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충남 당진시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지사가 들어선다. 1일 당진시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하 KOMSA)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당진시는 당진·아산권역 어선의 신속한 선박 검사 등을 위해 KOMSA 측에 당진지사 신설을 요구해왔다. KOMSA 측은 서해권역과 충청권역의 원거리 검사 등 불편 해소를 위해 김경석 KOMSA 이사장의 결단으로 지사 신설에 나섰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KOMSA 당진지사 설립에 관한 사항 외에도 지역 해양교통안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선박검사 및 안전운항 관리에 필요한 역량 및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홍장 시장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 당진 이전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사 신설이 선박에 대한 안전성 강화 및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당진지사는 송악읍 당진항지원센터 1층과 3층에 220.68㎡ 규모로 신설될 예정이며, 내년 3월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제4회 추경을 통해 올해 예산을 1조740억 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1일 공주시에 따르면, 확정된 예산 규모는 지난 3회 추경예산보다 474억 원 증가한 1조740억 원이다. 일반회계는 425억 원이 증가한 9787억 원, 특별회계는 49억 원이 증가한 953억 원이다. 주요 세출사업으로 ▲기업이전 입지(투자)보조금 14억 원 ▲제민천·대학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3억 원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3억8000만 원 ▲공주국민체육센터 전면 리모델링 사업 11억 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자와 시설 노후 등으로 지난해 3월 이후 현재까지 미운영 중인 공주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대학교에서 3억 원, 체육진흥기금 6억 원까지 총 20억 원이 투입되는 공주국민체육센터 공사는 2023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공사 기간 시민들이 수영장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내년 상반기 공주교육대학교 수영장(고마 스포츠센터) 개관을 위해 공주교육대학 측과 지속 협의 중이다. 지난해 7월 준공된 고마스포츠센터는 운영비 등이 확보되지 않아 미운영 중으로 시는 내년도 안정적인 개관을 위해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표밭민심 순회에 나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일 충남 천안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 방문 일정을 갖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천안에 독립기념관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 뒤 , 인근인 충남 아산으로 이동한다. 그는 아산에서 폴리텍대학을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한 뒤 대안을 낼 예정이다. 오후에는 충남 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기업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윤 후보는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 신부동 청년의 거리에서 청년들과 간담회를 연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종 오미크론발견과 관련, "오미크론 변이 유입 차단을 위해 더욱 강화한 입국방역 조치를 즉각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의심사례가 발견돼 분석 중이라는 보고를 받고, '오미크론 TF(태스크포스)'를 중심으로 비상한 각오로 엄중히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정부는 이날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의 부부가 오미크론 감염으로 의심돼 변이 확정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유입 차단 및 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논의하고자 범정부 부처 TF를 구성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아직 새로운 변이에 대한 충분한 분석이 이뤄지지 않았다"라며 "그러나, 향후 코로나 대응에 중대 국면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오미크론 변이 판별을 위한 진단 키트를 조속히 개발할 것, 전문가 논의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방역 전략을 신속히 수립하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더해 새로운 변이 유입으로 방역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더불어민주당은 당원들의 의사소통창으로 활용되온 당 홈페이지 당원게시판을 내달 1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민주당은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지난 경선 기간 동안 당원게시판은 당원 간 분쟁 자중, 분위기를 환기를 위해 '잠시 멈춤' 기간을 운영한 바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 그러면서 중단사유에 대해 "해당 조치 이후 문제가 개선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게시판 내 당원 간의 분쟁이 또다시 과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수록 과열되는 분쟁과 추가로 발생하는 법적 갈등 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임을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와 이낙연 전 대표를 각각 지지하는 당원들이 서로 설전을 벌이자 게시판을 일시 중단하거나 하루 한 번 글을 쓸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했다. 이번 게시판 잠정 중단 역시 경선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실명제, 운영기준 강화 등 관리 강화 조치를 정해 추후 재오픈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대위에 합류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자신의 영입을 거부한 이준석 대표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 교수는 29일 저녁 CBS 라디오에 출연, 이 대표에 대해 "(제 영입에 대해) 명시적 반대를 언론에 발표하신 분도 계시더라"며 "페미니즘과 래디컬리즘(급진주의) 구분을 (이 대표가) 잘못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그는 "급진주의는 여러 가지로 부작용이 있겠다"라며 "하지만, 제가 지금까지 이야기했던 내용은 범죄 피해자의 피해를 무시하는 형사사법 제도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지, 제가 피해자 중 여자들만 보호해달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여성이 자신의 독자적인 정체감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3일 조선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이수정 교수를 영입한다면 확실히 반대한다"며 "지금까지 이 당이 선거를 위해 준비해 온 과정과 방향이 반대되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 대표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 "이 교수가 2030 남성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페미니스트로 꼽히며 부정적인 인식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4개월 간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지난 2019년, 2020년 2차례에 걸쳐 시행됐다. 2020년 시행기간 동안에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25% 개선되며 충청권 중 유일하게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지 않았었다. 이번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초미세먼지 직접 배출량 21% 감축을 목표로 수송, 산업, 생활 등 15개 이행과제와 22개 세부과제로 구분됐다. 수송부문에서는 ▲공공부문 5등급차량 운행제한 선제적 시행 ▲ 계절기간 5등급차량 운행제한 확대 조례 마련 ▲관급공사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조치 등을 시행한다. 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실시하지 않는다. 산업부문에서는 배출량 상위 14개 대형사업장 감축협약 이행, 드론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한 환경청 등 관계기관 합동단속, 민간환경감시단 운영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발전부문은 공공기관 실내온도 기준 준수 등 전력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생활부문에서는 농촌 영농폐기물 및 잔재물에 대한 불법소각 단속과 수거처리를 지원한다. 실질적인 체감 향상을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생활인구를 중심으로 한 인구정책 전환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난 29일 시청에서 열린 업무보고회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등록인구의 증가는 현실적인 장벽이 있는 만큼 지역과 새로 관계를 맺는 다양한 인구들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발표했다. 정부가 현재 제정을 추진 중인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는 주말농장 등 체류 인구를 생활인구에 포함해 교부세나 기준인건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 담긴다. 김 시장은 이 같은 특별법 제정에 따라 '생활인구'에 중심을 두는 인구정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공주시는 생활인구를 인구정책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향우회와 출향인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구 유입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확대하는 귀농·귀촌 정책 방향의 전환도 추진한다. 농촌 살아보기 체험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빈집 리모델링 등 임대형 주거공간, 주말농장 개발을 통한 토지 무상제공 등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방안을 연구한다. 김 시장은 "생활인구를 공주시의 인구정책 방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는 도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쿠폰'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외계층 등 2809가구가 연탄 쿠폰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 규모는 총 13억 원 상당이다. 연탄 쿠폰은 12월 중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연탄 판매점 또는 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에 해당하는 양의 연탄을 받을 수 있다.
[sbn뉴스=논산] 권주영 기자 = 마을과 마을이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선도적 주민자치 상생 모델인 충남 논산 ‘사람 꽃피는’ 마을 장터가 개장했다. 논산시는 29일 시민이 시의 성장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경제활동의 주체로서 역할 할 수 있는 기반인 ‘사람 꽃피는 마을 장터’의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는 논산 랜드마크인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전국 관람객에게 농민이 직접 생산하는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로를 대폭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에 따르면 이 장터는 관광지 주변 로컬푸드 판매에 있어 직접 운영하거나 위탁하는 것이 아닌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마을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부적·양촌·가야곡 등 탑정호 출렁다리 인근 3개 면의 주민자치회는 판매와 운영 및 참여 농가를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농가에서는 엽채류, 딸기, 과일, 두류, 견과, 곶감 등 제철 채소와 과일 등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한다. 이에 시는 참여 농가와 품목을 점차 늘려나가 단순한 농산물 장터가 아닌 마을과 마을이 연대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기구의 역할을 확대해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논산형 주민자
[sbn뉴스=공주] 이정현 기자 = 충남 공주지역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이 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공주시는 관내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이 될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충남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축소와 인구 유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약 1만7000여 명의 인구 유입 효과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충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추진 승인과 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서를 제출, 9월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15일 타당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따라 다음 달 16일 예정된 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정 관련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해 내년 6월경 구체적인 개발 계획안에 대한 열람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 사업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서세종)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다. 또 충남개발공사가 총 5560억 원의 사업비를 전액
[sbn뉴스=금산] 권주영 기자 = 금산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관내 업체의 수출을 돕기 위해 충남 금산군이 마케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6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금산국제인삼종합유통센터에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바 있다. 군에 따르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관내 9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홍콩, 인도, 중국 등 해외 바이어 32개사와 총 6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홍삼 및 흑삼 제품류 등에 대한 총 5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진행됐고 122만 달러의 1차 계약 성과를 얻었다. 또 온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중국의 유명 SNS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실시간 방송에 나서 50만 명이 넘는 해외 고객에게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알렸다. 금산인삼 공동마케팅 홍보관에서는 ‘금산이 뿌리입니다’라는 주제로 금산인삼 브랜드 강화 홍보물을 배포하고 국내외 바이어와 상담을 통해 70만 달러의 수출 및 국내 유통사 입점이 추진됐다. 홍보물의 내용은 금산인삼의 역사, FAO 금산인삼농법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GAP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3대 목표와 9대 전략, 30개의 구체적인 사업이 제시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9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4개 시도 지자체장과 대전세종 연구원을 비롯한 시도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종보고에서는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메가시티,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혁신성장 거점’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 기반 초광역 혁신 클러스터 구축 ▲유연하게 확장되는 초광역 스마트 인프라 조성 ▲지역성 기반 충청민 문화관광 향유 네트워크 경쟁력 강화라는 3대 목표가 제시됐다. 대표 추진사업으로는 ▲드론·도심항공교통(UAM) 연구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 메가 경제자유구역 조성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충청권 통합 운용 ▲공동캠퍼스 설립 공유대학 구축 ▲내포 뉴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충청권 국가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등을 마련했다. 또, ▲사통팔달의 초광역 간선도로망과 광역철도망의 완성 ▲대중교통 중심의 친환경·스마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지역 대부업 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대비 9.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충남도는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인 대부업법에 따라 실시한 '2021년 상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도내 등록 대부업자(대부중개업자 포함) 수는 180개로 지난해 12월 말(179개) 대비 1개 증가했다. 구체적으로는 개인 대부업자가 2개 증가했고 법인대부업자가 1개 감소했다. 대부업 이용자 수는 273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말 3039명 대비 9.9%(303명)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잔액은 2018년 말 232억 원, 2019년 말 249억6500만 원, 2020년 말 305억2800만 원으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감소세로 전환됐다. 올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9.1%(27억9100만 원) 감소한 277억3700만 원이며, 신용 대출이 127억1800만 원, 담보 대출이 149억9200만 원으로 조사됐다. 신용 대출은 지난해 말 137억 1300만 원 대비 9.1%(9억 9500만 원), 담보 대출은 168억 1500만 원 대비 10.8%(18억 23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충남 청양군에 건립 추진 중인 소방복합시설이 내달 1일 착공에 들어간다. 29일 충남소방본부는 소방복합시설 건립공사 건축분야 낙찰자로 (주)서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낙찰금액은 284억 원으로 시설의 토목과 건축, 기계분야 공사 예산이다. 내달 1일 착공해 2024년 3월 19일까지 840일간 공사가 진행된다. 향후 전기와 통신, 소방과 조경 분야는 별도 입찰을 시행하게 된다. 충남소방복합시설은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대 38만 8825㎡ 부지에 건물 10개 동 규모로 건설돼 충청소방학교, 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이 입주하게 된다. 부지에서 발굴된 백제시대 유적의 공원화 사업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