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황해권의 경제와 물류 중심도시 충남 당진시가 24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국내‧외 기업인과 투자자 등 300여 명을 초청해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서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당진항을 통한 물류수송 여건을 비롯해 전국에서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넓은 산업단지 등 기업하기 좋은 최상의 입지여건과 인프라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투자유치설명회에 앞서 경북 경산에 위치한 경일대학교와 사진영상학부 등 4개 학과의 당진캠퍼스 이전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서울 강남에 본사를 둔 ㈜일진유니스코와는 옛 우리담배 공장터에 8만1,375㎡ 규모의 생산공장 설립에 관한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젤라틴 제조 기업인 ㈜삼미산업과도 당진지역 산업단지에 2만3,000㎡ 규모의 생산공장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3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해 당진에 투자를 고심하고 있는 기업인과 투자자들에게 왜 많은 기업이 당진을 최적의 투자1번지로 꼽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줬다. 이밖에도 시의 주요 투자유치사업과 각종 지원시책 등 당진의 투자유치 환경에 대해서도 홍보했으며, 현재 분양중인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2일반산
충남 당진시 순성면 이웃사랑 나눔회(회장 이재홍)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따뜻한 사랑의 온정과 나눔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에 따르면 언론 보도를 통해 남편을 잃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아가고 있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의 딱한 사연을 접한 회원들이 십시일반 회비를 모아 1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20㎏ 쌀과 함께 24일 전달했다. 순성면 이웃사랑 모금회는 이날 성금전달 외에도 11월에는 순성면 소재 저소득 가정의 주택 4채를 수리하는 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재홍 회장은 “스무 살에 혈혈단신으로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왔지만 행복도 잠시, 어린나이에 딸과 단 둘이 남겨진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그녀를 돕기로 결정했다”며 “비록 큰돈은 아니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 이웃사랑 나눔회는 이번 선행과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독거노인과 소외계층의 세탁물을 수거해서 직접 세탁해 배달까지 하는 빨래방도 운영하며 이웃들에게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고 있다.
충남 당진시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도로명주소 사용불편 해소를 위해 관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를 오는 12월 1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및 유지보수 대상은 도로명판 2,050개와 건물번호판 8,958개가 해당되며, 시는 이번 전수조사에서 시설물 설치기준 적합성과 낙하위험 여부, 훼손 또는 망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멸실 또는 훼손이 확인된 시설물은 즉시 정비토록 조치하고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 건물 밀집지역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곳을 조사해 주소 찾기에 혼동을 주는 곳에 대해서는 추가로 안내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건물번호판 조사기간 동안에는 2011년 7월 29일 당시 도로명주소 일제 고시 전 준공된 건물임에도 건물번호판이 부착되지 않았거나 훼손된 경우 시청 토지관리과 공간정보팀(041-350-3821~3)으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장 조사 후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작 및 교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가장 중요한 시설물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정확하고 안전한 유지관리에 만전을
충남 당진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잰걸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시에 따르면 24일 김홍장 시장이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처리 일정에 맞춰 국회를 방문해 충청권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시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시가 이번 국회방문에서 건의한 주요 사업은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 건설을 위한 예비타당성 사업 선정 및 기본설계비 26억 원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설계비 50억 원 ▲당진시 패밀리비전타워 건립을 위한 설계비 2억 원 ▲국도의 지선(제32-1, 제32-2) 건설을 위한 사업비 등이다. 또한 시는 석문국가산업단지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국비 지원과 인력확충을 건의했으며, 최근 도심지역 인구집중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학급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설립요건을 완화해 줄 것도 함께 요청하는 등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대규모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은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모든 노력을 기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 대표 현안사업 중 하나인 신평~내항 간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2
음악을 사랑한다는 공통분모 하나로 뭉쳐 시작한 밴드활동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들은 바로 충남 당진시청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음악동호회로, 이들은 지난 2004년부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매년 아이사랑음악회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 돕기 후원기금 모금활동을 이어왔다. 올해도 지난 23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충청지회의 주관으로 열린 아이사랑음악회에 참여해 서툴지만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로 아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각자 다른 부서, 다른 업무로 인해 하모니를 맞춰 볼 시간이 부족했던 동호회원들은 아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야근 이후에도 수면시간을 쪼개가며 연습한 끝에 이날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어머니가 함께 우쿨렐레를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으며, 소아암협회 주관으로 아이들을 돕기 위한 헌혈증 기증행사와 골수기증 캠페인도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음악동호회를 이끌고 있는 김해규 회장은 “소아암이라는 무서운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미력하나마 음악으로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도와주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1:1로 아동을 안전하게 돌보는 아이 돌봄 지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생후 3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맞벌이 가정, 취업 한 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등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이 이용할 수 있다. 또 이용 가정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야간과 주말 근무나 긴급한 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으며, 가구 소득 유형별 정부지원 비율에 따라 돌봄서비스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만 3개월 이상∼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 서비스와 만 3개월 이상∼만 24개월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영아 종일제 돌봄 서비스가 운영된다. 시간제 돌봄 서비스는 임시보육을 비롯해 놀이활동, 조리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안전한 돌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아종일제 돌봄 서비스는 이유식 먹이기, 영아의 건강·영양·위생 등 종합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것은 물론 여성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주소지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건물이 있는 공유토지를 간편하게 분할할 수 있는 ‘공유토지분할 특례법’ 시행 기간이 내년 5월 22일로 종료된다며 신청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공유토지분할 특례법은 지난 2012년부터 한시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건축물은 각자 소유하고 있으나 토지는 소유자가 2인 이상으로 건축법 등 관계법령에 의한 분할 최소면적 또는 건폐율 등에 저촉돼 분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토지소유자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특례법 시행기간에 공유토지 분할을 신청할 경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과 ‘건축법’ 등에서 규정하는 건폐율, 분할제한 면적 등으로 인해 분할이 제한된 토지를 간편한 절차에 따라 분할해 각각 단독명의로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분할 신청대상은 1필지의 토지를 2명 이상 공동 소유하고 있는 토지로, 공유자 총 수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며,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점유하고 있음을 증명할 수 있는 토지다. 다만 공유물 분할에 관한 판결이 있거나 이에 관한 소송이 법원에 계류 중인 토지를 비롯해 소유자간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할 신청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이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8일(금)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더 뮤지컬 스타’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계룡시민에게 뮤지컬을 통한 감동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특별공연은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번 뮤지컬은 재즈, 뮤지컬 메들리, 지금 이 순간, 마법의 성, 꽃밭에서, 댄싱퀸, come on everybody 등을 열창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뮤지컬 배우들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음악을 통한 전율의 아리아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감성으로 하나 되는 뮤지컬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환상적인 10월의 밤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수준 높은 공연 유치 및 기획공연 추진으로 지난 9월 이후 추진한 공연 모두 매 회 만석을 기록하는 등 시민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공연 또한 전석 매진을 기대하며 앞으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c.gyeryong.go.kr) 및 방문 예매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공공도서관은 지난 8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 도서관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평상시 대출권수보다 두 배 많이 대출해주는 ‘도서관 두 배로 데이’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18∼22시) 계룡 및 엄사도서관을 방문하면 평소보다 두 배 많은 6권을 대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공연과 문화시설 무료관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 문화가 있는 날은 26일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가 있는 날에 시행되는 도서 대출 확대 서비스를 통해 좀 더 풍성하고 깊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042-840-36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계룡시 공공도서관은 영어, 중국어 등 회화과정을 운영해 직장인과 주부 등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식충전은 물론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어린이 및 지역 주민들의 독서의욕을 고취시키고 독서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특강, 체험행사, 인형극 공연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대만 도원시(시장 정원찬, 鄭文燦)가 30년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져오고 있는 가운데 상생의 손을 맞잡았다. 시에 따르면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논산시 대표단은 24일 대만 도원시(桃園市)를 방문, 대만 지방정부와 실질적인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원시(桃園市, 타오위안시)는 타이완 북서부에 위치한 인구 211만 규모로 2014년 12월 25일 직할시로 승격했으며, 평균연령이 37세로 5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다. 또 대만의 국문(國門)이라고 할 수 있는 타이페이 공항이 위치해 있으며 항공정비, 물류창고, 전시컨벤션, 클라우드 컴퓨팅 등 산업이 발달된 대만에서 가장 중요한 첨단산업도시로 연간 총생산이 3조원(TWD)를 육박한다. 논산시와 도원시와의 우정은 1986년 2월 논산시 4-H본부와 자매결연으로 교류를 시작해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정에서 주목할 점은 초창기에는 시민사회 교류를 통해 논산-대만의 농업부문 발전상을 배우는 것이 주목적이었지만 현재는 농업은 물론 문화교류 등 폭넓은 교류로 우의를 다지고 있으며, 시작은 시민사회교류였지만 30
숲 속에서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들이 숲 전체를 아늑하고 편안한 힐링의 공간으로 채워준다. 깊어가는 가을밤, 신선한 가을 바람을 타고 매주 논산시민공원에서는 다양한 숲속 버스킹이 열려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버스킹은 ‘거리에서 공연하다’라는 의미의 버스크(busk)에서 유래된 용어로 일반적으로 번잡한거리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라이브 공연과는 달리 숲속에서 평안하고 감미로운 음악을 연주한다. 지난 9월부터 매주 열리고 있는 숲속 버스킹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그동안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진 클래식 어쿠스택 밴드 음악 ▲뮤지컬 갈라 ▲1930년대 고전가요 ▲퓨전국악 ▲대중적인 팝송과 가요 즉흥연주 등 색다른 장르의 가을공연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개장한 시민공원에서 펼쳐지는 숲속 버스킹은 붉게 물든 가을 단풍과 차분한 음악이 늦가을 정취가 가득한 공원 분위기와 어울려 시민들과 탐방객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비보이, 밸리댄스, 대금ㆍ첼로ㆍ피아노 협연이 30일에는 벨라정, 김기종이 함께 하는 뮤지컬 갈라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숲속 버스킹이 쉽게 즐기는 음악부터 평소 접하지 않은 음악까지 가까이에서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239명의 후손에게 토지 1,024필지 1,272천㎡를 찾아줬다고 밝혔다. 올해는 9월까지 290명에게 1,111필지 1,268천㎡를 제공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의 토지, 미등기 토지,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국토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조회를 해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은 시청이나 가까운 구청을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신청하거나,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위임장과 함께 자필 서명된 신분증사본을 제출하면 되며, 1960년 1월 l일 이전에 사망한 조상의 경우 장자만 신청할 수 있다. 토지소유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시청이나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임한석 토지관리과장은“조상땅 찾아주기 서비스는 상속인과 본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앞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15회 연산대추축제가 주말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 첫날부터 방문객들로 북새통이었으며, 휴일인 23일에도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 지난해 방문객 수와 농특산물 판매 등 모든면에서 지난해 이상의 성과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연산대추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향토음식점에는 관람객과 시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으며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도 수많은 인파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떡메치기, 대추나무 반지만들기, 대추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는 고향의 정취와 즐거움까지 덤으로 선사하면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추나무 공예품 전시, 포토존, 서각체험, 추억의 뻥튀기, 추억의 엿장수, 대춧골 가훈·명언 등 시골 장터의 정겨운 축제 풍경은 고향의 맛과 추억에 흠뻑 젖게 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인기가수 한혜진 등 유명가수 초청 축하공연, 평양예술단, 7080 콘서트, 논산시민 노래자랑, 검무, 각설이 공연 등을 비롯해 연산고을 황산벌의 고장에서만 볼 수 있는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 진혼제 등 다양하고 색다른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는
알싸한 맛이 일품인 서산의 어리굴젓을 맛볼 수 있는 축제가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열린다. 서산시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어리굴젓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두 번째를 맞는다. 이 기간 동안 여러 가지 행사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서산칼공주 댄스팀의 공연과 풍물놀이, 간월도 굴 군왕제 등의 전통 민속행사에 이어 송대관, 소명 등 초청가수의 공연이 진행진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갯벌 ▲독살 ▲어산 수산물 경매 ▲수산물 맨손잡기 ▲굴·바지락 까기 ▲서산어리굴젓 시식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평양예술단, 7080 라이브 공연과 관람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간월도 가요제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이와 함께 서산 어리굴젓을 비롯해 지역의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도 운영할 계획이다. 안도근 추진위원장은 “올해 서산 어리굴젓 축제는 작년보다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며 “많은 관람객들이 축제장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부여밤을 맛볼 수 있는 알밤축제가 열린다. 오는 28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하는 제11회 굿뜨래 알밤축제는 국화전시회가 열리는 궁남지 일원 서문주차장에 14개 부스를 설치, 친환경 알밤과 밤가공제품 전시, 직거래장터, 먹거리장터,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알밤·밤가공식품 직거래장터에서는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는 굿뜨래 알밤의 효능과 밤나무 품종별 알밤을 전시해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굿뜨래 알밤의 우수성을 알리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굿뜨래 알밤과 밤가공식품을 판매해 미래고객을 확보한다는 각오다. 축제의 큰 즐거움이기도 한 먹거리장터도 열린다. 3개 부스에서 밤국수, 밤막걸리, 밤묵, 밤파전 등 굿뜨래 밤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알밤 룰렛게임, 투호게임, 알밤퀴즈 등 이벤트 행사와 함께 부여연극단의 부여밤자랑 공연, 7080 노래자랑 등 흥겨운 행사로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와 병행하여 귀농·귀촌자, 밤재배 임업인을 대상으로 밤생산 장비 전시 및 판매장과 산림경영기술지도 상담석을 운영하여 굿뜨래 밤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임업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