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신창면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19일 청소년지도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신창파출소, 신창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신창면 읍내리 순천향대 후문 일원에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노래방 및 편의점 등을 방문하여 청소년들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등 청소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정식 신창면장은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신창면과 신창 파출소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건전하고 밝은 분위기 조성을 도모하고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 및 계도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전 KDN(주) 천안지점(지점장 김연수)은 10월 19일 저소득가정을 위해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오병국)을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물품은 100만원 상당의 수면잠옷으로 관내 저소득가정 33명의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연수 지점장은 “생활이 어려운 아동들의 마음까지 따뜻한 온기로 채워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준비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혁 배방읍장은 “다가올 겨울철을 대비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허브화 추진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배방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주) 천안지점은 지난 연말에도 운동용품을 기증하여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바깥놀이의 즐거움과 건강증진의 기회를 마련하여 호응을 얻었다.
충남 아산시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박길남)은 지난 17일 복지허브화를 위한 행복키움추진단 회의 및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행복키움추진단 단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행복키움추진단 역량강화 교육, 신규 단원에 대한 위촉장 전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 아산시기초푸드뱅크 연계를 통해 지원받은 식료품(통조림, 간식류 등)을 관내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방문해 전달했다. 박길남 단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주시는 단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온양4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찬중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시는 행복키움추진단 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이들을 격려했다.
초등학교 야구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공주시 홍보대사이자 메이저리그에서 코리안 특급으로 명성을 떨쳤던 박찬호 선수의 이름을 내건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21일 박 선수의 고향인 충남 공주시에서 개막된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공주에서 제16회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인 천안남산초등학교를 비롯해 전국에서 32개팀 소속 선수 700여명과 학부모 등 1천여명이 참가, 각 팀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우승을 목표로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공주시와 대한야구협회가 주최하며 공주시체육회, 충남야구협회가 주관하고 박찬호 선수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의 경기방식은 승승식(토너먼트)으로 진행되며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공주시 홍보대사인 박찬호, 박세리 선수와 마크 W. 리퍼트(Mark W. Lippert) 주한미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21일과 22일에는 예선전, 23일에는 16강전이 공주시립박찬호야구장과 공주중학교 야구장에서 진행된다. 8강전은 24일, 준결승은
제17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 이용희 군의회 의장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사회복지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상기 태안군수, 민간위원장 김윤정)와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희신), 태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정일)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의 사회복지 실천을 선도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군민들에게 사회복지의 참 뜻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와 주민 등 26명과 태안군사회복지대상(봉사·실천·공로분야) 대상자(개인 1, 단체 2)가 표창을 받았으며, 태안어린이집 원생들의 ‘사회복지의 노래’ 합창 등 다채로운 축하행사도 함께 펼쳐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소년상담센터와 건강가정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등 관내 복지관련 30개 기관·단체가 △장애인 인식개선 홍보 △수지침 체험 △즉석사진 촬영 △심폐소생술 체험 △수어(手語) 체험 등 28개의 복지홍보전 부스를 운영해 군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상기 군수는
충남 예산군은 20일 덕산 리솜스파캐슬 대회의장에서 ‘제14회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산림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전국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중장기 산림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로 산림정책 추진방향과 숲을 통한 지역 발전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림정책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2018~2022년도에 추진할 산림활용전략과 충남도의 지역맞춤형 6차산업화 산림경영 방안 등에 대해 토론했으며 전북 남원시와 충북 보은군의 숲을 통한 지역발전 성공사례 발표를 들었다. 군은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덕산온천 관광지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가 전 국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에 대한 소개 및 홍보를 하고 참석자들과 축제장을 방문 관람했다. 황선봉 군수는 “2016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산림문화박람회에 앞서 이번 연찬회가 우리 군에서 개최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휴양, 힐링 등의 산림을 활용한 정책 방안에 대해 생각해보고 산림산업과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아산이순신종합운동장 등 충남 15개 시·군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아산시선수단이 금 11개, 은 9개 동 27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단연 돋보인 정혜림(온양여고 2년) 선수는 지난 8일 홍보지구 홍성방조제일원에서 개인전 수영1.5km, 사이클40km, 달리기10km를 소화하는 트라이애슬론 개인전 경기에 참가해 2시간 55초로 1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는 6시간 16분 16초로 마치며 2위에 올라 금1, 은1을 수확했다. 정 선수는 트라이애슬론 입문 5개월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올해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여자 주니어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올림픽 메달 기대주다. 이날 수영 여자일반부 배영 200m에 출전한 임다솔(아산시청) 선수는 2분13초34로 대회 신기록을 세웠으며, 10일 진행된 배영 100m에서 경기 초반 중위권에 그쳤지만 막판 뒷심을 발휘해 1분 01초 57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핀수영 여자고등부 표면 100m에 출전한 오혜영(온양여고 1년)선수는 1위로 터치패드를 끊었다. 또한, 아산시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댄스스
충남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지난 19일 오전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용우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이사, 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차 부여군굿뜨래 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굿뜨래 장학회는 지난 2000년 10월 장학회가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군내 초·중·고·대학생 1,046명에게 총6억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지역인재 육성의 산실이 되고 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한 정관 일부개정, 정관 시행세칙 일부개정, 2017년도 사업계획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는 장학회의 사업범위를 확대하여 고등학생에 대한 해외연수지원 사업, 예체능에 대한 재능학생 선발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수혜가 가도록 개정했다. 또 앞으로 장학회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면서 장학생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지속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방안을 모색했다. 장학회에서는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40명, 재능학생 6명(고등학생 3명, 대학생 3명)등 총72명에게 총 1억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17년 장학생 선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깊어가는 가을 국화의 진한 향기와 함께 찬란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전시회가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개최된다.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병석)와 부여군국화연구회(회장 김순화)가 주관하는 제13회 굿뜨래국화전시회는 오는 10월 28일~11월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굿뜨래국화전시회는 국화연구회와 국화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 농업기술센터 내 국화온실에서 땀 흘려 준비한 작품을 전시하고, 국화 작품의 성과 비교분석은 물론 작품성을 알리는 자리다. 올 여름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회원들의 열정과 땀이 빚은 차원 높은 분재작, 다륜대작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작품이 궁남지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찾아오는 관람객의 눈을 유혹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 기획 작품으로는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재현한 가상의 정림사, 계백장군 일대기, 궁남지 이미테이션, 황포돛배, 초대형 현애(5m), 한반도 현애(6.5m), 국화터널 ‘백제나라로’, 부여군 상징물인 초대형 은행잎(6m), 비둘기, 연꽃 등 대형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나비모양 등 각양각색 다륜대작 50점과 현애작품 50점, 형상국화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 지원으로 사라진 대형 민물고기인 종어(宗魚) 복원을 위해 지난 19일 어린종어(15∼20cm) 2,000마리를 금강변인 부여군 세도면 간대2리 구경정나루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행사에는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 맹부영 충청남도 해양수산국장, 양식어업인협회, 지역 주민 등 70여명이 동참하여 종어가 금강에 다시 살 수 있도록 종어 복원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종어는 전체 길이가 70㎝(5㎏)이상 성장하는 동자개과의 대형어종이며, 육질이 연하고 맛이 좋아 임금님 수라상에 단골로 올랐던 토종 민물고기로 금강·한강·대동강 유역에 서식했다. 1970년대 이후 서식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보존에 대한 주위의 무관심으로 사라져, 이후 40여 년간 금강을 비롯해 우리나라에서는 자취를 감췄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종어 복원을 위해 2000년 중국에서 어미를 들여와 2004년 어린 종어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 어린 종어를 어미로 성장시켜 다시 인공종묘를 생산해 완전양식기술에 성공했다. 2007년부터 충남에 어린 종어를 분양하는 등 종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
충남 부여군 석성면(면장 김연옥)에서는 지난 18일 행복지원여성모니터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오피니언리더 교육 및 인구증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정부3.0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부여군 인구증가 캠페인과 부여경찰서의 교통안전 특별교육, 가정이나 각 마을의 응급상황이 발생할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사비119안전센터에서 PPT자료를 활용한 응급처치 사항과 회원들이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환자의식 확인법, 응급 신고요령, 심장 압박방법,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한 처치방법을 직접 실습하여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금순 석성면 행복지원여성모니터회장은 “석성면의 오피니언리더로서의 역량강화 교육이 실생활에 유익한 좋은 정보여서 큰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하여 지역 내 실제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연옥 석성면장은 “모두들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원여성모니터 오피니언리더 역량강화 교육에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초촌면주민자치회(회장 이보락)는 지난 19일 초촌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역사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후속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문화탐방은 미래의 주역인 초촌초 전교생 및 학부모, 주민자치회 위원 등 130여명이 참가하여 내고장 유적을 직접 찾아가 역사를 공부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궁남지, 정림사지, 부소산, 능산리고분군 등 부여의 주요 유적지를 돌며 우리고장의 역사문화를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화탐방에 앞서 학생들은 부여군청을 방문하여 이용우 군수로부터 부여군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어떤 곳인지 설명을 듣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모처럼 아이와 손을 잡고 부여 유적지를 돌아보는 하루가 정말 행복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보락 회장은 “이번 탐방을 추진하면서 어린 학생들이 현재 살고 있는 부여에 대해 많이 알고, 사랑해주길 바라는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 학생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충남 보령시가 오는 24일 초·중·고 40개교, 1만600여 명이 참여하는‘사과데이’를 일제히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교급식과 연계해 보령산 사과를 활용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 ▲화해와 용서를 통해 폭력 없는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학생, 교사,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 계기 마련 ▲학교급식과 연계한 식생활교육으로 제철 과일 소비 촉진 ▲학교와 가정이 연계한 인성·식생활교육으로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교급식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까지 보령교육지원청을 통해 참여 학교와 사과 수요량을 조사했고, 현물지원센터는 사과, 엽서 등 물품을 준비했으며, 각급 학교에서는 행사 당일 사과 편지쓰기, 사과 나눠주기 행사를 연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과 사제지간의 사소한 오해를 풀수 있는 화해 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보령산 사과 촉진의 1석2조의 효과를 얻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존중, 배려,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데이란 나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은 사람에게 사과하고 그 징표로 과일 사과를 보내자는 취지이며, 둘(2)이 서로
충남 보령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가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 TOP 8’로 오서산 트레킹과 짚트랙, 스카이바이크, 한국관광공사에서 10월의 가볼만한 곳으로‘억새, 갈대 명승지와 함께하는 맛기행지’로 오서산 가을 억새와 수산물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감성적이거나, 역동적이거나’라는 주제로‘가을, 떠나기 좋은 여행지 TOP 8’에‘바람에 매달린 단풍을 만나다, 오서산 트레킹’,‘짜릿하게 가을 하늘을 달리다 짚트랙, 스카이바이크’를 추천했다. ‘서해의 등대산’이라 불리는 오서산은 서해 인근에서 가장 높은 해발 791m이며, 산 전체가 수림으로 무성하지만, 유독 정상 부근의 주능선에만 억새밭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서산 억새는 이달 초부터 은빛 물결을 이루고 있고, 10월 중순 최고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이며, 11월초까지 능선에는 은빛 물결의 수채화를 펼쳐놓은 듯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해마다 수많은 등산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2시간에 걸쳐 정상에 오르면 안면도를 비롯해 원산도, 삽시도 등 서해안의 크고 작은 섬들과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고, 억새가 피는 10월과 11월에는 은빛 억새가 서해의 황홀한 저녁노을과
충남 보령시보건소가 지난 5월부터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건강지킴이 교실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대폭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 보건소는 충청남도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기초검진 및 비만예방을 위한 체지방 측정, 우울증 예방 및 관리, 관절구축예방을 위한 스트레칭, 안전교육, 성폭력 예방교육 등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으로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6개월간의 프로그램을 마치고 최종 교육을 이수한 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 조사에서 빈혈 23명, 신체질량지수(BMI) 14명, 콜레스테롤 6명, 혈압 4명, 당뇨 2명 등의 개선효과가 나타나 교육효과가 매우 컸던 것으로 보인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장애인 재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