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서천군지회(회장 강신유)는 20일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의 명예 선양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주기 위한 6·25전쟁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6·25참전용사와 보훈가족, 학생 및 노박래 군수, 조남일 의장, 도의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6·25참전유공자 표창 ▲노박래 군수 기념사 ▲안보결의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대전충남재향군인회의 협조로 6·25전쟁관련 사진 전시회와 전쟁관련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강신유 회장은 “우리 모두는 6·25가 남긴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겨 이땅에 다시는 그와 같은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며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가슴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박래 군수도 “호국영령과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나라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큰 존경을 받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0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서천군 농어촌관광사업자 10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어촌지역 민박 및 체험마을 운영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지역 내 화재사례 소개를 시작으로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올바른 119신고요령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방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서천군을 여행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서는 관계자의 안전의식과 대응능력이 첫 번째”라며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 교육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20일 4,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관람했다.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음악 감상과 함께 다양한 악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학생들은 목관악기를 비롯해 금관악기와 타악기 소리듣기 등의 체험을 하고 친숙한 동요메들리 등을 함께 노래 부르며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혜숙 교장은 “오늘 공연은 학생들의 예술적 경험을 쌓고 장애인의 능력 한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게 된 값진 경험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공연 유치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20일 ‘김난주 시인이 들려주는 행복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인문학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을 통해 김난주 시인은 ‘행복의 꽃을 피우는 세 가지 씨앗’은 ‘마음씨, 말씨, 솜씨’ 이 세 가지 씨앗이라며 함께 씨 뿌리는 농부의 심정을 시(時)와 연결시켜 자녀교육에 접목하는 인문학 강의를 진행, 참가한 학부모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안겨줬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오늘 배운 시(時) 덕분에 아이를 키울 때 감사와 긍정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이를 통해 아이가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게 된다는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련 교육장은 “우리 모두가 아이들이 오늘 배운 세 가지 씨앗을 심을 수 있도록 화분이 되고 숲이 되어주자”며 “앞으로도 맞춤형 학부모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부여군 임천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A씨(남·45세)가 크게 다쳤고 충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지난 20일 오후 5시 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의 한 양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 8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양계장 4130㎡와 부대시설 등이 모두 소실돼 소방서 추산 6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소용접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청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20일 장항읍 퍼시픽글라스 공장에서 서천군청을 비롯한 퍼시픽글라스 등 10개 기관·단체 135명과 장비 25대가 참여한 가운데 '2017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충청남도 119광역기동단 강기원 단장이 평가관으로 참석했으며 퍼시픽글라스공장 인근에 지진이 발생, 공장 내 용해로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공장 화재진압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긴급구조지원기관 복구 등 재난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상호 공조체제 구축과 신속한 재난대응능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실전과 같이 실시했다. 이종하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과 유관기관 및 단체의 임무를 확립하고 재난대응능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재난상황 발생 시 군민들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비인초등학교(교장 김종숙)는 지난 19일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풍물가락 실기’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학습 및 문화행사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감성을 기르고 우리가락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이번 특강에서는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 음악교육과 조진국 교수님을 초청해 학생들이 우리가락을 이해하기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6학년 송근상 선생님은 “음악시간에 조금씩만 맛보았던 우리가락을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면서 우리가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19~20일 충청남도 학생수련원에서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련활동을 실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이 협동과 배려를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스포츠클라이밍을 비롯해 수평이동(짚 라인), 줄잡고 물 건너기와 통나무 오르기, 모둠 북, 4D 프레임 등 총 다섯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야간에는 장기자랑과 함께 촛불의식 활동시간도 가졌다. , 이번 수련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촛불의식을 통해 나의 생활을 되돌아보고 나를 다시 발견하는 시간이었다”며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 친구에 대한 우정을 깊이 생각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상원 교장은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장기자랑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이번 수련활동을 계기로 우리 학생들이 유익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한층 더 성장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0일 서천초등학교 앞에서 서천경찰서를 비롯해 녹색 어머니, 모범운전자, 서천교육청, 서천군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자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운전 홍보와 보행자 및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는 요령 등을 안내하며 졸음방지 귀걸이와 물병을 나눠 줬다.조기연 서장은 “부족한 경찰력을 도와 캠페인에 참석한 협력단체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서천군은 19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서천마루에서 복지도우미·행복지킴이 복지반장 19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위촉식 및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새롭게 위촉된 복지도우미 11명과 행복지킴이 복지반장 13명이 대표로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으며, 강위원 상임이사(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를 초빙해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협력 레시피’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천군은 지난 2012년부터 13개 읍면 316명의 이장이 복지임무를 부여받고 복지도우미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골목골목까지 이웃의 사정을 살피는 354명의 복지반장을 추가로 구성해 주민참여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생활실태를 모니터링하고, 혼자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장애인 등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전기, 수도, 난방 공급중단 가구 신고 등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노박래 군수는 “읍면 복지도우미와 행복지킴이 복지반장의 노력과 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의 핵심 인적안전망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지속적인 활
서천군은 공부상의 면적과 현황에 부합하도록 종천농공단지계획 및 실시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이미 조성된 종천농공단지 미분양 부지가 대규모로 지정되어 있어 토지를 분할 고시해 투자의욕 고취와 농공단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종천제2농공단지계획 실시계획을 변경했다. 주요내용은 종천농공단지는 보령댐광역상수도 공급으로 인한 배수지 용도폐지 및 단지구역에서 제척(감809㎡)하고, 그동안 미 분양된 필지의 면적이 과도한 면적으로 지정돼 투자를 기피함에 따라 종천제2농공단지 내 미 분양된 3필지(5만2159㎡) 중에 2필지(3만1215㎡)를 기업하기에 적절한 면적으로 분할(7000㎡, 8600㎡ 규모)헤 고시했다. 승인고시 된 지형도면과 실시계획 변경 및 결정 사항은 서천군 투자유치과 기업지원팀에서 열람할 수 있다. 노박래 군수는 “동백대교 개통을 앞두고 농공단지 기반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와 활동을 촉진해나가겠다”며 “앞으로 이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우리 군에 유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의 편익제공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장항농공단지 근로자 생활복지관 건립은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새마을서천읍협의회(회장 오덕운)는 지난 15일 서천읍 하나로마트 앞마당에서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주민, 지역단체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실시했다. 숨은자원찾기는 폐비닐, 고철, 유리병을 비롯한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 한국환경공단에 수거보상금을 환급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사랑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폐기물 약40여톤을 수집·처리했다. 오덕운 회장은 “의미없이 버려지는 주변의 영농폐기물을 모으며 폐기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도 살리고, 이웃사랑에도 도움이 되는 숨은자원을 찾는 일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서천군선거관리위원회와 서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리나라 선거제도와 투표방법에 대한 이주 여성 등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 다문화가족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외부 초빙교수인 한미희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주인으로서 사는 삶’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의 선거제도에 대해 다문화 가족의 눈높이에 맞도록 알기 쉽게 설명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천군선관위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선거연수를 통해 결혼이민여성, 이주 외국인 등이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계층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거제도 및 투표방법의 올바른 이해와 유권자 의식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정보 접근이 어려운 세대·계층·지역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제2회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지난 1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청소년동아리 20개 공연 팀과 10개 부스 운영 팀 등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청소년동아리 축제는 동아리 홍보활동과 체험부스 운영, 동아리 공연들을 통해 동아리에 대한 정보제공 및 참여유도 등 청소년들의 교류의 장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정금석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 개개인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활발한 청소년동아리 활동은 청소년의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또한 청소년의 동아리 활동을 위한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사업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청소년문화·예술·놀이체험의 장을 운영해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을 증진시키고자 연 6회 어울림마당을 제공·진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