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 19일부터 충남 서천중학교(교장 김종하)에서 '2019학년도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 프로젝트'인 예술동아리 활동이 시작됐다.
서천중은 지난 4년간 운영했던 예술꽃 씨앗학교 사업에 이어 충남교육청으로부터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로 지정, 지속 가능한 예술·감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는 전통예술교육과 지역의 특성 및 가치를 살린 주제 중심 예술교육으로 학교교육과정 속으로 찾아오는 예술 프로그램 운영, 마을 속으로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서천중학교 예술교육드림거점학교는 지역사회 문화예술인을 강사로 위촉해 아쟁, 해금, 피리 등의 8개 예술동아리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학년은 매주 화요일 7교시, 2학년은 6교시, 3학년은 5교시에 참여하게 된다.
김종하 교장은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혜택이 적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공교육 안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함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한 감성, 인성, 창의성을 신장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