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신문=서천] 나영찬 기자 = 영화사 빅스톤 픽쳐스의 올해 개봉 예정 ‘오! 문희’ 영화 촬영이 서천군 군청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봄의 마을 광장 인근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 촬영은 지난 14일에서 18일까지 이어지며, 지난 16일 촬영으로 인해 교통통제 입간판이 설치됐다.
촬영팀은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니 촬영에 협조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나문희 여사와 이희준 배우가 조연을 맡은 ‘오! 문희’는 물불 안 가리는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인 치매 어머니 ‘문희’(나문희 분)와 함께 딸 ‘보미’(이진주 분)의 뺑소니 범인을 직접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예측불허 이야기이다.
영화 ‘오! 문희’ 감독 정세규는 지난 2011년에 개봉한 두 영화 ‘퍼펙트게임’과 ‘최종병기 활’의 조감독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