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고명권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보령·서천 지역구에 출마를 앞두고 있다. ‘서천의 아들, 보령의 일꾼’이라는 자부와 긍지로 살아왔다는 고명권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나서는 각오와 공약,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주요 경력은? 저는 ‘서천의 아들, 보령의 일꾼’이라는 자부와 긍지로 살아왔습니다. 1967년 서천군 장항읍 송림리 솔만들에서 태어나 산업화와 고도성장기일때 송림초등학교, 장항중학교, 서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했습니다. 의대를 졸업한 후 피부과 전문의가 되어 금산의 보건지소와 공주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보령으로 내려와 제 이름을 단 ‘고명권피부과’를 개원, 26년 동안 우리 보령시민, 서천군민과 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처음엔 은사님과 아내 모두 농어촌인 지방에서 개원하는 것을 반대했지만, 제가 저를 길러준 고향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의사로, 또 지역사회 봉사로 헌신하고 싶다는 각오를 듣고 흔쾌히 함께 해주었습니다. 저는 자신의 일보다 이웃과 마을을 위해 앞장서셨던 아버님으로부터 작지만 진정한 정치의 참뜻을 배웠고 정치입문을 결심했습니다. 제 소신은 군림하는 기득권 정치부터 개혁하는 일입니다. 가장 낮은 곳, 그늘진 곳에서 이웃들을 위한 봉사부터 시작했습니다. 거창한 회장이나 지회장보다는 현장에서 땀 흘리는 봉사를 선택했고 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서천고등학교 총동문회 장학위원장, 보령시 장애인 생활아동지원센터 운영위원, 대천로타리클럽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보령시지회 운영위원, 공정희망연대 회원, 죽정자율방범대 자문위원 등 바쁘게 시간을 쪼개 소외된 분들과 이웃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보령시 체육회 부회장, 국제로타리 3620지구 의료봉사위원회 위원도 맡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정치입문 계기는 2021년 여름 윤석열 대통령 후보님 출마 선언 직후 윤공정포럼 충남지회 공동부지회장으로 시작하여 충청금강포럼 부대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직총괄희망특별본부 보령시 단장과 윤석열국민캠프 국민대통합위원회 특보를 맡게 되었습니다. 경선 이후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충남선거대책위원회 보령시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권교체동행위원회 지역화합본부 문화평화통일위원으로 정권교체에 앞장섰고 이어진 2022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회 특보로 선거 승리에 앞장섰다고 자부합니다. ◇정치입문 동기는? 저는 어릴 적부터 이웃과 마을 공동체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시는 아버님으로부터 진정한 정치가 무엇인지 생각해왔습니다. 정치는 진정 이웃을 가족처럼 사랑하고 어르신을 어버이처럼, 아이들을 친자식처럼 돌보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가는 봉사라는 소신입니다. 그런데 우리 정치는 어떠했습니까? 민주화운동 이력을 마치 훈장처럼 과시하며 특권과 반칙을 당연시하는 기득권 정치부터 바로잡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586 기득권 정치를 바로잡고 공정과 상식, 정의와 법치를 회복해서 다시 뛰는 대한민국으로 전진해야 합니다. 다시 뛰는 대한민국의 첫걸음은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의 성장동력을 찾아 기업을 유치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며,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관광 명소로 확 바꾸는 일입니다. 저는 제 전문분야인 소외된 보건의료 환경의 확실한 개선부터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의 변화를 이끌어가겠다는 소신입니다. ◇주요 공약은? 제가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의 미래를 향한 비전과 정책을 수립하려고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부터 제4차 충남종합계획(2021~2040), 그리고 경제와 산업, 문화와 관광, 기후변화와 생태, 보건의료와 복지 등 정책 분야별 중장기 계획을 연구하면서 가장 시급한 과제가 보령와 서천군의 미래를 통합하는 그랜드플랜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중앙정부와 충청남도를 비롯한 모든 계획과 비전에는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이 하나의 산업권과 경제권, 생활권으로 계획이 수립,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서해안 리더십을 이끌어갈 비전, 즉 ‘보령·서천 그랜드플랜 2040’ 7대 전략을 수립하고, 최우선 미래전략 가제로 ‘보령·서천 그랜드플랜 2040’ 추진위원회 구성과 비전 수립부터 추진하고자 합니다. ‘보령·서천 그랜드플랜 2040’의 핵심과제는 보령시와 서천군의 산업과 경제부터 보건의료와 복지에 이르기까지 6대 부문별 미래전략을 수립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미래전략은 ‘신서해안 교통허브 사회간접자본(SOC) 획기적 확충’입니다. 현재 인주역까지 계획된 ktx를 대천역-장항역 경유 익산까지 연장하여 서울-대천 57분권을 확보하는 정책부터 장항선 전철 조기 완공, 보령-대야권 복선화 확대, 대전-보령 고속도로 신속 건설, 국도21호 웅천-주산구간 확포장 조기 착공, 서해선 전철 서천 연장 등을 중앙정부와 국회를 움직여 조속히 해내겠습니다. 둘째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은 국가 산업과 경제 구상에 서해안 에너지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이를 실현할 서해안 에너지전환특구 지정, 보령·서천 서해안친환경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서천군 해양바이오-헬스케어산업 클러스터 조성, 보령·서천 내륙 농업권 어그테크(AgTech, Agriculture+Technology) 스마트팜 등을 추진해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이 기업을 유치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전국의 청년들이 찾아오는 서해안 중부권 산업과 경제의 요충으로 변화시킬 복안입니다. 셋째 갯벌세계유산과 금강하구 생태명소 육성입니다. 서남해안 갯벌세계유산 글로벌 1,000km 생태순례길 ‘서남트레일’ 조성, 천수만생태공원 연계 올레길 조성, 보령 머드축제의 사계절화와 ‘갯벌생태 및 해양바이오 세계엑스포’ 창립 개최, 서천군 금강 생태복원 및 역사문화거점 개발 등 핵심정책을 중심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기반으로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을 갯벌세계유산과 금강하구 생태명소로 가꾸겠습니다. 넷째 사계절 국제해양레저 스마트 관광 육성입니다. 기존의 관광개발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보령·서천 해양레저관광 벨트 조성으로부터 보령 머드축제 - 서천 생태 – 천혜 수산물 연계 사계절 관광투어 개발,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관광 플랫폼 및 스마트 관광 패스 개발 서비스 구축, 성주사지, 성주산 장군봉, 석탄박물관, 폐탄광시설 연계 체험투어 및 발효 특산물 명품 브랜드 개발 등으로 보령시와 서천군의 세계인이 찾는 사계절 문화관광 명소로 부상시키겠습니다. 이와 같은 경제와 산업, 문화관광과 생태 등의 그랜드 플랜을 기반으로 다섯 번째 보령·서천 응급치료거점센터 구축을 비롯한 응급의료체계 및 보건의료 서비스 혁신, 신산업 육성 및 기업유치 배후 콤팩트시티(Compact City) 개발, 전기요금 및 수도요금 감면 등과 같은 정책으로 오천만이 살고 싶은 건강한 보령시와 서천군의 생활환경 개선 정책도 준비했습니다. 여섯 번째 어르신, 여성, 어린이, 반려동물 조화로운 복지와 교육을 위해 요양보호사와 유아보육 교사 처우 및 업무추진비 등 근무여건 개선, 장학금 증액 및 초중고생 어학연수 지원, 경력단절 여성 취업 지원 및 여성복지 확충 등 종합적인 복지분야 정책도 수립 실행할 계획입니다. ◇지역 현안 해결책은? 우선 가장 시급한 과제는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와 신축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재래상권 도시재생입니다. 저는 화재 즉시 현장을 찾은 이후 거의 매일 피해주민들과 함께하며 여론과 제안을 수렴했고, 정부와 충남도, 서천군의 노력이 신속하고도 더 나은 서천특화시장 신축 및 개장, 나아가 서천 도시재생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최선의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천군이 인구 15만 시대의 번영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신산업 유치 및 활성화입니다. 서해안 에너지전환특구 지정과 서해안친환경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서천군 해양바이오-헬스케어산업 클러스터와 서천 수산식품해양클러스터 조성 등 3대 정책과제가 핵심이라는 소신입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을 기반으로 서남해안 갯벌세계유산 글로벌 1,000km 생태순례길 ‘서남트레일’ 조성과도 같은 세계인이 찾는 생태순례길은 우리 서천군을 세계적인 스페인 800km 산티아고 순례길 못지않은 트래킹 명소의 기점으로 부상시킬 천혜의 자원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갯벌생태 및 해양바이오 세계엑스포’를 창립해 연례화하는 동시에 보령머드축제와 연계한 사계절 투어로 가꾼다면 우리 서천군이 70년대 인구 15만을 회복하는 서해안 중부권 거점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소신입니다. ◇타 후보와 차별화 장점은? 저는 26년 동안 환자의 마음을 고치는 의사로, 나아가 우리 사회를 치료하는 의료정치인의 포부를 가져왔습니다. 최우선 보건의료 정책 과제로 우리나라 보건의료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소신을 실천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보건의료 사각지대인 보령시민과 서천군민이 건강과 의료 분야에서 대도시권에 차별 받지 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여론을 듣고 정책을 연구하고 마련하는 일부터 시작했습니다. 단적인 예로 점차 고령화되어가는 보령과 서천의 어르신들은 가장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으로 응급상황을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와 인건비로 천안이나 대전으로 긴급후송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후유증을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2010년대 중반 닥터헬기 같은 응급 수송 수단을 도입했지만, 충남에서는 천안에만 있어 왕복시간이 걸립니다. 긴급 응급수송도 매우 중요하지만 응급처치를 지체없이 받을 수 있는 권역별 응급치료거점센터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응급을 요하는 출산을 비롯한 각종 질병의 사각지대에 노출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건의료와 지방자치 차원의 정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제가 보건의료인으로 정치입문 포부 중 첫째는 우리나라 전국 오지 곳곳의 의료사각지대의 현실을 개선하고 사회적 약자 분들의 보건의료 권리를 증진시키는 것이 저의 소신입니다. 저는 대한의사협회, 보령시의사회, 대한피부과의사회와 대한피부과학회 등의 활동을 통해 보건의료 불균형 해소 방안을 찾고 정책을 청원하고자 노력해왔습니다. 이제 제 22대 국회에서 제가 경험하고 준비한 보건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과 법제도 개선이 가장 큰 장점이자 의정활동 포부라 생각합니다. ◇당원·군민에게 싶은 말은? 저는 우리 국민의힘 당원 여러분, 그리고 자유와 민주, 공정과 정의를 소중하게 생각하시는 우리 보령시민과 서천군민께 꼭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총선은 나라의 운명을 건 선거라는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다시 뛰는 나라를 향한 일꾼인가? 기득권에 눈먼 정치꾼인가? 오는 총선에서 보령시와 서천군 유권자 여러분이 결정합니다. 정치가 기득권에 눈이 어두워 국민 여러분을 실망 시킬 때 저는 낮은 곳에서 보령·서천 주민 여러분을 어버이와 친자식처럼 모시고 돌보며, 가족으로, 이웃으로 슬픔도 기쁨도 고통도 함께 하며 살아왔습니다. 제가 보령시민과 서천군민의 이름으로 기득권 정치, 반칙과 특권의 정치를 바로 잡아 그 권력을 여러분 앞에 돌려 드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나아가 이번 총선은 병든 우리 사회를 고치는 선거입니다. 거짓과 위선의 질병에 신음할 것인가? 진실과 공정으로 건강을 되찾을 것인가? 의사는 증세를 척 보면 알 수 있어야 합니다. 의사가 거짓말을 한다면 환자의 생명은 위기에 빠집니다. 저는 질병을 고치는 의사이자 보령·서천 주민 여러분의 마음을 고치는 의사로,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질병을 고치고 우리 미래를 바꾸는 의사 정치인이 되자는 각오로 이번 총선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거짓 없는 정치, 돈 먹지 않는 정치, 여러분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정치로 우리 보령시와 서천군의 미래, 나아가 우리 사회의 질병을 확실히 고치겠습니다. 제가 우리 유권자 여러분께 온몸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진심은 “정치꾼은 다음 선거를 생각하지만 진정한 정치가는 다음 세대를 생각한다”라는 좌우명입니다. 제 진심을 반드시 알아주시리라 믿습니다. 새봄 하시는 일과 가내 두루 건강과 행복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한경석 서천군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19일 지역 내 도로명 중 명예도로명 지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한 의원은 이날 군의회 제31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홍보 및 군민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명예도로명 지정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2014년 도로명 체계로 바뀌면서 지역의 특색있고 개성 있는 고유의 명칭을 도로명주소로 쓰게 되었지만, 우리 군이 이를 수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명예도로명 도입은 인문학적 가치 함양은 물론 마케팅 관점에서 관광객 유입통로로서 지역사회에 경제적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 의원은 명예도로명 지정에 대한 실례를 거론했다. 그는 “지난 1월 현재 문화적, 경제적 혹은 인문학적인 특성이 있는 221개의 명예도로가 등록, 지정되어 있어 지방자치단체의 브랜드와 마케팅 효과를 높이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 예로 천안시 유관순길, 예산군 백종원거리 등 역사적 공훈이 있는 애국자 혹은 유명 인사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명과 옥천군 청산생선국수거리, 부여군 정관장로 등 특산품이나 향토기업 홍보 목적의 명예도로 등이 대표적”이라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서천군에도 고유의 특성을 살려 명예도로명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소재가 풍부하다며 월남 이상재길, 3․29만세길, 이동백소릿길, 서천김길, 싱싱활어회길, 백일홍십리길 등을 제안했다. 또한, 한 의원은 명예도로명 지정에 대한 장점을 제시했다. 그는 “명예도로명의 지정은 방문객 유입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발전, 애향심 고취를 통한 지역 주민의 자긍심 고양, 긍정의 이미지와 명성 구축 등 다양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명예도로명 제도를 이용하여 지역의 특장점을 살린 길과 도로를 지역관광자원으로 가꾸어 나간다면, 걷거나 달리면서 이야기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고장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경석 서천군의회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군의원 출마 시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당선된 후 지난 1월 15일 복당됐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임시시장 조성도 속도를 내는 등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한 새로운 희망의 싹이 트이고 있다. 충남도·현대건설·서천군은 지난 7일 서울시 충남도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김기웅 서천군수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이날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관련한 인허가와 규제 등을 신속하게 처리한다. 현대건설은 조속한 시장 복구 및 정상화를 위한 사업추진에 협력·지원키로 했다. 신속한 복구와 견실한 시공,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한 시공 관리와 기술을 자문하고, 지역경제의 조속한 회복과 재건을 위한 인력 지원과 무상 자문을 제공한다. 도와 서천군, 현대건설은 이와 함께 필요할 경우 협의를 통해 공동 실무협의체를 운영한다. 앞서 김태흠 지사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통해 서천특화시장 철거 및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을 1년 6개월 내 초고속으로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00억 원으로, 이 중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한다. 임시시장은 오는 4월 초 광어·도미축제 전 40억 원을 투입해 문을 열기로 했다. 임시시장은 모듈러(일반상가 등)와 대공간 막구조(수산물, 식당 등) 형식으로, 재난 시 적용되는 수의계약제도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 지사는 피해 복구에 흔쾌히 동참해 준 현대건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현대건설은 건설업계 맏형이자 국내 건설회사 브랜드 파워 1위인 굴지의 종합건설회사”라며 “대기업인 현대건설이 프로젝트 매니저로 참여하면서 임시시장과 특화시장 건축은 속도감 있게 이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고품질 시공과 안전 시공을 통해 서천특화시장은 ‘대한민국 최고 명품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현대건설의 나눔경영으로 설계비 등 10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는데, 그만큼 서천에 더 투자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갑진년 새해는 청룡의 해로 ‘용’은 예로부터 신성한 존재로 여겨져 왔다”라면서 “상서로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올 한해 복되고 길한 일만 가득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에게 명절 인사를 했다. 장 의원은 “지난달에는 서천특화시장이 화재로 소실되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전국에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희망을 갖고 다시 힘을 모아 일어서자”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저도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충남도, 서천군 등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장 의원은 또 “돌아보면 국회의원 임기를 시작한지 어느덧 1년 9개월여가 지났다”라며 그간 보령·서천의 발전을 이끌 현안 사업을 위해 애쓴 끝에 역대 가장 많은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크고 작은 성과도 이뤄낼 수 있었던 이유에는 주민 여러분들께서 격려와 성원을 보내 주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서천·보령을 위한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대변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면서 “갑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장동혁 의원은 연휴 직전인 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함께 서울역에서 설 귀성 인사를 하고, 노원구 중계동 백사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지역을(보령시·서천군) 찾아 귀성 인사를 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이 7일 화재로 피해당한 특화시장을 오는 15일부터 건물 철거작업에 착수, 임시 상설시장을 오는 4월 개장, 시장 신축을 내년 말 완공 목표 등 복구대책을 발표했다. 노태현 서천부군수는 이날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빠르면 오는 15일쯤에 철거업체를 발주할 방침이다”라며 “임시 상설시장은 설계가 나오는 대로 분야별로 업체를 선정한다면 오는 4월에 개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실된 수산물동은 안전한 해체를 위해 구조전문가와 건축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조사를 거쳐 철거 실시설계 용역 등 현재 해체공사와 관련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5일 개장한 농산물동 또한 임시시장 개설 시기에 맞춰 점포를 임시시장으로 이전한 뒤 수산물동과 함께 철거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철거가 마무리되는 대로 사전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 부군수는 “임시 상설시장은 5,942㎡ 규모로 서쪽 주차장 일원에 최대 255개의 점포가 들어갈 수 있는 2개 동으로 조성되며, 각각 막구조와 모듈러 구조로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막구조 안에는 수산물·식당 등과 함께 추후 시장 재건축 시 이전해야 할 농산물동의 점포가 입점하며, 모듈러 구조는 2층으로 만들어져 기존 일반동에 입점했던 점포가 들어올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현재 화재 원인에 대한 조사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우선 특화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많은 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라면서 “소방과 경찰이 합동으로 전문 조사반을 구성해 화재 원인과 발화지점을 조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정 물품을 수거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노태현 부군수는 “이 모든 과정을 상인회와 함께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있다”라며, “신속하고 확실한 복구 작업과 피해 지원을 통해 특화시장이 화재 전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6일 기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약 9억 5,300만 원에 달하며, 충남도 및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의를 거쳐 전액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6일 서천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40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범정부 대책을 발표하며 시장 재건을 위한 추가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오늘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했다. 장 의원은 지난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이전 확정과 정부 대책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한 바 있다. 재건축되는 서천특화시장은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이달 설계를 시작해 7월경 착공할 예정이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장동혁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등 정부 지원이 조기에 이뤄진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서천특화시장이 조기에 정상화되고, 상인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새롭게 복원될 특화시장은 전 국민이 찾는 명소가 되고, 서해안 최고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과 충남도는 오는 7일 현대건설과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수의계약 방식을 통해 신속한 재건축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5일 화재 피해당한 특화시장의 임시 상설시장 개설 등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간부회를 통해 임시 상설시장 개장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임시 상설시장 개장에 있어 우리 군이 주도적으로 충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상인들의 목소리가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비상 대책 및 점검 회의 등에서 논의된 각종 사안에 대해 부서별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화재로 인한 복구 대응에 빈틈없이 하라며 전 공직자들의 수고와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가진 간부회의는 부군수, 국장, 담당관, 과장 등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주요 현안을 대상으로 공유하고 협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김 군수는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 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생활 쓰레기 등의 소각에 대해 선제적으로 산불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이에 군은 5일부터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읍면별로 자체 근무자 명단을 편성하며 산불진화대 운영, 예방 홍보까지 체계적인 산불 선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김 군수는 다가올 설 명절을 대비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이행토록 당부하고 설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생활민원을 부서별로 사전 점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22대 국회의원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공무원들의 선거 중립의무를 강하게 촉구하는 한편, 논의된 총선 공약에 대해 조정·보완을 거쳐 정부 정책과의 연계를 강화하며 차별화된 지역 미래 발전사업으로 확정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주 부군수를 주재로 서천군 공약 사항 보고회를 통해 장항브라운필드 국가정원 지정 등 총사업비 1조 1,836억 원 규모의 지역 현안 공약 37건을 발굴했다. 이외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다른 자치단체보다 한 발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역동적인 군정 수행을 당부했으며,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사업 반영을 요청할 수 있도록 직접 부처 문을 두드리겠다고 밝혔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지역 5년간 화재는 463건으로 재산피해 약 50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16명이며 비거주지에서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서천소방서는 5일 최근 5년 서천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및 피해 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19년~23년) 군에서 발생한 화재 발생 건수는 총 463건으로 파악됐으며, 인명피해는 16명(사망 9, 부상 7), 재산피해는 총 49억 3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화재 장소별 현황을 살펴보면, 비 주거지역 152건(32.8%)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이어 주거지역이 123건(26.5%)을 기타 지역이 73건(15.7%)을 차량/임야 지역이 각 57건(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가 218건(47%)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전기 106건(22.8%)이 기계 42건(9%), 기타 23건(4.9%), 방화 8건(1.7%)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서는 비 주거시설의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가장 자주 발생함에 따른 안전 수칙을 당부했다. 먼저 노후한 전기설비 교체, 문어발식 전기 사용 주의, 야외 혹은 습기에 노출된 장소 방수 콘센트 사용 등을 권장했다. 또 불법 쓰레기 및 농산물 소각 금지,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지정된 장소에서 흡연, 전열기구 사용 후 전원 차단 등 준수를 당부했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분석 결과, 대부분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 및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평소 화재 예방에 관한 관심과 안전 수칙 준수를 통해 안전한 서천군을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지난 2일 하루 임시회를 열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원안을 가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긴급 예산편성을 위해 열렸으며, 피해 상인에 대한 위로금과 생활안정지원금 등 직접지원과 임시 상설시장 개설과 특화시장 재건축을 위한 예산이 편성됐다. 추경액은 총 114억 1,000만 원으로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재해위로지원금 ▲임시 상설시장 개설지원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시설비 ▲서천특화시장 화재피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등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김경제 의장은 “화재 피해당한 상인 여러분과 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화재진압에 최선을 다해 더 큰 피해를 막아주신 소방서, 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상인분들이 하루라도 빨리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임시 상설시장 설치는 물론 특화시장의 조속한 재건을 위해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특별한 각오로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하며 직접보상에서 소외된 상가 밖 노점 상인분들과 주변 건물 상인분들께서 안정적인 상행위를 할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서천특화시장 화재와 관련 피해복구를 위해 개인, 기업, 단체, 출향 인사 등 전국적으로 각계각층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일아 아스콘(대표 김민석)의 2,0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서 3억 원, 의료법인 서해병원(대표 임상묵) 500만 원, 25일에는 서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호빈)에서 성금 100만 원을 냈다. 지난달 26일에는 ㈜천우(대표 윤상규)에서 1,000만 원을 서면주민자치회는 특화시장 화재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31일에는 ㈜토비스(대표 김용범, 하희조)가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GS리테일, 롯데칠성음료, BGB코리아(대표 김재수)에서 생수와 음료수, 피로회복제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밖에 ▲충남도청 서천 향우회 ▲보령시·군산시·군산시의회 직원 일동 ▲충남도시장군수협의회 ▲서지회 ▲재경서천중 23회 동우회에서도 자발적 모금에 참여했으며 서천군 공무원들도 상인들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며 성금을 기탁했다. 또 한국농촌지도자 서천군연합회, 전농 서천군농민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 등 농업인단체들도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분들을 격려하는 응원을 보냈다. 특히, 군은 지난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화재피해 지원을 위한 집중모금을 개최해, 2일 오후 5시 기준 관내 기관과 단체, 출향인, 주민 등이 참여해 현장 접수 및 성금 모금 전용 계좌로 260여 건 총 1억 7,600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이날 집중모금에는 김경제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의 성금 접수를 시작으로 LS메탈그룹, 충남소방본부, 국민연금나눔재단, 대한불교 조계종제6교구본사 공주 마곡사, 성일교회, ㈜신록태양광에너지,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세종.충남)지구, ㈜풍농장항공장 등 관내·외 기업 및 단체가 참여했다. 아울러, 재경서천군민회, 재인천서천군민회, 부천서천향우회 등 국내 출향 인사뿐만 아니라 LA(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서천이 고향인 국외 출향 인사도 참여해 남다른 고향 사랑을 보여줬다. 특히, 이날 2021년 9월 경북 영덕군 시장화재 시 서천시장 상인회의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았다며 경북 영덕 시장상인회에서 선뜻 모금에 동참했으며,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모아둔 저금통을 가져와 고사리손으로 직접 기부에 참여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김기웅 군수는 “바쁘신 중에도 서천특화시장화재로 인한 아픔에 공감하고 피해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언제든 다시 일어날 준비가 되어 있다”라며, “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5천만 국민 모두의 손길이 필요하다”라고 남은 기간 모금 동참을 당부했다. 오는 16일까지 전개되는 모금 운동은 충남도공동모금회 예금계좌(474-01-003445)를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41-635-0340) 또는 서천군청 복지증진과(041-950-4726)에 문의하면 된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제72대 서천경찰서장에 유봉현(53) 총경이 취임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유 서장은 5일 오전 충령사 참배를 시작으로 경찰서 동백홀에서 간단한 취임행사를 갖고, 각 과 사무실을 방문한 뒤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유 서장은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치안 사각지대를 꼼꼼히 살피고, 민생안전을 위협하는 범죄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하고, 동료들과 서로 소통하며 안전한 서천, 행복한 군민, 함께하는 서천경찰을 이루고 싶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유봉현 신임 서천서장은 1993년 순경으로 입문해 무주경찰서장, 전북경찰청 홍보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지난달 22일 충남 서천군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한 축인 특화시장에 화재가 발생,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변한 것이다. 생계 터전을 잃어버린 상인들의 고통이야 이루 말할 수 없고 상인들이 받은 충격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이에 sbn서해신문은 너무 놀란 나머지 지난 호에 이에 대해 논평하지 않았다. 청룡의 해를 맞아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던 상인들에게 때아닌 참사였기에 뭐라 형언할 수 없어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었다. 이로 인한 특화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다.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점포마다 상품을 많이 확보해둔 상태여서 피해가 더 컸기 때문이다. 상인들은 손실 규모가 최소 수백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화시장은 단순히 규모가 큰 전통시장 이상의 의미가 있다. 지난 2004년 9월 각종 편의시설을 고루 갖춘 현대식 중형 전통시장으로 개장한 이래 수산물 시장으로 서해안의 손꼽히는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특히 다른 지역 방문객들이 가득 진열된 싱싱한 수산물을 보며 시식하는 등으로 서천지역의 외부 수입처이자 서천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정치 민심을 확인하는 현장이다. 유동 인구가 하루 수천 명에 이르는 여론 형성의 중심이다 보니 대선이나 총선, 지방선거 때는 정치인들이 빠지지 않고 찾곤 했다. 피해 상인들이 가장 시급히 원하는 것은 임시로나마 장사를 할 수 있는 가설 임시 상설시장 조성이다. 완벽히 복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는 만큼 하루빨리 장사를 다시 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충남도와 서천군이 여기에 부응하듯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0일 도와 군은 오는 4월 임시 상설시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 기존 시장 건물 동쪽에 있는 주차장 부지에 모듈러 구조와 대공간 막 구조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군은 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를 위해 긴급 편성된 추가경정예산 114억 1,000만 원 가운데 피해 상인의 긴급 생계안정을 위해 지난달 27일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재해위로금 200만 원 등 점포당 500만 원을 지급했으며, 추가로 설 명절 이전에 충남도의 2차 생활안정지원금 7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밖에 화재로 인한 내부 누수로 상하수도요금이 과다 발생할 것을 고려해 본동에 한 해 1~3월 요금 부과액에 대해 상수도 요금을 전액 면제하고, 하수도 요금은 50%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천특화시장 피해 신고 등에 제출하기 위한 용도로 발급 신청자가 민원 제 증명을 발급할 경우에 한시적으로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에 발맞춰 지역 기관단체 지원과 성원도 본격화하고 있다. 서천군새마을금고는 피해 상인들을 위해 자체 지원금 2,000만 원과 새마을금고 중앙회 1억 원을 지원했고 앞서 지난달 27일 서천축산업협동조합 역시 상인의 아픔을 나누기 위해 위로금과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여기에 지역 기업과 종교계 등 각급 기관단체들이 앞다퉈 성금 모금과 지원을 약속하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지역 경기 침체의 우려를 뛰어넘고 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무척 반가운 일이다. 그만큼 특화시장의 빠른 정상화를 바라는 지역민의 희망과 기대가 높다는 것이다. 이런 성원에 힘입어 화재피해 상인들도 하루빨리 충격에서 벗어나 재활의 용기를 내야 한다. 빠른 복구를 통해 특화시장 본래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는 것은 두말이 필요 없는 일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점은 시장 상인들이 특화시장 재건에 뜻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이는 특화시장 정상화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혹여 특화시장에 생계를 걸고 함께 땀을 쏟아온 상인들이 반목하고 분열한다면 특화시장의 재건은 그만큼 늦어질 수밖에 없기에 더욱 그렇다. 따라서 상인들은 자신의 터전을 본래의 활기찬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데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된다면 5만 군민의 협력과 성원도 커질 것이다. 불행한 사고는 이제 접어두고 이제는 군민과 피해 상인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에 힘을 모아야 할 때다.
말은 왜 중요한가? 말이 씨가 된다는 말이 있다. 사람이 죽는다 하면 죽고 산다고 하면 산다. 말은 한 사람의 입에서 나오지만 많은 사람의 귀로 들어간다. 말은 날개가 있다. 그러나 자기가 생각하는 대로 날아가지 않는다. 엉뚱하게 날아가 싸움이 일어나는 수가 있다.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는 말이 있다. 혀는 강철이 아니지만, 함부로 말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와 충격을 준다. 포르투갈은 냉수 한 모금보다 부드러운 말 한마디가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하였다. 성경은 어리석은 말이나 누추한 말이나 희롱의 말을 하지 말고 돌이켜 감사의 말을 하라고 하였다(마5:3-4) 미국 사람은 ‘땡큐 베리 마취’, ‘아임 소리’, ‘익스큐즈미’란 말을 하루에도 수백 번 하고 잘못을 즉시 인정하여 미안한 마음과 감사의 표현을 하므로 상대방의 마음을 즐겁게 한다. 감사의 언어는 오늘의 미국으로 세계를 지도하는 국가로 복을 받았다. 좋은 말, 허물을 덮어주는 말, 덕 있는 말이 얼마나 좋은가? ‘덕불고’란 말이 있다.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다고 하였다. 왜 이간질하고 거짓말하고 가짜뉴스를 전파하는가. 왜 소란을 피우고 혼란의 주인공이 되는가? 자기 자신의 들보는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작은 티만 보고 공격하는가. 왜 자기 자신을 개혁하지 못하는가? 자기 자신의 이기주의와 교만은 멸망을 재촉할 뿐이다. 모든 일에 왜 감사할 줄 모르는가. 요즈음 불평이나 원망이 왜 풍성한가. 상대방의 이해와 관용 배려심이 없기 때문이 아닌가. 더불어 사는 세상, 서로서로 이해와 협력을 하면 큰일을 이루어 나갈 수가 있지 않은가. 올해에는 서로 사랑하고 봉사하고 서로 협력하여 함께 잘사는 가정과 사회, 국가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하지 않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항상 ‘트러블 메이커’가 되어 가는 곳마다 시끄럽고 문제만 일으키는 말을 한다. 문제의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고 그 사람과 함께 일하기가 매우 힘이 들어 헤어지게 된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피스 메이커’가 되어 가는 곳마다 화목을 이루어 낸다. 성경은 화평케 하는 자가 복이 있다(마5:9)고 말씀하셨다. 예수그리스도는 화목제물이 되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셨다. 화목은 가정을 살리고 사회와 민족을 살려내는 소금과 같고 빛이 된다. 상대방을 악독한 말로 죽이는 정치가 아니라 살려내는 상생의 정치가 여야 정치권에서도 일어나면 얼마나 좋겠는가. 다수 국민이 원하고 있는 것을 왜 모르고 있는가. 국민은 현명하게 판단할 것이다. 각계각층 지도자가 국민이 모두 혀를 조심하고 아름답게 다듬어서 말을 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가능하면 말을 적게 하고 허망한 말을 하지 말고 말을 아끼는 지혜와 지식이 필요하다. 꼭 하고 싶으면 정직한 말을 하고 절망에 빠진 자들을 위로하고 소망의 말을 해야 한다. 가치 있는 말의 경우에 합당한 말, 적당하고 유익을 주는 말, 신뢰를 주는 믿음의 말, 덕 있는 이름다운 말로, 살벌한 세상, 사랑이 없고 시기 질투 미움이 가득한 세상의 환경을 바꾸어 나갑시다. 이제 더 이상 저주의 말을 하지 말고, 축복의 언어로 살기 좋은 세상을 새롭게 바꾸어 나가는 주인공이 됩시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역사(歷史)의 주인이 되시는 창조주께서 2024년도 새해를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각자가 우리에게 소명 의식과 사명 의식을 가지고 사람의 본분과 국민의 의무를 지키며 살아갑시다. 우리의 언행 심사를 바르게 합시다.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며, 생각하고 행동하여 어두운 세상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여 죄악의 어둠을 물리치어 나갑시다. 죄악으로 부패해진 세상을, 우리가 소금이 되어 부패를 막아 냅시다. 세상이나 환경이나 정치권을 보고 낙심과 좌절에서 일어나 빛을 발하는 주인공이 됩시다. 여기에 우리를 택하시고 부르신 소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은 혼자 할 수 없는 일이다. 서로 협력을 요청하고 협력과 협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 미국은 과거 아폴로 11호 때에 1967년 7월 21일 발사하여 닐 암스토롱과 엘 드린 두 우주인을 달에 착륙시켰는데 20,000개의 회사에서 40만 명이 570만 개의 부속품을 만들어 조립하였고 567개의 스위치로 가동해 달 착륙에 성공했다고 하였다. 유명한 토인비는 부강의 3대 요소는 단결 의욕 정직이라고 하였다. 한사람이면 패하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세 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않는다고 하였다. (전4:12) 서로서로 단합하고, 협력하며, ‘긍정적인 말’로 힘을 모아 서로 협력하여 가정과 사회와 국가를 세워나가는데 함께 합시다. ‘어리석은 말이나 누추한 말, 희롱의 말을 하지 말고 항상 감사의 말로 풍성한 복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충남 보령·서천) 의원은 2일 서천특화시장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정부의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이날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에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대책 마련과 특별교부금 추가 지원 등을 거듭 요청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이 현장 방문을 통해 빠른 수습을 지시하고, 국민의힘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에 나서고 있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인들의 아픔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피해 상인들의 고통을 대신 전달했다. 이어 “화재피해 회복에 상당한 시일과 비용이 소요될 것이지만 서천군의 재원만으로는 피해복구에 한계가 있다”라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장 의원은 추가 설명을 통해 “행정안전부 등을 통해 범 정부적인 지원대책의 마련과 조속한 이행, 시장 재건을 위한 특별교부세의 설 명절 이전 배정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재로 피해당한 서천특화시장은 임시시장을 개설해 우선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재건축 사업을 통해 최신 시설로 현대화된 시장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이 2일 서천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책과 충남의 사회안전망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날 2일 열린 제34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1월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수백 명의 상인에게 막대한 피해를 줬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상인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충남도가 피해 상인에게 긴급재해구호비를 지원하고 예비비를 투입해 임시 상설시장을 조성한다고는 하지만, 당장 먹고살아야 할 상인들에는 하루하루가 급하다”라며 “임시 상설시장의 조속한 조성으로 시장 상인의 빠른 영업 재개를 도와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화재진화 과정에서 소방관과 구조대원들이 추위 속에서 고생하는 모습을 봤는데, 화재나 재난 시 이들에게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라며 “쉴 수 있는 의자,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준비할 주방, 화장실을 갖춘 이동식 위기 지원 차량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전 의원은 “이번 화재를 반면교사 삼아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이나 취약 지구를 전수조사해 안전한 충남을 만들어 가야 한다”라며 “더불어 피해 상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