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도로변에 불법으로 내걸려 수거된 폐현수막을 이용해 낙엽쓰레기 수거용 마대로 재활용함으로써 예산절감과 자원재활용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구는 지속적인 지도단속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발생되는 폐현수막을 중구시니어클럽의 협조로 200ℓ 용량의 재활용 마대 5,000개를 제작, 낙엽쓰레기 수거용으로 활용함으로써 200만원 상당의 예산절감 효과도 거두고 있다.
대전 서구 가수원동 배복화(다문화 여성)씨와 적십자봉사회(회장 정운엽)는 30일 지역 어르신 50명에게 온정으로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은 배 씨가 직접 키운 배추와 채소를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함께 김장을 하고, 정성스럽게 상자에 담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정운엽 회장은 “다문화가정으로 자녀 3명을 키우면서 나눔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배복화씨에게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배복화씨는 20년 전 한국으로 귀화한 다문화 여성으로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부모님처럼 여겨져 시작된 김장 나눔을 14년간 이어오고 있다.
대전 서구 용문동 새마을문고(회장 최선영)는 집수리봉사단 넝쿨회(회장 손선락)와 함께 지난 23일, 29일 두차례 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민․관협력의 맞춤형복지서비스 실현으로, 관에서는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주변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속득 세대를 발굴하고, 민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웃의 어려움을 돕는 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최선영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많은 분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29일 저녁 8시 30분 원투룸과 상가가 밀집해 있는 탄방동 일대에서 탄방동 및 둔산2동 자율방범대, 둔산경찰서, 시민경찰대 등 민·관·경 합동으로 야간 방범순찰을 실시하고 방범대원들의 생생하고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방범순찰 중 권 시장은 “둔산경찰서가 서구지역 치안 안전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여전히 경찰인력으로는 범죄예방에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 골목길과 공원, 상가가 밀집한 이 지역은 여성대상 범죄에 아주 취약하다”며“이런 상황에서 낮에는 생업에 종사하고 밤 시간에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 하는 방범대원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날 자율방범 야간순찰은 장종태 서구청장, 한상덕 대전시 자율방범연합회장, 박종세 서구 방범대협의회장, 둔산경찰서, 시민경찰대 및 탄방동·둔산2동 자율방범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방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하여 상가 밀집지역, 로데오광장 주변 등에서 약 1시간 정도 진행되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 탄방동 자율방범대장은“이곳 탄방동은 남선공원 주변으로 청소년 탈선 우려가 많고, 상가와 원·투룸 등 빌라가 많아 여성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이춘아)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이하 창작센터)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3기 입주예술가 강정헌의 개인전‘내가 꽃이었을 때’창작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강정헌 작가는 올 1월부터 창작센터에 입주해 스튜디오 안팎에서 목화를 재배를 시작했고, 수확한 목화를 이용해 판화지를 제작, 판화를 찍는 1년 짜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정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창작센터에서 키운 목화로 제작한 판화작품과 함께 목화 재배 과정을 보여주는 설치작품, 작업 과정을 기록하고 촬영한 영상작품과 동작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설치 작업도 선보인다. 목화씨를 직접 재배해 이를 판화로 작업하는 프로젝트는 열악한 상황에서 치열하게 예술활동을 하는 작가들이 살아남기 위해 해야 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고자 하는 의도로 시작되었다. 강정헌 작가는 지난 4월 열렸던 오픈스튜디오 행사에서 관람객에게 목화씨를 나눠 주고, 11월에는 판화제작 워크숍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신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왔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창작센터 홈페이지 www.temi.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창작센터 운영팀 042-253-9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대전마케팅공사와 공동으로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산동성 등 3개 성의 청소년 기관단체 및 지역방송사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청소년&부모동행 등 단체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모객을 위한 현장 실사단은 지난 11월초 대전시가 산동성 등 3개 성을 대상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공동으로 홍보회를 실시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한 청소년 기관단체 및 지역방송사 관계자들이다. 실사단은 △ 11월 28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시청방문, 유성족욕체험장 △ 11월 29일 건강검진, 치과, 화정초등학교, 목원대학교 태권도 시범, 교통문화체험관, 미디어센터 △ 11월 30일 안과, 국립중앙과학관, 쇼핑센터 등 일정으로 관내 의료기관과 과학 및 청소년체험시설, 대전명소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번에 방문한 실사단을 통하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500여명의 단체 의료관광객이 대전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수요자 맞춤형 의료관광 상품을 구성하여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 파트너를 통해 단체 의료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측 실사단 일행은 자국의 지역 방송사를 통해 대전 의료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2월 2일(금) 오후 4시 옛 충남도지사 공관 응접실에서 인동시장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우리문화연구원 이상희 이사의 인동시장의 건축·역사적 가치에 대한 주제 발표 후 ‘인동시장 활성화방안’, ‘창조적 디자인경영’, ‘문화는 감성이다’란 주제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발표 후에는 일반시민들과 자유롭게 질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3일 오후 2시부터는 인동시장 인동창고 12호(인흥상가 1층 구 서린유통)에서 박석신 작가와 함께하는‘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드로잉 콘서트도 열린다. 박석신 작가가 참여자들의 이름을 꽃으로 그려주며 사람의 이름에 얽힌 이야기, 살아온 인생 이야기들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 때 쌀을 중심으로 한 곡물 시장으로 번성해‘싸전’으로 불리기도 했던 인동시장은 중앙시장보다 더 오래전에 조성된 대전 최초의 5일장으로 3·1 만세운동이 개최된 역사적인 장소였다. 대전시는 이러한 인동시장의 역사적 가치를 인식하여 올 5월부터 대전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인동시장 내 창고를 빌려 역사 자료 수집 및 작가 레지던시, 전시회, 음악회, 프리마켓 등을 개최하여 지역 문화 활성화 및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대전시가 제27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 10월 치러진 제27회 공인중개사 시험합격자가 발표된 가운데 대전에서는 총 1,936명이 응시해 624명이 합격했다. 시는 합격자 자격증 교부를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토지정책과(시청 14층)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본인 신분증과 반명사진 1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에는 대리인 신분증, 합격자 신분증, 반명함 사진 1매를 지참하고 자격증을 교부신청하면 된다. 인터넷 우편 우편신청도 가능하며 방법은 한국토지정보시스템 (http://klis.daejeon.go.kr/sis/main.do)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신청 할 수도 있다. 또한 합격자 발표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자주 찾는 메뉴에 Q-Net(www.q-net.or.kr)를 선택해 확인하거나 전화(1644-8000)로 문의하면 된다.
서천군 원광대학교 병원 건립이 무산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원광대학교병원 건립 운영은 지난 3월 MOU를 맺고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본 계약 체결을 위한 협상을 진행했다. 진행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병원 건물 건축에 따른 건축비 지원에 대해 군은 지난 25일 원광대학교병원 측에 건축비 지원이 없는 최종 계약서 안을 통보했으나 원광대학교병원에서 불수용 함으로써 29일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 한편, 군은 이러한 협상 결렬에 대해 언론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대안을 조속히 강구할 계획이다.
서천소방서(서장 이종하)는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임창성 소방장과 김종국 소방사 등 2명의 구급대원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서면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임창성 소방장과 김종국 소방사는 지난 9월 13일 밤 9시쯤 서면 서인로 인근 주택에서 호흡곤란 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촐동했고, 응급실에 도착할 때까지 능숙한 응급처치와 전문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냈다. 임창성 소방장은 "심정지 환자는 심폐소생술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려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내초등학교(교장 박상원)는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전교생이 '감성 충전! 3색[色] 생태 체험학습'으로 서천군 조류생태 전시관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서천조류생태전시관에서 전문해설사로부터 서천 대표 철새인 검은머리물떼새의 이동, 습성, 새들의 먹이, 날개의 비밀 등을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으로 배웠다. 특히, 올해는 유부도 특별 전시관이 만들어져 세계의 여러 유명학자가 찾아온다는 말에 학생들은 감탄을 자아냈다. 체험을 마친 2학년 이윤형 학생은 "우리 고장에 이렇게 멋진 철새들이 날아 온다는 것이 신기하고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재미있어요" 라고 말했다. 한편, '감성 충전! 3색[色] 생태체험'은 서천교육지원청의 2016년 역점 사업으로 서천의 생태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친환경 감성을 기르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동시에 진로탐색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해순, 김형천)는 29일 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참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도우미,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 팀장,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후원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교육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교육은 다함께 돌자 동네한바퀴 누리단으로 새롭게 위촉된 3명의 팀장(장동 강우철, 중리 이월희, 요치 임평순)에게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갖고 서천군 정책자문단으로 활동하는 김승권 박사를 초빙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서면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이라는 이름에 맞게 민관협력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난 23일에는 보건복지부장관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복지차량을 전달하기도 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읍면동 복지허브화와 민관협력 활동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날 서천서부수산업협동조합과 서면 스쿠버 모임 '천년지해'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2016 동절기 저소득가정 난방비지원 사업에 각각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김수찬 회장(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마서면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성, 정종희)는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난 28일과 29일 이틀 간 마서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누기 위해 김장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배추 등 김장재료를 기부했으며, 지역의 저소득 가정 및 홀로노인 등 총 80세대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영우 마서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행사를 진행한 마서면새마을협의회 김종성 회장과 김종희 부녀회장은 "김장 나눔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마서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새마을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선, 조문제)는 올 겨울 한파를 대비해 '동절기 이웃보듬기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을 시작으로 3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옥외 수도 동파방지작업과 극세사 이불 전달을 통해 문산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재선 공동위원장(문산면장)은 "이번 행사가 문산면 어르신들의 겨울철 어려움을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돕고 주민들의 어려움을 줄이는데 앞장서는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힘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따뜻해유(油) 난방비지원사업' 등을 통해 문산면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 간 화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기원, 부녀회장 장귀옥)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듬뿍, 사랑가득!'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매년 새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800포기, 무 100다발과 양념거리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어려운 이웃 80여 가구에 전달해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장귀옥 회장(새마을부녀지도자협의회)은 "해마다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에 참여하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사랑과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나누기 행사로 행복한 화양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