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내 우수 중소기업들이 천안과 서울지역 유명 백화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난다. 도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충청점과 강남점에서 ‘충남 산학협력 우수 중소기업 상품전’을 잇따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우수 중소기업의 생산제품에 대하여 안정적 시장진입을 위한 공동마케팅 행사로,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을 통해 도가 지원한 14개 기업이 참여한다. 상품전 출품 품목은 전통주와 차, 생활도자기, 디저트 등 40여개다. 지점별 개최 일정은 천안에 위치한 충청점이 오는 24∼27일, 강남점이 다음 달 1∼7일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들은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며 매출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판매전에서 소비자 반응이 좋은 상품은 행사 후 백화점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22일 시청에서 세종시 푸드트럭 운영 활성화를 위한 규제개혁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시 관계 부서 담당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2차 규제개혁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규제개혁의 대표사례인 '푸드트럭'의 영업장소 발굴과 이동영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지난 10월 ‘세종특별자치시 음식판매 자동차의 영업장소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푸드트럭의 영업장소를 확대했다. 유원시설, 관광지, 체육시설 등은 물론 문화시설, 도립공원, 공공기관 주최·주관 행사에서도 영업을 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규제개혁의 실제 효과를 확인하고, 푸드트럭 활성화를 위한 영업장소 확대 발굴과 창업자금 지원 등 다각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곽경림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푸드트럭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청년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소방서(서장 안종석)가 21~22일 조치원역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찾아가는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 작품은 국민안전처의 소방활동 사진 공모전 수상작들로 화재·구조·구급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았다. 안종석 서장은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으로 원하는 곳은 어느 곳이든 찾아가 전시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이 22일 ‘스스로 김장담그기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동적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아왔던 복지대상자들을 초청하여 본인의 김장을 직접 담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대상자 15명과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6명 및 조치원읍 맞춤형복지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총 50박스의 김장을 담가,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산림청 주관 ‘2016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세종시는 올해 출범 후 처음으로 산림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월 산림청 월례조회에서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는 산림자원조성사업 달성, 민간 참여 도시녹화운동 성과, 산불방지 대책추진, 우기전 산사태 예방·대응 등 산림분야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석기 산림축산과장은 “광역과 기초행정을 함께하는 세종시의 차별화된 장점을 찾아내고, 시의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산림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23일부터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각종 재난에 대한‘국민행동요령’을 제공한다. 세종소방본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각종 재난에 대한 국민행동요령을 항상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재난별로 일일이 찾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특히 기상특보 시 자동으로 국민행동요령이 표출되어 시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다.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서(서장 임동권)가 21일부터 한 달간 영화관, 대형마트 등 다중밀집장소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CGV세종점 영화관 홍보 영상과, 이마트· 홈플러스 세종점 대형TV모니터 등을 통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한다. 이번 홍보는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법률’에 따라 내년 2월 4일까지 일반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동권 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을 조기에 설치 완료해 시민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전국 최초로 지역 기업과 협력을 통한 청년 일자리마련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시도하고 나섰다. 22일 오전 10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모임공간 국보(중구 대흥동)에서 청년구직자 60여명과 우수벤처기업 10개소가 참여하는 채용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광역시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 대전시민사랑협의회가 주최하고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주관했다. 행사 내용으로는 구직자의 인성,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능력을 보다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기업별 해당 직무분야에 맞는 인재선발을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NCS기반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업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함께하는 경영 시뮬레이션 미션수행, 기업별 면접 후 최종 채용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번 채용워크숍의 특징은 기존의 채용방식인 이력서, 서류전형, 면접의 방식이 아닌 이력서 없이 청년구직자와 기업 인사담당자가 한 팀이 되어 모의경영 미션 수행을 하면서 스킨십으로 서로를 알 수 있는 심층면접이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알에프세미, ㈜모닝엔터컴, 위월드(주), 아보네, ㈜비전과학, 신기술(주), 휴먼테크, ㈜옵트론
대전시는 22일 대전시청 10층 응접실에서 권선택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NH대전농협사회봉사단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NH대전농협 소속직원(360명)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1,000만원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데 사용해 달라고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2일 서구 보훈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미용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미용 봉사는 6.25 참전유공자들의 고마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 미용봉사단 신관순 회장은 “6.25 참전 어르신들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지속해서 무료 미용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미용 봉사자들의 따뜻한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는데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 미용봉사단’은 2003년부터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한몸, 동심원 입소자, 대전장애인평생교육문화센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월 재능기부로 무료 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5,662명에게 수혜를 줬다.
사단법인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회장 강동신)에서는 22일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근명) 사업비로 현금 500만원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 기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란 동 단위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주민운동의 구심체이자 지역공동체를 위해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을 말한다. 강동신 회장은 “오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여 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물품을 지원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가톨릭 운전기사 사도회(회장 신현천)에서는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50만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대덕구(구청장 박수범)에 기탁했다.구는 기탁받은 라면을 긴급지원대상자, 기초생활수급탈락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이 이용하는 푸드마켓3호점(법2동 소재)에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축산농협(조합장 신창수)은 22일 유성구 온천1동주민센터(동장 김동수)를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방한복 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받은 상품권은 관내 저소득 청소년 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016년 상반기분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대상으로 4163세대를 확정하고 총 63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그린카드 포인트를 내달 중 지급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인센티브 지급은 일반 가정 등 동구의 1만2520세대의 탄소포인트제 가입자 가운데 전기·수도 사용량을 직전 2년과 비교해 5% 이상 감축한 세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인센티브 지급 세대들은 전기 1429MWh(메가와트), 수도 4만3257㎥를 절감했으며 이는 온실가스 유발물질인 이산화탄소(CO2) 620.5톤을 감축한 양으로 소나무 12만4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를 거둔 셈이다. 특히 이들 가운데 657세대는 지급받은 인센티브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구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감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생활 속 작은 실천들이 모여 환경을 지켜내는 데 상당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분은 동구청 환경과(☎ 042-251-4543)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탄소포인트제 홈페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옥천로와 우암로 등 4개 노선 중앙분리대 및 가로화단 내 주요 수목 9만여 주에 대한 월동준비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겨울철 동해(凍害)와 염화칼슘 등의 제설제 사용으로 인한 수목 생육 저하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정상적인 생장을 돕고자 왕골을 이용한 바람막이를 이달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동구청사 앞 배롱나무, 대청호수변공원 내 노란 목련 등 3종 50여 주를 대상으로 나무 감싸주기 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달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동구청,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등 주요 지점에 대형 화분을 설치하여 꽃양배추 1만여 본을 식재했다고 덧붙였다. 구는 가로수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느낌과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유해가스 흡수를 통한 공기 정화, 소음 차단을 통한 방음효과 및 눈ㆍ비ㆍ안개 차단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도시 구성요소인 만큼 철저한 관리대책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올겨울에도 세찬 한파가 찾아올 것이라는 장기 기상관측 전망에 따라 가로수 월동 보호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동해 등의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