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45년 동안 중금속이 검출된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해왔던 주민들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 공무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4일 충남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함석남 아산시 수도사업소 상수도과 주무관(이하 함석남 주무관, 6급)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는 인근 지자체인 예산군을 경유하지 않으면 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한 곳이다. 이로 인해 효자리 주민들은 수십 년 간 우라늄, 비소 등 중금속이 검출된 지하수를 식수로 써왔다. 이에 함석남 주무관은 예산군과의 협의를 통해 예산군 수돗물을 효자리에 공급하고 아산시는 상수관로를 효자리 일원까지 설치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20개월에 걸쳐 두 지자체의 상이한 상수도 체계 문제를 해결하고, 충남도의 도비 지원도 이끌어내기도 했다. 효자리에는 지난해 10월부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이 시작했다. 함석남 주무관은 "오랜 세월 동안 식수에 대한 불안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여건상 해결이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해 주시고 기다려주신 효자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시내 주요 6개 간선도로를 깔끔하게 손본다. 4일 천안시는 올 상반기 50억 원을 투입해 상태가 불량한 시내 주요 간선도로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지는 삼성대로, 서부대로, 쌍용대로, 충무로, 남부대로, 천안대로 등 6개 간선도로다. 총 17.53km 구간을 정비하며, 정비가 시급한 대로급 이상 간선도로는 아스콘 덧씌우기를 우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달 중 정비에 들어가 상반기 중 완료한다. 향후에는 일부 시외 주요 도로에서 아스콘 덧씌우기를 시행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차량 통행에 불편을 초래했던 노후도로의 기능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 대전시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지난 2018년 85명에서 2021년 57명으로 33%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지방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대전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018년 85명 → 2019년 73명 → 2020년 62명 → 2021년 57명으로 해마다 줄어들었다. 2018년 대비 2021년 사망자는 33% 줄었다. 야간 사고와 이로 인한 사망자, 보행 사망자도 점차 줄고 있다. 대전시는 이 같은 사고·사망자 감소세를 대전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사업을 추진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사업은 유형별, 시간대별 등 통계를 분석해 차 대 사람 사고, 야간 사고, 보행자 사고를 줄이는데 역점을 두고 시행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개 분야 24개 사업에 1078억 원을 투입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야간 조명, 무단횡단방지펜스,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등을 추진했다. 올해에는 529억 원을 투자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특광역시 중 2018년부터 해마다 교통사망자가 감소한 곳은 대전시가 유일하다. 특히, 2018년 이후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는 한 건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에서 주말인 지난 2일과 3일 각각 221명, 1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9519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확진 추세라면 2~3일 이내로 누적 확진자 1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일 서천군 안전총괄과는 홈페이지 코로나19 공지사항을 통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2일 221명, 3일 175명 등 주말에 39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누적 확진자는 951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격리 중이거나 입원한 환자는 1836명, 격리가 해제됐거나 퇴원한 환자는 7664명이다. 19명은 사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충남 서천군에서 205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에 293명 꼴로 확진자가 나온 셈이다. 1일 충남도 방역대책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25일 350명 ▲26일 385명 ▲27일 118명 ▲28일 167명 ▲29일 416명 ▲30일 396명 ▲31일 22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5~31일 확진자들을 더하면 2053명으로, 하루 평균 293.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 방역대책 일일상황보고는 자정을 기준으로 확진자들을 정리해 서천군의 안전 안내 문자와 다소 확진자 수 차이가 있다. 31일 오후 6시 기준 서천군의 코로나19 상황 알림에 따르면, 누적 확진자는 8901명이고, 완치자는 6928명이다. 현재 1954명이 치료를 받고 있고, 19명은 사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집행 충남 1위 등 1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군,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집행 2년 연속 '충남 1위' 서천군이 지역경제 활성화 재정집행에서 2년 연속 충남 1위를 달성했다. 1일 서천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소비투자 집행 추진결과 656억 원을 집행해 당초 목표액 544억 원보다 112억 원 초과 집행해, 120.53%의 집행률을 나타냈다.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비(인건비, 물건비) 부문 예산 321억 원(102.28%), 투자(시설) 부문 예산 335억 원(145.44%) 등 전 분야에서 재정을 고르게 집행했다. 특히, 김성관 부군수를 단장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주 1회 부서별 집행계획을 점검하는 등 예산의 차질 없는 집행에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이 같은 성과로 서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 15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노박래 군수는 “전 공직자가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신속집행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적극적 예산집행을 통해 경기 부양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300석 규모 공연장 갖춘 기벌포복합문화센터 착공 지난달 31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면,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실시 등 1일 충남 서천지역 소식을 전합니다. ◇서면,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 실시 서면이 4월부터 7월까지 독거노인 등 돌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반기 ‘돌봄공백 예방을 위한 농어촌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1년부터 실시한 본 사업은 돌봄관리사 6명이 주 1회, 1시간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물품을 전달하며 일상적인 가사수행이 어려운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중부발전 신서천발전본부 경영기획부의 후원으로 서면사랑후원회에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돌봄 공백 예방을 위해 장기요양서비스 등 타 사업 중복자를 최소화해 43가구의 대상자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민 서면사랑후원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종천면, 1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 지난달 31일 종천면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원들과 공무원, 이장단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1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방역수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카카오톡 채널을 열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5일까지 추첨을 통해 총 600명에게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2027 충청'을 검색해 친구 추가 버튼을 누른 뒤 전송되는 메시지 대화창에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하면 된다. 유치위 관계자는 "도민의 관심과 응원이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도민의 호응을 이끌기 위한 여러 이벤트를 추가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내일(2일)부터 해미읍성과 삼길포항에서 농특산물 정례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1일 전했다. 장터에는 50여 농가가 참여해 쌀, 고구마, 된장, 한과 등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해미읍성 장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아침 9시부터 낯 5시까지 열린다. 해미읍성 장터는 3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뜸부기쌀(800g)을 증정한다. 삼길포 장터는 매주 토·일요일 아침 10시부터 낯 5시까지 열린다.
[sbn뉴스=공주] 나영찬 기자 = 충남 공주시가 계룡산 자락에 위치한 계룡저수지에 4.1km의 둘레길을 완성했다고 1일 전했다. 계룡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2013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2km를 조성하면서 시작됐다. 둘레길 조성 이후 찾는 이가 늘자, 공주시는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24억 원을 투입해 나머지 구간에 산책로를 확충했다. 올해 5억 원을 들여 마지막 300m 구간 설치를 마치며 마침내 계룡저수지를 아우르는 둘레길을 완성했다. 공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야간 유도등 설치, 노후 보행로 정비, 편의시설 확충 등 이용객 불편과 안전 문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울] 나영찬 기자 = 정부가 오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적용할 새로운 거리두기를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는 영업시간이 밤 12시까지, 사적모임이 10명까지 늘어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새로운 거리두기 이후를 설명하며 '과감한 개편'을 언급했는데, 현재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난 만큼 이번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일 김부겸 총리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새로운 거리두기 방침을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번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사회 각계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의견까지 참고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거리두기 기간 동안 코로나19 의료체계가 안정적으로 관리된다면, 이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과감히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의 '과감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발언을 두고, 현재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난 만큼 이번 거리두기가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날 발표한 거리두기가 사실상 마지막 거리두기가 될 수 있으며, 17일 종료된 이후에는 '완전 해제'도 가능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이 내일부터 버스를 공짜로 탈 수 있게 됐다. 31일 충남도는 내일인 4월 1일부터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정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버스를 공짜로 탑승하게 될 청소년은 도내 만 6∼12세 어린이 14만2682명, 만 13∼18세 청소년 11만8108명 등 총 26만790명이다. 만 5세 이하는 법에 의해 보호자 동반 시 무료로 버스를 타고 있어 이번 대상에서 없다. 공짜 버스 혜택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버스비를 지불한 뒤, 하루 3회 이용분에 한해 환급받는 방식이다. 카드 발급은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충남도가 알린 도내 청소년의 1인 당 버스 이용 횟수는 연평균 301.9회인데 이 수치에 따르면, 1인 당 연간 36만 원가량 지원받는 셈이다. 올해 소요 예산은 9개월분 192억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 선출직 공무원들의 평균 재산이 8억4490만7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31일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각각 관보와 도보를 통해 도·군의원과 단체장의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서천군수와 군의원 7명, 도의원 2명 등 선출직 공무원 10명의 재산 평균값은 8억4490만700원이다. 이들 중 가장 재산이 많은 선출직 공무원은 이현호 군의원이다. 이현호 군의원은 이번 재산 신고에서 24억7075만5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현호 군의원의 재산은 종전 신고 36억2061만6000원에서 11억4986만1000원이나 크게 줄었으나, 종전에 이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서천군에서 가장 재산이 적은 선출직 공무원은 노박래 군수로 2억891만9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어 강신두 부의장이 2억3092만7000원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종전 신고와 비고해 재산이 가장 크게 불어난 자는 전익현 도의원으로, 종전 5억4302만4000원에서 2억6739만2000원 늘어난 8억1041만6000원을 신고했다. 군의원들의 종전 신고 대비 재산 변동 사항을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지역 공직 단체장과 시군의원의 평균 재산이 8억4478만 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1일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공직 단체장과 시군의회 의원 등 재산 공개 대상자 176명에 대한 재산 변동 신고 내역을 도보에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재직 중인 공직 관련 단체장 5명과 시군의원 171명이다. 공개 내용에는 공직자 본인과 배우자, 본인 직계 존비속의 재산 변동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이날 공개된 176명의 평균 재산은 8억4478만 원이다. 30억 원 이상 신고자는 6명(3.4%)이고,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 신고자는 73명(41.5%)이다. 재산이 증가한 신고자는 129명(73.3%)이고, 재산이 준 신고자는 47명(26.7%)이다.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5명(2.8%)이다.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내용을 6월 말까지 심사하고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보완 명령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 또는 징계 의결 요구 등으로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재산 변동사항 신고 대상자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매년 1월 1일 또는 최초 등록 의무가 발생한 날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옛 장항제련소 브라운필드(오염정화토지)에 습지를 조성하는 생태복원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30일 노박래 서천군수는 청년마을 삶기술학교 방문을 위해 서천군을 찾은 홍남기 부총리에게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1989년 폐쇄된 옛 장항제련소는 근대화 발전과 이에 따른 오염의 아픔이라는 두 가지 상징이 있는 역사의 현장이다. 충남도와 서천군은 옛 장항제련소로 오염된 토지의 정화를 마치고, 이곳에 생태습지를 골자로 한 생태복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적 수준의 생태습지 조성 ▲생태체험관 건립 ▲탐방로 조성 ▲생태숲 ▲복연자연림 등이 있다. 지난해 국토연구원의 경제성 분석 결과 편익비용(B/C)이 1.21로 나타나 사업 당위성은 확인됐다. 3000억 원의 생산·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12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서천군은 브라운필드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 정부 인수위원회, 환경부, 충남도 현안 업무보고에 브라운필드 사업을 반영하고 제20대 대선 당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