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서는 2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29개소 지역아동센터장들과의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아동돌봄의 최접점에서 봉사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소통의 날은 열악한 처우와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헌신과 사명감으로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장 및 종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역아동센터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센터장들은 어려운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 문제는 구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효율적으로 해결할 사안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도적인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수 있는 방안들이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아동센터에서 건강하게 성장한 아동들의 사례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방향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이 어려워 다양한 배움과 경험에서 소외될 수 있는 아동들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바르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가는 사례들을 접하니 대덕구 지역의 미래가 밝게 느껴진다”면서 “이런 성공적 사례가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센터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역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주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 기여를 위해 판암게이트볼장 및 대별동 족구장에 대한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판암게이트볼장은 노후화된 인조잔디 구장 1면에 대한 전면 개보수를 실시하며, 대별동 족구장의 경우 인조잔디 2면 신규 조성, 조명 교체, 공중화장실 개선 공사 등을 연내 마무리하여 이용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전망이라고 전했다. 또한, 구는 체육시설 이용 활성화와 구민 건강증진을 위해 내달 중순까지 130여 개의 체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시설물 이용 실태, 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는 등 안전점검 및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장인권 문화공보과장은 “금번 개보수 사업 추진으로 생활체육인들을 포함한 주민 숙원 해소에 다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체육시설 개선 및 인프라 확충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대청동 일원 경로당 12곳 대상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도심 외곽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치매검진과 예방강좌, 치매 관련 각종 보건사업 홍보 등을 펼치고 있어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거동 불편으로 경로당 출입이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치매선별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으로 혈압·혈당측정, 건강상담 및 관리요령 안내 등도 실시하고 있다. 김제만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치매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주면서 대청동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2일 은어송2단지, 6일 인동경로당, 7일 어진마을, 8일 은어송5단지, 9일 신흥마을 등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찾아가는 치매검진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 유성구(허태정 구청장)는 29일 오전 K-water 교육원(원장 권형준)으로부터 200만원 상당의 학습교재와 연탄 등 후원물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물품은 유성구행복누리재단으로 지정 기탁돼 학습교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위해 대전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 연탄은 저소득 청소년 가정 3가구에 전달된다. 한편, K-water 교육원은 청소년들의 창의인재 육성교육인 꿈나무과학멘토 프로그램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도 100만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에게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29일 유성구 원신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창식) 등 6개 직능단체 회원 30명은 동 주민센터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300포기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전 대덕구 오정동 대전엑스포로타리클럽(회장 김동주)에서는 지난 27일 홀몸어르신 가정 2세대를 회원 10여명과 함께 방문하여 연탄 1,000장과 백미(20kg) 2포를 전달하고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엑스포로타리클럽은 매년 소외계층에 연탄지원과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도 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석종호)는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과 라면을 나누는 사업인 ‘라면데이(사업명 : 나-Monday)’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라면데이’는 뜻있는 개인, 단체, 마트 등 독지가로부터 기탁 받은 라면을 쪽방촌 주민, 독거노인, 장애인, 사례관리대상자 등 지역의 어려운 주민과 나누는 자체 복지사업이다. 28일부터 첫 시행된 라면데이는 저소득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라면 1팩(5개)을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은행선화동 채소뱅크 앞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지원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는 개인 및 사업자 등 6명의 복지자원으로부터 매주 라면을 기탁받고 있으며, 라면 기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 해결이 어려운 주민에게 맞춤형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는 ‘라면데이’를 지난 5월부터 영농인과 텃밭 운영자로부터 기탁받은 신선한 채소를 취약계층과 나누는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인 ‘채소뱅크’와 연계하여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주축사업으로 이끌어 갈 예정이다. 석종호 동장은 “민간자원과 복지통장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위 인적안전망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음달 2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 유도를 위해 동절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천동 도시형생활주택 등 4개 대형공사장과 중단된 공사장인 대흥동 보우빌딩 등 총 8개의 특정관리대상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구는 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7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강설·결빙·융해 등에 따른 지반침하, 가설구조물·거푸집 등의 변형, 지하굴착공사장의 흙막이벽 시공 및 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공사장 주변 무단 도로점용 여부, 건축자재 무단적치 및 결빙 방치여부, 위험물 관리실태, 가설울타리 설치 및 주변 시설물의 안정성 등 현장관리 실태도 점검한다. 점검과정 중 위험요인 발견시 우선 응급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내실있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한편,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를 위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시장 권선택)의 문화재 돌봄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하는 (사)백제문화원(원장 김정호)이 문화재청에서 실시한 2016년 문화재 돌봄사업 평가에서 우수단체(2위)로 선정되었다. 문화재 돌봄사업은 대전시 관내의 국가지정 문화재 등 166개소의 문화재를 일상관리 및 모니터링, 경미수리를 하여 문화재의 훼손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관람 환경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행정 및 회계 집행의 적정성과 충실성, 문화재 모니터링, 일상관리, 경미수리의 질적 수준을 평가한 것인데, 전국 18개 광역시도중 인천광역시가 1위, 대전시가 2위로 선정되었다. 현재 문화재 돌봄사업은 기존 전문보수가 다하지 못하는 세세한 영역에서 문화재 수리 수요에 즉각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국적으로 해당 문화재 소유자나 관리자들에게 대단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금년 문화재청 전국적 평가에서 대전시 문화재 돌봄사업단이 우수단체로 선정된 사실로 보아, 대전시 관계자는“대전시는 다른 광역시도에 비해 늦게 시작했지만, 비교적 빠르게 체계화․전문화된 것으로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11월 30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하는‘문화산업전’특별무대에서 지역스토리랩 결과물인 웹툰 기획안 발표행사와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스토리랩은 지역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원천스토리, 웹소설, 웹툰스토리를 교육하였으며, 이중 교육 수료생과 입주 작가의 웹툰 기획안 4편이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되는 ‘문화산업전’에서 발표된다. 발표는 국내․외 웹툰 플랫폼 등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순차통역으로 진행되어 지역 웹툰 작가들에게 본인의 작품을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올해 4회를 맞는 ‘과학 및 액션소재 장르문학 단편소설 공모전’은 대전의 특화 브랜드인 ‘과학과 액션’을 소재로 한 공모전이며, 시상식에는 수상자 5명이 문화산업전 특별무대에 서게 된다. 인공지능과 안드로이드를 다룬 작품이 많았던 올해 공모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풀잎 위의 개미’를 쓴 정승락 씨와 ‘오너스 메이트’를 쓴 이재옥 씨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서재우 ‘결혼’, 신스틱 ‘이브의 섬’, 김성희 ‘사랑예방백신백신’이 각각 수상한다. 본 공모전은 국내 유일의 장르문학 공모전이며 올해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8일부터 내달 9일까지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34곳에 대한 실내공기질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제공코자 마련됐으며 대전복합터미널, 지하철역사, 어린이집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관리대상시설 환기설비 및 공기정화설비 적정관리 여부 ▲업종별 실내공기질 오염도검사의 적정실시 여부 ▲시설 관리자 법정교육 및 행정처분 이행상태 여부 확인 등이다. 점검결과 법령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개선명령,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이 부과되며 관련사항은 구 홈페이지 등에 오염도검사 결과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은 어린이와 노약자 등 불특정 다수가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실내공기질에 대한 빈틈없는 지도·점검은 물론 대상시설 스스로의 상시적이고도 자율적인 사업장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다음 달 2일 오후 6시에 보라매공원에서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공원’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힐링아트페스티벌 ‘아트 트리’로 가족, 연인의 데이트 명소로 인기를 끌었던 보라매공원이 올 연말연시를 맞아 460m 구간을 화려하고 아름다운 불빛으로 장식한다. 이번 점등식은 색소폰 캐럴, 바이올린 연주 등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점등, 축포, 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서구교회협의회, CTS대전방송과 공동으로 보라매공원 중앙에 12m 높이의 메인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460m의 트리 구간에는 특색있고 다채로운 주제별 구간을 조성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보라매 크리스마스트리 공원’ 운영은 다음 달 2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불빛을 밝힐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문화체육과(☎611-647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2층 로비에서‘2016 대전협동조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동을 가치로 상생과 순환의 경제를 만들어가는 협동조합 생산품의 판로확대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로 4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숨은 협동조합 찾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가조합과 일반시민의 상생을 통한 판로개척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세차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깨끗한 차를, 일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자활의 꿈을 마련해주는 연리지장애가족 사회적협동조합은 200여명의 조합원 중 60∼70%가 장애가족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청년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삶 제공을 추구하고 있으며,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이외에도 여러 협동조합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협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협동조합의 자립 여건을
대전시(시장 권선택)는 빈 용기 보증금 인상에 따른 빈 용기 매점매석행위 금지를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환경부와 환경청 감시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및 시, 구에서 합동으로 빈 용기 매점매석행위가 우려되는 업소에 대해 사전에 홍보를 하고 합동으로 단속한다. 특별히 이번 합동단속 대상은 일정규모 이상의 빈 용기 유통업체중 평소 유통량 보다 보관량이 많거나 보관시설용량을 초과, 보관시설 외 보관하는 업소를 방문하여 관련규정 위반하는지를 단속한다. 그동안 시․와 구에서는 빈 용기 매점매석 행위 금지를 위해 시민 과 관련 업소에 안내하였고 특별히 시에서는 관내 438개 업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빈 용기 매점매석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하였다. 이러한 빈 용기 매점매석행위가 우려되는 이유는 빈 용기 보증금이 2017년 1월 1일부터 소주는 40원에서 100원, 맥주는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일부 시민들이 현재 유통 중인 빈 용기를 수집한 후, 2017년에 환불받으면 더 많은 보증금을 받을 수 있다고 빈 용기 보증금 제도를 오해하는데서 비롯된다. 대전광역시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빈 용기 보증금 제도는 빈 용기의 회수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2016년도 공모사업비로 59건, 총 사업비 938억원(국도비 58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8일 개최된 '2016년 공모사업 추진실적 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비 실적은 지난해 259억원보다 679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민선이후 최대 규모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253억원), 2017년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120억원), 2016년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18억원),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183억원), 길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99억원), 생활폐기물소각시설 폐열 활용 전기생산터빈 설치사업(16억원) 등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서천의 군정비전을 실현하고 지역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응모하여 확보하고 선정된 사업은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군은 추진실적 및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공모사업에 대한 대응전략 마련 및 부서 간 헙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정책추진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