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상하수도사업소가 동절기 추위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4일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상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등의 동파·동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시설 긴급복구 및 비상급수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동절기 상수도 시설 동파방지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는 11월분 수도고지서 발급 시 동파 예방을 위한 안내문을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이장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 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도 3월 19일까지 긴급지원반을 설치 운영할 방침이며 2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긴급지원반은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고장 또는 불편 사항이 접수되면 동파계량기 교체, 동결 수도관 해빙조치 등 긴급 안전점검을 한다. 또한 동파세대 및 동파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팩을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상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등의 동파신고는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팀(주간 339-8312~9, 야간 339-8996) 으로 전화하면 된다. 사업소는 동파 방지 대책이 상수도 시설 유지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식수공급 곤란 등 주민불편을 해소하며 상수도 서비스에 대한 주민 행정 신
충남 홍성군은 오는 12월 4일까지 홍성군정에 대한 애정과 관심과 함께 SNS를 운영하고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성군 SNS 서포터즈 3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SNS 서포터즈는 군 주요정책과 군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및 재난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축제, 행사, 관광, 특산물 등 홍성의 콘텐츠를 SNS를 통해 공유하는 등 광범위한 정보전달을 목적으로 30명 내외로 구성될 전망이다. 선정된 SNS 서포터즈는 2017년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되며 특히 홍성군이 주최하는 주요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받고 홍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유료시설인 이응로 기념관, 조류탐사과학관, 수산물웰빙체험관에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홍성군블로그에 홍성 관련 글을 써 채택될 경우 1건 당 4만 원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매월 1인 원교로 지급건수가 최대 3건으로 제한됨에 따라 2건의 경우 70,000원, 3건은 100,000원(월 상한액)의 인센티브를 각각 제공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군청 행정지원과 전산정보팀(☎630-1995)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gycjf4321@korea.kr)을 통해 제출하면
충남 홍성군은 오는 17일(목) ‘2017년 대학 수학능력시험’에서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원활하게 시험을 치룰 수 있도록 수험장주변에서 경찰서, 모범운전자 등 관련 기관(단체)와 합동으로 교통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제65시험지구로 3개교에서 총 810명(홍성고등학교 224, 홍주고등학교 333, 홍성여자고등학교 253)이 수능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군은 시험 당일 오전 07시까지 수험장 현장에 교통지도 인력 83여명(홍성군청 건설교통과 13명, 홍성경찰서 10명, 모험운전자회 60명)을 조기 배치하여 교통 혼란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교통지도 인력의 주 임무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지도, ▲시험장 전방 200m 차량 진․출입 통제 및 주차금지 계도, ▲수험생 시험장 200m 전방에서 하차 후 시험장까지 도보 이동, ▲시험장 반경 2㎞이내 간선도로 불법주차 등 집중관리, ▲시험장 주변 혼잡시 인근 진입로, 교차로 등 우회 교통안내, ▲노점 잡상인 간선도로 진출 방지 및 사전 예방조치, ▲경찰 순찰차 및 모범운전자회 택시를 활용한 수험생 무임승차 등으로 관내에서 수능을 치르는 810명 수험생 전원이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충남 홍성군은 11일 오전11시부터 홍성소방서와 합동으로 청사 내 화재 발생을 대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 본청 건물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연소가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 상황으로 군청 자위소방대 및 홍성소방서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이 동원된 가운데 이루어 졌다. 홍성군청 직원들은 화재의 발생과 동시에 방송을 통한 화재발생 전파, 직원 및 민원인 대피유도, 중요물품 반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압 순으로 실제 상황처럼 긴장감 속에서 훈련에 참여했다. 또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의 인명검색, 구조, 화재진압대원의 화점주변지역에 대한 집중 방수 등으로 화재를 완전하게 진압했으며, 훈련을 마치고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실시했다. 하광학 홍성 부군수는 “금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원들의 초등대처능력향상 및 화재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충남 홍성군 홍성읍은 11일 홍성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홍성읍 직원, 남장1리 노인회 및 개발위원회,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방문 환경청결의 날 행사를 남장1리 마을에서 실천했다. 남장1리 마을은 홍주의 남산 아래에 있는 마을이라 남산마을이라 불렸고, 대학이 형성되면서 인구가 급격히 증가되었으며 1970년대에 취락구조 개선사업의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마을의 한옥은 모두 현대식 양옥집으로 바뀌었고 도로가 확⋅포장과 함께 혜전대학이 들어오면서 농업지역은 상업지역이 되어 옛 모습은 사라지고 대학촌이 되었다. 또한, 6.25한국전쟁과 월남전에서 자유와 민주를 수호하기 위해, 전투중 산화한 전몰군경과 국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순직군경 등 호국영령들의 위패555위가 모셔져 있는 충령사가 있으며 국가유공자 충훈탑을 건립하여 매달 정기 참배를 실시하고 있다. 읍 관계자는 “이러한 호국영령이 모셔져 있는 유서 깊은 마을에서 홍성읍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과 마을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마을 등산로 및 평상시 정비하지 못했던 마을주변을 깨끗이 청소하여 생활쓰레기 및 방치쓰레기 1.5톤을 수거하는 실적을 거두었다.”라고 말하며 지속적인 환경관리를 약속했다. 한편, 이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는 2017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삼광’과 ‘대보’ 2개 품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일 공공비축 매입품종 선정 심의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이 결정했다. 내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된 ‘삼광’, ‘대보’는 농업인 희망품종 조사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으며, 청양쌀 품질 고급화 및 가격경쟁력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위원들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품종 선택도 중요하지만, 품종에 맞는 질소 표준시비량 및 표준 파종량 준수, 병해충방제, 적기수확 및 건조관리 등이 고품질 쌀 생산에 중요한 요인이 된다고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공공비축 매입품종의 종자확보 및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품종별 특성 및 재배 상 유의사항 등을 농가에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청양군이 문화·정치·행정·산업·경제 등의 발전과 변화상을 재정리하기 위해 편찬 중인 청양군지가 내달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화 군수를 비롯해 강준배 부군수, 편찬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지난 8월 1차 중간보고회에서 드러난 문제의 개선된 점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다음 달 집필 마무리를 앞두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집필위원들은 10년 만에 발간되는 청양군지가 정확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우리 군의 특성을 살린 완성도 높은 군지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 계획된 대로 편찬 작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청양의 역사와 문화유산이 총망라된 군지를 편찬함으로써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의 기반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청양군 청양읍에 ‘복지촘초미’와 ‘복지꼼꼬미’가 탄생해 눈길을 모은다. 청양읍은 11일 복지사각지대의 실효적 해소를 위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26개리 이장을 복지촘초미로, 부녀회장을 복지꼼꼬미로 별칭을 지었다고 밝혔다. 기존의 복지이장 제도를 좀 더 강화하고, 부녀회장을 새롭게 복지부녀회장으로 임명함과 동시에 별칭을 붙여 촘촘하고 꼼꼼한 인적안전망의 상징적 의미를 더 한 것. 읍은 이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촘촘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을 확보하고 어려운 이웃을 꼼꼼히 보살필 삼각구도의 인적안전망을 구축했다.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발굴 및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복지이장은 취약주민의 근황 파악 등을 촘촘히 수행, 홀몸 노인(남)을 모니터링 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역할을 맡았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복지부녀회장, 별칭 복지꼼꼬미로 임명된 새마을부녀회는 홀몸 노인(여)을 모니터링하고, 지역주민 가구 방문을 통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임무를 맡았다. 또 물론 정기적 방문이 필요한 가구를 결연해 매주 방문 후 방문일지를 작성하는 등 여성의 섬세함을 살려 적극적인 복지활동을
충남 보령시는 오는 13일 옥마산 활공장에서 제23회 보령시장배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패러글라이딩 동호인 및 가족 40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연습조종사부, 조종사부, 단체부, 종합부(고등학생, 여성, 외국인) 등 4개 부문으로 열리며, 오전 10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식을 갖고, 옥마산 활공장으로 이동해 오전 11시 30분부터 경기를 시작한다. 대회 참가자격은 패러글라이딩 협회 회원으로서 참가 부문별 자격소지자로 행사 당일인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개회식 장소인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경기 장소인 옥마산 활공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령의 옥마산 옥마봉(620m)에 위치한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륙지역과 달리 서해에서 불어오는 해풍을 이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이륙하기 적당한 경사면을 갖추고 장애물도 없어 마니아들에게 전국에서도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가을철에는 청명한 가을 하늘과 서해바다의 풍광, 옥마산 단풍, 노랗게 수놓은 들녘 등이 어우러지고 적당한 상승 기류가 발생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데 안성맞춤이며, 겨울철에는 보령의 산과 바다, 멀리 원산도까지 보이는 대자연의 경관과 설경까지 만
세계적인 겨울철 철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서산 천수만은 지금 철새들의 낙원이다. 부석면 천수만 AB지구 간척지에는 추위를 피해 월동준비를 하러 찾아온 15만여 마리의 희귀 철새들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우선 큰기러기, 쇠기러기 등 10만여 마리가 군무를 이루는 풍경은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장면이다. 또한 청둥오리와 흰빰검둥오리 등 오리류 5만여 마리가 하천과 갈대숲 일대에서 먹이를 찾느라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천수만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가 다수 찾아오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28호 흑두루미와 천연기념물 제201호 큰고니 300여마리가 천수만을 겨우내 보금자리로 삼고 있다. 특히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으로 지정된 천연기념물 205호 노랑부리저어새 20여 마리가 고고한 자태를 뽐내며 힘찬 날갯짓을 하고 있는 모습은 관광객들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하다. 이와 함께 말똥가리와 황조롱이 등의 맹금류도 심심치 않게 목격되고 있어 살아있는 생태교육 학습장으로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 천수만은 그 자체로 완벽한 생태의 보고” 라며 “본격적인 겨울철이 되면 더 많은 철새가 이곳 천수만을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서산버드랜드
환황해 물류거점 당진항과 사통팔달의 교통으로 수도권 배후도시로서 뛰어난 입지여건을 가진 충남 당진으로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공장승인 신청건수는 10월 말 기준 72건으로 올해 초 목표로 세웠던 60건을 훌쩍 넘어섰으며, 이에 따른 투자규모와 고용인원도 각각 329억 원, 806명에 달한다. 이중 수도권에서 이전을 결정한 기업은 모두 5개 업체로, 수도권 규제완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시의 찾아가는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진에 투자를 결정하고 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도 일본 페로텍사(6월)와 ㈜일진유니스코, ㈜삼미산업(이상 10월), ㈜드림캠, 금오MT, 동방노보펌(주), ㈜영진철강(이상 11월) 등 모두 7개사에 이르며, 이들의 투자예정액을 모두 합하면 약 1,289억 원이다. 이중 일본 페로텍사는 지난 9월 22일 기공식을 갖고 외국인투자지역으로 지정된 송산2산업단지에 6만6,467㎡ 규모의 공장설립에 착수했으며, 지난해 10월 총1,905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동아쏘시그룹도 올해 5월 ㈜수석 당진공장 건립절차에 돌입하는 등 당진 투자를 본격화 했다. 시
충남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당진문예의전당 전시관에서 서양화가 이종호 작가를 초대해 ‘이시대의 당진 작가전 201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시대의 당진 작가전’은 당진미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당진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역 원로 작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기획 전시행사로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시대의 당진 작가전의 초대 초청작가로 선정된 이종호 화백은 현재 한국미술협회와 학동인회, 충남민미협, 당진문화연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3번의 개인전을 연바 있다. 그는 캔버스 화면에 풀(Grass)의 이미지를 빌려와 명암을 입혀 특정한 풍경이나 역사적 인물 등을 세밀하게 반복적으로 붓으로 묘사하고 그 화면위에 홍일점으로 꽃이나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물 등을 그려 넣어 초현실적으로 표현하는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동안 이 작가는 넓게 펼쳐진 초록빛 물결의 보리밭이나 끝없이 이어지는 평야의 초록빛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작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평면과 설치조합으로 대중의 직접적인 참여와 의도를 담아낸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빛에 반사되는 스테인리스의 가느다란 철심을 프라스
충남 금산전통시장이 새롭게 변모된다. 금산군은 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전국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금산전통시장(금산읍 중도리·상리·하옥리 일원)을 핵심사업 대상지로 정하고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곳에는 오는 2019년까지 총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시장활성화 및 주민공동체 육성사업이 펼쳐진다. 주요사업은 작은영화관 및 문화다방 조성, 야시장 조성, 창업골목조성, 난전가로조경, 상인 건강다방, 경관개선, 옥상텃밭 조성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군은 기본계획 및 경관계획 수립,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양우) 구성, 토지 보상 및 점포매입, 실시설계 등 일련의 추진과정을 진행해왔다. 작은영화관 부지의 경우 90%의 토지보상을 마친 상태이며 사업권역 금산시장내 27개소의 점포매입도 끝냈다. 나머지 3개소의 점포매입도 협의 중이다. 사업은 크게 문화배달, 시장활성화, 주민공동체 육성으로 나눠 추진된다. 문화배달 사업은 금산다락원과 연계시켜 문화배달부를 양성하게 된다. 전용 버스를 이용해 마을별로 노래, 수지침, 사물놀이, 건강체조 등 문화보건복지서비스 배달 사업을 펼친다. 시장활성화 사업에서는 먹거리 및 문화창업을 지원하는 창업골목(30개소)
충남 금산의 태조대왕(이성계) 태실(충남 유형문화재 제131호)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된다. 9일 금산군에 따르면 추부면 만인산에 위치하고 있는 태조대왕 태실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을 위한 성역화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태실의 역사, 태실의 조형 및 건축적 특징 등을 주제로 오는 18일 추부문화의집에서 ‘금산태조대왕 태실 학술세미나’가 개최된다. 앞서 군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용역을 체결하고 3차원 형상 기록 장치를 통해 밀리미터 단위까지 세밀하게 분석하는 정밀실측을 진행 중이다. 학술세미나에서는 태조태실의 역사, 조선 태조태실의 성립과 그 영향, 태실비의 조형적 특징, 태실 형식과 구성 석물의 건축적 특징, 태실 정밀실측 및 복원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한송희(추부문화의 집), 정경희(한서대학교), 이현수(불교문화재연구원), 유기원(강원대학교), 박용덕(포심건축문화), 이달훈(대전대학교), 김회정(충남 역사문화원구원), 이경미(역사건축기술연구원), 김상태(한국전통문화대학교) 등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금산의 태조대왕 태실은 태조대왕이 함경도 용연에 안치했던 자신의 태를 풍수지리설에 따라 만인산으로 옮기게 됐으
벼 수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논에서 생 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가 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이를 제조하는데 필요한 유산균을 배양농가에 공급하고 있어 축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유산균을 생 볏짚 곤포 사일리지에 첨가하면 잡균이 발생과 부패를 막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가축의 면역력을 높이고 소화촉진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곤포 사일리지의 기호성과 향미를 높여 가축의 섭취량도 높일 수 있어 수입건초와 배합사료 사용량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유산균을 첨가한 생 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방법은 볏짚 곤포 시 1롤 당 30배액(물 100ℓ에 유산균 약 3ℓ 혼합) 30㎖를 넣으면 되며, 볏짚의 수분함량은 40%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볏짚 곤포 사일리지 제조용 미생물은 5ℓ 단위로 포장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5ℓ 한 팩에 1000원 이다. 구입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본소에 있는 친환경농업과학관 미생물배양실에서 가능하며, 대량 구입을 희망할 경우에는 사전에 센터 친환경농업팀(☎041-360-6393, 6414)에 예약주문해야 한다. 한편 친환경농업과학관에서는 유산균외에도 이엠(EM)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