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군수 노박래)은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종합교육센터의 주민을 대상으로 매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올해 38개 프로그램에 657명이 참여해 인성교육지도사, 갈등해결과평화교육강사트레이닝과정, 문해교사양성과정, 치매예방인지활동지도사과정 등 각 과정별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특히,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중국어HSK 초급반 수강생은 지난 10월에 실시한 중국어 능력시험 HSK(Hanyu Shuiping Kaoshi) 2급 자격증 과정에 수강자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중국어 HSK 2급은 기초과정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능력과 간단한 대화로 소통할 수 있을 정도의 중국어 구사능력을 갖추어야만 주어지는 자격증으로, 이들은 상반기 중국어 기초과정을 수강하고 하반기 중급반 HSK강좌를 꾸준히 수강해 시험에 합격했다. 노원래 자치행정과정은 "2017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 여러분의 배움을 향한 욕구를 충족하고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종합교육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1월에 2017종합교육센터 평생학습 정규강좌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30일 보건소 주민건강센터에서 건강지도자 양성과정을 이수한 56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건강지도사 양성 교육'은 지난 8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차에 걸쳐서 실시했다. 교육은 전문성 확보를 위해 대전과학기술대학교로 부터 전문강사 지원 및 수강생 평가, 건강지도사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아 운영했다. 교육 과정은 건강생활실천,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관리, 치매·정신질환 예방 등의 내용으로 한 전반적인 건강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 과정을 통해 건강지도자로써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향후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은 영역별 심화과정을 통해 서천군의 건강리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 과정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를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시켜 주민이 주도가 되고 주민과 함께 건강문제를 해결하는 보건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회장 황인규)과 함께 29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가슈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개그맨 김재욱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먼저가슈 2년차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이 먼저가슈에 대한 실천을 행복한 마음으로 약속할 수 있도록 ‘행복한 약속’을 주제로 유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콘서트장 입구에는‘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우수작 33점이 전시돼 입장객의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먼저가슈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로 약속엽서를 작성해 먼저가슈 우체통에 넣고 입장했으며, 여성 3인조 일렉트리오 이나영 밴드는 오프닝 공연을 통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였다. 이번 콘서트에는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시민모임 황인규 회장(충남도시가스대표)과 도로교통공단 김진형 교수가 패널로 출연해 화물자동차 교통사고가 많은 대덕구 교통문화의 여건과 교통사고 대처방안, 졸음·보복운전을 피하는 운전법 등을 알아보며 보행자와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문화실천수칙을 흥미롭게 전달했다. 특히, ‘2016 먼저가슈 그림·글짓기 대회’글짓기 분야 초등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은경 학생(대전문정초)이 특별 패널로 출연해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29일 동대전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수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10월 25일 업무 협약 체결 후, 첫 번째로 동대전 고등학교에서 정신건강 강좌와 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앞으로 다음 달 22일까지 나머지 3개 학교(대전이문고, 대전송촌고, 신탄진고) 1,000명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건강관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신건강강좌는 제이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성명제 원장이 재능 기부로 강의를 해 주었다.강의주제는 ‘고 3 수험생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처하는 방법’ 으로 진행되었으며 금연, 절주, 구강, 영양 등 건강 상담 부스를 운영 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건강관리 교육을 계기로 2017년에는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에 있다”며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와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및 비즈니스 컨퍼런스가 2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행사는 개회를 알리는 대북 타악공연을 시작으로, 권선택 대전시장(WTA회장)의 개회사와 아나톨리 로콧 러시아 노보시비르크스 시장과 김경훈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식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20개국에서 500여명의 연구원 및 교수, 기업인, 공무원(정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대학과 연구소에서 창출되는 신기술과 우수인력을 비롯하여, 정부의 산업지원 정책, 기업의 혁신성과가 한데 어우러지는 협력과 소통의 장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기술전시에는 대전, 충청지역과 WTA 회원도시의 강소기업이 참여한 강소기업관과 대전지역 대학교의 가족 및 창업기업 산학협력관 50개, 연계 개최하는 2016 문화산업전 21개 등 총 73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100여개의 캡스톤 디자인 및 학생창업 아이디어 전시가 함께 진행되며, 대전지역 대학생과 WTA 회원 대학에서 활발한 참여가 이뤄졌다
민선6기 4년차를 맞는 2017년 천안시정은 그동안 이룩한 외적성장을 바탕으로 ‘시민 삶의 가치와 품격’을 높여 시민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구현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특히 내년에는 ‘2030 천안시 장기발전계획’을 수립, 새로운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종합적 발전전략을 마련해 ‘더 큰 도약, 더 알찬 성장’을 목표로 모든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천안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총 1조 5,00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29일 오전 11시 천안시의회 제198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이같은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구본영 시장은 “올해는 천년을 번영하는 도시로의 비전설정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어가면서 정주여건 확충 등 시민의 삶을 보살피는 일에 시정의 초점을 맞추어 왔다”고 말하고, “3대 대형행사인 흥타령춤축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천안시의 위상과 글로벌 브랜드가치를 높였다”고 회고했다. 천안시의 새로운 희망동력이 될 LG생활건강 퓨쳐일반산업단지의 12월 본격 착수를 비롯하여, 도시첨단산업단지 선정 및 천안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계획 완료, 10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 지식재산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충남지식재산센터는 지식재산 진단과 발전, 세종지식재산센터 설치 등 지식재산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포럼은 중소기업 브랜드 경영 특강, 세종시 지식재산 진단 및 발전방안 용역결과 보고, 세종시 지식재산 발전방안 토론으로 진행됐다. 곽점홍 경제산업국장은 “세종시 미래산업 성장을 이끌어갈 지식재산분야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29일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대책의 일환으로 2016 ‘생명사랑 자살예방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서철모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민단체 대표, 정신건강 전문가, 시의회 복지문화위원,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1회 이상 개최하여 천안의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시책에 관한 심의·자문 역할을 한다. 2015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천안은 2009년부터 자살자수가 급격히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2012년부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5년에는 자살자수가 177명으로(자살률 29.6명) 전년 대비 14명(자살률 2.7명) 감소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이며 전국 자살률 26.5명으로 천안의 자살률이 전국 자살률을 웃돌고 있어 자살예방에 대해 시와 범국가적으로 깊이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다. 2016 위원회에서는 ‘생명존중선서’를 통해 참석한 위원들의 생명사랑 의식을 고취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동안의 천안시 자살예방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별, 계층별, 연령별 자살예방의 전략적 접근에 대한 고민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의견들
충남 천안시 직산읍 군서리 소재 (주)포스코 PNS TMC 사업본부(본부장 신재철)는 어제 28일(월) 오후 8시 회사에서 김장김치 전달식을 갖고 40박스(8Kg)를 직산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직산읍장(김기종)에게 기탁했다. (주)포스코 PNS TMC는 그동안 김장김치를 5년째 매년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으며, 5년 동안 소년소녀가정 및 올해부터 다문화 가정 등 2명에게 매달 20만원과 30만원 등 총 50만원씩을 후원하여 오고 있다. 또한 천안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윤연한)에 840만원을 지원하여 직산읍사무소 4층에서 직산지역 다문화가정을 위주로 한글교실 운영 및 장학사업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무료급식에는 1,400만원을 지원하였으며, 회사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편, (주)포스코 PNS TMC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로 사업장별 봉사단을 구성하여 연간 30시간 이상 어려운 이웃 등을 돌보는 봉사활동과 후원하고 있으며, 환경보호활동과 다문화가족 등을 지속 지원했다. 신재철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지원과 김장김치기탁, 무료급식사업 후원, 다문화 및 소년소녀가장 등 직산지역을 중심
충남 천안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관련 보조금 지원 시설·단체 및 담당공무원 110여명을 대상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관련 시설·단체 등에 대한 지원 및 재정 운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강화와 업무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시 예산분야와 감사분야 업무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보조금 관리 운영 기준 및 사회복지 보조금 관련 감사 주요 지적사례 등 실무 사례 중심 위주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추진한 복지정책과장은 “오늘 교육이 사회복지 회계담당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시설·단체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천안시 성남면 봉양1리(이장 방병천)는 방역당국과 지자체에서 방역초소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에 의존하지 않고 주민 스스로 자체 방역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성남면 봉양1리 마을입구에 자동살포 소독시설을 설치하고 마을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 방역 및 축사주변 소독을 실시하여 우리 마을은 스스로 지킨다는 마음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 천안시가 위탁하여 백석대학교(총장 최갑종)가 운영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은정)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이혼전후 상담 전문기관 인증’심사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주관으로 2013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이혼전후 상담 전문기관 인증제도’는 전국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상담사업 중 이혼전후 상담에 대한 기관 전문성 강화 및 상담의 질적 향상을 통해 이혼위기 가족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임을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것으로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우수기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천안센터는 천안시와 대전가정법원 천안지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2015년 이혼전후가족상담 자문변호인단 5명을 위촉하고, 2016년 업무협약을 통해 ‘이혼위기가족지원사업’을 본격화하면서 이혼전후 가정의 회복지원을 위한 부모교육, 부부교육, 부부상담, 가족상담 등 사업을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 12월 17일에는 이혼신청 및 이혼갈등 중인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가족워크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은정 센터장은 “앞으로 부부 및 가족갈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문화된 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가족문제에서
충남 천안시 동면(면장 박승복)은 최근에 발생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지난 26일 면장 주재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27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13곳의 가금농가를 직접 방문해 생석회 살포와 소독약 공급·살포 등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축사 주변의 논갈기 작업과 함께 하천변 소각, 출입 통제 플래카드 설치 등을 통해 철새로 인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주에게 전화나 문자메시지를 통해 행동요령을 수시로 신속히 전달하고 관내 기관·단체 등에도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박승복 면장은 “우리지역에서 AI가 발생해 안타깝지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전 직원들이 휴일을 반납하고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이동중지명령 준수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동면 동산리의 한 오리사육농가에서 100마리가 집단폐사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 결과 AI 양성반응이 나와 사육 중인 오리 1만 마리를 모두 살처분했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구청장 이상오)는 관내 도로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를 위하여 겨울철 도로설해대책을 마련했다. 강설량에 따른 단계별 대응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염화칼슘 300톤, 친환경 제설제 30톤, 천일염 1,500톤, 제설작업차 15톤 7대(임대) 등 총 13대 및 서북구 도로보수원 15명이 담당구역별 제설작업에 투입하여 폭설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각종 위험지역엔 결빙안내표지판, 모래주머니 및 제설함을 비치하여 비상 시 누구나 제설작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관내 지방도 제설을 위하여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지소와 협의하여 염화칼슘 60톤, 천일염 160톤 및 제설작업차 15톤 1대가 상주해 즉시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받아 작년보다 원활한 제설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로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을안길과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 천안시 신방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김성기) 색소폰반은 겨울을 맞이하여 봉사활동으로 지난 27일 영생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색소폰 반은 흥겨운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을 보신 어르신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색소폰 공연을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성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적극 지원에 나서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는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