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세종·대전·서울] 신수용 대기자·권오주·이은숙 기자 = 코로나19의 대구.경북등 지역의 확산및 신도명단 허위작성의혹등을 받는 신천지의 교주이자 총회장인 이만희씨가 세종거주설이 나돌아 관련당국이 소재파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지난달 29일과 1일에 걸쳐 취재한 결과, 방역당국과 코로나19 관련해 고발사건을 수사에 착수한 수사기관이 이만희씨에 대한 신변확보를 위해 신천지 신도 등을 탐문한 결과 세종시 지인의 아파트에 머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이 지인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이씨의 세번째 여성으로 보인다. 앞서 이씨의 두번 째부인 A씨는 기자회견과 방송출연 등에서 이씨와의 불미스런 관계와 사생활, 신천지 교주로의 금전문제 등을 폭로했었다. 신천지 신도중에 일부는 이씨가 이씨의 세번 째 여인으로 알려진 세종지역의 한 아파트에 거주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신천지 핵심관계자들은 그 소재를 알 것이라는 말을 주변에 밝혀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씨는 그러나 일부 신천지 신도들의 경호속에 잠적해 쉽게 소재 확인이 어렵다고 신천지 일부 신도들이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 잠적설에 대해 이씨 소재파악이 어려운 것은 주민들이 이씨의 얼굴을 확인하기
[sbn뉴스= 대전·세종·천안] 신수용대기자·권오주 기자·이은숙 기자=중국 허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원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약칭 코로나V) 사태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충청권내 확진자 접촉자가 생겨 자가격리등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6일 대전시를 비롯 세종시,충남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따르면 대전은 유증상자가 3명 추가돼 보건당국이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가운데 코로나V 접촉자는 원광대병원에 격리된 8번 확진자와, 대구 명지병원에 격리된 17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이들 2명 모두 자가 격리 중이다. ◆…공무원 도시인 세종지역도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 나와 비상이다. 질병관리본부는 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세종시 거주하는 일가족 4명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가족은 지난 1일 서울의 한 식당에서 현재는 서울의료원에 격리돼 치료를 받는 19번째 확진자와 만나 점심을 함께했다는 것이다. 접촉자인 A씨와 아내 B씨는 마른 기침 증상을 보여 의사환자로 분류됐다. 자녀 2명은 능동감시자로 분류, 세종보건소가 하루 2차례씩 모니터링중이다. ◆… 충남 천안에서도 광주 조선대병원에 격리 중인 22번 코로나V 확진자의 딸인 C씨가 접촉자로 분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