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서천여고 인근에 통학 안심 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군은 통학 안심길 조성에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LED 보안등 13개소와 200M의 데크 산책로를 설치해 등하교길 안전 확보와 함께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진형 도시건축과장은 “산책로 조성으로 주민과 학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그동안 문제됐던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천군 비인면 장포1리에 위치한 덕원레미콘(공장장 조영현)이 가뭄극복에 동참했다. ㈜모헨즈 서천공장 덕원레미콘은 지난 15일 비인면 장포1리(이장 구갑회) 모내기 후 물이 부족한 논에 레미콘 차량 5대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했다. 조영현 공장장은 “앞으로도 지역기업으로서 농민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천면(면장 한무협)은 지난 3일부터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공무원, 이장 및 새마을지도자 등이 방문,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돕기를 통해 신검리 비닐하우스에서 딸기 및 오이를 수확과 당정리 마늘밭 등에서 마늘을 캐고 햇볕에 말리는 작업을 도왔으며, 감자 재배농가를 찾아 감자를 캐고 박스포장을 위한 이동작업도 실시했다. 또 랑평리와 지석리 일대의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양수기 등을 통해 농업용수 공급을 도왔으며, 병원에서 퇴원해 몸을 제대로 추스르지 못한 농가를 찾아 마늘 등 밭작물을 수확했다. 한무협 종천면장은 “영농상황을 수시로 확인 영농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사전에 발굴해 일손돕기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해수 온도도 높아짐에 따라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서천군보건소는 이와 같은 비브리오 패혈증 발생 예측을 위해 해안가 중심으로 해수, 갯벌, 유통수산물 및 횟집 수족관 등 15개 지점에 대해 주 1회 이상 예측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해수에 상존하고 해수 온도가 18℃ 이상 시 균 증식이 활발해지고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 혹은 덜 익힌 상태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해수가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해 발생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발열, 저혈압, 쇼크, 오한, 구토, 설사, 하지부종, 반상출혈, 수포 등의 증상을 보이며 치사율이 50%에 이른다. 특히 만성간질환(만성간염, 간암, 간경화 등), 알코올중독, 혈색소증, AIDS 등 면역저하자는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으로 감염시 치사율이 높으므로 건강인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하며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해야 하고 85℃이상 가열처리 해야 하며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섭취하고 어패류를 요리한 도마, 칼 등은 소독
서천군은 14일 종천면 장구2리 마을회관에서 농약안전보관함보급 충남도 대표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강흔구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조남일 군의장, 생명지킴이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전달, 생명사랑 녹색마을 협약과 생명지킴이 위촉장수여, 현판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도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충동적 음독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지난 4월 6일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내 7개 시·군 64개 마을에 2554개(5억20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이 제작, 지원되며 그 중 서천군에는 27개 마을 882개(1억7600만원 상당)의 농약안전보관함이 보급된다. 서천군보건소는 사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리고 적극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을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마을이장과 부녀회장, 마을지도자 등으로 구성된 생명사랑지킴이 80명을 위촉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서천군 기후변화교육센터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태 환경의 변화가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고 올바른 대응방법을 찾아보고자 ‘생태환경자원’, ‘환경과 건강’, ‘기후변화와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제1탄 ‘내고장 내가 알린다’를 주제로 4주에 걸쳐 서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산모시, 마량리 동백꽃 열매, 도토리를 활용하여 내 고장 서천을 알리기 위한 소품제작 활동을 통해 전통과 역사가 있는 지역의 자원에 대한 생태적 이해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들은 체험을 통해 생태적 지식과 더불어 생태자원에 대한 활용가치를 인식할 수 있었다는 점과 개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표시했다. 제2탄으로 오는 7월 매주 목요일 4주간에 걸쳐 ‘가족건강 내가 지킨다’는 주제로 진행되며, 석유화학 성분의 합성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은 ‘천연비누 만들기’, 모기향이나 에어로졸 살충제를 대신할 수 있는 ‘친환경 모기 기피제 만들기’, EM을 활용한 ‘친환경 세제 만들기’, GMO로부터 안전한 밥상을 지키기 위한 ‘로컬푸드 건강식 만들기’ 등으로
마산면은 15일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 마산사랑후원회 후원으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면 복지공동체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 도모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허브화 구현, 마산사랑후원회와 유기적 협력, 참여자 복지마인드 강화를 통해 지역복지 활성화를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워크숍을 추진했다. 이번 워크숍은 마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경자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협의체 위원과 마산사랑후원회 회원 30여명이 복지허브화 필요성과 활성화와 복지이장제도 교육, 사천시 및 남해 독일마을 등 견학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마산 복지공동체 만들기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역량강화와 정보공유, 주민눈높이 복지시책 개발, 복지 실천전략 등 다양한 의견교류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근 마산면장은 “이번 워크숍이 회원 간 복지의식 강화하는 계기가 돼 변화와 발전을 만들어내길 기대 한다”며 “향후에도 보다나은 마산면 발전을 위해 워크숍을 연 1회 개최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 이미경 간호사는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10년째 어르신들의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평소 특유의 밝고 청량한 미소로 어르신들을 살펴온 그녀는 지난 2일, 9년 동안 활동한 군사2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마을주민들이 주는 공로패를 받아 더욱 의미있는 한해를 보내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함께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이미경 간호사를 만나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공주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한 이미경 간호사는 병원에서 10년, 간호학원에서 7년을 근무한 뒤 3번째 직장인 보건소에서 10년째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늦은 나이에 보건소에 입사한 그녀는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을 처음 접하고 적지 않게 놀랐다고 한다. 건강걷기사업을 비롯해 노인체조발표회, 건강100세 아카데미 등 올해에만 100개 넘는 보건사업이 진행 중이다. 특히 ‘100세 건강마을’사업은 33개 마을을 지정해서 2주에 한번 씩 영양사, 운동처방사, 치위생사, 물리치료사 등이 연계해서 함께 방문하는 등 주민들 건강복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으로 건강취약계층에게 보건교육과 함께 운동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거동불편
서천문화예술창작공간에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8일 까지 2017년 C.Art(씨아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아트는 지난 2011년 창립하해 7년간 꾸준히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청년작가들의 모임이다. 특히 그동안 ‘Salon展’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2인의 세미나 ‘Between in n Out' 워크숍, ‘블룸불금파티’, ‘모르는게 약’ ‘태극기展 10인의 묵념’까지 자체적으로 세미나 및 전시를 기획하며 지역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올해 씨아트의 김도연, 김성수, 김판묵, 박윤정, 박종찬, 이동형, 이은정, 장지은, 정소라, 홍승택(이하) 10인의 작가는 태극기의 시작과 현재를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전시를 진행한다. 정소라(씨아트) 대표는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만큼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우리나라와 태극기에 대한 생각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서천지속협) 김종원 대표회장이 UN이 정한 제22회 환경의 날을 맞이해 환경보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서천지속협 사무국에 따르면 9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주최로 열린 2017년 제22차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환경보전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 김종원 회장은 장항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한 후 지난 2012년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현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으로 참여해 사회문화교육분과위원장과 사업감사를 역임했으며 제15차 정기총회를 통해 서천지속협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서천군그린리더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서천군 환경보전 행정유공으로 서천군수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천지속협 김종원 대표회장은 “교원으로 40여년 넘는 시간을 지역인재양성에 정성을 쏟은 만큼 남은 인생은 그 인재들이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역 환경보전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천군은 2017년 제1기분 자동차세 2만여 건, 17억5000여만 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9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이륜차(125cc 초과)의 소유자가 납세의무자로, 1월에서 6월까지의 과세기간에 대해 부과되며, 연세액 10만 원 이하인 경차, 화물차 등은 1기분에 연세액이 전액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가 가능하고, 가상계좌이체 납부, 위택스 및 인터넷지로 사이트를 통한 전자납부 등의 방법으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서천군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ARS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 내 납부를 하지 않으면 가산금이 부과되고, 재산 압류, 번호판 영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세자의 기한 내 납부”를 당부했다.
서천군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5일간 ‘2016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매년 우리나라의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파악하기 위해 광업·제조업조사 등 7종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제공된다. 조사 기준일은 2016년 12월 31일이며,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 또는 조사일 현재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2016년 12월말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항목은 총15개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인터넷조사(6월 14일~6월 30일)를 원하는 경우는 광업·제조업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보호)의 규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사업체 비밀은 엄격하게 보장된다”며 “각종 국가경제정책의 수립에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깊이 이해하고 조사원 방문 시 정확하게 응답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업·제조업조사를 통해 수집된 결과는 오는 11월 ~ 12월 중 공표 예정이
서천여고(교장 노희삼) 미술 동아리 ‘상상나눔’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수요일 동아리 활동시간을 이용해 서천군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동아리 학생들이 조를 나눠 병실을 방문, 네일아트와 페이스페인팅 등을 실시했다. 이다은 상상나눔 동아리 회장은 “할머니께서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 시간이 아니더라도 매달 한 번씩은 꼭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항읍행정복지센터(읍장 최창근)는 8일 좋은이웃으로 장항읍이장협의회(회장 김성흠)를 선정, 좋은이웃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항읍이장협의회는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희망나눔꾸러미사업에 50만 원을 후원했으며 지난해 5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복밥상 밑반찬 배달봉사에도 매주 참여하고 있어 좋은 이웃으로 선정됐다. 김성흠 협의회장은 “지역사회가 초고령화 되어가고 있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주민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며 “복지허브화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람을 발굴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최창근 장항읍장은 “누구보다 장항지역에 대해 잘 알고 지역의 발전을 위해 오늘도 바쁘게 움직이는 이장님들이 관심을 갖고 뜻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함께하는 나눌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좋은이웃 증서는 ‘살맛나는 장항, 함께 만드는 복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개인 및 단체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내 복지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으로 부사간척지의 농업용수 염분농도가 상승함에 따라 모내기를 마친 논의 생육 모가 타 들어가 고사하는 상황을 고려해 예비 못자리 1만 상자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예비 못자리에 파종되는 품종은 삼광벼, 친들벼로 서천농협 육묘장을 통해 위탁 생산할 계획이며 오는 25일 전후로 농가에 무상 공급될 예정이다. 홍성면 농림과장은 “농사는 하늘이 짓는다는 말이 있듯이 1년 농사의 중요한 시기에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이 6월 말까지 재이앙 등 모내기를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