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읍은 지난 17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한일 읍장을 비롯해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무팀장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결과 총괄보고 후 참석자들은 분담마을별 징수 실적을 보고하고 앞으로의 징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12월 말까지 행정을 집중해 체납액 징수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올해 발생한 읍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은 19억여 원으로 군 전체 체납액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대비 5% 감소한 금액이다. 읍은 그동안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액 정리 기간 및 매주 목요일 야간징수의 날을 운영했으며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을 통해 3억 2000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지난해부터 출납폐쇄 기한이 12월 31일로 마감됨에 따라 금년도 체납액 징수목표인 5억 8000만 원 달성과 함께 이월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방한일 읍장은 “주민 복지 증진과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재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납세금과 세외수입 징수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충남 홍성군은 18일 오전 11시 홍성 오페라웨딩하우스에서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다문화, 저소득가정 3쌍의 합동결혼식을 거행했다. 홍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이재)주관으로 열린 이날 합동결혼식은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미처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고 있는 부부 3쌍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례는 이철규 전 홍성읍장이 맡았다. 결혼식에 참석한 김석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합동결혼식을 갖은 3쌍의 부부 모두 서로에게 믿음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주는 삶의 동반자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하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결혼식에 참가하는 부부에게 예식장 무료제공은 물론이고 웨딩촬영과 신부 드레스, 신랑 턱시도, 신부 메이크업, 헤어, 부케 등이 모두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에서 마련한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의 선물이 푸짐하게 전달되기도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의 부부를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를 거행하게 돼 마음이 뿌듯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각 가정에서 사용 중인 축압식 소화기를 한 달에 한 번씩 흔들어 주는 소화기 UP DOWN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소화기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주택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 안전 필수품이 되었으며, 잘못된 관리로 화재 시 제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 할 수가 있어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올바른 소화기 점검법은 ▲압력게이지 지시침이 초록색을 향하고 있는지 ▲안전핀을 당겼을 때 정상적으로 빠지는지 ▲소화기 몸통부분 부식되었는지 등을 확인해야 하며 이외에도 소화약제는 분말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굳는 걸 방지하기 위해 매달 1~2회씩 흔들어 주어야 한다. 이러한 점검법을 적극 홍보하고자 홍성소방서는 관내 행사장·전통시장 등을 위주로 정기적인 ‘소화기 UP DOWN 홍보 활동’을 실시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올바른 소화기 사용·점검법을 숙지하여 군민 참여형 화재예방 실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남 홍성군은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2015년 시작된 ‘깨끗한 충남 만들기’ 공모 사업 선정으로 금년까지 다양한 환경개선 정책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군은 금년 하반기 ‘깨끗한 충남 만들기’ 2차 공모사업에 5개 사업이 선정, 3억원의 사업비를 추가 확보함으로 깨끗한 홍성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되었다. 주요사업으로는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와 주민참여 쌈지공원 조성, 패각류 쓰레기 재활용 자원화 시설 확충사업 등이고, 또한 1차 사업과 연계하여 주민만족도가 높은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주민편의 증진과 재활용품 분리배출 체계 구축을 위한 클린플레이스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1회성 사업이 아닌 향후 주민 스스로 주도하여 청결한 환경조성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홍성지역은 내포신도시 조성으로 계속해서 도시 인구유입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인력의 한계로 새로운 정책사업 추진이 요구되는 지역인 만큼 ‘깨끗한 충남 만들기’ 특화사업 발굴을 통한 사업비 확보로 신규 정책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민간주도 자발적 환경
충남 홍성군은 17일과 18일 양일간 홍성문화원에서 ‘2016년 평생학습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17일 11시에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수강생 및 가족,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군민들이 전시작품을 보고 느끼며 평생학습에 더욱 많이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생활 향유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홍성군 평생학습센터 및 관내 행복학습센터, 성인문해교육기관, 마을 성인문해교육 등의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되었으며 방향제 만들기, 캘리그라피 문패쓰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더했다. 또한 전시작품 관람 및 프로그램 체험을 무료로 가능하게 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관람할 수 있게 하였다. 군 관계자는 “이틀 동안 연 인원 약 1,000명이 발표회에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며 “금번 발표회에 큰 관심을 가져 준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충남 홍성군은 오는 12월 1일부터 2017년 3월 5일까지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접수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군은 동절기 기간 중에는 기온 급강하로 인한 지반의 동결로 굴착이 어렵고 작업자의 업무효율성 저하와 공사 후 포장 재료의 양생 불량에 따라 부실시공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공사 중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급수공사 신청접수 중지는 2016년 12월 1일부터 이며, 그 이전에 급수공사를 신청한 경우 12월 9일까지 급수 공사비를 납부해야만 급수공사가 가능하며, 급수공사 중지 기간 이후의 신청서 접수는 내년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가 해제된 2017년 3월 6일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기간 동안 부실공사 등의 우려로 인해 상수도 급수공사가 중지되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구하며, 군민들의 가정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절기 급수공사 중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성군 수도사업소(041-630-6710~1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충남 홍성군은 17일 군청 회의실에서 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17~2021년 중기지방재정계획과 2017년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안에 대해 심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심의한 중기지방재정계획은 우리군의 발전계획과 수요를 중장기적으로 전망하여 재정운용정책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재원동원 및 배분방향을 계획함으로써 단계적인 계획재정운용을 도모하는 것이며, 통합관리기금 운용계획은 기존 6개부서 8개 기금을 통합하여 관리 운용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도모코자 하는 취지이다. 군은 이번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회의에서 한정된 재원을 계획적으로 운용하여 건전하고 생산적인 재정운용을 목표로 계획안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군의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하여 사업의 타당성, 규모, 시기, 재원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예산 낭비를 사전에 방지하는 것은 물론 효율적이고 투명한 재정운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충남 청양군은 산불조심기간(11.1.∼12.15.)을 맞아 지난 17일 청양소방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양시장 일대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상인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고 홍보용 피켓, 플래카드를 이용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실시됐다. 군은 지속적인 산불예방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산불피해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율락 산림축산과장은 “대부분의 산불 발생 원인이 실화인 만큼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일어나지 않도록 군민들이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 청양군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마을봉사의 날’이 지난 17일 장평면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운영된 마을봉사의 날은 지난 4월 18일 남양면 매곡1리를 시작으로 총 16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농기계수리, 이미용서비스, 도배봉사, 의료봉사, 가전제품수리, 효도사진촬영, 이동빨래방 등 매회 2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교통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했다. 올해 운영 결과 농기계수리 397명, 이미용 290명, 가전제품수리 123명, 효도사진 237명, 도배봉사 15명 등 총 1758명의 주민들이 분야별 서비스를 이용해 1회당 110여명에게 수혜가 돌아간 것으로 분석됐다. 주민들은 “농기계 수리 등 각종 생활 불편을 하루에 한 번에 해결해 줘 무척 편하다”며, “마을봉사의 날은 다년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어 이제는 없어서는 안 되는 연례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입을 모았다. 전병태 주민복지실장은 “청양군 마을봉사의 날은 지난 1997년도부터 시작된 역사가 오래된 특수시책으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 올해 자살사망자 수가 대폭 감소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10월 말 기준 경찰서 추산 자살사망자 수가 2015년 15명에서 2016년 7명으로 약 53.3% 감소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2015년 자살사망자 중 치매환자가 4명(사망자의 22%)이었던데 비해 2016년도에는 1명(사망자의 14%)으로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는 군 보건의료원이 2015년 자살사망자의 질병유형 분석 결과 고혈압, 당뇨, 우울증 다음으로 치매가 많은 부분(18.2%)을 차지한 것에서 착안해 치매환자 우울증 극복 프로그램 ‘토닥토닥, 치매여도 괜찮아’를 특화사업으로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 군 보건의료원은 치매환자의 우울극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2개소(청양읍, 정산면)에서 치료 레크리에이션, 원예치료, 웃음치료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 충남 광역치매센터장 이석범 교수를 초빙해 치매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우울증상 및 관리법 등 정신건강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청양군은 충남에서도 고령화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관내 치매환자는 700여명이나 되고 매월 10명 이상의 신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자살자 중에도 치매를 진단받은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치매환
충남 청양군 청양 밤(대보)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7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해 유재은씨(정산면 신덕리)에 이어 올해는 김형찬씨(비봉면 양사리)가 이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의 영광을 이어 받았다. 이로써 김형찬씨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다.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는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뤄지는 계측심사, 외관심사, 과원심사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수상자가 선발되고 있는 만큼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이 대회 대상 수상자에게는 국무총리상 및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고 있어 우수한 임산물 생산을 통한 대회참가 경쟁심 고취 등 동기를 부여해 청양 전체 밤 품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양군은 매년 우수한 생산자를 추천해 청정 청양 임산물의 입증과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충남 서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2016 안견사랑 미술대회’ 입상작의 전시회를 연다. 시는 안견선생의 예술세계를 기리고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안견사랑 전국미술대전’을 개최하고 지난 10월 22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견사랑제 전국 초·중·고 그리기 대회’를 열었다. 이어 시는 지난 1일과 10일에 걸쳐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 하루 전 대학교수를 무작위 선정하고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안견사랑 전국미술대전의 대상에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재료의 특성을 잘 표현한 김기태(대전시)씨의 ‘마음풍경’이 선정됐다. 또한 ‘안견사랑제 전국 초·중·고 그리기 대회’에서는 작품의 순수성과 창의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이수빈(서일고 2년)학생의 ‘하늘의 도원’이 뽑혔다. 이밖에도 두 대회를 합쳐 총 255점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입상한 작품들 모두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면이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시는 14일부터 입상작을 시 홈페이지(www.seosan.go.kr)를 통해 발표했으며 오는 23일부
충남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는 지난 11일 장기 등 기증문화 확산을 위하여 기증 캠페인을 전개하고 각종 홍보물을 제작 배부하는 등 장기 등 기증희망자 등록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 더프라자 호텔에서 열린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6 희망의 씨앗 생명 나눔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해와 공감, 함께 그리고 더 멀리’란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2016년 올 한해 동안 장기 및 조직 기증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등 우수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생명 나눔 축하 공연,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17개시‧도, 장기이식등록기관, 장기이식의료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아산시보건소가 장기 등 기증희망자 등록 및 기증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 공적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산시보건소는 각종 행사와 연계해 장기기증 문화 확산운동을 펼친 결과 2014년에 423명이었던 신규 장기 기증 희망자 등록자수를 올해 10월말 현재 3배가 넘는 1,384명을 신규로 등록하는 등 장기 등 기증 문화 확산을
충남 서산시 농어촌지역 정주여건과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서산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사업 선정과 계속사업으로 132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은 ▲음암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60억원) ▲인지면 애정2리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5억원) ▲지역역량강화사업(5천만원)이다. 계속사업으로는 해미·고북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및 운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에 67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을 위해 주민들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사업 신청을 위해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을 통해 주민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주민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발전계획서 작성, 사업 소재 발굴 등 사업계획 단계부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내년도부터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
충남 금산군이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라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업∙농촌생활 체험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갑수)는 지난 11일 진산면 주렁주렁 농장에서 금산농촌관광협회 회원을 비롯한 인근농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별 농가육성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농촌관광 서비스 유형별 농가육성사업은 농촌과 자연에서 발굴한 소재를 교육차원의 체험활동이 가능한 농장으로 개발 육성하기 위해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평가회에서는 팜파티 전문업체인 아부레이수나가 참여하여 농장에서 생산한 야콘, 여주, 고구마 등을 주제로한 고생콘(고구마+생강+야콘)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개발, 참석자들에게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김영순 농가는“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만 해 놓으면 찾아오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 평가회를 하고나니 학생들의 교과과정에 맞는 체험활동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농촌체험관광 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학교교과과정에 알맞는 체험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체험농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