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유일한 기자 [앵커] 내년 6월 실시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벌써부터 여러 후보군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교식 충남 서천군 부군수가 사퇴를 공식화하며 선거전 도화선에 불을 댕겼는데요.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표명하지 않았지만, 보령시장에 출마하기 위한 공직 사퇴일 것이라는 분석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앵커리포트입니다. [기자] 지방선거를 7개월여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이교식 부군수가 공식적으로 사퇴를 표명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이 부군수의 공식 사퇴 표명은 내년 치러질 민선 8기 보령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기 위함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천군 관계자 29일 날 아마 퇴임을 하시는 걸로 지금 정리를 하신 것 같아요. 이교식 부군수는 보령 출신으로, 당시 군 지역이었던 보령군청과 보령시보건소 등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력이 있습니다. 최근 이교식 부군수는 김동일 보령시장의 3선 출마가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김 시장을 만난 것으로도 알려져 보령 지역 정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아직 특정 정당에 속해있진 않지만 국민의힘으로 입당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
[sbn뉴스=공주] 권주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공주시를 대한민국 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19일 양승조 지사는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공주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공주시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공주시 문화관광지 조성 ▲충청감염 역사문화자원 관광 자원화 ▲금강지구 지방정원 조성 등 공주시가 '대한민국 문화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발전 전략 과제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송선·동현 신도시, 스마트창조도시, 산업기반시설 조성 등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신성장벨트 조성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충남도가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공주KTX 역사 활성화(공주역세권 도로망 확충) ▲공주형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지원(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등을 보고했다. 주민들이 건의한 ▲반포면 학봉리(시도1호) 도로 정비 ▲예술인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이 2022년도 예산안 5782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반회계 5449억, 특별회계 333억 등으로, 올해 대비 727억원 증가했다.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최고인 14.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예산 편성 방향은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및 미래성장 기반마련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한 포용적 사회안전망 강화 ▲전략적 재정운영을 통한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 등이다. 내년 세입은 공모사업 등 적극적인 정부예산확보 노력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이 8.89% 증가할 예정으로, 올해 대비 26.40% 증가한 도비 보조금을 확보했다. 세출 분야는 ▲사회복지분야 24.66% ▲농림해양수산 19.53% ▲환경 11.73% ▲국토 및 지역개발 8.07% ▲교통 및 물류 6.91% 순으로 예산을 반영했다. 올해와 비교해 확대 편성된 예산은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부문 356.63%(10억→45억) ▲산업단지 부문 222.26%(58억→187억) ▲관광 부문 68.68%(67억→113억) ▲문화재 부문은 58.39%(46억→73억) 등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올해 최종예산안을 2조8240억 원으로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4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3회 추경예산보다 일반회계는 209억이 증가한 2조2714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내부거래 조정에 따라 404억 원이 감소한 5526억 원이다. 일반회계 세입 예산은 지방소득세 증가분 183억 원, 재산세 증가분 26억 원 등 지방세수 확충분을 반영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동면 마을정비형 공동주택사업 건설보조금 60억 ▲천안사랑상품권 할인판매보전금 52억 ▲장애인 활동지원 40억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 30억 ▲청소년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20억 ▲직산도서관 건립 15억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지원 12억 등이다.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면서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초점을 두고 재원을 전략적으로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 이명열 천안시 예산법무과장은 “2년 가까이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예산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 재정투자와 신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가로림만, 해미국제성지 등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19일 서산시에 따르면, 어제(18일) 맹정호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등을 만나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맹 시장은 지난해 11월 교황청이 선포한 해미국제성지의 세계명소화를 위한 기본계획비 10억 원과 가로림만 해양정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및 설계비 91억 원을 요청했다.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사업은 성지를 주축으로 인근 가치를 살린 순례길 조성, 생태공원 정비, 역사콘텐츠 발굴 등 해미국제성지를 K-순례 대표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가로림만 159.85㎢에 2448억 원을 투입해 생태자원을 활용한 자연과 사람, 바다와 생명이 공존하는 새로운 개념의 해양생태 힐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했으며, 특히 진행 중인 세계 5대 갯벌인 가로림만의 예비타당성 조사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여부는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산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한 기은~오지 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학하동에 들어설 대전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개 단지가 조건부 의결됐다.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전학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2개 단지에 대해 조건부 의결 처리했다. 이 주택 사업은 유성구 학하동에 드림타운 48세대 포함 1031세대 규모의 1단지와, 드림타운 218세대 포함 725세대 규모의 2단지로 조성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다. 통합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1년 12월 주택건설사업승인, 2022년 3월 분양절차를 거쳐 2024년 12월 입주예정이다.
[sbn뉴스=홍성] 손아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이 2022년 예산으로 809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홍성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7728억 원 보다 370억 원(4.79%) 증가한 수치다. 내년도 예산안은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단계적 일상 회복 지원, 내포신도시 관리와 원도심 공동화 예방, 문화·관광·체육시설 인프라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사회안전망 구축 등 군 역점시책 추진을 우선순위에 뒀다. 일반회계 6776억 원, 특별회계 577억 원, 기금운용계획안 745억 원 등이다. 대규모 투자사업 중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43억) ▲홍성문화복합센터 건립(24억) ▲홍성호 명소화(41억) ▲궁리항 어촌뉴딜300(50억) ▲중앙분구 하수관로 정비(58억) ▲지역자활센터 건립(18억) ▲가족센터 건립(40억) ▲홍북읍 청사 건립(17억) ▲속동전망대 스카이타워 및 노을쉼터 조성(35억) 등 내년도 준공 예정인 20개 사업의 마무리를 위해 전략적 재원 편성을 했다. 분야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454억 ▲공공질서 및 안전 49억 ▲교육 40억 ▲문화 및 관광 399억 ▲환경보호 875억 ▲사회복지 1971억 ▲보건 191억 ▲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내년 국비 8조 시대를 열기 위해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회를 찾았다. 18일 국회에서 양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도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는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함에 따라 국회 상주 캠프를 운영하는 등 예산 심의 동향 파악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남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2억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10억 ▲천안 성거-목천 도로 건설 20억 ▲합덕-고덕IC간 국도40호 도로 건설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억 등이다.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50억 ▲산업디지털전환(IDX)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20억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5억 ▲해저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장비 보강 10억 ▲서천 브라운필드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 13억 원 등도 포함됐다. 한편, 정부 예산안은
[sbn뉴스=청양] 권주영 기자 = 김돈곤 충남 청양군수가 "지역 전체를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18일 김돈곤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아무리 발전한 사회라도 국민 건강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바람직한 사회가 아니다"라며 이 같은 계획을 설명했다. 김 군수에 따르면, 청양군은 안전 먹거리 제공 지역으로서 농가 규모별 맞춤 지원체계와 신속한 유통채널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청양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5대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5대 분야는 농업의 공공성과 공익적 기능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생산 농가 소득보장과 안전 먹거리 생산시설 구축, 연중 기획생산체계 확립, 소비시장 확대, 먹거리와 관련된 사회적 경제조직 육성이다. 또, 탄정리 국도변에 '먹거리 종합타운'을 조성하며 연중 기획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 농산물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생산 농가들의 소득보장을 위해서는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를 지난해 3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청양군은 생산 농산물의 품질을 군수가 보증하는 군수품질인증제도 도입했다. 이와 관련 김 군수는 "군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내 중심부를 순환하는 '도심순환 급행버스'가 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18일 천안시에 따르면, 12월 1일부터 두정역을 기점으로 번영로와 삼성대로, 천안대로, 충절로, 남부대로 등 주요 대로를 경유하는 '도심순환 급행버스' 5번 운행이 시작된다. 도심순환 급행버스는 그동안 먼 거리를 돌아가는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노선 5번으로 정해진 도심순환 급행버스는 인구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환승 수요가 많은 주요 거점을 30분 배차간격으로 빠르게 연결한다. 도심순환급행버스 노선은 시계방향으로 두정역 입구~종합터미널~청수극동1차아파트~패션2광장~불당상업지구입구~종합운동장~이마트서북점~두정대우3차아파트 등을 지난다. 반시계방향으로는 한기대(두정)~시청앞사거리~패션2광장~한양수자인~구성동중앙신협~중앙고~고속터미널~동아태조아파트~두정역 입구까지 이어진다. 천안시는 12월 1일 운행 개시에 앞서 오는 29일 신부동회차지에서 운행 개통식을 열고 도심순환 급행버스 운행을 알릴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전 부문에서 대상을 싹쓸이 하면서 4관왕을 달성했다. 이로써 충남도가 전국 최고 수준의 소통·콘텐츠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 됐다. 도는 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광역자치단체부문 대상,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공공부문 대상,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 브랜드콘텐츠부문 대상, 대한민국공감콘텐츠대상 영상부문 대상(홍보가 기가막혀)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도에 따르면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고객지향적 소통 마케팅 성과와 우수성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한다. 전국 148개 공공기관, 255개 기업을 대상으로 콘텐츠 경쟁력지수부터 심의위원회 검증까지 총 4단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도는 고객만족도 종합지수에서 상위 100개 공공기관 평균인 79.22점을 크게 앞선 85.27점을 받아 최고등급(S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공공기관의 비대면 소통이 대폭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사회관계망 각 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내에서 CCTV 딥뷰를 통해 쓰러진 사람을 감지하는 시스템이 올 연말까지 시범 운영된다. 17일 대전시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이 기술을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뷰' 시각지능 기술을 활용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에서 쓰러지는 사람을 실시간으로 탐지한다. 누워있거나 쪼그려있는 비정형 자세의 사람을 포함하여 6가지의 상태 (서다, 걷다, 뛰다, 앉다, 웅크리다, 누워있다)를 정확하게 인식하기 위해 사람 영역, 관절 위치, 사람 자세를 포함하는 고품질의 데이터셋을 자체 구축했다.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딥러닝 학습에 활용하여 사람 영역, 관절 위치, 사람 자세를 동시에 이해하는 최적의 시각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대전시와 ETRI는 올 연말까지 개발기술에 대한 실증 분석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유흥주점 및 보행 수요가 많은 곳을 대상(CCTV 100채널)으로 시범운영 하고 향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sbn뉴스=보령] 나영찬 기자 = 충남 보령시가 미래 신산업으로 떠오른 수소산업의 생태계 기반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한다. 17일 보령시는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내년 2월 시행될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발맞춰 진행된다. 보령시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다. 조례안은 모두 16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수소산업위원회 설치,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근거 등이 담겼다. 수소전기자동차 보급 및 수소연료공급시설 구축, 전문인력 육성 방안, 수소특화단지 조성, 수소산업 관련 기술의 연구개발 지원 등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지원 근거도 마련했다. 이 조례는 오는 24일까지 입법예고 중으로, 시는 예고기간에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조례안에 반영하여 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에 공포할 예정이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8일 예산군에 따르면, 이번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전문 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예산군은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등 지역혁신 기반조성을 위한 혁신관련 사업 적극 발굴과 전자적 기록관 운영 등 다양한 혁신정책 추진으로 대국민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업무 효율성 제고에 기여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군민이 참여하는 체감도 높은 정책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발굴을 통해 모든 부서가 혁신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혁신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당진] 권주영 기자 = 남색 표지를 가진 '차세대 여권' 발급이 다음 달 21일부터 시작된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연됐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일상 회복으로 인한 해외여행에 대한 기대감 고조와 함께 발급된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표지 색상이 기존 녹색에서 남색으로 바뀌고, 사증면은 우리 문화유산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사증면수는 24면에서 26면으로, 48면에서 58면으로 확대됐다. 특히, 개인정보면은 내구성, 내충격성과 내열성 등을 갖춘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레이저로 각인해 보안요소 강화 등 기능이 향상됐다. 코로나19로 재고가 쌓인 녹색 여권은 내년 상반기 중 유효기간 5년 미만 여권을 선택해 1만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발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