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대한민국 천주교의 요람 당진 솔뫼성지에 지난 8일부터 눈이 내리며 아름다운 설경을 연출하고 있다.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솔뫼성지(국가사적 제529호)는 지난 2014년 8월 천주교 아시아청년대회가 열렸던 곳으로, 당시 프란치스코 교황도 이곳을 방문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곳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성지를 둘러싼 수려한 소나무 군락과 고즈넉한 풍격으로 순례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