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17일 ‘제254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서천군 문예의 전당에서 ‘노인 자살 및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공무원과 서천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서천지사, 서천의용소방대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발생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풍수해보험 및 농기계 안전사고예방 홍보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특히, 생활주변 안전취약요인을 언제 어디서든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홍보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장윤용 안전총괄과장은 “우리군 자살사고가 취약한 만큼 체계적인 자살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군민안전보험 및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제40회 충청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 겸 충청남도 대표선수 선발 예선대회가 19일부터 21일까지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태권도협회 임원,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충청남도태권도협회(회장 나동식)가 주최하고 서천군태권도협회(회장 이준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선수 10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치며, 식전행사로 선문대학교 시범단이 격파, 품세, 호신술 등을 선보인다. 서천군 관계자는 “충청남도협회장기 태권도대회를 통해 서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관광서천을 널리 홍보하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라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활성화와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소년체전 태권도 경기가 개최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는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이 귀농‧귀촌인들의 정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1차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은 예비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 선배와의 농가체험에서부터 정착 후 지역주민과의 융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내용이 진행된다. 또한, 소형농기계 안전사용 및 작물 보호제 활용에 대한 교육과 귀농‧귀촌할 지역의 문화를 탐방하는 시간도 운영된다. 특히, 귀농‧귀촌 후 영농에서 발생할 현장문제를 기술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로 구성된 교육일정도 포함돼 있으며, 교육이 끝난 후에도 요청에 의해 원하는 작목의 컨설팅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첫째 날 교육을 들은 교육생은 “많이 준비하고 선택한 귀농이지만 막상 영농을 시작하려니 많이 부족함을 느껴 이번 교육을 신청했다”며 “그 동안 혼자 준비하려니 답답했는데 이번 기회에 그 동안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마서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김종성, 부녀회장 정종희)는 16일 서천군 위생처리장에서 2분기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서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및 각 마을 이장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슬땀을 흘리며 병, 캔,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과 농경지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 실시에 앞서 각 마을에서는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버려진 방치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주민들이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에 대한 분리수거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김종성 새마을협의회장은 “숨은자원찾기 운동을 개최할수록 점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고 마서면민의 분리수거 의식이 높아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우 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준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전한다”며 “숨은자원찾기 운동이 정착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서천읍행정복지센터는(읍장 구남신) 지난 4월부터 대상자 중심의 복지‧보건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방문 간호인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복지‧보건통합서비스는 빈곤위기가정 및 65세 이상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통해 질환의 조기 발견,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자원연계를 통해 적절한 보건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친절한 설명을 하는 등 어르신들과의 교감을 통한 주민밀착형 건강관리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체감도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단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복지상담을 넘어서 대상자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등 방문간호사가 복지허브화의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16일 문예의전당 교육실에서 ‘2017년 군민안전문화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안전문화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전문화 리더를 양성해 전 방위적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2017년 군민안전문화대학은 지난 4월 28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아 모집된 서천군민 44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예의전당 교육실에서 운영된다. 주요 교육과정은 ▲사회재난과 자연재난 등 재난일반과정 ▲자살예방 행복교실 ▲재난심리치료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범죄와 생활안전 ▲응급처치과정 등 해당분야 전문가 특강으로 일정기간 교육과정을 수강하면 수료증이 수여된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또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재난안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행복한 안전서천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서천특화시장에서 오는 20일 ‘제2회 나라님애 토요장터’가 개최된다.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5월은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토요장터는 벼룩장터,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로 운영하며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천특화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사진콘테스트를 특별이벤트로 진행한다. 당일 시장에서 찍은 가족들의 사진을 전송하는 방식으로 참여자 모두에게 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증정한다. 또한 문자이벤트와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이 운영되며, 시장상인 동아리 라인댄스도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에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에 지난 17일 서천읍 일대에서는 소방차 통행로 확보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30여 명이 참여해 소방통로확보 훈련과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주행 중 긴급차량이 접근할 때는 도로 우측 가장자리 또는 우측 차선으로 피양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좁은 도로나 소방차량전용주차구역에는 주차를 하지 않는 것이 골든타임확보의 지름길이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주민들의 참여부터 시작된다”며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양보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19일 학부모를 초청해 ‘배움 중심 수업공개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3교시에 전교사가 수업을 공개하고 학부모들은 각 교실을 자유롭게 순회하면서 자녀의 수업을 참관하며 미리 준비된 수업평가 기준에 따라 수업의 질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매학기 실시되는 수업공개 행사는 교사의 전문성과 수업의 질을 향상시키며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의 학습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수업공개를 참관한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열정적으로 수업을 해주시는 것 같다”면서 “덕분에 학교교육에 신뢰도 가고 너무 감사드린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성 교장은 “수업공개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 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고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중학교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수업내용과 방법을 연구해 협동학습, 토론 중심의 하브루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수업, 프로젝트법 등을 수업에 적용하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6시 53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전봇대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51)가 크게 다쳐 인근 365열린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재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민주노총 세종충남본부(본부장 유희종)와 충남공공노동조합(위원장 가경순)이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천군의 관리감독 소홀로 환경미화원들이 10년째 퇴직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서천군이 직접 해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서천군청사 앞에서 ‘서천군 환경미화원 민간위탁 관리부실에 따른 체불임금 청산 및 직접고용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군은 체불임금 청산대책을 마련하라”며 “민간위탁을 철폐하고 환경미화원을 직접 고용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10년간 지역의 생활쓰레기를 치우면서 퇴직금과 인건비 등 1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받지 못했다”며 위탁업체에 대한 관리·감독 소홀의 책임을 지적했다. 이들은 “군은 10년 동안 퇴직금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에 대해 단 한 번도 점검한 적이 없다”면서 “군이 퇴직적립금 불입여부에 대한 관리감독만 했었어도 환경미화원들이 퇴직금을 받지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는 명백한 군의 책임임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군수가 해결 약속을 지키지 않은 만큼 우리도 더 이상 참지 않겠다”며 “오늘부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투쟁에 강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05
서천지역 학생들의 행복지수가 충남도내 타 시·군 학생들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도교육청이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서천지역 학생 88명 중 50명(56.82%)은 자신의 행복지수를 10점 만점에 10점이라고 응답했다. 이어 9점은 15명(17.05%), 8점은 11명(12.50%), 7점은 6명(6.82%), 6점은 2명(2.27%)이, 5점과 4점, 3점, 1점은 모두 1명(1.14%)씩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천지역 학생들의 행복지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8.80점으로, 충남지역 학생들의 평균인 8.62점보다 높았다. 하루 중 노는 시간의 경우 3시간 이상은 88명 중 31명(35.23%), 2~3시간에는 24명(27.27%), 1~2시간에는 22명(25%), 1시간 미만에는 9명(10.23%)으로 조사됐으며, 노는 시간이 없다고 응답한 학생은 2명(2.27%)에 그쳤다. 이와 관련 충남도 전체 학생 중 51.5%는 하루 중 노는 시간은 2시간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서천지역 학생들에 비해 노는 시간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천지역 학생들은 노는 시간에 주로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서천읍 서해병원로터리가 좁은 도로 폭과 일부 난폭운전으로 인해 사고위험에 노출돼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서해병원로터리에서 종천방향으로 가는 커브구간의 경우 도로 폭이 좁아 보도블록과 부딪혀 타이어가 파손되는 등 크고 작은 차량 파손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일부 운전자들이 빠른 속도로 진입하다가 보도블록을 침범하는 사고도 종종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망사고까지 발생하는 등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서해병원로터리 주변 점포주인 A씨(여·서천읍)에 따르면, 차량이 커브구간에서 보도블록을 침범해 지나가는 어린아이가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다. 하지만 사망사고 이후에도 별다른 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현재도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점포주인 A씨는 “타이어 사고의 경우 자주 발생하는 것은 물론 차가 견인되는 것도 여러 번 봤다”며 “사고가 빈번한데도 왜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지 답답할 뿐”이라고 말했다. 다른 점포주인 B씨(여·서천읍)는 “일부 난폭운전도 개선돼야 하지만 로터리 자체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며 “방지턱 설치로 로터리 진입시 속도를 줄이게 하거나 좁은 도로 폭을 넓히는 등 개선이 필요하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17일 서천특화시장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부주의화재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통시장 화재의 대부분이 노후된 전기시설과 상인들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한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날 각 점포마다 화재안전을 위한 매뉴얼과 안전확인 스티커를 배부하고 화재 시 누구든지 즉시 알릴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비상용 호루라기를 전달했다. 또한 화재 시 상인들의 피해 보상을 위한 점포별 화재보험 가입을 안내하고 소방통로 확보, 소방시설 위치 확인 등을 홍보했다. 김영배 현장대응단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서천초등학교(교장 나혜숙)는 지난 16일 학부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책 읽는 어머니회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 나눔과 동시낭송으로 진행됐으며 4월의 추천도서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을 읽고 공감되는 부분이나 인상 깊었던 부분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녀들이 쓴 시나 마음에 드는 시를 준비해 함께 낭송하며 서로의 시들을 추천하고 학년별 국어교과서에 실린 동시도 살펴봄으로써 현재 자녀가 어떤 시를 배우고 있는지 확인했다. 책 읽는 어머니회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매달 둘째 주 화요일마다 서천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서천초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