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충남] 나영찬 기자 = 지난 27일 충남지역에서 화재와 상해·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6시 3분경 금산군 금성면에 위치한 A저온창고에서 기계가 과열로 인한 불이 났다. 화재로 인해 40㎡ 및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소방청 추산 약 9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진압을 위해 소방인원 40명과 장비 9대가 투입되었고 화재발생 15분여만인 오후 6시 18분경 불길을 잡았다.
이어 오후 6시 31분경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C주택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로 87㎡ 및 가재도구가 소실되어 소방청 추산 5400여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불길을 잡기 위해 소방인원 21명과 장비 8대가 투입되었으며 화재발생 2시간여만인 오후 8시 30분경 완전 진압됐다.
아산시 음봉면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실족·추락해 부상당하는 상해부상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1시경 A씨(54)가 현장작업 중 실족, 3m 높이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급활동을 벌였고 A씨는 상처드레싱·척추고정 등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예산군 대술면에 위치한 한 도로에서 SUV대 트럭이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오후 2시경 일어난 사고로 인해 H씨가 중상을 입고 K씨(43)외 4명이 경상을 입어 종합 6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이 출동해 구조활동을 벌였으며 부상자들은 기도확보, 상처드레싱 등의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