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차 기자 = 충남 서천소방서(서장 김근제)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 기간 동안 비인면 일대에서 소방서 직원 및 비인의용소방대원 합동으로 주기적인 화재예방 캠페인 및 마을담당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비인면 성내리 일대에서 소방서 직원, 비인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들불·산불 등 화재예방 캠페인과 화목보일러 점검 및 안전관리 매뉴얼 보급, 경로당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
특히 비인면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를 위한 대국민 홍보를 병행 실시하였고, 대원들이 마을담당제를 통한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비인면 의용소방대 관계자는 “겨울철 화기취급이 많아지는 시기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화재의 위험성을 줄이고 주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며 "우리 지역에서는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