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 서천군이 한국수산회 주최로 개최되는 2024년 서울 국제수산식품전시회 참가를 통해 ‘서천 김’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서천군은 전국 최초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총 59억 원의 사업비 투입해 김 산업의 체계적인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수출역량 강화 및 소비 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서천김6차산업화사업단이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국내외 수산계통 주요 바이어와 행사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전시를 통해 서천김의 우수성과 전통성을 선보였다.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수산식품전시회는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산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수산 기업들이 다양한 자사 수산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 국제포럼과 수출상담회 등의 수출 지원을 위한 공식 행사와 참가기업 대표제품 중 우수상품을 선정해서 시상하는 수산대전 등의 부대행사도 개최됐으며, 군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천김 홍보와 더불어 수출판로 개척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전시회참가를 통해 ‘서천 김’의 우수성이 국내외에 더욱 알려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천김 산업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연합 체육·예술 한마당 개최 등 20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소규모학교 연합 체육·예술 한마당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자유학기제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및 교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학교 연합 체육·예술 한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산중, 비인중, 서면중, 판교중 4개 학교와 서천교육지원청이 학생수 50명 미만인 소규모학교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체육·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운동 능력과 예술적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축구, 단체 줄넘기 등 5개 종목의 체육 경기와 학교별 장기자랑 등 예술 활동이 펼쳐졌다. 학생들은 다른 학교 친구들과 팀을 이루어 서로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협동심을 발휘하며 참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웃 학교의 많은 친구와 함께하니 운동 경기가 흥미진진해서 더 열심히 참여하게 된 것 같다. 그리고 관객이 많아서인지 장기자랑 분위기도 더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강태정 교육과장은 “이번 연합 체육 예술 한마당은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협력적 소통,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해 마련하였다. 학생들이 많은 친구와 함께 마음껏 체육과 예술적 역량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작은 학교 학생들의 좋은 배움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산초, ‘기・고・만・장’ 선행 프로젝트 운영 기산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기산초 고구마 체험농장에서 ‘기・고・만・장’ 선행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고구마 심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기산초는 매년 교육공동체가 함께 고구마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는 일련의 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고구마 수익금은 지역 봉사 단체에 학교 이름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일부는 재학생 장학금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인솔 교사로 참여한 6학년 담임 교사(교사 구경민)는 “이번 고구마 심기 체험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정직한 노동의 대가에 대한 경제 관념과 이웃을 돕는 나눔과 배려를 가르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허두권 기산초등학교장은 “‘기고만장’ 선행 프로젝트는 작은 학교 살리기의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항고, 2024년 과학탐구대회 개최 장항고등학교(교장 나병국)는 지난 17일 1, 2, 3학년 신청 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2024 장항고등학교 과학탐방’은 과학 관련 진로를 선택하게 될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과학탐구대회 종목으로는 전동 글라이더 만들기, 과학 UCC 만들기, 페임랩 대회가 열렸다. 특히 진로와 연관된 전공 분야의 과학 개념을 표현하는 페임랩은 틀에 박힌 발표 자료를 사용하는 대신 자신만의 독특한 소품 등을 이용해 과학을 주제로 3분 동안 발표하는 경연대회이다. 페임랩의 관련 분야로는 물리, 화학, 생명과학, 공학, 환경, 기술, IT 등이며 주제는 다음과 같았다. ▲인공지능의 눈으로 약을 바라보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반물질 ▲배터리의 제조 공정 과정 ▲프라이팬이 매끄러운 이유 등이다. 약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3학년 학생은 “약물 개발 및 시험 단계에서 컴퓨터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을 사용하여 약물의 효능, 안전성 및 부작용을 예측하는데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사례를 탐구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나병국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4차 산업혁명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학적 핵심역량을 기르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더 확고하게 체계화시키는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진로 융합 시간이 되었음을 확신하고, 학생들이 과학 탐구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을 약속하였다. ◇문산초, 봄 행복계절학기 운영 문산초등학교는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봄 행복계절학기 주간’을 운영했다. ‘봄 행복계절학기 주간’은 학습 내용을 주제 중심으로 통합하여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교자율특색과정과 마을 기반 교육과정과 연계 운영하여 운영된다. 2024 학교자율특색과정 주제 ‘생태’를 활용하여 문산면 둘레길 및 학교 내 생태 탐방, 생태 식생활 활용 교육, 목공 등의 교육 활동이 학년군별 및 무학년제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SPO 활용 및 샌드아트 공연 학교폭력예방교육, 그림책을 활용한 경계 존중 성교육, 바나나잎 그릇 만들기를 통한 다문화 상호 이해 교육 등이 이루어졌다. 문산초는 ‘계절학기 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었으며, 교사들은 주제 중심, 마을 연계 재구성을 통해 교육과정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농협 서천군지부, 취약 돌봄 대상자 지원 등 20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농협 서천군지부, 취약 돌봄 대상자 지원 NH농협 서천군지부는 한산농업협동조합과 지난 20일 한산면에 거주하는 돌봄 대상 어르신 댁을 찾아 오래된 벽지와 장판 교체를 지원하였다. 이번 지원은 생활에 불편을 겪는 돌봄 대상자가 ‘농업인행복콜센터’와 상담을 통해 이루어졌다.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전문 시공업체와 함께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드렸다. 이은우 지부장은 “밝게 웃는 어르신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해졌다”라며 “농촌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고령농 및 취약 가정에 다양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는 70세 이상의 고령·취약·홀몸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말벗 등 정서적 위로 제공, 생활 불편 해소, 긴급출동 연계와 같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상자 등록은 인근 농·축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조현자 씨, 가족센터 ‘사랑꽃 손편지’ 대상 수상 서천군 가족센터는 ‘사랑꽃 손편지’ 공모전에서 조현자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족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대강당에서 ‘사랑꽃 손편지’에 공모한 50여 쌍의 부부를 포함한 김기웅 군수,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부부의 날 기념행사 및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과 함께 홍분홍 가야금 연주자의 공연과 부부 레크리에이션, 부부 팝페라 가수 라루체의 공연이 이어져 부부가 함께하는 한밤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조성했다. 공모전 대상에는 조현자 씨가, 최우수상에는 정희라·주미린, 우수상은 강희선·구경완·김영식이 각각 수상했다. 이현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항상 가족을 중심에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가족의 중심에는 부부가 있다”라며, “참여하신 모든 분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해 부부 친화적인 가족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57년 만에 서울로 돌아온 멸종위기식물 서울개발나물 국립생태원은 지난 17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서울개발나물 100개체를 서울식물원 습지에 이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여 서울식물원, ㈜한섬과 협력한 이번 이식은 2023년 3월 국립생태원과 ㈜한섬이 협약을 맺고 추진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환경 보전 사업’의 일환이다. 이식된 서울개발나물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습지에서 채취한 종자를 발아 및 순화시켜 준비했다. 서울개발나물은 전 세계 1속 1종 식물로 한국과 일본, 중국에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 습지가 유일한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서울식물원, ㈜한섬과 함께 서울개발나물의 생존율과 적응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적합한 서식 환경을 파악하고, 추후에는 서울시 내 야생 서식지로의 추가 이식을 계획하고 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이식은 서울개발나물 복원의 시작”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개발나물을 서울시 곳곳에서 볼 수 있도록 증식 및 이식 기술을 발전시켜 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서천소방서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상황에 음성 외에도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영상 통화와 문자, 앱(App)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119에 신고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서비스를 이용하면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 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영상 통화와 문자, 앱을 통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휴대전화 문자 신고의 경우 수신(받는 사람)에 119 숫자를 입력한 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 첨부가 가능하다. 또한, 앱 신고는 스마트폰에서 ‘119신고’ 앱을 내려받아 설치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앱 신고의 경우 GPS정보가 119 상황실로 전송되므로 신고자의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전화 방식으로 신고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119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서면 여성의소대, 환경 정화 캠페인 전개 등 20일 충남 서천군 읍면 소식을 전한다. ◇마서면 여성의소대, 환경 정화 캠페인 전개 마서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미란)가 지난 17일 마서면 계동리 일대에서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 및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푸른 마서 만들기’ 캠페인은 쾌적한 마서면의 청결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자 마서면 관내 기관 및 단체가 분기별 1회씩 마을 대청소를 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사업이다. 이날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동리 119 지역대에서 마서면행정복지센터까지 도로변의 불법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구승완 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 정비에 참여해 주신 여성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인면, ‘사랑 가득 찬(贊) 반찬 꾸러미’ 지원 행복비인후원회(회장 박근찬)가 지난 17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농가로부터 후원받은 배추와 열무를 가지고 반찬꾸러미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시원한 물김치와 함께 계란, 소시지, 요구르트 등 건강한 꾸러미를 마련해 관내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46가구에 전달하며 이웃의 근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4일 개막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장항항 수산물 꼴갑축제’, 24일 개막 -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제철에 즐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천군 장항항 물양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꼴·갑 축제의 ‘꼴’과 ‘갑’은 봄철 서천에서 많이 잡히는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줄인 말로,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영양이 풍부한 봄철 별미다. 제철 싱싱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맛볼 수 있는 이번 축제에는 체험프로그램, 상시행사,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개막 축하공연 ▲불꽃놀이 ▲갑오징어·광어 맨손잡기 체험 ▲수산물 깜짝 경매 ▲수산물 트로트 가요제 ▲서천 특산품 판매 등이다. 특히, 서천군어민회 주관으로 열리는 24일 개막식에는 금강과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항항 내 물양장에서 불꽃놀이가 더해져 서천의 밤하늘을 아름답고 화려한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어민회로 문의하면 된다. 전두현 (사)서천군어민회장은 “꼴뚜기와 갑오징어는 두뇌 건강 향상 및 피로 회복에 탁월한 타우린 성분이 함유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대표 수산물”이라며, “가족과 함께 방문하시어 건강과 행복을 모두 찾는 즐겁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천 특산물 ‘김’ 활용 제품개발 연구성과 나와 서천군의 대표 특산물인 김을 활용한 제품개발 연구성과가 나왔다. 군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허스델리(대표 허성윤)가 서천군과 충남도의 지원 아래 중부대학교 바이오식품학과(교수 허상선)와 협력해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적용하는 제품개발에 연구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허스델리는 전국 마른김 가공공장의 40~50%를 차지하고, 충남도 내에서 김 생산량의 95%를 차지하는 서천 김을 이용해 김 가공식품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제4대 유산균이라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 원료생산 표준공정 시스템을 확립해 서천군의 지역 특산품인 김 발효물을 적용시켜 자체 육가공품을 개발해냈다. 이에, 100억 CFU/mL 이상의 유산균과 풍부한 GABA 함량으로 우수한 항산화 작용을 더 하고, 특색있는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제품공정개발로 기업 경쟁력과 차별화를 갖추게 됐다. 허성윤 대표이사는 “지역 내 차별화된 제품개발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것이며, 건강과 트렌드에 두루 효과를 갖추고 있는 차세대 육가공품의 출시로 서천군 이미지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기업의 지역특산품에 관한 관심과 적극 사업화 지원으로, 우리 군이 지역 연고자원으로 육성하는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고부가 가치화를 이끌어낼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성윤 대표이사는 사단법인 장항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초대회장을 역임해 산단 내 입주기업들의 협력과 지원·시스템 구축에 노력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 공공형 계절근로자 현장 격려 김기웅 서천군수가 지난달 30일 입국해 마산면 블루베리 농가에 배치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작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과 결혼이민자 가족·4촌 이내의 친척 초청 계절근로자 13명을 유치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에 공모 선정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에 군에서 센터로 지정한 동서천농협이 국비를 지원받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직고용하고 있다. 아울러, 결혼이민자 가족·4촌 이내의 친척 초청을 통해 입국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당 농가가 직접 숙식을 제공하는 방식과는 달리,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하루 단위로 인력을 공급하면서 소규모 영세 농가 위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고용 농가주는 “일손이 필요한 시기에 계절 근로 인력이 와서 도움이 많이 된다”라며, “이곳에 있는 동안 가족같이 함께 정을 나누고 일하며 보살피겠다”라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으로 농번기에 집중되는 인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입국한 공공형 계절근로자 30명은 5개월간 영농작업을 돕게 되며, 군은 앞으로 근로자 도입 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군,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 51세~70세 짝수년도 출생자, 검진 비용 중 자부담 전액 군비 지원 서천군이 농작업 관련 질환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관내 여성농업인 6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은 공휴일을 제외한 2차로 나눠 1차는 오는 21일까지 2차는 6월 19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되며, 대상 농업인은 읍면 지정장소에 정차된 이동 검진 차량을 통해 검진받을 수 있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특히,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 등도 함께 병행돼 기존 국가 건강검진과 다른 차별성을 뒀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짝수 연도에 출생한 51세~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군은 검진비용 중 자부담 비용을 전액 군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1,000명까지 추가 신청 접수 중이니 아직 신청서를 접수하지 못하신 여성농업인은 관할 주소지 읍면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해 꼭 검진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유병률이 높은 만큼 이번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사전 예방함은 물론,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서천군, 식중독 예방 총력 기울인다! - 취약 시설 등 점검 및 예방·홍보 활동 전개 서천군이 기온이 상승하고 다수가 참여하는 결혼식 등 가정의례가 증가하는 시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에 따르면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등 집단배식과 다중이 동시에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1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점검과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시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인한 세균성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한 식자재 구매·관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홍보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집단배식과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식중독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예방과 홍보활동 강화를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 2024년 1차 정기회의 개최 서천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위원장 나재성)가 지난 16일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운영 활성화 및 위기청소년의 발견 및 보호와 관련된 정책을 발굴하고자 2024년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경찰서, 교장, 보건소, 보호관찰소 등 청소년복지에 대해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5인으로 구성됐으며,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4년 사업 계획 보고와 위기에 처한 18명의 청소년을 위해 생활 지원, 자립 지원, 학업 지원, 활동 지원으로 구성된 특별 지원 대상 선정에 관해 열띤 토론을 열었다. 나재성 위원장은 “최근 우리 주변에는 학교폭력, 가족 간의 갈등, 심리적 불안, 우울, 약물 복용 등 청소년 문제가 다양화되고 심화해 가고 있다”라며, “청소년을 위한 심도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소,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전검사 완료 - 스마트폰 비대면 모니터링으로 시작하는 어르신 자가 건강관리 서천군보건소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한 사전검사를 완료했다. 참여자의 건강 상태에 맞춰 건강군, 전 허약군, 허약군을 분류한 보건소는 AI-IoT 기술을 결합한 손목 활동량계, 블루투스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등이 포함된 스마트기기 물품을 지원했다. 지원된 스마트기기는 6개월간 ‘오늘 건강’ 앱과 연동돼 측정한 건강정보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 간호사가 제때 약 먹기, 매일 걷기, 규칙적으로 혈압․혈당 측정하기 등의 월별 임무를 부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 및 이상 데이터 등을 확인해 건강컨설팅을 제공하여 자가 건강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이문영 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향상하게 시키고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여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군, 세계 금연의 날 맞아 홍보·캠페인 전개 서천군이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역사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방지해 나아가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금연 사업 홍보·캠페인 및 금연 구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대상 금연 구역은 총 1,437개소이며, 국민건강증진법에 지정된 금연 구역은 1,415개소와 서천군 조례 규정 금연 구역은 22개소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서천교육지원청 및 한솔제지 등 3개 산업체와 함께 릴레이 형식으로 지역사회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관내 장항공업고등학교 등 18곳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금연·절주교육과 체험형 골든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 지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금연 구역 시설기준 이행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흡연실 설치 및 표지부착 상태 등 금연 구역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행하고, 흡연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금연의 중요성과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한 서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금연 실천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금연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역재단, ‘제6회 마을만들기 창안대회’ 개최 등 17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지역재단, ‘제6회 마을만들기 창안대회’ 개최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이사장 김기웅) 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을만들기사업을 진행한 5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서천군 마을만들기 창안대회’를 개최했다. 창안대회는 주민주도 마을가꾸기 소액사업 성과 발표회로 2026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대상마을 선정을 위한 과정이며 △서천읍 둔덕1리 △마서면 옥북리, 아포리 △시초면 신흥2리, 봉선리가 참가했다. 5개 마을은 2월에 개최된 창안학교에서 마을만들기사업 기본교육을 이수하였고, 찾아가는 연맺기 교육을 통해 주민주도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을 설정하여 마을 자원을 활용한 소액사업을 진행했다. 창안대회를 통해 선정된 3개 마을은 2024년 주민심화워크숍을 진행 후, 희망마을 선행사업 진행하며, 이후 서천군마을만들기대회를 통해 3개 마을 중 1위 마을은 서천형마을만들기사업을 지원, 2~3위 마을은 충남형마을만들기사업을 공모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 시대에 관내 많은 마을이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희망하고, 향후 사업 시행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 가족센터, 부모 헤어 디자이너 교육 가져 -‘우리 엄빠는 헤어 디자이너’ 프로그램 통한 미용 기술교육 서천군 가족센터가 지난 16일 다문화·비다문화 부모 8명이 참여한 가운데‘우리 엄빠(엄마·아빠)는 헤어 디자이너’프로그램을 진행해 미용 기술을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시된다. 헤어스타일링(머리 묶는법 등) 및 가위 커트, 이발기 사용법 등 헤어 커트 다양한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지막 수업에 그동안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커트 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현희 센터장은 “다문화·비다문화 주민분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해 재능을 발굴하고 기부할 기회를 주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천소방서,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 가져 서천소방서가 17일 서천군 장항읍 소재 한솔제지 공장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누출로, 복합재난 사태를 가정해 ‘2024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갖는다. 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및 군청, 경찰서, 한전, 의료기관 등 총 15개 기관 235명과 장비 40대가 동원돼, 유관기관과 상호 공조체제를 구축, 재난 재해 복구 능력을 향상시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한다. 이번 훈련은 기존 방식과 달리 참가자 스스로가 고민하고, 출동대별 임무 중심의 입체적 재난대응을 통해 실전형 훈련을 시행한다. 훈련의 단계는 ①재난발생 및 초기대응 ②긴급구조통제단 가동 ③여진으로 인한 연소확대 방지 ④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 ⑤2차 피해 방지 ⑥수습복구 순으로 진행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이번 긴급구조종합훈련은 기존 방식과 달리 무각본 훈련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게 훈련 방식과 대상을 다양화해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특허 무료나눔 시행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하 자원관)은 국내 해양바이오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확산을 위해 ‘미활용 특허 무료 나눔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기획재정부의‘민간-공공기관 협력 미활용 특허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보유한 미활용 특허권은 국내사용을 목적으로 한 중소기업 및 해양바이오 기업에 무상 제공함으로써 특허의 활용도 제고와 민간기업의 성장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해양생명자원 유용성 발굴 및 관련 기술개발 연구에 노력해 온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이번 무료 나눔 대상 특허로는 ‘광원을 이용한 조하대 생물 조사장비’, ‘인게놀 메부테이트에 특이적으로 결합하는 핵산 앱타머 및 그 용도’, ‘갯그령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비용종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등 총 12건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누리집(https://www.mabik.re.kr/)을 통해 대상 기술을 확인하고 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특허 무료 나눔 제도 시행을 통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기술력을 공유하고, 해양바이오 분야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생태원-서울식물원, 식물자원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지난 16일, 서울식물원(원장 박미성)과 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2020년 식물관리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2022년 식물 이력 관리 프로그램 운용 기술 공유, 2023년 식물자원 교류까지 매년 협력 분야를 확대 발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식물자원의 보전 및 교류 △전시 자원 및 식물관리 기술 공유 △관람객 유치 협력 등 기존의 협력 범위를 넓혀 대국민 생태전시 및 교육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한 식물자원의 보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여 생태가치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세계인의 관심이 자연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관리에 집중되고 있다”며,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생물자원관, 해양미세조류 소재의 식품 상용화 추진 - 산·학·연 공동연구로 오돈텔라 아우리타 추출물 비임상 안전성 평가 착수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이하 자원관)은 국내 해양환경으로부터 분리한 미세조류 ‘오돈텔라 아우리타(Odontella aurita) ’추출물의 한시적 식품 원료 인정을 위한 비임상 안전성(독성) 평가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자원관은 202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산업육성+(R&D)’사업을 통해 ㈜JDK바이오 및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소미 교수 연구팀)과 미세조류 ‘오돈텔라 아우리타’의 식품 소재화를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를 추진해왔다. 해양에 서식하는 미세조류 중 하나인 ‘오돈텔라 아우리타’는 필수지방산, 특히 인간의 건강에 필수적인 오메가-3 지방산과 천연색소이자 강력한 항산화제인 푸코잔틴(fucoxanthin)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외에서는 식품, 식이 보조제 및 동물 사료, 화장품 소재 등으로 활용되고 있는 소재이다. 연구진은 1차년도 연구를 통해 제주 용암해수를 활용한 ‘오돈텔라 아우리타’ 대량배양 방법과 효율적인 추출물 제조 방법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하였다. 또한 향후 GLP 전문 안전성 평가 기관을 통해 ‘오돈텔라 아우리타’ 추출물에 대한 유전 독성과 단회투여독성 등의 비임상 독성실험을 체계적으로 진행하여 한시적 식품 원료 인정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자원관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서천여고 지미림 학생 선수, 전국대회서 금·은메달 획득 등 17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서천여고 지미림 학생 선수, 전국대회서 금·은메달 획득 서천지역 지미림 서천여자고등학교 학생 선수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금·은메달 1개씩을 목에 걸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에서 개최 중인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2종목 1명의 선수가 참가해 2개의 메달(금메달 1, 은메달 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미림 학생 선수는 지난 15일에 열린 육상필드-원반던지기 F20(고) 경기에서 총 9명의 출전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16.89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튿날 열린 포환던지기 F20(고) 경기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획득해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김흥집 교육장은 “우리 학생 선수와 지도교사의 열정과 그동안의 노력에 아낌없는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라며 “노력한 만큼 큰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장애 학생들이 체육과 더불어 여러 방면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서천 특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중 자치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서천중학교는 지난 14일 청솔관에서 학생 190명과 교직원 30여 명이 모두 참여하는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천중 자치회(회장 조재범)주관으로 사전 자치회를 통해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 마련하였으며, 카네이션 전달과 감사 편지 낭독,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합창하였다. 감사 편지에는 선생들의 이름을 한 사람 한 사람 부르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으며, 행정실과 급식실 등 모든 교직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김유집 서천중학교 교장은 “감사의 마음이 왜곡되지 않고 진심으로 전달되기 어려운 요즘, 선생님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편지쓰기, 기념행사를 준비한 우리 학생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며 “서천중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은 세상 사는 멋과 맛을 아는 우리 학생들이다”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 초중고 신규 교원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6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신규 발령 교원 및 저 경력 교원들과 함께 정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서천 사계(四季), 만남으로 성장하는 우리 선생님’이라는 주제로 연중 진행됐다. 지난 16일에는 서천의 대표적인 생태교육 자원인 국립생태원에서, 발령 후 첫봄을 보내고 있는 새내기 교사들을 만났다. 특히 새내기 교사들은 최근 국립생태원에 새롭게 단장한 ‘미디리움’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생태원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하여 학교급에 맞는 교육활동을 실행할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흥집 교육장은, 선생님들의 첫 부임지이자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서천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이해함으로써, 지역을 품고 학생들을 품은 교사로 함께 성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날 연수에 이어 신규 교원들의 수업 성장, 마을 교육, 미래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연중 정기 연수를 운영한다. ◇장항공고, 학생 미래를 위한 디딤돌 기업설명회 개최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을 초청하여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두원이엔지(주), ㈜비츠로밀텍, ㈜비에스엠신소재, ㈜휴먼컴퍼지트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기업별 직무내용과 채용 일정, 사내 복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 의지를 확고히 했다. 3학년 학생은 “다양한 기업들에 대한 소개와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미래 직업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비츠로밀텍 인사팀장은 “자사에 근무하고 있는 본교 졸업생들이 직무수행 능력이나 인성적인 측면으로도 우수하여 인력 충원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장항공업고등학교를 떠올리게 되어 설명회에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곽경훈 교장은 “기업설명회를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기업과의 지속적인 산학협력 강화로 맞춤형 특성화고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항공고-비츠로밀텍, 산학 협약 체결 장항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6일 ㈜비츠로밀텍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취업에 관한 정보교류, 산학협력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구인·구직, 취업 정보 공유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비츠로밀텍은 국내 유일 열전지 제조업체로 지능화된 군사 무기 미사일 체계의 핵심 전원인 열전지를 연구 개발하며 자주국방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사는 전자파 차폐/방열 기능을 갖는 고분자 나노 복합재료를 개발하고 방열부품에 적용하는 시트 형태의 제품을 양산하고 있다. 곽경훈 교장은 “이번 MOU 체결은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기업특화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화양초, 장애 이해 교육주간 운영 화양초등학교는 유치원생 및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서울 소재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을 초청하여 연주회를 관람하였다. 학생들은 학교로 찾아온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의 창단 배경을 알게 되었으며 공연 도중에 연주되는 12개의 악기를 연주자와 함께 하나하나 소개를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우리 전통 악기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 전통 음악 판소리의 수궁가 중 ‘범 내려온다’라는 학생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신명 나게 어깨춤을 추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4학년 학생은 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우리 전통악기의 멋스러움을 다시 한번 재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마산25봉사단, 취약층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등 17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마산25봉사단, 취약층 60가구에 밑반찬 전달 마산25봉사단(단장 박원희)이 지난 16일 20여 명의 단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아욱국, 제육볶음, 미역줄기볶음, 꽈리고추새우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손수 정성스럽게 만들어 식사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살피는 등 생활실태를 점검했다. 이충희 면장은“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산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인면 산불유급감시원, 지속적 산불 감시 비인면 산불유급감시원이 산불 조심 기간이 경과했더라도 지역 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원봉사의 일한으로 지속적으로 산불감시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추가 선정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1개 추가 선정 - 서래야 쌀·반건조 오징어·박대·블루베리 모시떡·서리태·김자반 등 서천군이 지난 13일 열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박대, 반건조 오징어, 김자반, 블루베리, 누룽지, 모시떡 등 답례품 공급업체 8곳, 11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4월 8일부터 26일까지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및 공급업체 추가 공개모집을 하고 공급업체의 신뢰도, 지역 연계성, 상품의 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심의해 최종 공급업체 8곳을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서래야 쌀 ▲누룽지 세트 ▲반건조 오징어 세트 ▲박대 세트 ▲벌꿀 ▲김자반 세트 ▲한산소곡주 ▲검은콩 두유 ▲서리태 ▲블루베리 ▲모시떡 세트다. 이에 따라, 서천군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기존 19개에서 30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널리 알릴 기회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 등 관련 절차를 마치고 이달 내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등록할 예정이다. ◇서천군, 향토(서천)맛집 공개 모집 서천군이 지역의 향토성을 느낄 수 있는 맛과 멋이 함께하는 대표 맛집 선정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일반음식점 업주들을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고유의 맛과 조리법이 대물림된 음식점, 음식경연대회에서 입상해 검증된 음식점, 친환경 로컬 푸드 식재료를 사용하는 음식점 등 특색 있는 메뉴와 숨겨진 맛으로 유명한 지역 음식점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신청서 등 기타 구비서류를 첨부해 서천군청 위생팀 또는 서천군 음식업 지부에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업소에 대해 군은 서천 향토(서천)맛집 심의위원회의 서면 및 현장 심의를 거쳐 지정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향토(서천)맛집 지정서 교부와 지정표지판 부착과 함께 각종 위생용품, 시설 개선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우선 지원하고, 향후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자 군 홈페이지 및 관광책자 개재 등의 홍보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위생팀(041-950-4080)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충청남도지회 서천군지부(041-953-1332)에 문의하거나, 서천군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서천군, ‘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 청소년축제 성료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관장 이정훈)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서천군 봄의마을 광장에서 청소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청소년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의 이야기, 여기서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 청소년문화축제를 재개하는 마음으로 관내 청소년들이 동아리활동부스, 동아리경진대회, 청소년플리마켓, 체험놀이기구 등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먼저, 학교 및 자치기구 학생들은 ▲마리모(바다이끼) 어항 만들기 ▲바다생물 뱃지 만들기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무드등 만들기 ▲비즈 핸드폰 줄 만들기 ▲코딩로봇체험 등 동아리활동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지난해 드론자격증의 취득한 정호원(장항공고2), 송은석(서천중2) 학생이 드론 날리기 지도자로 나섰으며, 추억의 게임과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체험놀이기구는 청소년은 물론 가족, 어린이 등 남녀노소 함께 즐겼다. 한편, 동아리경진대회는 웅장한 청소년밴드 그룹의 연주를 시작으로 댄스, 노래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청소년들이 참가해 축제의 열기를 한층 높였으며, 영예의 대상은 서면중학교 ‘고은태와 아이들’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자원순환, 경제활동, 창업활동 등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플리마켓은 안 쓰는 물건, 직접 만든 수공예품 등을 사고, 팔고, 나눔으로서 나눔경제를 직접 체험했으며, 수익금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 청소년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정훈 관장은 “문화센터 4층 옥상에 관한 기능보강 공사를 마치면 청소년 전용공간인 ‘공연무대’를 개관할 예정”이라며, “문화예술에 관심이 청소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마서면 송석마을, “맛있는 한 끼 함께해요” 마서면과 서천군노인복지관이 14일 마서면 송석마을에서 마을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행복밥차’를 운영했다. 서천군노인복지관 ‘행복밥차’사업은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하여 한끼100원나눔운동본부지원과 연계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마서면 맞춤형복지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함께 살피는 등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 알려달라는 홍보도 병행했다. 구승완 면장은 “날이 더워지는 요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밝게 지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현장배움 연수 개최 등 14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지방공무원 현장배움 연수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14일과 오는 23일 2차례에 걸쳐 서천 관내 초·중·고·도서관 및 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및 시설관리 교육공무직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배움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배움의 현장 속으로 시설관리직군과 행정직군으로 분리하해 실시하며,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화합과 일체감 조성 및 현장 근무 경험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리포 수목원을 방문해 아름답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교내 수목관리 방안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서 한서대 재난안전교육원에서는 항공기와 선박 탈출 체험, 화재와 지진 대응요령 등 실질적인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상웅 행정과장은 “참여한 연수생의 전반적인 실무 역량 강화가 이번 연수의 목표”라며, “지속적인 실무 교육으로 학교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육지원청은 오는 23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을 찾아 공유재산 법규 이해 및 국공유재산 분쟁사례에 관한 특강과 유형별 특이민원 응대방법 및 대응전략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어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공직자 역사안보 및 나라사랑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Wee센터, 2024년 꿈키움멘토링 결연식 및 캠프 운영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5월 12일~13일 남원과 임실 일대에서 꿈키움멘토링 멘토-멘티 결연식 및 ‘성장을 위한 마중, 함께 걷는’ 꿈키움멘토링 캠프를 운영했다. 꿈키움멘토링은 학생들에게 동기부여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도우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청소년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결연식에서는 멘토와 멘티를 1대1로 매칭하며, 멘토링 활동의 내용, 방침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에서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자유 관람하면서 판소리, 판굿, 춘향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지리산허브밸리에서 마음챙김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꿈키움멘토링 캠프는 멘토와 멘티가 다양한 활동과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유대관계 형성, 사회성 및 자아존중감 향상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김흥집 교육장은 학생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멘토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이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 남부체험교육원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남부체험교육원 교원과 자원봉사자, 체험학습을 오는 국·공·사립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을 실시하였다. 스승의 날 기념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교육 본연의 의미를 되새기고 교육공동체 상호존중의 유아교육 문화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학습을 온 한 교사는 “유아들을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가르치는 일은 당연한 일인데, 스승의 날을 맞아 남부체험교육원에서 생각지도 못한 귀중한 선물을 받아 감동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주형 원장은 “유치원 교원들과 소통하며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조성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경찰 기순대-서천경찰-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등 14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충남경찰 기순대-서천경찰-자율방범대, 합동 순찰 서천경찰서·자율방범대·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지난 9일 범죄예방 활동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합동 순찰에는 20여 명이 참석해 장항 전통시장, 창선리, 성주리 일대를 순찰하여 범죄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합동 순찰에 서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에서는 보이스피싱 범죄예방, 편의점 대상 메신저피싱 방지 활동을 집중적으로 했다. 합동 순찰에 참여한 장항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경찰 일방적 순찰이 아닌 지역주민 합동 순찰로 주민들의 치안 만족도가 올라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봉현 경찰서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주민들의 평화로운 일상이 보호되고 범죄에 대한 억제력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활성화하여 효율적인 예방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천군새마을금고, 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 나서 서천군새마을금고(이사장 홍순경)은 지난 11일 서천특화시장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번 화재로 소실된 시장부지 옆에 임시시장이 4월 25일 개장함에 따라 시장활성화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홍순경 이사장을 비롯한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서천군새마을금고 MG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에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며 주변의 쓰레기를 청소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시장홍보 및 활성화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순경 이사장은 “임시시장이 빠르게 개장되어 상인들이 생업에 복귀할 수 있어서 다행이며 화재로 인하여 고통 받은 상인들이 다시 안정적인 생활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서천군새마을금고가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제10회 서천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성료 서천군체육회(회장 오세영)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국민체육센터를 포함한 관내의 종목별 경기장에서 12개 종목이 제10회 서천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의 개회식에는 김기웅 군수, 김경제 군의장, 전익현·신영호 도의원, 군의원, 서천군체육회 이명원 부회장을 포함한 이사 및 대의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서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각 종목 경기단체가 주관한 제10회 서천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는 지난 4월 28일 낚시 대회를 사전경기로 진행했다. 이날 게이트볼, 궁도, 배드민턴, 볼링, 축구, 탁구, 테니스, 파크골프 경기와 지난 12일 배구 경기기 펼쳐졌으며 야구(26일)와 족구(19일)는 사후 경기로 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회는 총 12개 종목 1,500여 명의 체육동호인들이 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각 경기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에 김기웅 군수와 오세영 체육회장은 경기가 치뤄지는 관내 체육시설을 순회 방문하여 체육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체육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며 대회 일정을 소화하였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대회를 포함한 서천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오세영 서천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서천 체육인들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체육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한 대회 날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세영 체육회장은 “이번 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체육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많은 정성을 부어주신 체육회 임원 및 각 종목단체의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모두 부상 없이 건강하고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지고, 체육인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체육동호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제10회 서천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게이트볼: 1위 서면, 2위 서림, 공동 3위 비인·기산 ▲궁도: 여성부(1위 김상순, 2위 박선미·신명숙, 3위 이진명·노데이지·박성자), 장년부(1위 김호현, 2위 정영호·문석진, 3위 한재근·최진호·이연복), 노년부(1위 이지원, 2위 노희원·이계황, 3위 이철수·윤석영·김중현), 단체전(노희원·이지원·박대순·오병석·이연복) ▲낚시: 1위 장만수, 2위 이근구, 3위 백승복 ▲배구: 남자부(우승 서천, 준우승 부안, 공동 3위 8.15·G&S), 여자부(우승 김제, 준우승 텐텐, 공동 3위 서천·G&S) ▲배드민턴: 종합우승 서우클럽, 준우승 하나클럽, 종합3위 서천클럽, 화합상 장항클럽 ▲볼링: 1위 홀릭클럽 석동희, 2위 홀릭클럽 임준성, 3위 롤링스톤 권태성, 남자단게임 임준서, 여자단게임 권경숙 ▲야구: (5/26 경기) ▲족구: (5/19 경기) ▲축구: 우승 장항FC, 준우승 한산FC, 페어플레이상 무궁화축구단 ▲탁구: 개인전(1-7부 1위 김민영(농어촌공사), 2위 임혁(군산시티), 3위 박태현(어벤져스)·8-10부 1위 이강별(굿뜨래), 2위 이명화(서산), 3위 이성훈(새말탁)·라지볼 1위 한마음(황우창, 김임숙), 2위 한결(김학구, 김삼곤), 3위 노인복지관(이종탁, 박종숙)), 단체전(일반 1-7부 1위 농어촌공사(김민영, 이현희, 이동희), 2위 굿뜨래C(민경홍, 상별하, 김태민), 3위 굿뜨래A(이하정, 정희종, 상빛나)·8-10부 1위 새말탁(이성훈, 김경호, 김수형), 2위 보령죽정(박대균, 박상원, 김보균), 3위 굿뜨래 (육영민, 이성원, 김두호)·라지볼 1위 한마음(원태희, 김임숙, 송강숙), 2위 한마음(황우창, 강영철, 나영자), 3위 한마음(윤기관, 유창선, 김미경) ▲테니스: 금은배부 우승 박성록(매일)·인광종(하나), 준우승 고광오·김도형(매일), 공동 3위 조성용(매일)·이치원(하나)·심재국(청우)·이명원(야월), 은동배부 우승 유준모·나지훈(야월), 준우숭 조병옥·정주영(매일), 공동 3위 김진완·노복술(매일), 송윤석(하나)·허지범(야월), 시니어부 우승 김용택·최정모(서천), 준우승 박홍래(서천)·신길식(청우), 공동 3위 김성두(청우)·전하창(서천), 나연근·노희삼(서천) ▲파크골프: 일반부(남자) 1위 김동국, 2위 이기섭, 3위 남기훈 일반부(여자) 1위 박수일, 2위 김영숙, 3위 정채숙·시니어부(남자) 1위 최성옥, 2위 이정구, 3위 김근성·시니어부(여자) 1위 유영희, 2위 황정순, 3위 장선임 ◇해양생물자원관, 서해서 세계 최초 발견된 해양어류 3종 기준표본 확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서해에서 발견되어 전 세계에 처음 보고된 해양어류 3종에 대한 기준표본을 확보하여 우리나라 해양생물 주권 강화와 관련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이 확보한 3종(둥근바다뱀장어(Ophichthus rotundus), 흰점양태(Callionymus leucopoecilus), 황해볼락(Sebastes koreanus))은 모두 서해에서 발견․보고된 해양어류로, 둥근바다뱀장어와 흰점양태는 군산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한 이충렬 명예교수가, 황해볼락은 전북대학교에서 정년퇴임한 김익수 명예교수가 각각 기증했다. 특히, 둥근바다뱀장어는 전북 부안 계화도(지금의 새만금 방조제 안쪽) 주변에서 채집된 종으로 새만금 간척공사 이후 발견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 절멸한 것으로 추정되며 완모식표본 1점과 부모식표본 7점이 확보되었다. 우리나라 고유 해양종인 흰점양태는 전북 군산 주변에서 채집되어 부모식표본 1점이 확보되었다. 황해볼락 역시 전북 군산 무녀도 주변에서 채집된 종으로 학명에 ‘Korea’라는 이름이 붙여진 몇 안 되는 해양어류 중 하나이며 완모식표본 1점과 부모식표본 3점이 확보되었다. 기증받은 기준표본의 학명, 채집장소, 채집일, 기준표본 종류 등 세부정보는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단순 정보제공에 그치지 않고 기준표본을 열람하고 싶은 연구자는 관련 절차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해양생물 기준표본을 기증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함께 기증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예우하도록 하겠다”며 “우리나라 해양어류자원의 지속적인 관리와 국가 해양생물 주권 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생태원, 서천군 청소년 대상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국립생태원이 서천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직원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환경영향평가 ▲외래생물연구 ▲온실식물관리 ▲전시동물사육관리 ▲CITES동물관리 등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생태원 고유업무 중 6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5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에는 서천군 소재 3개 중·고등학교 재학생 244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인 직원의 지도에 따라 분야별 연구와 동·식물관리 등 실무 과정을 실제 업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생태분야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는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본 프로그램이 서천지역 청소년에게 유익한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천소방서, ‘동참합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서천소방서가 운전자나 보행자가 긴급차량을 발견했을 때 올바르게 길을 터주는 방법을 홍보했다. 긴급차량은 긴급상황에서 이동 목적을 알리기 위해 경광등과 사이렌을 사용하는 차량으로 소방차, 구급차 등이 해당된다. 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진압 및 구조, 구급활동을 위한 소방차량의 골든타임이 최소 7분 이내라며, 출동·방해, 주·정차 등의 문제로 화재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이 지연될 경우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길 터주기 방법은 ▲(교차로)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일방통행로) 우측 가장자리에 일시정지 ▲(편도 1차선) 우측 가장자리 양보 운전 또는 일시정지 ▲(편도 2차선) 일반 차량은 2차선으로 양보운전 ▲(편도 3차선 이상) 일반 차량은 1차선 및 3차선으로 양보 ▲(황단 보도) 횡단보도 앞 잠시 멈춤 등이다. 또한, 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관내 지리 조사 및 긴급출동로 사전 확보, 긴급출동 방해 차량 강제처분 교육·훈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배 서천소방서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소방차량 길 터주기는 매우 중요하다”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군, ‘공룡아빠의 새로운 가족’ 어린이 공연 가져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군정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공룡아빠의 새로운 가족’ 어린이 공연 가져 - 지역소멸 극복과 계층 간 문화공정성 강화 위해 처음으로 선보여 서천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0일 서천군 문예의전당에서 어린이 공연인 ‘공룡아빠의 새로운 가족’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인구절벽·지역소멸 극복과 취약계층의 문화공정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공룡 친구들이 우연히 발견한 알과 거기서 깨어난 아기공룡으로부터 웃음과 감동이 있는 이야기다. 이날 지역 5~7세 어린이 400여 명은 서천군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삼희) 소속 어린이집 원장·교사의 인솔하에 무료로 공연을 관람했다. 김기웅 군수는 “어린이 여러분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이 재미있는 공연을 자주 볼 수 있도록 군에서도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어린이 외에도 청년, 중장년, 노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문화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종 공연·행사와 지원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천군,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 추가 모집 서천군이 오는 17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이용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투자사업은 지역별로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부합하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군은 현재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아동청소년글로벌인재양성서비스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 ▲아동청소년정서발달서비스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군이 추가 모집하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는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각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60세 이상인 자 ▲연령 제한 없이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과 상이등급을 받은 국가유공자 중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총 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자는 신분증 및 필수 제출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신안마, 마사지, 지압, 발마사지 등의 서비스를 월 4회(주 1회, 회당 60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은 오는 6월부터 2025년 5월까지 1년간이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교육소식을 전한다. ◇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 개최 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2024 청소년 진로박람회 나비투어(나의 비전을 찾아 떠나는 여행)’를 개최했다.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진행된 진로박람회는 관내 13개 학교, 약 540명의 초·중학교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진로박람회에서는 박람회에 참가하는 서천 청소년들의 선호 직업군을 사전에 조사하고 진로담당교사와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선별된 총 43개의 직업군 체험부스가 운영되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관심과 흥미가 있던 직업군은 물론이고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신산업, 미래유망 직업군 부스에도 참여하면서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서천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몰랐는데 알게 되었고, 평소에 만나기 어려운 다양한 신산업 분야 직업군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요즘 꿈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다양한 진로에 대해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즐겁게 체험에 참여하는 것을 보니 자신의 꿈에 소홀한 사람은 없다는 말이 실감 났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 서천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그리고 진로를 찾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지원청,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 점검 서천교육지원청이 13일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 운영을 점검했다. 이날은 서천학생수영장에서 서도초등학교 1~2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기교육에 대한 운영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존수영 운영점검표를 활용하여 ▲안전 사항 준수 ▲학생 적정 관리 ▲수영장 점검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교육지원청은 연중 서천학생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초등생존수영 실기교육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서대 연계 바다 실기교육, 아라누리 캠프 등 관외에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는 학교에도 행·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흥집 교육장은 “생존수영은 물에서의 위험을 인식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들어주는 매우 중요한 교육”이라며 “생존수영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지속적인 현장 점검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부체험교육원, ‘생태환경 놀이중심 자연놀이 직무연수’ 개최 남부체험교육원은 5월 13일(월) 도내 국·공·사립유치원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생태환경 놀이중심 자연놀이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원의 유아들과 함께 자연에서 노닐면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놀이를 알아보고, 흙을 빚고 칠하고 그리는 흙놀이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치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했다. 또한 굴패각을 활용해 화분을 만들며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주형 원장은 “유치원 교원이 유아들과 함께 자연에서 노닐며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환경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생태환경 놀이중심 직무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축협, 하나로마트 장항점 새 단장… 개점식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기관소식을 전한다.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장항점 새 단장… 개점식 개최 서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남일)이 하나로마트 장항점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8일 개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점식은 조남일 조합장을 비롯한 서천축협 임원진, 관내 축산단체장과 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 이은우 NH농협 서천군지부장 등이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 간소하게 치러졌다. 서천축협 하나로마트 장항점은 1992년 개점 후 지난 2013년 7월 현재 위치에 건축면적 980㎥(300평) 규모로 신축 이전하였는데, 10년 이상 운영해 오며 시설이 노후화 되어 보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서천축협은 낡은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역민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고자 지난 3월부터 환경개선 공사를 진행했다. 조남일 조합장은 “30년 넘는 세월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품질 좋은 우리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등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천축협 하나로마트는 전국 축협 최초, 서천군 최초의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지역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장항점은 지난 32년간 저렴하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홀몸노인 밑반찬 나눔 운동 서천군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종희)는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실천을 위해 지난 10일 30여 명의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 임원들과 함께 밑반찬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정성스레 준비한 배추김치와 미역냉국 300통을 준비해 읍면 새마을부녀회장을 통해 읍면 및 마을부녀회장과 결연을 맺은 120명의 홀몸 어르신과 40여 명의 거동이 불편하신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다. 정종희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찍 시작된 더위로 어르신들이 입맛을 잃기 쉬운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 경계근무 실시 서천소방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역주민들의 안전 및 화재 예방에 대비하고자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부처님 오신 날은 많은 인파가 절을 찾아 행사를 진행하거나 종교적인 의식을 갖는 날로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이에 서천소방서는 추가적인 대비 조치를 취함과 동시 특별 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 관서장 지위선상 근무,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소방력(인력, 장비) 전진배치, 전통 사찰과 주변 지역 예방 순찰 등을 실시한다. 김영배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화기 취급의 증가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해양생물자원관, 2024 국민홍보단‘마리너스 발대식’ 개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10일 자원관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하고 해양생명자원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제9기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민 홍보단 ‘마리너스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국민홍보단은 ‘마리너스’라는 이름으로 대학생 6명과 가족(키즈·주니어) 3팀으로 구성되었다. 별도의 모집 과정을 거쳐 선발된 이번 국민홍보단은 12월까지 약 7개월간 ▲월별 미션에 대한 다양한 방식의 홍보 콘텐츠(블로그, 카드뉴스, 영상) 제작 ▲오프라인 현장 행사 참여 활동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해양생물자원관 온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월별 활동비 이외에도 활동 실적이 우수한 참여자에게는 기관장 표창과 상금이 주어질 계획이다. 김종문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국민의 입장에서 해양생명자원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친근감 있게 제공하며, 이해도를 제고시킨다는 측면에서 국민홍보단 마리너스의 온·오프라인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전국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국립생태원 습지센터는 전국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에 약 45여 개소로 운영되고 있는 ‘습지방문자센터’는 습지보전에 관한 인식 증진을 위해 설립됐으며 습지 인근의 지속적인 생태변화 관찰 및 습지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습지센터는 2022년 습지방문자센터 네트워크 구축, 2023년 습지방문자센터 운영 활성화 컨설팅 실시 등 습지 방문자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3~4개소를 13일 선정하여 ▲시설 분야 ▲교육 분야 ▲ 교구개발·제작 등 분야에서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컨설팅(약 6개월)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습지 생태계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있어 습지방문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주제인 Wetland and Human Wellbing에 대한 실천 활동의 일환이 될 이번 컨설팅은 습지방문자센터의 서비스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장항읍발전협 등 8개 단체,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 결의대회 개최 등 13일 충남 서천군 읍면소식을 전한다. ◇장항읍발전협 등 8개 단체,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 결의대회 개최 장항읍발전협의회(회장 박흥림) 등 8개 단체가 지난 9일 ‘장항 산업도시 상징탑 건립을 위한 결의대회’를 열고 장항 상징탑 건립을 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앞서, 장항읍 내 단체 대표들은 2023년 장항읍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로 결정된 ‘장항읍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 설치사업’ 추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먼저, 상징탑 건립을 위한 기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장항읍주민자치회와 공동 주관해 이장단, 기관단체장, 새마을회 등과 함께 상징탑 건립에 대한 1,007명의 장항읍민 동의 서명을 받기도 했다. 또한, 올해 1월 12일 장항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서도 서천군에 ‘장항 상징탑 건립’을 재차 건의했다. 장항읍발전협의회를 주축으로 한 이날 결의대회에서도 장항읍 기관·단체는 장항 상징탑 건립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박흥림 회장은 “장항 상징탑 건립은 장항읍의 최고 인구수였던 3만 4,000명을 회복하길 바라는 읍민의 염원을 담고 있으며, 다시 웅비하는 산업도시 장항의 미래를 그리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산면,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가져 마산면이 지난 10일 마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29개소 경로당 노인회장과 총무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교육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대한노인회 서천군 지부가 맡았으며, 경로당의 투명하고 원활한 보조금 집행을 위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로당 운영지도사가 분기별로 경로당 보조금 정산을 함에 따라 분기별 집행 정산 시 준비사항을 안내하고 협조를 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충희 면장은 “이번 교육이 경로당 운영 및 정산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하시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체육회, 시초초에 체육물품 기부 시초면체육회(회장 최남규)가 지난 10일 학생들의 더욱 건강하고 활발한 체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자 시초초등학교(교장 구태진)에 70만 원 상당의 라켓, 공 등 배드민턴용품을 기부했다. 최남규 회장은 “우리 지역 초등학교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서 뜻깊고 뿌듯하며, 앞으로 시초면체육회가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천읍기관단체협, 마을 청소 캠페인 전개 서천읍기관단체협의회(회장 홍경숙)가 지난 9일 직원, 기관단체협의회원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일원에서 치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하는 마을 청소 캠페인을 진행했다. 홍경숙 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를 통해 깔끔한 서천읍 거리를 조성하여 주민들과 서천읍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이 없도록 갖은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초면, 봉선저수지에서 봄철 산불 조심 캠페인 전개 시초면이 지난 10일 시초면 산불유급감시원 8명 참여한 가운데 봉선저수지 주차장에서 봄철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산불의 위험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