은 지난 17~18일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열린 ‘제3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판교면 대표 특산물인 도토리묵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을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전통 음식의 매력을 알렸다.

 

현장에는 향토 음식 판매 부스와 지역 농산물 홍보·판매 코너, 기획전시, 포토존 등이 운영됐으며, 야간에는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이 이어져 축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근대문화유산 탐방과 연계한 코스 운영으로 차별화를 꾀해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었다.

 

백찬기 축제 추진위원장은 “뜻밖의 호우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라며 “내년에는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초면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시초면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시초면이웃사랑후원회에 이웃돕기 성금 3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부녀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후원회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순자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행복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장건용 후원회장은 “평소 지역의 크고 작은 일에 앞장서는 부녀회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줘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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