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토요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주먹쥐고 뱃고동’에서는 충남 서천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천혜의 갯벌과 사시사철 풍부한 수산물로 유명한 서천을 찾은 멤버들은 갯벌에서 뒹굴고 꽃게를 직접 잡아보며 서천의 자연과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갯벌체험으로 유명한 선도리 갯벌에서 멤버들은 김병만, 육중완, 니엘의 소림사 팀과 이상민, 경수진, 에릭남의 뱃고동 팀으로 나뉘어 펄갯벌과 혼합갯벌에 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게를 잡는 경기를 펼쳤다. 꽃게 3종 요리를 걸고 펼친 서천 5게 잡기게임에서 김병만, 육중완, 니엘의 소림사 팀만 요리 획득에 성공해 자연산 꽃게요리를 맛봤고 뱃고동팀은 김과 밥으로만 식사를 해결했다. 또한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에릭남과 틴탑 니엘은 꽃게 조업으로 신고식에 나서 하루 종일 그물을 걷으며 강도 높은 꽃게조업을 진행했고 작업 후 맛본 꽃게라면에 감탄하는 모습이 전파에 탔다. 한편, 지난 2일과 3일 서천 홍원항과 비인 선도리 갯벌체험장에서 촬영이 진행된 ‘주먹쥐고 뱃고동’ 서천편은 이번 주 토요일과 다음 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연속 방송된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지난 30일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에 선임된 소방안전관리자와 소방안전관리보조자의 실무교육 이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안전관리자와 보조자는 최초 선임 후 6개월 이내에 한국소방안전협회에서 실시하는 실무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후 2년에 1회씩 의무적으로 실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특히 미 이수 시에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 이수 시까지 소방안전관리 업무가 정지되며 자격정지(해임) 후 30일 이내에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므로 관계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안전관리자의 업무역량 강화를 통해 해당 건축물이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무교육 이수에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서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련)은 지난 30일 충남조선공업고등학교 등굣길에서 교육지원청 직원과 충남조선공업고 교직원 및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예방 홍보 등으로 건강한 학교분위기를 조성하고 호기심으로 담배를 접한 학생들이 조기 금연할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며 지역 주민들의 금연에 대한 공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성련 교육장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흡연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으로 흡연을 하는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산초등학교(교장 김인수)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 및 수업기술을 향상시키고 수업에 대한 연구 및 성찰의 시간을 갖기 위해 오는 6월 26일까지 ‘전 교사 수업공개’를 실시한다. 이번 수업 공개는 교사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수업에 참여하는 교사들이 교수·학습 과정 안을 살펴보고 학생 스스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함께 토론하게 된다. 또한 수업이 끝난 후에는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조언을 나누며 사후협의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수 교장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수업공개를 통해 교사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생의 배움의 질이 높은 수업풍토를 조성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의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천도서관은 오는 6월 2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현직 교사와 함께하는 ‘진로진학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진학에 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녀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되며 충남외국어고등학교 구성완 교사 등 현직교사 10명이 진로기반 진학지도, 대학입시의 이해, 내신 성적과 수능성적의 이해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서천도서관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9일 서천어린이집 원생 4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의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소화기 사용법 체험교육 ▲소방장비 시연 및 소방차 탑승 체험 등 쉽고 재미있게 안전을 배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어려서부터 배울 수 있도록 각종 체험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9일 장항전통시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시장상인들의 경각심 고취’와 ‘안전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점포마다 화재안전을 위한 매뉴얼과 안전 확인 스티커를 배부하고 화재 시 누구든지 즉시 알릴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비상용 호루라기를 전달했다. 또한 화재 시 상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한 점포별 화재보험 가입과 소방통로 확보 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상인들의 화재예방의식과 안전관리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훈련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송림초등학교(교장 조성업)는 29일 아침 등교 맞이 행사로 ‘다문화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필리핀을 비롯해 베트남과 일본, 중국 등이 그려진 국기와 포춘 쿠키를 받으며 각 나라의 인사말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 체험 등교 맞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각 나라의 인사말과 전통의상에 대해 잘 알게 됐고 포춘 쿠키를 받아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편, 송림초는 ‘다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는 ‘참 주인공 행복 송림 교육’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방침이다.
서천군 비인행정복지센터(면장 신동순)는 심각한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근심을 덜기 위해 적극적인 한해대책에 나섰다고 밝혔다. 가뭄 때문에 고심하고 있는 성산리를 찾아 마을주민들과 해결책을 고심한 결과 인근 종천저수지 용수로에서 농수로관 1.1km를 매설해 물을 공급했으며 이외에도 필요한 농민들에게 농업용 호스, 양수기 대여 및 산불진화차량을 이용한 용수 공급할 계획이다. 또 긴급한 현 상황을 고려해 평일 및 주말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신동순 비인면장은 “가뭄이 끝날 때까지 관로 및 양수기 설치, 들샘, 소형관정 개발 등 행정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등 면민들이 가뭄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주민건강증진을 위한 ‘금연 선포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6개 학교 및 여성단체협의회에서 150여 명의 서포터즈가 참여했으며 선서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또한, 담배연기 없는 청정학교 만들기 및 흡연자와 멘토-멘티 결연으로 금연을 유도해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흡연은 질병이라는 지역사회 인식 고취와 금연 캠페인 및 미성년자 담배판매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전개하게 된다. 한편, 보건소는 지속적인 금연사업 추진으로 흡연 예방교육과 금연클리닉 운영, 금연구역 지정과 계도를 통한 금연분위기 조성으로 주민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방침이다.
서천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 리버벨리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15명이 서천 금강하구 생태관광지역을 찾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리버벨리 고등학교 과학동아리 15명은 24일 서천에 도착, 서천유스호스텔에 여장을 풀고 다음날 장항스카이워크와 송림산림욕장을 시작으로 유부도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류생태전시관을 관람했다. 학생들은 장항갯벌 생물탐사와 유부도에서 도요물떼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의 갯벌 형태와 도요물떼새 종류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선도리갯벌체험, 국립생태원 관람과 신성리갈대밭 답사 후 문헌서원에서 한국식 숙박체험의 시간을 끝으로 마지막 밤을 보낸 학생들은 지난 27일 양국의 생태체험 교류를 기념하는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고 싱가포르로 떠났다. 리버벨리 고등학교 차오(Chow) 인솔교사는 “지난 2014년 방문 때 일기 불안정으로 유부도 탐조를 하지 못해 많이 아쉬웠다”며 “이번 유부도에서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관찰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을 선사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해 싱가포르 순게이블루 습지보호구의 초청으로 유부도 세계유산 등재에 필요한
서천군은 26일 문예의 전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충남지회 서천군지부(지부장 강성국)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보령세무서에서 일반음식점 세무관리 및 식품위생법 해설, 친절서비스 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지난 19일부터 새롭게 도입 된 음식점 위생등급제에 대한 정확하고 쉬운 설명으로 영업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외에도 ‘먹을 만큼 적당하게’, ‘나트륨 줄이기’ 등 건강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내용이 진행됐다. 노박래 군수는 “제46회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대회 성공적인 개최 및 제26회 충청남도민 생활체육대회 시 식중독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교육이 서천군 음식문화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군에서도 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6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이날 범죄예방교실은 우리나라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국내법을 제대로 알지 못해 범죄자가 되거나 주의를 소홀히 해 범죄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일방적인 지식전달이 아니라 신분증 미 휴대, 통장 대여 등 일상생활에서 범하기 쉬운 행위에 대해 O·X퀴즈로 함께 풀어 보고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기연 서장은 “다문화가정도 우리나라의 한 부분을 지탱하고 있는 사회구성원인 만큼 그들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거나 피해를 당하지 않고 지역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교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23일 서천초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서림지구대를 찾아 경찰관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배우며 지구대 이곳저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순찰차는 호기심 많은 어린 유치원생들에게 호응이 가장 높았으며 어린이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순찰차를 둘러보기도 했다. 또한 경찰 무전기를 사용해 보는 등 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어린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됐다. 박재철 서림지구대장은 “많은 유치원생들이 지구대를 방문해 경찰관이 지역사회에서 봉사하며 주민들을 위해 활동하는 모습을 직접 옆에서 보는 자리가 마련돼 우리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견학이 앞으로 어린이들이 밝게 성장하며 미래의 꿈을 키우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8일 오전 5시 42분쯤 충남 당진시 송산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3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주택 108㎡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2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단락으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