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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정무역도시 만들기 '아름다운 동행'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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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아이즈] 권미진 기자 = 25일 인천시와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 아름다운 동행' 행사가 송도국제도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인천 6개 고교 졸업반 학생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인천을 공정무역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인천여고를 비롯해 한국콘텐츠문화고, 석정여고, 부개고, 제물포고, 인항고 등 6개 고교가 참여했다.

 

행사는 공정무역 영상물 관람 공정무역 장학생선발 도전 골든벨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단체참여 행사 바리스타 체험 기초화장법 체험 공정무역 초콜릿 만들기 캐리커처 간직하기 머그컵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름다운 동행의 하이라이트는 공정무역과 공정무역도시 인천에 대해 알아보는 공정무역 장학생 선발 도전골든벨과 동아리경연대회 등이다.

 

모두 55명이 참가한 공정무역장학생 선발전에서는 석정여고등학교와 부개고등학교가 공동 우승해 공정무역장학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동아리경연대회에서는 금상(장학금 50만원) 제물포고 은상(30만원) 인천여고 동상(20만원) 인천여고 인기상(20만원) 인항고가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커피머신 앞에서 바리스타로 변신하고 작가가 그려준 자신의 청소년기 자화상(캐리커처)을 간직했으며 친구이름이 들어간 기념 머그컵 만들기에 열광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댄스와 노래경연에 나선 출전자들과 함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학교대항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윤기운 인천여고 부장교사는 "우리 학생들이 대학과 사회로 내딛는 첫 걸음을 공정무역도시 인천 만들기로 시작한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우리 인천시가 지구촌 모두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공정무역 도시라는데 학생들뿐만이 아니라 교사들도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 동행은 인천시와 인천공정무역단체협의회가 대학과 사회로 진출하는 고교졸업생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 온 특화프로그램으로 올해까지 총 20개 고교 53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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