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은 대표 특산물 구기자가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가 주최하는 2016년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브랜드마케팅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마케팅 분야의 25년 전통과 500여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사)한국전략마케팅학회는 이번 춘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충남지역의 농산물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의 카리스마, 원산지 정보, 시장성, 국제성, 법적 보호, 지각된 품질 등의 정도를 종합 평가했다. 청양군은 지역의 특화자원 구기자를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하고 문화, 관광, 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고의 청정지대에서 재배되고 있는 청양구기자는 GAP 기반의 생산기법으로 90ha의 재배면적에 약 198ton이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구기자는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기력이 왕성해지며 다리, 허리 등의 힘이 강해지고 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오래전부터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연구결과를 통해 간기능 개선, 항산화 효과, 성기능 개선, 고지혈증 개선 등의 효능이 입증됐다. 한편, 청양군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사업비 100억원 이상이 투입되는 구기자특화클러스터사
충남 부여군(이용우 군수)은 지난 2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정진석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한 가운데 지역의 당면한 현안사업 해결 및 2017년 국비확보 대상사업에 대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6기 군정 전반에 관한 주요업무계획 설명과 함께 군정현안 사업해결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 건의와 정부예산확보를 위한 협조를 구했다.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부여군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로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백제역사 너울옛길 조성 ▵백제왕도 핵심유적정비 ▵충청산업문화철도 조기착공 ▵백마강 시설하우스 용수 공급기반 구축 ▵홍산 일반산업단지 조성 ▵한국문화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부여공예촌 조성사업 ▵친수구역 특급호텔 투자유치 등이다. 이밖에도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금강 수변 공간을 활용을 위한 정부규제 개선을 건의했다. 이용우 군수는 “지역 현안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회의원 당선자의 협조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지역 미래 성장 동력 사업과 당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진석 국회의원 당선자는 “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장)가 공산성과 송산리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늘어나는 관광객의 수요에 부응한 다양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이 펼쳐진다고 22일 밝혔다. 공산성에서는 ‘웅진성수문병교대식’이 혹서기(6~8월)를 제외하고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되며, ‘백제어울마당’은 혹서기(7~8월)을 제외하고 11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에 공산성과 무령왕릉에서 이뤄진다. 이미 공주의 대표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인 웅진성수문병 근무교대식은 백제 왕성 성곽을 지키는 호위병과 수문병들의 모습을 고증을 통해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1999년 제45회 백제문화제 행사시 첫 선을 보이고 이듬해인 2000년에 문화관광부에서 중부권을 대표하는 우수상설관광축제로 선정돼 올해로 17회 째를 맞고 있다. 행사기간 공산성 안에서 백제의상체험, 활쏘기, 백제왕관 만들기, 무령왕릉 만들기, 옥사체험 등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그 밖에도 ‘고마나루’, ‘수문병이야기’ 인형극 공연과 백제 병사들이 공산성 밖으로 출병해 근무를 서는 ‘찾아가는 백제병사’,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직접 백제 병사가 돼 웅진성을 지키는 수
‘제2기 서천군 SNS 서포터즈’가 22일 충남 서천군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2016년 서천 관광 홍보를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발하는 제2기 서천군 SNS 서포터즈는 농업인, 프리랜서,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게 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서천군은 신규 SNS 서포터즈 22명에게 위촉장과 서포터즈증을 전달했으며 서포터즈 운영 계획 설명과 함께 올해 새로 참여하는 서포터즈들 13명이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2기 서포터즈는 한 해 동안 서천군의 문화·관광·축제 등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온라인에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되고 서천군 주요행사 참여기회 제공, 유료시설 무료입장, 소셜미디어 활성화 교육, 원고료 지급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SNS 서포터즈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서천관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서포터즈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충남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가 부득이한 사유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 건전 육성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시행됨에 따라 6월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 3층의 청소년지원센터에서 ‘꿈드림’을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가출·은둔·학업중단 등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재능개발과 자원봉사, 지역사회 참여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특기적성, 심리․정서를 지원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운영결과 118명의 학교 밖 청소년 및 잠재적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했고, 39명이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에 진입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민·관 지역사회협의회를 구축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교육지원청·경찰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관련 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 전화 및 온·오프라인, 아웃리치, 사이버상담 등을 통해 스스로 찾아올 수 있는 시스템을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석장리 박물관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석장리 세계구석기축제’의 구석기체험프로그램운영과 행사장 기반시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2일 이번 축제를 ‘세계구석기축제’로 명명하고 구석기 문화가 발견된 프랑스, 독일, 일본, 중국, 이탈리아 등 6개국의 구석기 관련 자료를 한곳에 모아 두고 체험과 견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석장리박물관 야외 공원에는 ▲석장리에서 출토된 주먹도끼를 형상화한 주먹도끼 유등 ▲맘모스, 큰뿔사슴, 멧돼지 등 구석기 대표동물 모형 유등 ▲어린이들이 직접 그림 구석기벽화 ▲금강을 배경으로 한 인간의 진화 및 동물 철제 조형물 등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해 실제 구석기 시대의 석장리 마을로 여행을 온 것 같은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지금까지 사용한 인위적인 몽골텐트 설치를 지양하고 구석기 시대와 같이 자연물만을 활용한 행사장을 만들기 위해 모든 체험부스, 그늘막, 정자쉼터, 체험관 등을 구석기 막집 형태의 분위기가 나는 이엉으로 제작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야간의 아름다운 금강변 경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충남 부여군(이용우 군수)과 국립부여박물관, 부여교육지원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세계유산의 보존관리 및 활용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에서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자는 의미로 진행됐다. 특히 부여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구축 계기가 되어 1교 1문화재 보호활동 등 미래세대가 주축이 되어 지역문화유산을 지키고 홍보해 나가는 밑거름을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홍보 및 활용 관광자원화 등의 사업 공동 협력, ▵보존관리를 위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제 발굴 추진,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을 위한 모든 사업 추진 상호협력 등을 담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한국에서 12번째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돼 인류문화의 탁월하고 보편적인 가치를 전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며 “오늘 유관기관 간의 업무협약은 세계유산에 더욱 큰 의미와 애정을 담고자 만들어진 자리로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계유산에 대한 모든 사업들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너지를 내는
충남 보령시가 도서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은 물론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루터대학․샘병원과 양 손을 맞잡았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보령시의회 의원, 김영옥 루터대 총장, 박상은 효산의료재단 샘병원 대표원장, 고대도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정보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최초의 선교사인 칼 귀츨라프의 첫 전도지이자 한국 개신교 선교 성지인 고대도가 국내 유수의 학자들에 의해 문화․역사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이러한 지역의 고유자원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도서(고대도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정책연구에 관한 사항 ▲지역주민의 교육 및 의료 지원 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활동 ▲기타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및 협력을 다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루터대는 고대도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를, 샘 병원은 도서지역 의료봉사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익한 정보교류와 유기적인 협력체제 구축으로 도서지역
충남 부여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에 대비하여 29일까지 전통사찰과 목조문화재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석가탄신일 전후로는 봉축행사와 관련한 연등 설치와 촛불이나 전기‧가스 등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사찰의 화재 발생 위험이 예상되고, 사찰의 특성상 대부분 소방서와 멀리 떨어진 산중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피해가 커질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부여 관내 전통사찰 9곳과 목조문화재 30곳에 대한 일제점검과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의 예방활동 강화로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사찰과 목조문화재는 소화기 외에는 초기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에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파가 몰리는 석가탄신일 전후로 화기 취급과 소각행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공주문에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봄의 뮤지컬,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새봄의 뮤지컬’을 주제로 테너 김현수, 테너 김재빈, 테너 안세권, 소프라노 김경연의 팝페라 앙상블이 들려주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곡으로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All I ask of you’ 등의 뮤지컬 곡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 친근한 ‘Nella fantasia’, ‘You raise me up’, ‘10월의 어느 멋진 날’ 등 주옥같은 노래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8천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공연 후에는 브런치(머핀, 커피 등)를 제공한다.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 또는 전화(☏041-840-2180)로 예매 가능하다.
충남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에서 2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강소농경영체 1,680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정보화교육 열린 공간’에 대한 농업인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올해 강소농 정보화교육은 28개 과정으로 80일에 걸친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해 강소농 역량강화와 농업기술 정보화 지원으로 농업·농촌의 정보화 촉진을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한글, 엑셀, 블로그, SNS 및 스마트폰 활용 등 농업인의 개인수준별 맞춤형 실습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 경영체중 농업인 정보화 교육 신청자를 대상으로 마련, 정보화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어 일부는 교육과정을 추가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농업과 농촌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농업의 정보화가 필수”라며,“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하던 과거 방식에서 탈피해 정보화시대의 농산물 홍보 전략을 세워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늘어나는 귀농ㆍ귀촌 인구와 농업인들의 의식수준 향상으로 인한 전문기술교육에 대한 수요증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발
충남 청양군은 22일 청양문예회관에서 200여명을 대상으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출하농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농식품 생산을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성·청양사무소의 김용래 팀장으로부터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한 (재)전주푸드 정환열 기획팀장의 로컬푸드시스템의 이해와 실현방안,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박영혜 꾸러미팀장의 기획생산 및 출하자 교육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석화 군수는 “100만원 월급 받는 1000농가 육성을 위한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 사업이 한 계단 한 계단 탑을 쌓고 있다”며, “소농이 행복한 부자농촌을 만드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한 먹거리로 지역민과 도시민의 건강한 밥상을 책임지고 지역 소농이 행복한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오는 9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청양군 농식품 생산자 직판장은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충남도 부여군 중심시가지 예식장 대표 3명이 통 큰 결단을 내렸다. 개인이 운영하는 대형예식장 부설주차장을 예식이 없는 날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착한 주차장으로 전면 개방한다.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새천년웨딩홀 김천하 대표, 부여행복컨벤션웨딩홀 김연소 대표, 부여웨딩캐슬 조구연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주차장 개방 업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개인소유 예식장 부설주차장 310면을 예식이 없는 날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하고, 부여군은 행정적 지원을 함에 있어 상호간 적극 협력해 나간다는 것이다. 부여군은 지난해 백제역사유적지구가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인이 함께 보존해야 할 세계유산에 등재되면서 시가지 주차난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착한 주차장으로 개방되는 3개 주차장을 군에서 직접 조성할 경우, 비싼 땅값을 감안할 때 약 100억 원의 예산절감효과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 시가지 상권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용우 군수는 “착한 주차장으로 개방해 준 예식장 대표님들에게 깊은 감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도로 등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 불량 주택이 밀집돼 있는 봉황동, 반죽동 일원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말 ▲대통지구 ▲큰샘A지구 ▲큰샘B지구 ▲장대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한 설계를 착수하고 주민설명회와 공주시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을 거처 정비계획을 마련해 충남도로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이번 정비 사업은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 10개 노선 ▲주차장 12개소 ▲소공원 6개소 등을 조성하고 노후 주택의 경우에는 토지소유자가 스스로 주택을 개량하는 현지개량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시는 전체 사업지구에 대한 보상계획열람 공고, 소유자 대상 보상설명회 등을 실시, 감정평가사를 추천받아 편입되는 토지나 건물 등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소유자와의 순조로운 보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송병선 전략사업과장은 “상반기 내 사업인가를 받아 하반기 공사를 실시해 내년 말 사업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한 취약한 도로 등 기반시설이 확충돼 원도심 정주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뉴스아이즈] 손아영 기자 = 전북 군산시와 충남 서천군은 16일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그동안 사정에 의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서천, 군산 내 다문화 가정 30쌍의 부부와 하객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결혼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서천, 군산 다문화센터장의 화촉점화와 나의균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의 주례로 진행된 혼인예식과 피로연, 신혼여행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서 서천군과 군산시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결혼식을 원하는 가정의 신청을 받아 출신국, 거주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 군산 19쌍, 서천 11쌍 등 모두 30쌍의 부부가 이날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린 서른 쌍의 신혼부부들은 부안으로 1박2일간 신혼여행을 떠났으며 이곳에서 청자 만들기 체험과 박물관 관람, 격포 유람선 투어 및 격포 관광을 한 뒤 군산으로 돌아와 가수 장윤정의 축가와 더헤븐, EXID, 김범수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는 환영의 밤 행사 참여한 후 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합동결혼식에 참석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조금 늦은 결혼식이지만,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하고 화복한 가정을 이루기 바란다”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