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13 지방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해신문이 이번 선거와 관련해 민심의 향방을 알아보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서천군수 선거는 유승광, 노박래, 김기웅 세 후보 간 초박빙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향 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수 선거에는 재선에 도전하는 자유한국당 노박래 후보가 33.3%,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 31.4%, 무소속 김기웅 후보 29.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세 후보 간 오차범위 내 초접전 양상을 보이며 서천군수 선거는 최대 격전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절대 강자가 따로 없어 투표가 끝나기 전까지는 누구도 승리를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 여론조사 결과 노박래 후보는 60세 이상 연령대에서 우세했고 지역별로는 기산면과 문산면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유승광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인 20대와 40대의 지지율이 높았고 한산면과 비인면에서 우세한 것으로 타나났습니다. 김기웅 후보는 50대 연령층에서 우세했고 지지기반인 장항읍과 마서면에서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57.1%가 유승광 후보를 선택했지만, 한국당 지지자의 71%가 노박래 후보를 선택하며 콘크리트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반면
[앵커] 서천군 1, 2 선거구 도의원 여론조사 결과도 나왔습니다. 도의원 1선거구는 전익현 후보가 압도적으로 앞섰고 2선거는 3후보 간 오차범위 순위를 다투고 있습니다. [기자] 1선거구 도의원 후보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전익현 후보가 60.4%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한국당의 조중연 후보는 19.4%를 보이며 전 후보와는 3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전익현 후보는 장항읍 등 6개 선거구와 모든 연령층에서 조 후보를 앞섰고 민주당 지지자의 86.8%가 그를 찍겠다고 응답했습니다. 반면 조중연 후보는 한국당 지지자의 52.9%가 지지 의사를 밝혔고 나머지 32.2%는 전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2선거구 도의원 선거는 세 명의 후보 간 박빙의 승부가 펼쳐질 전망입니다. 민주당 양금봉 후보 30.5%, 한국당 한경석 후보 28.8%, 무소속 박영조 후보 24.5%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을 보입니다.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천읍의 경우 양금봉 후보가 35.5%로 선두를 달렸고 한경석 후보 30%, 박영조 후보는 22.5%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양금봉 후보는 40대의 강세를 보였고 한경석, 박영조 후보는 50대
[앵커]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서천지역 후보군이 모두 확정됐습니다. 그동안 서천군수 후보공천을 놓고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세 후보 간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요. 유승광 예비후보가 최종 승자가 됐습니다. 주향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서천군수 후보로 유승광 예비후보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수 경선에는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예비후보 3명이 공천을 신청했고, 8일 투표결과 유승광 후보가 권리당원 53.1%, 일반인 42.5%로 공천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어 박노찬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38.9%, 일반인 41.6%, 조이환 예비후보가 권리당원 8.0%, 일반 15.9%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공천이 확정된 유승광 예비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당원과 서천군민의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의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나 4일에는 민주당 기초의원 나 선거구에 조동준, 이현호 예비후보가 공천을 받았습니다. 이현호, 조동준 예비후보는 "서천지역 발전의 튼실한 일꾼으로서 주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앵커]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하면 프로야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3일 한화이글스 주 경기장에서는 서천군의 날 행사가 열려 한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주향기잡니다. [기자]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서천군의 날 홍보행사가 열렸습니다. 박여종 서천군수 권한대행은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시구를 하기 위해 한화이글스 캐릭터 위니와 함께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글러브와 야구공을 넘겨받은 박여종 권한대행은 멋진 포즈로 최재훈 포수를 향해 공을 던졌고, 서천군 캐릭터인 누룩이가 시타를 했습니다. 시구를 마친 박 권한대행은 한화 팬들로부터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마운드에서 퇴장했습니다. <박여종 / 서천군수 권한대행> ”대한민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한화이글스 주 경기장에서 서천군민의 날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요.“ 야구장 한쪽에는 서천군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를 위해 부스가 마련됐고,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대상으로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산모시 잎 젓갈을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소곡주와 모시송편, 서천 김 등이 선보였고 즉석에서 판매도 이뤄져 호응이 좋았습니다. &
[앵커] 6.13 지방선거가 이제 30여 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서천은 재선 고지를 수성하려는 노박래 현 군수와 이를 탈환하려는 4명의 예비후보가 일찌감치 유권자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주향기잡니다. [기자] 서천군수 후보로 모두 5명의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일찌감치 자유한국당 공천이 확정된 노박래 예비후보와 무소속의 김기웅 예비후보는 잇따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노찬, 유승광, 조이환 예비후보가 나란히 서천군수 공천을 신청하고 당의 결정을 기다리는 상황. 이들 후보는 “자신을 뽑아야만 낙후된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견인차를 만들 수 있다”며 3인 3색의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박노찬 /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저는 자신 있게 우리 지역이 수산업, 농업, 관광 이 좋은 분야에서 갖고 있는 성장동력이 아주 많이 있다새로운 정책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이 하나하나의 분야들이 생산, 가공, 유통, 홍보 각계의 분야에서 좀 더 집중하고 새로운 아이템들을 만들어내 여기서 우리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일자리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유승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