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예당관광지의 야외공연장이 약 5개월간의 새단장을 마치고 재탄생 했다고 29일 밝혔다. 2006년도에 건축된 야외공연장은 지난 해 안전진단 결과 노후로 인한 결함으로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그 동안 사용을 중지해왔다. 군은 약 60여 평의 무대면적과 500개의 관람석을 갖춘 야외공연장 재건축을 통해 기존 아치형 구조물을 철거하고 강풍 등에도 견딜 수 있는 견고한 막구조물 형태의 지붕을 새로 설치했다. 또한 무대 및 지하실을 리모델링해 출연자들이 편안히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무대 경사로 등을 정비했다. 특히 예당저수지의 경관과 무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붕에 곡선미를 적용해 관람객들이 공연과 함께 저수지의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예당저수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밤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등을 설치했다.. 야외공연장 사용 희망자는 사전에 예당관광지 관리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당관광지팀(339-82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락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야외공연장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삽교읍 상하1리 노인회가 지난 27일 상하1리 경로당에서 30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상나눔버스 시네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읍에 따르면 이날 체험은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했으며 영상문화 체험차량과 강사가 동행해 문화 소외지역에 주민과 함께 단편 영화를 제작하고 영상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카메라 사용법과 영상교육을 받고 마을영화를 직접 제작하고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영화 ‘장수상회’를 관람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세환 노인회장은 “문화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농촌 어르신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혜택이 생겨 문화격차가 해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군이 지역발전위원회가 시행하는 2017년 창조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창조지역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지역발전 잠재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소규모 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 4월‘사회적 특구! 큰별 홍성!’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행중인「사회적 농업」정책에 대한 선택적 도입 시도로 농업의 생산적 기능을 넘어 교육, 치유, 고용 등 사회적 역할을 한층 강화하는 내용의 총사업비 10억으로 2019년까지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을 통해 군은 기존 시행중인 친환경농업, 농촌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바탕으로 농업의 기능확장 및 삶의 가치를 높이는 신 농업기술 사업전환을 통해 지역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종합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전국 최초로‘치유형 농업체험 비즈니스 모델’시범사업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정 추진중에 있으며 「농업인 대학 치유농업과정 운영」, 지역의 ‘행복농장’등과 연계한 다양한 「녹색돌봄 프로그램 개발」 등 해당 영역에서의 관련 기반을 차
충남 홍성군은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을 운영하여 매일 아침 업무시작에 앞서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청렴학습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청렴 상시 자가학습 시스템은 모든 공무원이 행정내부 전산망에 로그인 할 때 자동으로 학습창이 열리며 학습을 수행해야만 다음 업무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교육 내용으로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부패방지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되어 있으며, 시각적으로 지루하지 않고 이해가 쉽도록 카툰(만화)과 청렴문구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자료에는 조선시대 청렴한 관리로 우리 지역을 다스렸던 홍주목사 유의에 대한 일화인 정약용의 목민심서 율기 6조에 “청탁을 물리치다.” 편에 실린 내용이 있어 선조의 청렴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일아침 업무 시작 전 청렴학습을 통해 청렴다짐의 계기를 마련하고 청렴의식을 자각하여 조직내 청렴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이외에도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매년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부패방지에 대한 의식
충남 청양군은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벼농사 관련 시범농가, 벼농사연구회원, 관심 있는 독농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16년 벼농사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올해 벼 작황 분석 및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 정종태박사로부터 벼 품종별 특성 및 재배기술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가 사례발표에 이어서 농업용 드론, 제초보트 등 새로운 농업기자재를 연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벼농사는 육묘기 고온이 지속돼 못자리에서 일부 피해가 있었으나, 모내기 이후 적정량의 강우 및 일조를 확보, 생육이 양호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 본답 초기 조기이앙답(5월 20일 이전)에서 먹노린재가 다수 발생했으나, 적기 방제로 큰 피해는 없었으며 중국으로부터 날아오는 비례해충인 벼멸구, 흰등멸구의 피해도 없었다. 8월 중순 이후에는 적기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은 논에서 혹명나방과 깨씨무늬병에 의한 피해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벼농사 작황은 포기당 이삭 수는 전년과 비슷하고 이삭 당 벼알 수는 많아 수확 전 기상여건에 따라 쌀 생산량
장항읍 전통시장과 미디어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서천 해랑들랑 어울제'축제를 하루앞두고 비가내리는 가운데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이번축제는 4가지 테마로 나뉘어 진행되며 우리지역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의 편리를 위해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까지 씨티버스도 운행된다. 우리지역의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에 가족과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기대해 본다.
충남 금산국제인삼교역전 해외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가 9월26부터 28일까지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금산인삼국제종합유통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전년보다 2.2% 늘어난 1350만달러의 무역성과 거뒀다. 중국, 미국, 일본, 홍콩, 베트남 등 10개국 25명의 해외 바이어들은 금산인삼의 우수성에 공감하며 출품된 200여종의 다양한 금산인삼제품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현지소비자 반응을 알아보기 위한 제품샘플을 즉석에서 구입하거나 개별 상담일정을 정하는 등 진지하고 열의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 상담회가 이뤄졌다. 특히 홍삼액, 농축액 등 잘 알려진 인삼가공품 보다 차·캔디·과자류 등 현지 소비자들이 기호식품으로 좀 더 대중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인삼혼합상품류에 대한 바이어들의 선호가 두드러졌다. 다년간 수출상담회에 참가하였던 일부 수출업체의 경우 현지인의 입맛에 맞춘 홍삼여주차, 홍삼벌꿀액 등을 개발, 바이어들로부터 주목받았다. 아랍에미리트(UAE)의 Golden Avenue Food Stuff사 이준희 바이어는 “아랍권에서도 세계인의 건강식품인 인삼에 대해 소비자들이 점점 눈을 뜨고 있는 상황에서 할랄인증으로 대중적으로 유통될
충남 당진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대강당에서 혼인 50주년을 맞이한 노부부 17쌍을 초청해 웨딩마치에 맞춰 행복금혼식을 가졌다. 혼인 후 50년이 되는 해를 축하하는 의식을 뜻하는 금혼식(金婚式)을 통해 부부의 소중함과 화목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정숙)의 주관으로 리마인드 웨딩 형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금혼식은 신랑과 신부입장, 축하선물 전달, 어린이 공연, 가족사진 촬영, 피로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17쌍의 노부부들은 낯설고 어색한 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었음에도 얼굴 면면에 가득 미소를 지었다. 특히 금혼식 중간 진행된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글’에서는 당신의 인생을 바쳐 키워주신 은혜에 감사를 전하는 자녀의 음성을 듣고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으며, 금혼식을 마친 후 강원도 춘천에 있는 남이섬으로 1박2일의 허니문을 떠나면서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금혼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사랑과 봉사로 백년회로의 약속을 지켜가고 있는 모습은 그 자체로 존경받을 만하다”며 “사랑의 마음도 자꾸 고백해야 계속 솟아나는 만큼 사랑한다는 말을 아끼지 말고 날마다
올해 1월 소셜미디어팀을 신설하면서 SNS를 통한 시정 홍보를 강화하고 있는 당진시가 28일 위촉식을 갖고 23명의 제1기 소셜미디어 서포터스를 위촉했다. 시가 서포터스를 위촉한 이유는 정보의 재공유와 확산이 빠른 소셜 미디어의 특성 상 시민들의 SNS 활발한 활동이 시정 홍보를 극대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한 서포터스들은 앞으로 임기 1년 동안 본인의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의 SNS를 활용해 당진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 등 시정 전반을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이들은 SNS를 활용해 홍보가 가능한 각종 당진 시정에 관한 아이템을 발굴해 서포터스 간 상호 공유할 계획이다. 시는 서포터스들의 활동을 위해 월 2건 이상의 포스팅을 의무화하고, 연 1회 이상 소셜미디어를 비롯한 다양한 IT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활동이 우수한 서포터스에 대해서는 우수 서포터스로 선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서포터스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
충남 당진시 도시재생의 밑그림이 될 ‘당진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최종 확정됐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가 개최한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통해 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시가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지난 2013년 12월 4일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에 따른 특별법’시행으로 자치단체가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은 당진지역의 행정구역 내 인구와 사회, 산업‧경제, 물리‧환경에 대한 쇠퇴분석을 통해 도시재생이 시급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을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중장기적인 도시재생 로드맵을 담은 이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5개 권역, 7개 활성화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도시 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수립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이 쇠퇴하고 침체된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기폭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진1동 구 경찰서 자리와 인근 통학로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비 60억 원이 투자되는 국토교통부
지난 2007년부터 총사업비 292억 원을 투입해 면천읍성 복원사업을 추진 중인 당진시가 저잣거리 조성계획 용역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오는 11월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저잣거리 복원에 앞서 그동안 정밀지표조사를 시작으로 서벽과 치성 60미터 구간과 연암(燕巖) 박지원 선생이 면천군수 재직 당시 세운 것으로 알려진 건곤일초정, 그리고 읍성 남벽 135미터 구간과 남문에 대한 복원사업을 완료하고 읍성 내 7,500㎡ 규모의 영랑효공원 조성사업도 마무리했다. 읍성 내 저잣거리에 대한 복원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이달까지 실시한 조성계획 용역을 통해 복원 시설물과 배치계획을 확정했다. 저잣거리 조성규모는 6,275㎡ 규모이며, 주요 조성 시설로는 가옥과 상점 등 조선시대 건축양식이 들어간 주 건물 18동과 화장실 등 부속시설 6동이다. 시는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으로 저잣거리 조성사업의 1차 사업 분에 대해 실시설계에 돌입해 이르면 올해 11월 본격적인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에서는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면천읍성의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했다”며 “올해 안에 차질 없이 사업에
본격적인 수확 시기에 접어들면서 농민들의 분주한 손길 속에 황토밭에서 재배된 당진 해나루 황토 호박고구마 수확이 한창이다. 고구마는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껍질에는 황산하 물질인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진에서 생산되는 호박고구마는 당진시의 공동 브랜드인 ‘해나루’ 상표 사용 승인을 받고 특화작목으로 육성될 만큼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당진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다양한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황토 토질의 밭에서 재배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센터 관계자는 “황토밭은 최근 고구마 재배 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올해는 고구마 생육기간 중 가뭄과 폭염의 영향으로 수확량은 감소했지만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아주 높아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조직배양실에서 배양해 바이러스가 없는 고구마 무병묘 5만 본 가량을 매년 농가에 공급하는 등 당진 고구마 품질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016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전야제가 내달 1일 계룡시 금암동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通하는 軍문화 즐기자 계룡’, ‘강한 육군, 국민과 함께!’라는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5일간 열리는 올해 계룡군문화축제는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후 열리는 행사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다음달 2일 개막에 앞서 1일 저녁 6시 야간 빛축제와 인기가수 공연 및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지는 전야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이날 전야제는 이덕진 MC의 사회로 조세, 에메랄드 캐슬, 오승근, 문희옥, 노라조, 헬로비너스 등 인기 가수의 출연과 현재 군복무중인 연예병사(신동희, 이성민, 이혁재, 정윤호, 이승기)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전야제를 시작으로 2일 화려하게 개막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은 다음달 6일까지 이색 볼거리, 체험 및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계룡시 금암동,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2일 11시 계룡대 비상활주로에서 열리는 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공동개막식은 특공무술, 미8군군악대, 육군항공 축하비행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광고주와 옥외광고업소 등이 관련 규정 인식부족으로 표시 허가(신고) 없이 설치한 불법광고물에 대해 자진신고 및 양성화 기간을 마련 운영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마련하고 신고전담창구를 개설 운영하여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주력한다고 밝혔다. 양성화 대상광고물은 관련법령에 적합하게 설치된 광고물 중 허가(신고) 절차를 미 이행한 요건구비 광고물 및 요건불비 광고물 중 보완 완료한 광고물과 표시기간 미 연장 광고물이다. 자진신고를 원하는 주민은 시청 도시주택과 내에 마련된 자진신고 창구를 방문하거나 요건불비 광고물을 기간 내 자진 정비해 보완 신고를 하면 이행강제금 및 형사고발을 보류하고 적법한 것으로 간주해 허가 및 신고 처리할 계획이다. 또 옥외광고물 허가(신고)를 받았으나 표시기간 미 연장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옥외광고물 표시기간 연장 허가(신고)신청을 접수하면 7일 이내에 처리가 가능하다. 특히, 허가 및 신고 서류를 최소화하고 관련 규정을 위반한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토록 조치하는 등 지역의 미관 개선과 보행자의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련규정을 위반한 광고물에 대하여
황명선 논산시장은 27일 충남도가 개최한 안전충남비전‘타운홀미팅’에 참석해안전충남비전의 근간이 될 비전체계(안)에 대한 도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안전충남비전과 안전정책에 대한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논산·공주·보령·계룡·금산·부여·서천 등 도내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 7개 시·군 자율방재단과 마을이장, 의용소방대, 여성단체, 노인, 장애인, 다문화외국인 등 140여명이 참가했다. 토론에 앞서 진행된 2인 토크에서는 방송인 김경섭 씨와 황명선 논산시장이 생활 속 경험담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정책의 필요성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진행된 토론은 참가 도민들이 전자투표를 통해 안전충남비전과 안전의식, 관련 정책에 관한 질문에 응답하고 상호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자투표 결과 평소 도민들의 안전의식과 관련해 일상생활에서의 재난·사고 등의 안전성을 묻는 질문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부정적 의견(42.8%)이 안전하다는 의견(13.5%)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처능력에 대해서는 불만족 하다는 의견(48%)도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