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5일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 공모사업인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군청 대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마케팅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교육생 22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개월간 총 120시간으로 진행된 SNS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 홍보 및 영상 제작, 현장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 강사들은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 결과 교육생 전원이 한국마케팅협회의 마케팅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교육 후 지난 24일에는 문예의전당에서 열린 청년-기업 만남의 날과 연계해 참여자들의 면접 자리를 만들어 취업 기회를 제공했으며 수료식 후에도 수료생들이 안정적으로 취업 할 수 있도록 서천군 지역순환경제센터를 통해 관내 업체와 수료생의 개별면접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취업이 어려운 이 시대에 끈기를 가지고 2개월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느라 수고했다”며 수료생을 격려하고, “본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가지고 현장에 나가 활용하여 우리 지역 마케팅 홍보를 이끌어가는 전문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향후 청년들과 지역산업이 연계될 수 있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발굴하고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