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소년수련관(관장 신현일)은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지역 맞춤형 생태 진로체험 프로그램 생태 멘토링 캠프를 실시했다. 지역맞춤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내실 있는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지역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진로체험지원센터 등이 연계,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의 진로체험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충남도에서는 서천군청소년수련관을 대표기관으로 ‘생태’를 주제로 생태진로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서천군청,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군산대학교(전북씨그랜트센터)가 참여기관으로 협업해 청소년들이 생태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통하여 진로탐색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생태 멘토링 캠프’에서 참가 청소년들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장항스카이워크, 서천군청소년수련관 등을 방문하면서 기후변화협상게임, 생태학자체험, 해양생물연구자체험, 생태네비게이션, 생태진로멘토링 등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해 나가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생태계 동·식물은 물론 관련된 다양한 직업군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서
마산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명근)는 독거노인 212가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독거노인 전수조사는 맞춤형복지팀을 선두로 25명의 복지이장과 11명의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이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욕구를 파악, 정서적 지지 및 경제적 지원 등 피부로 와 닿는 생활밀착형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점차적으로 장애인가구 및 마산면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행동으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양면 진진양봉원 노영근 대표는 지난 31일 화양면사무소을 찾아 벌꿀(2.4Kg) 100개를 전달했다.화양사랑후원회 고문으로 지역봉사를 실천해 온 노영근 대표는 “우리지역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오늘 전해진 꿀이 면내 독거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어 사랑의 꿀이 흐르는 행복한 화양면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8월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적정염도측정 및 영양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노인복지시설의 경우 집단급식소로 많은 어르신들의 식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개선하고자 적정염도 및 만성질환영양관리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3개소에 대해 염도 측정을 실시했으며, 3개소 모두 적정염도(백숙0.3, 닭곰탕0.5, 열무물김치0.9)로 측정됐다.염도 측정과 함께 조리 관계자 및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저염조리법 및 저나트륨실천법 교육도 실시됐다. 저염조리법 및 저나트륨실천법은 ▲소금보다는 간장(양조)을 이용 ▲국물 간을 맞출때는 약간 식은 다음에 간을 맞추고 ▲생선요리시 조림보다는 찜, 구이로 하며 ▲국물은 항상 육수를 이용 ▲소금 대신 향이 강한 천연재료(마늘,양파,식초,들기름,참기름 등)를 이용 ▲국이나 찌개를 끓일 때는 건더기를 풍성하게 넣고 ▲적절한 양의 과일·견과류, 푸른채소류, 해조류, 버섯류 등 칼륨이 풍부한 식품 섭취 ▲국물 음식은 국물을 남긴다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 달에 2회 방문해 적정염도 및 어르신 영양관리법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개인별 짠맛 단맛줄이기 미각테스트와 영양교육 및 심뇌혈관예방 식이요법을 교육할 계획”이
서천읍 클래시움아파트 부녀회는 지난 26일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 발생한 수익금으로 지역농산물을 구입해 홀몸 어르신 7세대와 사곡1리 경로당에 후원품을 전달했다. 클래시움 부녀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산물 판매자의 안정된 판로 개척을 위해 ‘소통·화합·만남의 장터’란 주제로 아나바다 2차 행사를 개최했다. 수익금으로 준비한 농산물 후원물품을 받은 사곡1리 경로당 어르신들은 “지역에 행사가 있어 재활용품도 싸게 사고 필요한 물건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런 좋은 행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란 클래시움부녀회장은 “아나바다 2차 행사에 주민 참여와 지역상가들의 협조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행복나눔 실천천을 위해 11월까지 2차례의 행사를 더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건용, 장현석)는 30일 겨울철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배추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심은 1000포기의 배추 모종은 시초면 이웃사랑후원회에서 지원했으며 겨울철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시초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건용 위원장은 “땅을 빌려주신 초현1리 최남규 이장님께 감사하다”며 “이번에 심은 배추를 잘 가꿔서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석 시초면장은 “함께 노력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과 이장단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적십자봉사단 등 시초면 주민들을 위해 매년 고생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초면 단체들과의 민관협력을 주도하며 시초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와 농협서천군지부(지부장 최낙천)는 3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유기적인 업무협약 체계를 구축, 농축산물 생산의 과학영농 실천 및 체계적 유통 관리로 지역농업인의 소득향상과 6차산업화 촉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 이는 최근 서천군의 고품질 쌀 생산 증가 및 수출 확대, 집중적인 특화작목 단지 육성, 지역특산품의 인지도 증가 필요성 등에 따른 것으로, 분산돼 추진되는 발전요소를 응집시켜 최종적으로 지역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협약내용은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6차산업 촉진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신시장 개척 ▲신기술 보급, 기술컨설팅 협력을 통한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 ▲지역 농특산품 수요창출을 위한 적극적 홍보활동 공동추진 등이 포함돼 있다. 농협서천군 최낙천 지부장은 “이번 자리가 지방화·세계화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농업기술 및 유통기관 간 밀접한 정보교류를 통해 농업·농촌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천지구협의회(회장 박정희)은 지난 28일 사랑의 배추·무 파종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적십자봉사단은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암리 소재 비옥한 토지에 김장 김치용 배추 2500포기와 무 2000개를 파종했다. 파종된 배추·무는 다가오는 김장철에 수확해 적십자봉사단의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희 회장은 “비가 오는데도 회원 여러분이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참여해 감사하며 특히 올 겨울에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전달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해인영어조합법인 이영옥 대표는 28일 300만원 상당의 조미김을 행복비인후원회에 기탁했다. 이영옥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이 정성껏 만든 조미김을 통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 경로당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천군은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6년도 재정 살림살이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공시는 결산규모, 재정여건, 부채 및 예산 집행결과 등 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군민의 주요 관심사업을 공개하는 ‘특수공시’로 구성됐으며, 서천군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됐다. 특히, 군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요내용을 도표와 그래프 등을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강화했으며, 규모가 비슷한 20개 군단위 단체와 비교 분석을 통해 군의 지방재정 운용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군의 2016년 전체 살림살이 규모는 결산기준 5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6.5%인 354억원이 증가했고, 그 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521억원, 이전재원은 3241억원,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1679억원 규모다.주민1인당 지방세부담액은 44만원으로 전년도 37만원에 비해 16.6% 증가했으나, 이는 지난해 주민세 현실화 조치에 따른 일시적인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주민1인당 세출액은 665만원으로 전년도 629만원에 비해 5.4% 증가해 보다 많은 예산이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집행됐음을
서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 동안 서천군청소년수련관과 서천유스호스텔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26명이 참여하여 ‘가족은 사랑입니다’ 란 주제로 가족치유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치유캠프는 가족 구성원 상호간에 소통의 부재 및 대화방식의 차이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가족의 대화 단절과 갈등을 해소하고, 부모-자녀 간 의사소통 증진과 친밀감 향상을 통해 건강한 애착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족들은 가족 화합 레크레이션, 가족 핸드페인팅, 가족 모두 손 모아 석고 본뜨기, 가족 소개하기, 가족 떡 만들기 등의 내용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그 가족들의 가족 구성원 간에 건강한 의사소통 증진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25일 화양초등학교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기원, 부녀회장 장귀옥)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생활주변에 버려진 묵은 쓰레기 및 재활용품(병, 캔, 폐지 등), 농경지에 방치된 농업폐기물(폐비닐, 폐농약용기) 등 3톤을 수거했으며,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마을행사 등 주민 화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은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솔선수범하는 등 평소에도 살기 좋고 깨끗한 화양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장항읍(읍장 최창근)은 23일 송림산람욕장에서 하계 휴가철을 마무리 하는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송림리 마을주민과 기관단체 및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여름휴가철을 마무리 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조성해 새로운 마음으로 가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송림산림욕장과 해변 곳곳을 살피며 여름휴가 기간 동안 버려진 쓰레기와 해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송림산림욕장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드는데 힘을 모았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은 서천군의 대표적인 휴양지이자 관광지”라며 “아름다운 송림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가지고 온 쓰레기는 되가져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2일부터 31일까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구강질환을 치료하고 구강에 대한 중요성을 증진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이번 사업은 22일 서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을 시작으로 성도원, 성일복지원을 방문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진료에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시설입소자들 대부분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한 상태로 치과병원 방문이 자유롭지 못해 항상 구강 건강의 위험이 있어 시설을 방문해 찾아가는 이동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구강보건사업은 치과이동 진료장비를 활용하여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주질환(잇몸병)이 있을 경우 스켈링을 실시하고, 불소용액 양치 등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치아건강은 건강의 첫관문으로 정기적인 구강질환 관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치아 잔존율을 높여 음식물 섭취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구강건강 수준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순영 진료검진팀장은 “장애인사회복지시설에 대해 지속적으로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 시책 추진은 물론, 장애인들 위해 구강보건사업, 찾아가는 재활서비스,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발생 예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와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경하)는 지난 4일부터 청소년과 함께 하는 1080 사랑더하기 사업 추진으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080 사랑더하기 사업은 10대 청소년으로 구성된 청소년 봉사단 장발짱(단장 장항고1 김창겸)이 주축이 돼 2인 1조로 방학 중 주1회, 학기 중 월2회 이상 독거어르신을 찾아 말벗은 물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창리 거주 임모(79세) 어르신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적적하던 차에 어린 학생들이 찾아와서 노래도 불러주고, 팔다리도 주물러 주고, 옆에서 말동무도 해줘서 웃음이 절로 난다”며 “아이들 오는 날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김창겸 장발짱 봉사단장은 “방문초기에는 어색했지만 몇 차례 방문하다보니 지금은 친할머니 할아버지 같다”며 “어르신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10대에서 8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배려와 나눔의 공감대 형성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복지공동체 문화가 형성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