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간 반포면 공암리 충현서원 일원에서 ‘구석구석 서원마을을 깨워라 시즌2’를 진행한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장호수)에서 주관하는 ‘구석구석 서원마을을 깨워라 시즌2’는 지난해 시즌1에 이어 실시하는 것으로 농촌마을 환경과 예술을 결합, 서원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문화예술 교육을 통한 마을 공동체 체험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시즌1에서는 마을 인근 학생들과 함께 마을을 무대로 드로잉, 힙합, 설치미술, 레슬링퍼포먼스를 진행하고, 마을 곳곳에 학생들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여 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사)한국미술협회 공주시미술협회와 서원 주변 노후화된 담벼락 미화를 통한 주민정서를 함양하고,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서원마을의 공동체를 회복하고자 주민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협력 공동 프로젝트인 벽화그리기를 기획하고 있다. 시는 4일 간의 일정이 모두 끝나고 나면 15일에 연계 진행되는 ‘충현문화제’ 참가자들과 함께 결과물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문화사랑방, 충현서원’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사업의 일환으로 3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일인
정안면(면장 최인종)과 공주소방서 신관119안전센터(센터장 유영봉)는 지난 11일 정안농공단지 입주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소화기 및 감지기(81만원 상당)를 관내 경로당 36개소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소화기와 감지기는 하림펫푸드, 남양화학, 신성강건, 참조은에스에프, 와이제이엠알, 뉴올, 대산이노택 등 정안농공단지 내 7개 입주기업으로부터 기증받은 것으로,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와 함께 각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소화기 관리 및 사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정안면은 지난 9월 공주시 물품지원에 관한 지침에 의거 경로당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노후로 인해 사용불량인 소화기가 일부 경로당에 보관돼 있었으며, 어르신들이 관리 및 사용방법도 잘 숙지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공주소방서에 특별히 요청해 이번 기증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겨울철을 앞두고 경로당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고, 또한 하루 한 끼 이상을 경로당에서 해결하는 추세로 바뀜에 따라 그만큼 화재위험도 항시 노출되어 있어 이번 경로당에 기초소방시설 기증은 시의 적절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김창식 이장단협의회장은 “이번 기초소방시설 기증은 부모님들의 쉼터인 경로
‘2016 태안 꽃축제의 세 번째 이야기’, 태안군 가을꽃축제가 오는 14일 남면 네이처월드에서 개막한다. 군에 따르면, 태안꽃축제위원회(위원장 한상율)는 태안군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국화와 샤프란, 코키아, 블루빅토리 등 다양한 가을꽃을 만날 수 있는 ‘제1회 태안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가을꽃축제는 튤립축제와 빛축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네이처월드에서 열리는 것으로, 9만 9천㎡(3만평)의 주 행사장과 16만 5천㎡(5만평)의 부 행사장에서 대중적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스프레이 국화 등 진귀한 가을꽃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4월 튤립축제와 7월 백합축제에 이은 올해 세 번째 꽃축제이자 국내 최초로 스프레이 국화를 대규모로 전시하는 꽃축제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같은 장소에서 연중 열리고 있는 ‘태안 빛축제’도 관광객들에게 가을 태안의 낭만을 선사한다. 태안 빛축제는 네이처월드에 600만개의 LED 전구를 설치해 갖가지 아름다운 가을꽃과 함께 향기 가득한 경관을 선사하며, 주변에 해수욕장과 휴양림, 수목원 등 관광지가 많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들의 여행지로 각광을
충남 태안군이 2016년 하반기 사회복지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 군은 이달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복지대상자의 갱신된 공적자료를 반영해 소득 및 재산 변동 사항을 파악하는 사회복지급여 확인조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급여 확인조사는 복지대상자에 대한 적정한 수급 및 급여 관리를 위한 것으로, 조사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한부모 가족 △차상위(장애인, 본인부담경감, 자활, 차상위계층 확인서 발급) △타법의료급여(북한이탈주민, 중요무형문화재, 국가유공자) 등 11개 복지사업 대상자다. 군은 해당 복지서비스 대상자 중 급여 감소 및 자격정지가 예상되는 1,416가구에 대해 확인·점검하고 서면통지를 통해 사전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제출된 소명자료를 적극 반영해 적정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부정수급이 확인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보장비용 징수에 나서 복지재정 누수를 차단하고, 자격 중지자의 경우 지원 가능한 타 복지제도를 연계해 적극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97회 전국체전에 참여하고 있는 태안군이 씨름과 육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체육 강군(强郡)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씨름 소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윤홍식 선수(태안군청)가 금메달을 목에 건 것을 비롯, 청장급(85kg 이하) 최영원 선수(태안군청)와 장사급(150kg 이하) 유승록 선수(태안군청)가 나란히 동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태안군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충남 선수단은 씨름 종목에서 강원도와 경상북도를 제치고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이와 함께, 육상 10km 경보에 출전한 송윤화 선수(만리포고)도 41분 29초의 우수한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오르는 등 이날 태안군 체육인들이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군민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군 관계자는 “군은 군민체육관 건립과 오는 2018년 충남 도민체전 유치 확정 등의 성과와 함께 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태안군 체육인들이 땀 흘려 이룬 성과에 기쁘며 앞으로도 체육 진흥과 군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개막한 제97회 전국체전은 태안군을 포함한 충청
충남 예산군은 어둡고 칙칙한 골목길을 안전하고 아름다운 보행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골목길 아트갤러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90년대 이전까지 상업의 중심지였던 예산시장이 현재는 노후된 상가와 빈 점포가 많아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가 조성돼 있는 등 삭막한 환경으로 변해 사람들의 발길이 끊겨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노후된 상가, 공가로 인한 삭막한 예산시장 주변 예산읍 신흥길(구 예산유리~신흥상회)일원을 자연 풍경과 어울리는 벽화 및 조형물 등으로 꾸며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사람의 왕래가 빈번하고 활기찼던 예산시장 주변 먹자골목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해 가로환경 개선을 통한 골목길 활성화를 구현할 방침이다. 또한 셉테드(CPTED, 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범죄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며 올해 11월 말까지 아트갤러리 조성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골목길 아트갤러리 조성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볼거리 및 이야기가 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등 골목길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군 청소년수련관(관장 이영길)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청소년 어울림마당 자유학기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예산중학교 등 6개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른 진로박람회를 청소년수련관의 어울림 마당과 연계 진행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진로특강 및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차장에서는 애견관리사, 메이크업, 네일아트, 바리스타, 제빵체험, 소방관체험 등 18개 부스에서 직업·진로 체험존이 운영되며 실내활동실에서는 클라이밍, 통기타체험, 과학해설, 목공예체험, 요리사 체험 등 11개의 직업·진로 체험존이 운영된다. 특히 실내집회장에서는 고등학생 2명이 패널로 참여해 학생들과 진로에 대해서 대화할 수 있는 진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진로박람회가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에 따라 학생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진로를 체험하면서 올바른 진로 가치관을 형성해 자기 주도적인 진로설계를 꾸미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길 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 청
충남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시운)가 사회복지 관련 다양한 민관협력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및 ‘예산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 및 운영조례’에 따라 신설된 민관거버넌스 조직으로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 등과 연계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8개의 실무분과로 나뉘어 분야별로 활동하고 있다. 민관협력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협의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 및 민관협력활성화 사업 벤치마킹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 ▲취약여성 의료비와 활동비, 난방비 등 지원 ▲노인요양원 방문 공연 및 물품지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안내지도 발간 ▲우리고장 문화·역사 탐방 ▲경로당 이용 어르신 정서 지원 프로그램 ▲사각지대 발굴 및 통합사례, 자원연계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군은 협의체에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협의체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등과 같은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협의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이 노인 및 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군민의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2일 홍성군 홍북면 소재 용봉산에서 119구조대원 대상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증가하는 등산객으로 산악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인 구조훈련을 통한 산악 인명구조능력 향상과 유사 시 산악구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다양한 산악사고 유형을 가정해 산악구조용 들것을 이용한 환자 이송요령, 계곡 도하 인명구조기법, 암벽ㆍ급경사 구조법, 저체온증ㆍ심정지 환자 응급처치기법 등을 시행했다. 특히, 청사 내 설치된 훈련시설을 통해 충분한 사전훈련과 위험예지훈련으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산악구조 발생 시 현장에서 부족한 인력과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로프 응용기술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119구조대 관계자는 “최근 야외활동,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사고도 증가되는 만큼 안전한 산행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 며 “최고의 구조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은 올해 5천162t(40kg/129,052포)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키로 하고 10일부터 수매를 시작했다. 산물벼 12만 5,393포는 수매 첫날인 10일 금마농협 RPC를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43일간 홍성농협 DSC 외 3개소에서 매입한다. 또한, 포대벼 3천659포는 이달 21일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간 각 읍⋅면 농협 정부양곡 보관창고에서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은 삼광과 새누리로 우선 지급금은 1등품을 기준으로 포대벼는 4만 5천원이며, 산물벼는 4만 4천136원으로 지난해보다 7천원가량 낮아졌다. 수매가격은 수확기(10월~12월) 전국 산지쌀값 평균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해 결정하고 2017년 1월에 정산하게 되며 농가의 자금수요를 충당키 위해 매입대금의 일부를 가지급하는 것이다. 군 관계자는“건조벼의 경우 수분이 13% ~ 15%로 건조된 벼만 매입함으로 철저한 수분관리가 필요하다.”특별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누구나 한 번쯤은 꿈꾸는 로맨틱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야외 결혼식, 최근에는 한 영화배우 부부의 소박한 메밀밭 결혼식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청양군은 이 같은 예비부부들의 로망, 야외결혼식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공공시설물 사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봄에는 장승공원에서, 이번 가을에는 목재체험관에서, 하객들은 물론 지나는 이들 모두의 축복 속에 야외결혼식이 열렸다. 지난 일요일 목재체험관에서 있었던 결혼식에서는 넓은 공간을 메운 많은 하객들에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일곱 빛깔 무지개가 곁들어져 한 쌍의 부부탄생을 축하해 줬다. 특히 혼주의 지인들인 동호회원들의 오토바이가 버진로드를 대신하고, 신랑이 운전하는 오토바이 뒷자리에 탄 신부가 함께 입장하는 개성 만점 야외 결혼식이 연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외결혼식을 희망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칠갑산휴양림, 장승공원, 고추문화마을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무료로 제공해 청양에서 신혼의 단꿈을 기약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르른 잔디밭도 좋고, 탁 트인 넓은 마당도 좋다. 화려한 출장뷔페도 좋고, 가마솥을 걸고 국수를 끓여 대접해도 좋다. 하객이 적어도 많아도 안성맞춤 야외 결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제5회 여성문화센터 재능 발표회를 실시한다. 10월 14일(금) ~ 15일(토) 이틀간 이 행사에는 북카페 앞에서 한지공예와 의상 만들기등 체험 행사를 할 수 있고 북카페 안에서는 홈패션, 냅킨공예, 서예, 한국화, 엄마랑 미술교실, 한지공예, 생활자수, 의상만들기등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감상 할 수 있다. 오후 3:30 분 부터는 광장에서 라인댄스, 기타, 다이어트 댄스, 사물놀이, 우쿨렐레, 발레, 밸리댄스, 조성순 노래교실, 한국무용, 태극권, 에어로빅, 신나남 노래교실, 짐볼, 하모니카, 요가, 스포츠댄스등 활기차고 신나는 재능 발표회가 시작된다. 이번 재능 발표를 통해 열심히 익히고 배운 솜씨들을 맘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 본다.
신기영 금산부군수가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지난해 10월 금산군의 안살림을 맡은 신 부군수는 특유의 부드러움과 직관력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 넣으며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고유 업무를 꼼꼼히 챙기면서 중요한 현안사업 한 건 한 건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 직원들의 창의력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열정을 쏟았다. 신규 직원부터 중간관리직에 이르기까지 업무에 대한 꼼꼼한 배려로 개개인의 능력향상은 물론 조직역량 강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취임 후 민첩하게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한 신 부군수는 금산발전 가속화에 남다른 노력을 보였다. 금산인삼농업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도전,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준비, 제36회 금산인삼축제 역대 최고성과, 가족통합지원센터 완공 등 역점사업을 두고 직원들과 소통하며 폭넓은 리더십을 발휘했다. 특히 신 부군수는 군민 편익을 위한 책임행정 강화, 민원행정의 공정 친절 처리 등 행정가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자치행정 구현에 대한 의지를 투영시켰다. 수시로 현안 사업장 및 농업 현장, 경로당 등을 찾아 귀를 열었고,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에 고민하며 복지공동체 실현에 앞장섰다. 베트남 벤째시 자매결연, 중국 위해시 우
3년 연속 전국 기초 시 단위 고용률 2위를 이어가고 있는 충남 당진시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간 당진시청 대강당과 시청사 일원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일자리박람회를 매년 개최해 오던 당진시가 이틀에 걸쳐 취업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특히 올해는 박람회 1일차인 13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취업 콘서트 ‘취(업)중 진담’을 마련했다. 이날 취업 콘서트에서는 잡코리아 조재한 박사의 취업특강에 이어 토크 콘서트를 통해 많은 청년층으로부터 인기와 지지를 얻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 씨와 개그우먼 박지선 씨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시는 이번 토크 콘서트를 통해 올해 취업박람회가 단순한 취업 알선을 넘어 구직활동에 지친 청년들의 아픔을 보듬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줄 방침이다. 14일 오후 2시부터 당진시청사 야외 박람회장에서 진행되는 취업 박람회에는 롯데마트, ㈜하이스틸, ㈜대우볼트, JW그룹, 해나루작업보호장 등 15개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33개 기업이 간접 참여해 우수한 인재 발굴에 나선다. 또한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창업과 취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주축이 된 당진시나브로 플프마켓 26개 부
명품 해나루쌀로 유명한 당진쌀이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사업에 선정돼 당진시가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특성화 사업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품목을 대상으로 각종 기술이전 및 교육, 예산을 집중 지원해 농업 경쟁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한 복합 사업이다. 올해의 경우 이 사업에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해 38개소를 선정한 뒤 2차 사업계획서 발표 심사를 통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를 포함해 최종 25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쌀산업 다각화 기반 강화’를 목표로 ▲특성화 유통단지 조성 ▲논 이용 식량작물 작부체계 조성 ▲쌀 이용 특색음식 상품화 ▲특성화협의체 육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업 1년차인 2017년에는 사업 대상선정과 단지조성, 협의체 구성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본적인 구성작업을 추진하고, 2년차인 2018년 심화단계에서는 1년차 사업을 더욱 보완‧발전시켜 당진쌀의 차별화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쌀이 과잉 생산되고 있는 반면 소비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어 벼 재배 농가가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농업인과 함께 타지역과는 차별화 되고 경쟁력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