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시민들이 대형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빼기 앱을 도입한다. 29일 아산시는 (주)같다와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 '빼기' 도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빼기'는 행정안전부에서 공식 발표한 대형폐기물 배출 서비스다. 전화로 신고하거나 신고필증을 프린트해 부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모바일 앱을 통해 사진 한 장으로 배출 신고에서 수수료 결제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아 배출 장소를 입력하고 품목을 촬영해 올리면 사물 인식 AI 기능을 통해 견적을 미리 산출해 결제할 수 있다. 별도의 프린트된 필증 없이 결제 후 생성되는 배출 번호를 폐기물에 적으면 수거업체에서 등록된 사진 확인 후 수거한다. 이 밖에도 무거운 폐기물 운반이 어려운 1인 가구와 노년층 등을 위한 운송 서비스 '내려드림', 지역 소상공인, 중고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재활용 중고 거래 서비스 '중고매입'을 '빼기' 앱을 통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3.9 대선을 100일을 앞두고 윤석열 국민희힘 대선후보는 29일 지역행보의 첫발을 세종을 시작으로 2박3일간 충청표밭을 방문한다. 윤 후보는 29일 세종과 대전에 이어 2일 차인 30일에는 충북을, 다음 달 1일에는 충남 지역을 순회할 계획이다. 윤 후보 부친의 고향이 공주라는 점과 역대 대선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온 충청 민심부터 잡아 승기를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충청 방문일정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이후 첫 지역 일정이다. 앞서 윤 후보는 대선 후보로 선출된 지난 6일 광주와 목포 등을 찾아 '전두환 옹호' 발언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번 충청행보에는 지난해 4.15 총선에서 세종을구 지역에 출마했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동행한다. 윤 후보가 선대위 구성 후 첫 방문지로 세종을 택한 것을 두고 김 위원장에 대한 힘 실어주기 차원이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김 상임선대위원장은 28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29일 오전 선대위가 정식 첫 회의를 한다. 상임선대위원장이 후보를 모시고 지방에도 가니 선대위 출발이라고 보셔야 한다"면서 "첫 행보로서 세종시에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후보가) 균형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회의원 '0'선인 경기도지사 출신 이재명이냐, 검찰총장 출신 윤석열이냐. 각종여론 조사상 28일 현재 양강(兩强)구도를 형성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냐의 각축속에 29일이 제 20대 3.9 대선 D-100일이다. 물론 대선 100일 동안 무수한 변수들이 잠복해 있지만, 이 윤·이 후보 두사람 외에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김동연 무소속 후보 등 다자 구도가 유력시 되는 만큼 최종결과를 미리 점치기는 곤란하다. 힌 언론은 이날 D-100일 여론조사 1위 후보가 대선 승리를 거머쥐었다는 분석도 내놨다. 근래 치러진 역대 대선을 보면 공교롭게도 선거 전 여론조사가 한번을 빼고 모두 선거 100일 전이 실시된 여론조사 1위 주자가 승자가 됐다는 보고도 있다.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의 속에 치른 15대 대선의 경우, 이른바 '이회창·이인제의 보수 분열', 'DJP 연합' 등의 변수가 있었다. 선거 100일 전쯤 대세론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로 쏠렸다. 그러나 D-100일을 기점으로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를 역전했다. 제 16대 대선 100일 전
[sbn뉴스=대전] 유일한 기자 [앵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안도걸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과 면담을 갖고 내년도 국비 지원과 지역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기자] 허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대전시 주요사업 중 정부예산안이 미 반영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재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대전의 국비 확보 핵심은 ▲국립미술품 수장․보존 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대덕 특구 융합연구 혁신센터 조성사업 등입니다. 이날 또,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이 충청과 호남의 상생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달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이 막바지에 다다른 민선 7기 주요 사업을 점검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 노박래 군수는 ‘통하는 신뢰행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현안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들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는데요. 노박래 군정의 2021년 마지막 정책동행 현장체감에 SBN 서해방송이 함께했습니다. 유일한 기자입니다. [기자] 서천군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021 제4차 정책동행 현장체감’에 나섰습니다. 민선 7기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진행된 이번 현장체감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담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먼저 24일에는 ▲서면 종합복지관 건립 ▲시초면 농업인 복지 회관 신축 ▲문산면 복합생활문화센터 ▲마산면 신장리 거점지역 사업과 나눔 복지센터 건립 현장을 차례로 살폈습니다. 지난 10월 진행된 3차 정책동행에서는 ▲송석항 어촌뉴딜300 ▲농촌 융·복합산업 제조가공 육성 사업장 ▲계획 공모형 지역 관광개발사업 등 지역 경제 살리기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 4차 정책동행에서는 문화와 편의 인프라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함에 주안점을 두고 정책동행을 진행했습니다. 노박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군(軍)과 관련한 연계 인프라 확충으로 계룡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지사는 26일 계룡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계룡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계룡 예술의 전당에서 가진 '계룡시민과의 대화'에서 "계룡은 자연환경이 수려하며, 3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전략적 요충지이자 교통 요지로 충남의 새로운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계룡은 대실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인구 7만의 자족도시 건설의 기초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와 병영체험관, 군사 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아 갈 것"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양 지사는 이날 계룡시가 미래 발전 전략 및 과제로 설정해 추진 중인 ▲하대실2지구 도시개발과 ▲병영체험관·군사미니어처 전시관 조성 ▲국방 관련 기관 유치 ▲스마트시티 조성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서천 판교천에서 수달 서식 확인 등 26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합니다. ◇서천 판교천에서 수달 서식 확인, 생태계 복원 ‘청신호’ 서천 판교천에서 수달 배설물이 확인되며 수달이 서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26일 서천군에 따르면, 수달 발견은 지난해 말 '판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 이후 올해 6월 실시한 사후관리 모니터링 1차 년도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현재까지 생물 종 다양성·수생생태계 건강성 조사 등이 실시됐는데, 수달 외에도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가 관찰됐다. 그밖에 너구리, 두더지, 고라니, 검은댕기해오라기, 횐뺨검둥오리, 중대백로 등 다양한 개체수가 확인됐다. 수중조사에서는 판교천의 대표어종이자 깃대종인 밀어 외 모래무지, 민물검정망둑, 동남참게, 재첩, 펄조개 등 생물의 서식기반이 다양하고 생물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천군은 판교천에 서식 생물종이 다양해지고 멸종위기종 및 천연기념물이 발견되는 것은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큰 성과로 보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분포상황 및 서식환경을 조사·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담당 공무원, 전문가, 주민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도 운영해 생물종 변화 등 데이터베이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인도 서바자주와의 우호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진출 교두보를 넓힌다. 지난 25일 양승조 충남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와 우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자바주는 아세안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꼽힌다. 충남도는 서바자주와 교류 제안 4년, 교류 의향 체결 1년 만에 '우호 협력'으로 발전시켰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면적이 충남의 4.5배인 3만9137.97㎢이며, 인구가 4900만 명에 달하는 광역주다. 내년 G20 개최지 중 한 곳으로 낙점받기도 했다.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는 양 지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촉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력 분야는 ▲경제 및 관광 개발 ▲친환경 개발 ▲인재 개발 등이다. 충남도는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도내 기업 현지 진출, K-팝 활용 관광객 및 유학생 유치 등 경제·문화 분야부터 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자바자주 공무원 충남 초청 연수 ▲서자바주 개최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참가 ▲보령머드박람회, 군문화엑스포 등 충남 메가이벤트 초청 등을 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신탄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신탄진 권역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첫 삽을 떴다. 25일 대전 대덕구는 석봉동 건립부지에서 '신탄진 권역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이하 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된 센터 건립 사업은 부도심 권역의 문화·복지·공공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오는 2023년 8월 준공 목표로 석봉동 774번지(5,400m2)에 331억3400만 원을 투입한다.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2639㎡의 주민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거지 주차장 ▲행정복지센터 ▲주민건강센터 ▲로컬푸드직매장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국민체육센터의 다양한 주민편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한편, 센터 건립 사업은 지난 3월 사업 대상지에 멸종위기 야생생물 맹꽁이의 서식이 확인돼 좌초 위기가 있었으나, 맹꽁이들을 금강합류부 습지에 9월까지 이전해 보호 조치 완료 후 11월 착공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 환경과학공원 일대가 '친환경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25일 아산시에 따르면, 환경과학공원은 친환경 에너지 단지 고도화 사업을 통한 친환경 랜드마크로의 변화를 구상 중이다. 환경과학공원은 친환경 에너지 단지 조성 후 생활 쓰레기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활용해 인근 제지공장에 스팀, 전기 생산, 마을 세탁 기업 운영, 축산분뇨 처리 과정 바이오가스 전기 생산, 도시가스 공급 등 효율성과 환경 온난화 방지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그러나 악취와 관리 주체가 없는 관계로 주변 지역을 활용한 견학, 체험 등 환경교육장과 시민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상 중인 주 내용으로는 환경과학공원 내 공원시설물 개선, 자율 셔틀 시범주행 실증사업 적용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확충하고, 소각장 전망대 및 식당에 대해 새로운 그래픽과 공기정화식물 식재 등 변화를 모색한다. 또, 물 환경센터와 분뇨처리 시설 주변의 악취 발생에 대한 시설 개선과 바이오가스 발전 시설 등 견학 프로그램 개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인근 지역 가스 공급 활용방안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한 종합적인 고도화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의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막바기 국비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24일 국회를 방문한 허태정 시장은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여야 예결위 간사 등과 면담을 갖고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안도걸 기재부 2차관과 최상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주요 사업 중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사업과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국비 확보 핵심사업으로는 ▲국립미술품 수장 보존센터 조성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조성 ▲대청호 추동 제2취수탑 및 도수터널 건설 ▲대덕 특구 융합연구혁신센터 조성사업 등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대해 "서대전역 활성화와 충청, 호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예타 통과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를 차례로 만나, 국비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초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는 11월부터 직원이 상주하는 국회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 심사에 지역 국회의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충남 공주시가 2022년도 예산안 855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편성 규모는 올해 7509억 원보다 13.9%, 1046억 원 증가한 8555억 원이다.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일반회계 7705억 원, 특별회계 850억 원이다.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 부양 대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단계적 일상 회복에 주안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산업·경제·지역개발 분야는 올해보다 121억 증가한 2322억으로 전체 예산의 27.1%를 차지한다. ▲농촌진흥자금 융자 100억 ▲공주페이 발행 68억 ▲일자리 창출 190억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시설사업비 35억 ▲상권르네상스 사업 8억3000만 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에는 올해보다 140억, 21.6%가 증가한 790억을 배정했다. ▲2023년 대백제전을 대비한 프레 대백제전 42억 ▲공산성 미디어 아트 20억▲석장리유적 방문자센터 건립 20억 등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올해보다 255억 증가한 2321억을 편성, 보다 촘촘한 복지망 구축에 나선다. 환경 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광역시의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2년 연속 시민투표 대전시정 10대 뉴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1 대전시정 10대 뉴스' 선정 설문조사 결과 '온통대전 성공적 안착'이 득표율 16.39%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5월 출시된 온통대전은 지난해 '2020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에서도 11.6%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2위 대전 중심 광역도로·철도망 재편, 충청권 메가시티 가시화(9.24%) ▲3위 전국 최초 최첨단 구급교육센터 개청(8.31%) ▲4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8.23%) ▲5위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7.90%) 등이다. 이어 ▲6위 대전의료원 설립 본격 추진(7.48%) ▲7위 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 이전 확정(6.22%) ▲8위 융·복합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본격 추진(5.02% ▲9위 대전형 양육기본수당 도입(4.92%) ▲10위 중부권 최초 e-스포츠 경기장 개장(4.28%) 등이다. 이밖에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선정(3.39%) ▲주민참여예산 사업 336건 200억(3.37%) ▲청년·신혼부부 드림타운 다가온 3000호 건립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축제 '빵빵데이'에 대한 상표 출원·등록을 마치고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화에 나선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10월 10일이 숫자 0, 즉 '빵'이 두 번 반복한다는 점에서 착안해 10월 10일을 '빵빵데이'로 정하고 지난 7월 상표출원에 착수해 지난 12일 상표등록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빵빵데이에 대한 독점적 사용 권한을 향후 10년간 가지게 된다. 제3자는 동일·유사한 상표 사용이 금지된다. 천안시는 지난 10월 10일 처음 빵빵데이를 개최해 빵지순례 등 신선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천안에 있는 우수한 빵집과 맛있는 빵을 전국에 알렸다. 빵지순례는 인플루언서들이 각자 SNS에 빵의 도시 천안과 천안 빵집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글을 올려 온라인으로 확산하는 효과를 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내년 제2회 빵빵데이는 빵지순례 참여자 수도 늘리고 올해보다 더욱 오감만족을 높이는 복합문화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빵빵데이 상표등록 외에도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 네이밍과 로고를 제작 중으로 내년 출
[sbn뉴스=계룡] 권주영 기자 = 충남 계룡시가 2022년도 본예산안으로 2442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내년 본예산안은 2021년도 본예산대비 231억 원(10.5%) 증가했다. 2022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965억 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 1664억 원 대비 301억원(18.1%) 증가했다. 특별회계는 477억 원으로 2021년도 본예산액 547억 원 대비 70억원(12.8%) 감소했다. 세입증가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내수진작에 따른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이 19.7% 증가했다. 자체세입으로 재산세, 자동차세, 지방소득세 등이 11.0% 증가했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29억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 38억 ▲생활쓰레기 소각처리 26억 ▲병영체험관 건립 20억 ▲향한리 도시계획도로(중로2-3호)개설사업 15억 ▲한국가스공사 인재개발원 투자보조금 33억 등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608억(31.0%) ▲환경분야 166억(8.4%) ▲문화 및 관광분야 161억(8.2%) ▲일반공공행정분야 150억(7.7%) ▲기타분야 374억(19.0%) 등이 편성됐다. 계룡시의 2022년도 본예산안은 계룡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