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주최하고,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환의)가 주관하는 ‘홍성군 귀농․귀촌 한마음 어울림행사’가 이달 30일 결성동헌(결성면 읍내리 소재)에서 열린다. 군내 주요 내빈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예정인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원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기념식을 비롯한 만찬이 1부 행사에서 치러진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솔직담백한 토크쇼 ‘귀농귀촌 톡(Talk) 깨놓고, 얘기 합시다!’와 한바탕 어울림 행사로 진행된다. 서로 다른 삶의 현장에서 살아온 다양한 귀농․귀촌인과, 농촌 고유의 문화를 향유해온 원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살고 싶은 홍성’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과 원주민들의 화합과 상호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15년과 16년, 두 번의 행사를 통해, 충남권역 귀농․귀촌 최적지로서, 홍성군이 지역통합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으로의 전입인구는 해마다 늘어, 최근 5년 내 순수 귀농가구는 695세대에 이른다.
충남 홍성군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이응노생가기념관 전시홀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작은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한다.이번 달 공연은 늠내국악예술단(단장 송선원) 14명의 연주자가 출연하며, 북합주‘천주울림’을 시작으로 25현 가야금독주‘아리랑, 전통무용‘태평무’, 대금독주‘이생강류 대금산조’,‘진도북춤’,태평소독주‘한오백년과 벳노래를 위한 메나리’, 경기민요, 타악합주‘사물놀이’등을 선보인다. 늠내국악예술단은 국악의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창단하였으며, 많은 공연을 통해 우수하고 소중한 국악을 널리 알리는데 열정을 다하는 단체로 공연 중간에 사회자의 재미있는 설명이 깃들어져 국악의 신명과 흥겨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고암이응노화백의 예술혼이 깃든 세계적인 작품 감상과 함께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통해 군민의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날에는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 공연에 대해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충남 홍성군(군수 김석환)은 21일 홍주문화회관에서 지역민방위대장, 공무원, 군 부대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방위 발전 유공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민방위대 창설 4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기념행사는 민방위 발전 유공자 표창, 홍성군수의 기념사, 민방위대원의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고 기념행사에 이어 지역민방위대장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재난안전교육 및 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교육이 진행됐다. 민방위대는 1975년 베트남, 크메르의 공산화를 계기로 우리도 공산화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자 그해 7월 25일 제정된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같은 해 9월 22일 발족되어 올해 창설 41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민방위대 창설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국가안보와 재난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민방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충남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충남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에서 배포하는 노인체력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을 관절염 평생의사진단 경험률인 높은 금마면, 장곡면, 은하면에 1개 마을씩을 선정하여 12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노인체력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은 노인들의 골관절염과 낙상예방에 도움이 되는 노인 체력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 사전·사후 평가 및 통증 다스리기, 관절보호하기, 관절건강을 위한 올바른 작업 자세 등을 교육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금마의 권씨(78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절 건강을 위한 올바른 작업 자세, 근력운동의 필요성, 통증 다스리기 등의 보건교육과 체력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으로 통증이 많이 감소되었다.” 고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체력 맞춤형 근력강화 운동을 통해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강화 운동으로 관절염에 대한 자가 관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다른 마을에도 보급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20일 안전한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8일 예정된 긴급구조종합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국체전 경기 중 발생한 지진으로 홍주문화체육센터 건물일부 붕괴 및 화재로 속출한 다수 사상자를 체계적인 긴급구조통제단 활동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하고자 실시되었다. 이에, 홍성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이 신속 가동되어 사고 발생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의료소 설치 및 현장 활동 계획 발표와 신속한 지휘체계 확립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최길재 화재대책과장은“안전하고 행복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에 임하는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오는 24일부터 이틀간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제2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육상연맹(회장 배호원)이 주최하고 충남육상연맹과 청양군육상연맹(회장 이양주)이 주관해 남녀부 각각 11종목(100m, 200m, 400m, 800m, 15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5㎞, 10㎞, 하프)과 학생부(초‧중‧고‧대학) 남녀 1종목(100m)으로 열린다. 청양군은 지난해에도 제2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육상대회를 개최하고, 국내 최고기록(2:05:13) 보유자인 세계적 육상선수인 에루페(한국이름 오주한)를 영입하는 등 육상 발전과 지역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에루페는 현재 오는 10월 개최되는 경주국제마라톤대회 우승을 위해 강화훈련에 임하고 있다. 이석화 군수는 “우리 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에루페 마케팅으로 청양 알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며 “청양을 방문하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과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6월부터 충남 부여군에 있는 부여 능산리 고분군 서쪽지역 발굴조사에서 기록으로만 존재하던 고분 4기의실체를 확인하고, 그동안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3개의 고분을 추가로 발견했다.또한, 기존 4기의 고분 중 일제강점기에 이미 발굴된 적이 있던 고분 1기에 대한재발굴조사와 또다른 고분 1기에 대한 추가 발굴조사를 통해 이들 두 고분이 왕릉급으로 추정된다는 사실도 새롭게 확인했다. * 발굴 현장: 충남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산 36-14번지 * 서고분군 관련 기록: 1917년 발굴조사 결과보고서인 「大正6年度古蹟調査報告(1920)」에 능산리 왕릉군 서쪽에 왕릉에 버금가는 고분 4기가 있다는 기록이 있음 부여 능산리 고분군(사적 제14호)은 일제강점기에 3차례(1915년, 1917년, 1937년)에 걸쳐 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총 15기의 고분이 확인됐고, 이후 1960년대에 봉분을 정비하다가 고분 2기가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는 총 17기의 고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런데 이번 조사에서 고분 3기의 존재가 추가로 확인되고, 여기에 발굴조사된 고분 2기는 왕릉급이라는 사실까지 확인됨에 따라 추후 조사가
충남 태안군 남면에 위치한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초가을 태안 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군은 오는 24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면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 태안비행장에서 ‘태안비행장 개방행사(Taean Air Fair)’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서대가 보유한 항공기와 헬기, 글라이더 등 우수한 장비와 기술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전 11시 30분 비행기 곡예시범을 시작으로 △12시 30분 Cessra 시범 비행 △12시 50분 드론 시범 비행 △오후 1시 20분 Extra330LT 곡예시범 △오후 2시 King Air/CJ1+ 시범 비행 △3시 항공기 개방 및 탑승비행 등 화려한 공중 쇼와 다양한 볼거리가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또한, 비행장 활주로 옆 비행교육원과 항공관제교육원 및 행정실에서는 △항공기 전시 △관제탑 및 관제 시뮬레이터 견학 △B737 및 기술교육원 실습실 견학 △격납고 및 비행시뮬레이터 견학 △지진체험 및 체험 장비 견학 등 주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내행사가 오전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산성시장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를 조성해 지역 상가는 물론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산성시장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 사업은 지역을 지켜온 주민들의 삶 속에서 가치와 잠재력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하는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주민참여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산성시장 상인회는 매력있는 산성시장을 만들기 위해 공주시민대학(도시재생대학) 마을가꾸기 아카데미를 통해 산성시장의 문제점을 찾았으며, 우선과제로 지역 이야기를 담은 설치물로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를 만들어 산성시장과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했다. 이에, 시와 산성시장 상인회는 ‘희망곰 프로젝트’를 기획,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해 시민들과 상인들의 꿈이 그려진 100마리의 희망곰을 만들어 산성시장 3길 아케이드에 설치했다. 산성시장 3길은 대로변(용당길)에 위치하고 있어 공산성 남문길과 박찬호길로부터 들어오는 관광객들이 쉽게 시장으로 접근할 수 있는 산성시장 중앙에 위치한 곳이다. 시와 상인회는 100마리의 희망곰으로 설치된 ‘이야기가 있는 생활가로’를 통해 산성시장을 찾아오는 방문
충남 보령 성주산자연휴양림에 조성한 꽃무릇이 진홍색 꽃망울을 터뜨리면서 화려한 자태를 뽐내면서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보령시는 2011년 산림경영모델숲조성사업 일환으로 약 5094㎡의 단지에 18만 구의 꽃무릇을 식재했으며, 본격적인 개화를 시작하며 보령의 가을을 알리는 전령사가 됐다. 꽃무릇은 석산(石蒜)이라고도 하며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전설에 의하면 스님을 연모하던 속세의 여인이 맺어질 수 없는 사랑에 시름시름 앓다 죽은 자리에 피었다는 꽃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전해진다. 꽃과 잎이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고도 불리지만, 꽃무릇과 7~8월에 피는 상사화와는 전혀 다르다. 땅 속 뿌리는 즙을 내어 단청, 탱화를 그릴 때 방부제용으로 사용한다. 우리나라에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와 전남 영광의 불갑사가 꽃무릇 단지로 유명하지만, 보령에서도 매년 9월 중순 성주산자연휴양림 입구에 조성된 꽃 무릇 단지에서 수십만 송이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꽃무릇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어 매년 이맘때쯤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붉은 꽃무릇은 100여년 된 소나무와 잘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며, “가족과
충남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 30일(금)에 한·일 고대 성곽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이란 주제로 한국과 일본의 자치단체장과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일 고대 성곽도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부여군이 주최하고 (재)백제고도문화재단이 주관하며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부여롯데리조트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부여군은 백제인들이 남겨준 고대 성곽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성곽유산의 보존과 활용방안에 대해 한·일 양국의 사례를 통해 해답을 찾고자 포럼을 개최하게 되었다. 실제로 일본의 북부 규슈지역에는 백제 부흥군의 마지막 전투인 백강 전투에서 패한 일본이 나·당 연합군의 침공을 대비하기 위해 백제의 기술자들이 중심이 되어 고도로 발달된 백제의 건축과 토목 기술을 활용하여 외곽성인 미즈키(水城)를 축성하고, 오노조(大野城)와 키이조(基肄城) 등 외곽 산성들을 축성하였는데 일본서기에는 이 성곽들에 대해‘백제에서 망명한 귀족들이 관련돼 있다’고 기록하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1섹션으로 백제고도문화재단의 책임연구원인 이동주 박사와 일본 후쿠오카현 소속 규슈
제62회 백제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전통 제례와 불전행사가 다양하게 선보인다. 부여군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이용우)는 백제문화제 개막 하루 전인 23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여군 일원에서 제례 9종과 불전 1종이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우선 23일 오전 10시에는 팔충사적선양위원회가 충화면 천등산 채화단에서 백제토기형 제기를 이용하여 고천제를 지낸 뒤, 채화선녀가 화경(火鏡)을 이용하여 채화봉에 점화하고, 이어 팔충사 광장 고인돌에 안치하였다가 봉송관, 호위장군, 집사, 병졸 등 18명이 20km구간을 봉송한다. 이어 팔충사에서는 낮 12시부터 계백과 성충, 흥수, 복신, 도침, 억례복류, 곡나진수, 혜오 등 팔충신과 황산벌 전투에서 장렬히 전사한 무명 장졸의 넋을 추모하는 팔충제(八忠祭)를 지낸다. 이날 저녁 6시에는 부여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금성산 성화대에서 사비백제시대 6왕 123년 간 백제 중흥과 국가를 수호했던 삼산 신령에게 올리는 삼산제가 진행된다. 이로써, 본격적인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고하고 부여 사비에 꽃 피웠던 번영과 영광을 다시 이루도록 기원한다.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림사지 전통무대에서는 백
충남 보령시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농업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농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친환경 최고품질 쌀 생산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올 한해 농업인들의 벼농사를 비교, 평가함으로써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도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현황과 추진 성과, 벼 경영비 절감 및 생력재배 시범 우수사례발표, 드론 및 무인헬기 활용 시연, 광역방제기 병해충 방제, 종자온탕소독 시연, 벼 품종 비교포장 견학, 작물환경 분야 시범사업 현장평가로 진행했다. 평가회에서는 지난 8월부터 계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벼의 등숙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4년 연속 태풍 피해가 없었고, 예년과 비교해 병해충 발생도 적게 나타나 10a당 쌀 생산량이 554kg에 달해 대풍년을 이뤘던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1%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추진성과로는 만세보령쌀의 브랜드·고급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삼광벼 계약재배 농가에게 수매 시 1포(40kg)당 4000~6000원을 지원하는 고품질 쌀(삼광,
충남 보령시는 오는 23일과 24일 남포면 제석2리 서각마을에서 제2회 제석골 서각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석골서각예술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지완)가 주최하고 보령시와 남포면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자원을 활용한 축제를 개최해 주민화합 및 전통문화계승으로 농촌의 공동체 복원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제1축제장으로 서각체험학교, 제2축제장으로 제석2리 마을회관에서 나눠 진행한다. 제1축제장에서는 연극 및 음악회와 서각, 캘리그라피, 천연 염색 등 체험 프로그램, 숭례문 현판과 팔만대장경 경판 제작과정을 배우는 한국전통서각기법 소개 및 충남서각대표작가 초대전, 서각동아리 연합전 등 서각 전시회가 열린다. 제2축제장에서는 단청 체험과 짚공예, 허수아비 만들기 등 농경문화체험과 마을만들기 협의회의 농산물 판매장, 주민 솜씨자랑, 난 및 야생화를 전시한다. 특히, 지난‘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 대회’를 통한 펀딩 참여자에게는 금액에 따라 서각 명인, 중견 작가가 제작한 서각 작품도 증정한다. 앞서 보령시 남포면 서각마을은 행정자치부의‘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 대회’에 참가해 목표액 200% 달성 및 주민 스스로 예술제
충남 보령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웨스토피아에서 신규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기본소양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들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 과 공직 적응능력 배양, 일반소양과 기본지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김동일 시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매너, 공직 가치, 조직의 소통 교육 등 소양교육을 비롯하여 행정 실무 등 업무관련 직무교육, 마지막으로 성주사지,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와 지역의 성장 동력인 관창산업단지 등의 관내 주요현장 방문 일정으로 진행했다. 김동일 시장은 특강을 통해“11만 시민들과 함께 환황해권 시대 보령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 나갈 여러분들을 환영한다”며, “시민의 공복이라는 자세로 친절과 봉사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시정 철학과 비전을 제시하며“시민이 행복한 희망찬 새보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시민을 위한 행정에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도록 현재 갖고 있는 꿈을 디자인하고 반드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에 임용되는 보령시 신규 공무원들은 행정 17명(시간, 장애 포함), 보건 3명, 시설 2명 등 모두 1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