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영인산휴양림사업소(소장 최홍락)내 영인산 수목원에는 지금 다양한 종류의 국화들로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고 있다. 수목원에서 직접 가꾸어온 다양한 종류의 소국 및 대국, 현애국, 덩굴 조형물 등 총 5,500여 본의 국화가 산책로와 잔디광장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수목원 입구 산책로와 잔디광장까지 이어져 있는 국화는 10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드넓은 잔디광장 주변 습지 데크길을 따라 햇살을 받은 금빛 억새들은 가을철 영인산을 찾아온 손님들에 손짓하고 있으며, 잔디밭 옆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흔들리는 코스모스와, 수목원에 우거진 나무들의 단풍과 흩날리는 낙엽으로 영인산 전체가 가을빛으로 물들어 방문객들에게 파란 가을하늘 아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2012년에 개원한 영인산 수목원은 자연휴양림, 산림박물관과 연계한 산림종합문화 휴양 공간으로 가족단위 생태체험 교육현장으로 손색이 없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영인산휴양림사업소 산림교육팀을 신설해 아산시 산림교육의 중심으로서 영인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전화를 통한 사전예약만 하면‘주말 산림문화 체험교실’에서 누구나 주제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회장 구연찬)는 지난 18일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과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제3회 취약계층 후원품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아인터내셔날(대표 채홍용), 늘만나식품(대표 권인순), 천안중앙요리제과제빵학원(대표 김선희), 온주곰탕(대표 김병관) 등 4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 참여업체의 생산품인 깍두기, 빵, 곰탕, 과자 등 100여만원 상당의 식품은 아산시 염치읍과 송악면, 온양4동의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오종환 아산시기업인협의회 사무국장은 “취약계층 후원행사에 한결같이 참여하고 있는 회원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추후 참여기업들이 계속 확대되어 기업체의 사회공헌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아산시기업인협의회는 ㈜현진종합물류(대표 김연환)의 화물차량지원서비스, 세연푸드(대표 이승민)의 식사지원서비스, ㈜숲으로벽지(대표 이우영)의 도배지원서비스 등 종합적인 취약계층 지원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관내 기업 및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를 필두로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13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폐막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전국제육대회 기간 동안 우리시에서는 손님맞이를 위하여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닿지 않는 주요 경기장 및 온양온천역에 선수단 및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부동산정보열람 시스템』을『체전안내 시스템』으로 변환하여 운용했다. 전국체육대회 기간 동안 주요경기장 조회수를 살펴보면 3천여 건을 넘어서 선수단 및 관람객에게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호서대학교 체육관에서 활동 하신 자원봉사자는 “우리보다 더 빨리 체전소식을 알 수 있어서 우리도 『체전안내 시스템』에서 정보를 얻어 관람객들에게 알려주기도 하고, 심심하지가 않다”며 시스템에 대한 좋은 반응을 보여 주었다. 별도의 예산반영 없이 활용됐던『체전안내 시스템』은 전국체전 폐막과 동시에 프로그램을 보완 재편성하여 오는 21일 오후 6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이번 21일부터 25일까지 5일 동안 도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장애인체육대회가 7,900여명의 선수와 임원, 가족과 관람객이 참여할 것으로
충남 아산시 신창면 행복키움추진단(단장 나용현)은 지난 18일 행복키움추진사업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축하해드렸다. 생신 상은 파리바게트 아산순천향대점(점주 정공철)에서 후원한 케이크와 부녀회장님이 만든 미역국, 우리도자기(대표 이동영)에서 그릇 세트, 현대엠시트(대표 조원장)에서 내의와 반찬, 무지개농원(대표 박세진)에서 축하화분을 후원받아 어르신께 전달했다. 이번 생신 상 주인공은 남성리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으로 “생각지도 않게 생일축하를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자녀들도 생일을 챙겨주지 않는데 이렇게까지 많은 사람들이 와서 생일을 챙겨주니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행복키움추진단원은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우리의 작은 노력이 어르신께는 크게 전달되는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정부의 복지허브화 추진지역인 아산시 온양6동(동장 김완겸)는 10월 18일 복지대상자 가구에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산시 종합일자리 센터 소속 직업상담사와 공동방문해 취업 및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상담을 실시했다. 온양6동 관내 거주하는 A씨(39세)는 경제적인 문제로 남편이 가출한 후 혼자서 어린 자녀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에 구직을 위해 나섰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어 취업을 포기하고 짬짬이 부업을 했지만 적은소득으로 4가족이 생활하기에는 힘들어 상심하고 있던 참에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복지 상담을 하게 되었고 취업상담사의 방문상담이 이루어졌다. 방문상담을 받은 A씨는 “몇 개월간 굉장히 힘든 생활을 하다 보니 안 좋은 생각도 했지만, 동사무소 복지담당이 다양한 도움을 주어서 고마웠고 오늘 취업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받게 되니 희망이 보이고 큰 힘이 되었다. 좋은 일자리를 꼭 찾아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완겸 온양6동장은 “가장 좋은 복지는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연계해 주는 것이다. 근로능력이 있지만 일자리가 없어서 경제적으로 빈곤한 대상자에게 일자리를 연계할 수 있도록 종합일자리센터 취업상담사와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체납세금 징수를 위한 ‘21세금 기동팀’을 운영에 나섰다. 군은 세수증대 목표를 위하여 지난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16일간에 걸쳐 4개 팀을 상시 가동하고 체납액 4억2,900만원 징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21세금 기동팀’은 지난해 이월체납액 28억6천만 원 중 30% 수준인 8억5,800만 원을 지난 6월 말에 조기달성했다. 이에 따라 15% 수준인 4억2,900만원을 추가목표로 설정하여 이달 말까지 총 12억8,700만원을 징수하여 세수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기동팀은 재무과장을 총괄로 하는 4개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기동팀은 읍면전담팀, 고액 체납팀, 관외 징수팀, 번호판영치팀으로 구성돼 매주 2회 이상 징수활동에 나선다. 특히, 이번 징수활동을 통하여 압류 및 공매, 번호판영치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벌이며, 콜센터에서는 체납자를 상대로 전화동향 및 문자전송을 통하여 체납자 정보를 최대한 확보, 징수에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지역 관내에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는 25명이고, 이중 최고액 체납자는 9천4백만 원에 달한다”면서 “21세금 기동팀 운영으로 추가 목표치를 달성하여 세수증대에 기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생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개별공시지가 결정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단을 운영한다. 개별공시지가 주민참여단은 각 읍·면별로 추천을 받아 지역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 지가 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읍·면 현황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주민과의 가교 역할을 맡게 된다. 이에 지난 18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각 읍면 주민을 대표해 참석한 16명의 주민참여단원들과 부여군 지가 검증을 담당하고 있는 감정평가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토지관리팀장이 개별공시지가의 산정방법 및 활용 등에 대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주민참여단과 부여군을 담당하는 감정평가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개별지가에 대한 궁금한 사항과 지역 동향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눠 주민과 행정이 교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주민참여단의 주요 역할은 2017년 표준지가 되는 토지 조사 참여를 시작으로 개별토지 조사 및 이의신청 토지 재조사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민참여단 운영을 통해 지역 현황을 고려한 지가를 산정하여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8일 부여군 여성문화회관에서 군 자체적으로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정부3.0 4년차를 맞아 정부3.0 내재화와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각 부서에서 제출한 12개 과제 발표자 등 100여명이 참여하여 우수사례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안전총괄과의 보안등 관리시스템 사례가 최우수로 선정되는 등 7개 사례가 우수과제로 공개되어 수요자 맞춤형 과제의 성과를 직원 상호간에 공유, 확산되는 기회가 됐다. 군 자체평가위원 중 외부 전문가와 주민, 내부 전문가를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12개 과제에 대해 창의성, 효과성 등 5개 항목 중심으로 행정 수요자인 군민의 시각에 맞춰 심사했다. 또 정부3.0 핵심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 정책에 어떠한 형태로 녹아들었으며, 어떠한 서비스로 군민에게 돌아가는지를 평가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장을 맞은 국립공주대학교 행정학과 원성수 교수는 정부3.0과 행정혁신에 대한 짤막한 특강에서 “이제는 부서단위의 업무처리가 아닌 과제단위의 업무처리 형태로 전환해야 하며, 공무원이 국민 개개인에게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가슴으로 일하는 공
충남 부여군 부여읍(읍장 추정호)은 지난 18일 자유학기제 시행에 따른 진로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부여여중 1학년 30명 학생을 대상으로 ‘부여읍사무소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의 날 행사는 읍사무소에서 일일 직업 활동 체험으로 지방공무원의 업무 특성과 애로사항, 보람 등을 파악하여 학생들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부여읍 현황 및 읍사무소 각 팀별 하는 일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진행한 후 모의 임용장 수여와 공무원 선서를 함께 낭독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방문 고객 신청서류 작성 안내, 복지상담 및 독거노인 안부전화 드리기 등 직접 업무를 체험해 보고, 현직 공무원 멘토를 만나 1:1로 공무원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직접 물어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모의 임용장과 공무원 선서 등 진짜 공무원이 된 것 같은 기분도 들고, 실제 현직에서 일하고 계신 공무원분들과 직접 얘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지게 돼서 직업선택에 도움이 많이 됐다.”라고 말했다. 추정호 부여읍장은 “이번 진로직업 체험을 계기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공공기관에 대한 친근감을 가
충남 부여군은 성과중심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군정 경쟁력 제고를 위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단순 목표달성의 평가를 지양하고 36개 전부서 160개 팀별 직무과제 1건에 대한 직무과제, 고객만족도, 혁신활동평가 등을 포함한 7개 항목 16개 세부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부서별 직무성과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이순근 부군수(위원장)를 주재로 자체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체평가위원회에서는 △2015년도 성과관리 자체평가 결과, △2016년 직무성과평가 운영계획안, △2016년 직무성과평가 항목 중 부서과제에 대한 중요성 및 난이도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의 운영으로 자체평가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이 확보되었으며 성과관리 역량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라고 전했다. 또 “전문위원님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요정책에 대한 소통을 활성화하여 군정방향 및 목표에 부합되는 직무과제가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성과관리 시스템 개발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자체평가위원회는 ‘정부업무평가기본법 제14조 및 부여군자체평가위원회
충남 보령시가 화재 및 지진 등 재난현장의 사고 수습체계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대처 능력 향상과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19일 오후 청사 일원에서 보령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청사 내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를 가정해 화재발견 및 신고 ▲화재대피훈련과 부상자 인명구조 ▲자위소방대원들의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압훈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되는‘각본 없는 소방 훈련’에 앞서 사전 준비 성격의 훈련으로 진행해 실제 화재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최근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화재, 지진 등 재난 상황을 살펴보면 초기 대응만 잘 해도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던 안타까운 사례들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안전 불감증 해소는 물론,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는 한국자유총연맹이 지난 18일과 19일 1박2일간 비체팰리스에서‘2016 동네행복지킴이 시·도 및 시·군·구 봉사단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맹의 핵심조직인 여성회 봉사활동을 평가하고, 우수활동과 유공회원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아동·여성 대상 성범죄 예방과 저출산 대책 마련, 여성 통일선봉대의 역할 등 여성회의 다양한 활동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전국 여성회장 및 회원 350여 명이 참여해 행정자치부 국고지원사업인 ‘동네행복지킴이’의 지역별 활동 현황 점검 및 수범사례 교환, 봉사단원 평가대회와 교육을 실시했으며, 18일에는 전국여성통일선봉대 발대식과 출산장려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김경재 중앙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청소년과 여성문제 해결, 교통사고 예방 및 학교폭력 추방 등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최근 들어 저출산 문제가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부각되는 가운데,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효과적인 방안과 대책 마련에 여성회가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김동일 시장은 환영사에서“사회 취약계층의 자립을 통해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사회를 위해
충남 보령시가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공동체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 한마당’예비심사에서‘어르신들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제석골’이 우수공동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예비심사에서는 어르신 공동체, 아파트 공동체 분야 등 시·도별 약 50여개의 공동체가 공모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친 종합평가에 의해 시부 8개, 도부 9개 등 총 17개의 공동체가 선정됐다.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어르신공동체로 선정된 보령시 남포면의 제석골은 전통문화 복원, 문화예술을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주민참여 예술활동을 마을축제로 승화시키는 등 다양한 어르신 공동체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선정으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돼 지난 7월 행정자치부에서 주최한 지역사랑 크라우드 펀딩대회 전국 대회에서 장려상,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3회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장관상 수상 등 올해만 3개 전국 공모대회 상을 수상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적·물적 자원의 어메니티 자원 활용, 주민화합과 공동체 활성화 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 보령시의 농촌 마을 공동체 복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는 물론,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더해주는 가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30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의 개관에 이어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농산물가공 창업 심화반을 9월 22일에 개강해 11월 3일까지 32명을 대상으로 총 11회에 걸쳐 교육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농산물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농산물가공 창업 ‘기초반’과 ‘중급반’을 진행, 농산물가공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과 창업에 대한 인허가절차, 위생관리, 상품기획, 유통전략 등 가공창업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심화반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아로니아 잼, 현미볶음차, 사과즙, 청국장환, 청국장 과립, 표고버섯차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포장하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실습 교육은 농업인들에게 막연했던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자신감으로 바꿔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하고, 공주의 가공산업에 일익을 담당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있는 이광훈 학생장(신풍면)은 “귀농을 해 표고버섯과 밤을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량의 20%는 가공을 하면 좋을 것 같았지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7곳의 우수 농촌교육농장 대표에게 품질인증서를 수여했다. 시는 농장 자체의 역량강화 및 인프라 구축 분위기 조성과 농촌교육농장 질 향상을 위해 기산농장, 농원1박2일, 미마지, 반갑소농장, 석송목장, 이삭농장, 하대목장 등 7개 농장을 우수 농촌교육농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농장은 관내 30여개 농촌교육·체험농장을 대상으로 품질인증을 받고자 하는 농장의 신청을 받아 ▲농업자원 ▲교육운영 ▲교육프로그램 ▲교육환경 ▲교육서비스 등 5개 분야에 대해 품질인증 전문기관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오시덕 시장은 “품질인증을 받은 농장은 한층 더 브랜드가 높아질 것”이라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차별화되고 경쟁력있는 선도적 농촌교육 농장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촌교육농장은 1회성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업활동이 이뤄지는 곳에서 농촌의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 프로그램 전반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