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서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릴레이 후원에 3대가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서면 신합리에 거주하는 박성갑 이장 가족으로 아들 박상규 씨와 손자·손녀인 박진용, 박초연, 박민용 학생으로 직접 농사지은 쌀과 용돈을 모아 후원에 참여했다. 최연소 후원자가 된 박민용 학생은 “조금씩 모은 용돈이 어렵게 지내는 친구들이 행복해지는데 사용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해순 서면장은 “릴레이 후원에 참여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주민의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고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병진)는 지난 3일 서면 서면중학교에서 제95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서면 행복 어린이날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휴와 어린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자 서면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회원과 학부모,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굴리기, 비행기 날리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각종놀이가 진행됐으며, 점심식사 및 기념품이 전달됐다.서면초등학교 박진용 학생은 “엄마, 아빠가 일이 많아 놀러가지 못하는데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맛있는 점심도 먹고 선물도 받으니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조병진 서면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서천군을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마음껏 뛰어놀고 신나는 하루를 보냈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내용으로 더 많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서천읍은 지난달 사곡3리 새마을회와 함께 도시녹화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서를 작성하고 도시화단 조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천읍은 무성한 잡초와 함께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방치됐던 서천읍 사곡리 267-28번지 일원을 도시화단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사곡3리 주민들과 함께 방치된 쓰레기와 무성한 잡초를 걷어내고 꽃묘를 식재했다. 구남신 서천읍장은 “앞으로도 살기 좋은 서천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도시녹화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을 주민과의 소통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천군 비인면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제9회 월명산 산성밟기 및 갯벌체험축제’를 선도리 갯벌체험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인면이 주관하고 비인면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마을 전통행사인 월명산 산성밟기와 선도리의 청정갯벌에서 진행하는 조개잡기 체험, 갯벌에 숨겨진 황금반지를 찾는 보물찾기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조개잡기와 보물찾기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프로그램 신청 시(성인 1만2000원, 어린이 8000원/사전예약 기준) 점심식사와 함께 기념품이 제공되며, 부대행사로 가족캠핑장 운영, 숙박객을 위한 야간행사, 모시송편 만들기 체험 등이 마련된다. 한편, 예약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선도리 갯벌체험마을로 하면 된다.
장항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창근)는 지난 2일 장항읍 소재 지역아동센터 3개소 아동 25명에게 꽃큰아이 속옷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속옷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꽃큰아이 속옷지원사업은 복지허브화 민관협력사업으로 지난해 동절기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저소득 맞벌이 가정, 한부모 가정 등 아이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에 속옷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든 여아들에게 본인의 성장단계에 맞는 속옷을 지원하고 스스로 위생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성일지역아동센터 구수용 센터장은 “신체발달에 맞는 속옷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는 경우를 봤다”며 “아이의 마음까지 헤아리는 따뜻한 관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 클리닉은 직장 때문에 보건소를 찾기 힘든 직장인을 위해 운영될 계획으로 직장 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폐해를 예방하고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 교육과 금연 상담은 물론 건강 관련 상담 및 교육이 마련된다. 운영 대상은 서해해양조사사무소, 서천노인복지관, LS메탈, 장항운수, 서천사랑병원, 한솔제지 등 6개 업체로 3개월 동안 6번 운영되며 6개월까지 차후 관리가 진행된다. 특히 금연 상담사의 개인별 맞춤 상담으로 니코틴의존도 검사 및 일산화탄소 검사, 소변검사와 함께 니코틴보조제 및 금연 유지를 위한 행동 강화용품을 무상 지급하며, 금연 구강 약물도 처방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해 흡연율 감소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은 서천군 내 사업장이나 단체 등 금연 희망자가 10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길구)와 서천군자원봉사센터 기산면거점센터(매니저 최순희)는 2일 기산면 복지회관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가정의 달 행복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복잔치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하는 기산면행복경로당 프로그램과 함께 기산초 학생 20명이 어르신들의 가슴에 사랑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준비한 잔치음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기산면 화산리 정모 어른신은 “그저 스쳐 지나기 쉬운 어버이날을 맞이해 이렇게 뜻깊은 잔치를 만들어줘서 즐겁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1일 산불유급감시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령자를 대상으로 산불예방 산림 인접지 소각금지 교육, 가두행진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주민들의 산불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김인덕 면장은 “봄철 막바지 산불예방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하게 됐다”며 “안전한 화양면을 만들기 위해 주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천군보건소는 5월부터 서천중, 서천고, 충남디자인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금연·절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금연·절주교실은 흡연과 음주 경험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5주간 흡연 및 음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건강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국제절제협회 강사를 초빙, 흡연과 음주의 문제점, 대처 방법에 대한 강의와 금연 상담사와의 상담 및 일산화탄소측정, 니코틴 검사, 금연 퀴즈, 금연·금주 서약서 작성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오는 5일 서천군 봄의 마을 광장에서 열리는 ‘서천군 어린이 큰잔치’에 참가해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기면서 안전을 배울 수 있는 ‘소방안전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안전 체험장은 가정 내 안전 분위기 조성과 사고 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 중심으로 마련된 것으로, ▲소화기 사용법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장비 전시 및 시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관리요령 홍보 등 4개 부스로 운영된다. 또한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률 향상을 위해 서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과 연계해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저렴한 가격으로 위탁판매 할 예정이다. 조영종 예방교육팀장은 “쉽고 재밌는 소방안전체험으로 가족 모두가 안전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판교중학교(교장 현영섭)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3회 온 마을에 그린 1박2일 별밤지기 캠프’를 실시했다. 판교중은 매년 기존에 있던 야영수련활동을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활동으로 구성해 학교에 텐트를 설치하고 1박2일을 지내는 특별한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미션으로 찾아가는 마을진로트래킹 ▲마을에 관한 지리 역사 탐방 ▲별빛이 흐르는 작은 음악회 ▲오싹 담력체험 ▲우리만을 We한 Talk! Talk! ▲신기한 인문학 콘서트 ▲과학 실험 부스 운영 등으로 학교와 마을이 서로 협력해 교육공동체구성원에게 유익한 시간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 1일차에는 학년 구분 없이 멘토 선생님과 학생이 조를 이뤄 우리 마을에 있는 판교도토리묵공장, 판교파출소, 판교역 등 다양한 진로 체험처를 방문하면서 미션을 풀어가는 진로트래킹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판교면자치위원장님과 함께 마을을 돌아다니며 역사적 일화 소개 및 학교 교가에 나오는 천방산에서 조별 보물찾기 활동을 비롯해 저녁때는 바베큐파티와 별밤음악회, 오싹담력체험, 우리만을 We한 Talk 시간을 보냈다. 2일차에는 지역 인근 초등학교인 시초초등학교와 오성초등학교를 초청해 판교중
서천중학교(교장 김종성)는 지난 2일 등교하는 3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찹쌀떡을 나눠주는 ‘아침밥 먹기 캠페인 떡Day 행사’가 열려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서천군에서 지원하는 친환경 로컬 푸드 학교 급식데이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중 교직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지역에서 재배된 친환경(찹)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천중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과 학교급식 현장에서 지역 친환경 로컬 푸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며 공급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학생들에게 심신의 올바른 성장과 발달을 위해 아침밥 먹기 중요성을 알리고 서천의 친환경 쌀로 만든 떡을 나눠줘 지역 로컬 푸드 농산물에 관심을 가지도록 했다. 3학년 조철희 학생은 “평소 늦잠을 자느라고 아침밥을 잘 먹지 못 했고 공부를 하다보면 야식을 자주 먹게 돼서 아침엔 입맛이 별로 없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침밥 먹는 것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몸소 체험했고 쌀의 중요성 또한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김종성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평소 아침밥 먹는 습관을 들여 학교생활에 활력을
지난 1일 오전 10시 20분쯤 충남 서천군 서천읍의 한 도로에서 트럭과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A씨(여·67)가 크게 다쳐 인근 공정형외과의원으로 이송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서천군 한산교회(담임목사 이준)는 28일 한산교회 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효 실천 경로잔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경로잔치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한산교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한산어린이집 어린이 재롱잔치, 평양예술단공연과 함께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한 음식과 다과, 선물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준 목사는 “오늘 만큼은 어르신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경로잔치는 물론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교회는 지난 10여 년간 매주 취약계층 독거노인 40여 가정에 사랑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양사랑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100가구에 사랑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 선물세트는 화양사랑후원회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수건 파스 등과 함께 뜨락애 영농조합법인(대표 박미희)의 떡 기부로 마련됐으며, 각 마을 이장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활동리 이모 어르신은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어서 외로운데 마을 이장이 찾아와 얘기도 해주고, 꽃도 달아주니 너무 고맙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회에서 선물을 마련하고 마을 이장들이 직접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등 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