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문예회관이 지난 13일 해비치 호텔리조트제주에서 열린 ‘제9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제주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혼자옵서 제주로! 하영봅서 문화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전국의 문화예술 관계자와 종사자, 제주도민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축제이다.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지난 13일 배우 장현성과 발레리나 김주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군은 전국 200여개 문예회관 가운데 추천된 후보회관을 대상으로 단 한 곳만을 선정해 시상하는 ‘문예회관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예산군 문예회관은 지역 예술단체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다채로운 문화공연 및 행사를 유치 군민의 문화체험기회 확대와 휴식 공간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한 점이 크게 인정받으며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기여도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에 대해 평가한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특히 이번 수상은 타 지자체에 비해 노후하고 작은 규모의 시설여건에서도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양질
충남 홍성군은 ‘건강텃밭 청춘경로당’ 사업이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한 정부3.0 핵심가치를 군정에 접목한 시책이란 평가를 받았다.군은 지난 16일 충청남도 주관으로 보령 비치팰리스에서 열린 충청남도 정부3.0 성과보고회에서 ‘건강텃밭 청춘경로당’ 성공사례 발표를 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건강텃밭 청춘경로당’ 사업은 홍성군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건강관리는 농한기에 한시적이고 각 기관별 각자 프로그램으로 진행과 사후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든 사업이다.홍성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생활체육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기관과 주민이 소통하며 주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강한 경로당 양성을 추진 목표를 세워 기관별 역할 분담과 경로당에 필요한 프로그램 사전조사를 통해 11개 사업을 선정했다.보건소에서는 기초검사와 건강상담을 맡고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생활체육회에서는 건강체조, 대한노인회와 경찰서에서는 신종 피싱사기 예방 교육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이로인해 군은 지난 2월에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충남 태안군이 군정 성과 향상과 미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군정운영의 주축인 사무관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군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소원면 만리포 ‘태안 베이브리즈’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해 김현표 부군수와 각 부서장 등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간부공무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민선6기의 반환점을 앞두고 있는 태안군정의 현 상황을 점검하면서 2017년도 미래전략사업을 발굴하고 군정운영의 전면에 선 간부공무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특히 이틀간 두 차례에 걸쳐 토론회를 갖는 등 군의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대화와 소통의 자리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특히, 토론회에서는 올해 군정발전방향과 내년도 미래전략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태안의 중·장기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마리나항 건설 등 금년도 미래전략사업 추진 상황을 살피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들 간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또한, 군은 워크숍에서 인문학 특강과 해변길 환경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간부공무원의 화합과 역량 강화에 주력했다.군은 이번 이틀간의 워크숍을 민
충남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이 수련관 시설을 활용해 청소년 가족을 위해 운영하는 ‘태조산가족캠핑’이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6월 11일 1박 2일간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잔디운동장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위한 ‘내친구태조산가족캠핑(E-co)’을 열었다.내친구태조산가족캠핑(E-co)은 가족과 캠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이동거리에 따른 시간문제 등으로 인해 캠핑을 못하는 가족들에게 태조산청소년수련관 천연잔디운동장을 개방하여 캠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캠핑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하는 여가시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가족오리엔티어링, 자연 속 상영관)을 제공하여 먼 곳이 아닌 수련관에서 1박 2일 캠핑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6월 11일 1박 2일로 20가족과 함께 처음으로 진행하였으며, 가족과 함께 캠핑과 수련관 내에서 다양한 볼거리(창작댄스대회, 청소년농구대회, 밴드페스티벌)와 참여 프로그램(삼성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동네방네플리마켓) 등이 함께 운영되어 참여한 가족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손재원 가족은 “태조산 넓은 잔디밭을
충남 예산군이 농어업계의 권익과 실익을 대변하고 주도적으로 농어업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대의기구인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의 정책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공식적인 자치기구(대의기구)로 상공인들의 대의기구인 상공회의소와 유사한 기구이다.19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농어업회의소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 14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관내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 품목별 단체장,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설립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농어업회의소 설립을 위한 추진단 위원을 위촉하고 추진단의 원활한 활동을 보좌하기 위한 실무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장에는 성백유 농업인단체협의회 의장이 선임됐다.농어업회의소 설립준비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설립 추진단은 TF팀이 제안한 각종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하고 회의소 홍보와 회원 모집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TF팀은 참여조직의 의견을 조율․합의해 안건으로 상정하고 회의소 설립 절차 및 방향 협의, 정관과 사업계획 및 재정계획 수립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기름유출사고 이후 123만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전 국민의 관심 속에 짧은 기간 기적과도 같은 회복을 이뤄낸 ‘희망의 성지’ 태안군이 피해민 배·보상과 환경복원 등 사고의 완벽한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인다.태안군은 지난 16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유류피해대책지원과 정례브리핑을 갖고,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과 ‘보상받지 못한 자’에 대한 지원, 정부 대부금 상환 등 피해민들을 위한 막바지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류피해 소송 및 배·보상 마무리에 총력군은 서산지원에서 진행 중인 태안군 채권 2만 5735건 중 2만 5633건이 1심에서 종결돼 이달 현재 99.6%의 종결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항소에 들어간 2,009건은 현재 대전고등법원에서 2심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판결받은 배·보상금 중 1만 6055건(88%)이 현재 해수부 신청을 거쳐 피해민에게 대지급되고 있으며 법률대리인 측의 수수료 정산 등 절차이행 후 현재까지 피해민에게 지급된 배‧보상금 지급률은 85% 가량인 것으로 군은 파악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지역발전기금 배분 ‘전력’군에 따르면, 지난 2007년 기름유출 피해를 입은 11개 시·군 피해민 단체는
충남 홍성군이 지역 정체성 정립 및 지역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역 대학인 청운대학교와 손잡고 추진 중인 ‘홍성학’ 강좌의 수료식이 15일 청운대학교 신애관에서 수료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19일 홍성군에 따르면 청운대학교에서 2학점 교양강좌로 2012년 처음 개설된 ‘홍성학’ 강좌는 현재까지 약 2,410여명의 학생이 수료하였다.또 홍성의 역사와 문화, 예술, 인물은 물론 특산물, 먹거리에 이르기까지 '홍성'을 이해할 수 있는 다각적인 시각을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강좌의 일환으로 홍성학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홍성학 경진대회’를 개최해, 홍성의 발전방향을 학생들 스스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마련해 강좌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발전 방향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도 수렴하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이번 학기에서는 관광경영학과 추다빈 학생 외 2명이 제출한 ‘마이 리얼 팜’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방송영상학과 유승학 학생 외 2명이 제출한 ‘충절의 도시 홍성’, 간호학과 이애령 학생이 제출한 ‘미래로 이리로’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특히 화장품과학과, 식품영양학과, 패션디자
충남 당진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성별영향분석평가 교육을 실시했다.성별영향분석평가는 자치법규나 사업, 계획 등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을 비롯해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성 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충남성별영향분석평가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임현지 씨가 강사로 초청돼 ‘공공성과 성인지’를 주제로 성인권의 이해와 성 평등 정책 패러다임, 성인지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의했다.또한 지방공무원복무조례에서 남녀 공무원 구분 없이 생후 1년 미만의 유아를 가진 공무원에게 1일 1시간의 육아시간을 부여토록 한 사례와 위원회 구성 시 성별을 균형 있게 고려하여 구성토록 개선한 사례 등을 예로 들며 각종 정책수립에 있어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성인지 교육을 통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시정 전반에 걸쳐 성인지적 관점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며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고르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당
충남 서산시는 지난 17일 이완섭 시장이 양대동 환경종합타운에서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 체험을 했다고 19일 밝혔다.평소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 실현을 중시하는 이 시장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서산시 양대동에 위치한 환경종합타운을 찾았다. 이날 이 시장은 안전모와 작업복 차림으로 환경미화원들과 같이 수거된 재활용품 봉지를 파봉하고 수작업 컨베이어 벨트 앞에서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분류했다. 또한 악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종량제 봉투를 뜯어 일반쓰레기 중에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얼마만큼 혼합 배출되는지 등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기도 했다.이어 이 시장은 현장 구내식당에서 개최된 환경미화원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하면 재활용품 판매수입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 소각 처리비용도 줄어 예산절감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며“시민들도 쓰레기 감량과 분리배출 생활화로 자원순환 클린서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산시 재활용선별시설에서는 지난해 2천여톤의 재활용쓰레기를 캔류, 스티로폼, 공병류, 플라스틱류 등으로 선별해 2억원이 넘는 매각수입 등을 올렸
19일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주민등록 신규 발급자가 가장 많은 고교생들이 학업에 부담을 느껴 주민등록증을 제때 발급받지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학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을 받는 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찾아가는 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는 입시준비로 바쁜 학생들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이 직접 관내 고등학교를 방문해 주민등록증을 발급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4월부터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하였으며, 한올고 106명을 비롯 6개교 총 397명의 학생이 본 서비스를 신청했다.지난달 17일 용화고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직접 신청고교를 방문하여 주민등록 발급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비스를 받은 학생들은 “주민등록증을 신청하기 위해 수업 중 외출증을 끊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야 했는데, 학교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학생들을 위한 아산시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그동안 신규발급대상자가 가장 많은 학생들이 학업부담으로 인해 주민등록증을 제때 발급받지 못해 과태료를 내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해 신규발급을 받았던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교사
충남 서산시는 오는 19일 해미읍성 야외공연무대에서 ‘청아 청아 내딸청아’ 마당극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관광부 전통연희상설공연 우리가락 우리마당 전국 1위 평가를 받는 등 실력이 인정받은 전국 최고의 마당극패인‘마당극패 우금치’가 기획했다. 마당극‘청아 청아 내딸 청아’는 원판 심청전의 골격에 현대적인 풍자와 해학, 민족 전래사상인 효의 의미를 유쾌하게 풍자해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준비를 위한 각 부서별 안전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33개 부서에서 추진 중인 교통, 보건복지, 사회, 재난, 학교, 산업, 안전문화 등 7개 분야 115개 안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국제안전도시는 자살, 낙상, 교통사고, 폭력 등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지역공동체가 협력해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려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걸 의미하며, 아산시는 2017년 말 공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복기왕 아산시장은 “안전도시 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사망과 손상을 예방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살기 좋은 아산시를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성과 달성을 위해서는 부서 간 협력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국내·외에 아산시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국제안전도시』공인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다양한 안전 관련 프로
충남 당진시가 공직자들의 시정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정홍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시정홍보 길라잡이는 홍보의 정의와 홍보방법을 비롯해 보도자료 작성방법과 보도사진 촬영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실제 언론 보도사례를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돼 공직자들이 실제 업무에서의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한 언론홍보 분야에서는 언론사의 취재요청에 대한 대응방법과 취재지원, 상황별 대응능력을 수록해 소통하고 친밀해 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수록했다.특히 스마트폰 보급 이후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분야에서의 시정 홍보능력을 높이기 위해 ‘SNS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별도의 장으로 구성해 기존 타 자치단체에서 발간한 홍보매뉴얼과 차별화를 꾀했다.이 장에서는 현재 많이 활용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매체와 국내 정부기관의 SNS 홍보사례를 앞부분에서 소개한 뒤 SNS를 활용한 다양한 시정 홍보기법을 수록했다.시는 시정홍보 길라잡이 책자를 시 본청뿐만 아니라 읍면동 소속 모든 공직자에게 배포해 향후 시정홍보 활동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많은 직원들이 본연의 바쁜 업무로 홍보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왕왕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책자 발간으로
충남 천안시와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등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 천안시민 나눔 한마당 행사가 11일 천안종합운동장 메인스타디움 2층에서 시민 2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행사는 ‘자원순환으로 지구에게 휴식을’이라는 주제로 자원재활용을 위한 나눔 한마당과 폐현수막 가방을 이용한 손글씨 간판, 에너지절약 캠페인, 아로마 테라피, 맥간공예, 로컬푸드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많은 시민들이 체험마당에 참여했다.천안시민 나눔 한마당에는 350여명의 시민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등을 가지고 나와 장터를 형성하여 물품을 판매한 후 수익금의 50%를 환경기금으로 기부함으로써 공유경제와 자원순환을 체득할 수 있었으며,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천안지역 자활센터에 기증했다.또한 사용기한이 지난 폐의약품 및 건전지를 모으는 행사도 진행돼 많은 시민들이 지구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했다.이날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 천안시민 나눔 한마당 행사를 추진한 김재구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사고파는 재미 속에서 경제감각을 키우고 공유경제와 기부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을 배우는 일석삼조의 나눔 한마당 행사가 더욱 활성화
‘바다낚시의 메카’ 충남 태안군에서 바다낚시대회가 열려 낚시를 사랑하는 전국의 강태공들이 진검승부를 펼쳤다.군은 지난 10일 근흥면 안흥항 일원에서 한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대회 참가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태안군수배 전국바다낚시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바다낚시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태안해양경비안전서와 서산수협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건전한 낚시풍토를 조성하고 청정 태안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실시됐다. 오전 4시 30분 출항신고 및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이어진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모인 강태공들이 태안 안흥항의 푸른 바다에서 연달아 월척을 끌어올리며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총 33척의 배와 541명의 참가자가 바다로 나섰으며, 우럭 1위는 52.5cm를 낚은 정희식(54, 서울 강동) 씨가, 넙치 1위는 69.5cm의 정길수(60, 경기 평택) 씨, 놀래미 1위는 45.5cm를 잡은 배재한(48, 경기 안양) 씨가 차지했고, 영예의 대상은 60.0cm의 우럭을 낚은 목창균(57, 경기 고양) 씨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날 37.5cm의 아귀를 잡은 지용복(58, 충남 태안) 씨가 최대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