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충남을 방문한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서산공항 건설 등 3대 핵심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양 지사는 이날 '지역 정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청을 찾은 박 의장에게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3대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현안 보고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높은 항공 수요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국가 정책에서 소외 받고 있는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우리 충남은 220만 도민의 역량을 모아 충남 서산공항 유치를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 서산공항은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충남 혁신도시와 아시아 세 번째 천주교 국제성지로 지정된 해미국제성지 활성화를 위해 예타 대상 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관련해서는 "국내 최고 해양환경 가치를 보유한 가로림만을 우리나라 대표 해양정원으로 조성해 생태자원 보전과 활용을 통해 대한민국 그린뉴딜을 선도하고자 한다"라며 예타 통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남 혁신도시와 관련해서는 "공공기관이 이전되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국민 상생지원금을 받지 못한 도민에게 지급하기로 한 '도민 상생지원금'을 내달 1일부터 지원한다. 지난 2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정부 상생지원금 제외자 26만여 도민에게 11월부터 1인당 12만5000원을 지급한다. 나머지 12만5000원은 시군이 부담해 총 25만원이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전체 도민의 12.4%인 26만 2233명으로 소요 예산은 도비 328억 원이며, 시군비를 포함하면 총 656억 원 규모다. 특히, 당진시도 이날 상생지원금 지급을 결정함에 따라 15개 시군에 거주하는 모든 도민이 상생지원금을 받게 된다. 충남도는 이번 추경예산을 통해 확보한 도비 328억 원을 도내 전 시군에 교부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 절차는 각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 중 국가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사람, 결혼이민자 또는 영주자격 취득자로서 도내 체류하는 사람 등이다. 기존에 상생 국민지원금 등 동일한 목적의 국가지원금을 받은 사람이나 타시도 전출자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3일까지 33일간 가능하며, 지급 대상자의 주민등록상 주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청와대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르기로 한 결정에 일부 5.18단체와 정의당 등이 부적절한 입장에 대해, 고인과 전두환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고심의 흔적을 보였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8일 CBS라디오에 출연, "전 전 대통령의 사례를 언급하는 분들도 있던데, 노 전 대통령과 전 전 대통령은 완전히 다른 케이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경우 국가장이나 국립묘지 안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본인이 용서를 구한다는 유언도 남겼고 유족들도 5·18 관련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두 전직 대통령의 차이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만 "노 전 대통령 장례를 국가장으로 한다고 해서 이분에 대한 역사적 또는 국민적 평가가 끝났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국가장으로 치르는 것에 대해서 아직 마음으로 용서하지 않는 분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부적절하다고 지적하는 것에는 충분히 공감한다"라며 "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국가장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서는 "특별한 의도는 없다. 대선을 앞두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배달 주문 수수료가 '0%대'로 전국 최저 수준인 충남형 배달앱이 실제로 업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 치킨집은 충남형 배달앱을 통해 무려 257만6000원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형 배달앱은 지난 5월 도입 이후 계룡과 서산, 논산, 보령 등 4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28일 홍성과 당진이, 12월에는 아산, 내년 상반기부터는 나머지 시군이 순차적으로 도입하게 된다. 지난 7월 5일 처음 가동을 시작한 계룡의 경우, 지역 내 418개 허가 업체 중 절반에 달하는 204개 업소(48.8%)가 충남형 배달앱에 가입했다. 이들 업체에 대한 배달 주문 중 충남형 배달앱을 활용한 건수는 지난달 말까지 3개월 동안 1만 2725회, 1일 평균 143회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 유명 배달앱 주문 건수의 26%(1일 최고 53.6%)에 달하는 수준이다. 충남형 배달앱을 통한 매출액은 3억1990만2000원으로, 가입 업체들은 총 6339만5000원의 이익 증대 효과를 올렸다. 주문 수수료가 18%에 달하는 기존 배달앱을 통했을 경우, 총 매출액에 따른 수수료는 5758만2000원이다. 그러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내년 초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천안시는 대한축구협회와 입장면 가산리 일원 45만여㎡ 부지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기반시설과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는 사업 시급성 등을 종합 검토해 어제(27일) 투자심사 통과를 천안시에 통보했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예정대로 내년 3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착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축구종합센터를 건립하고자 하는 모든 시민의 염원이 심사위원들에게 닿아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생각된다"며 "천안이 세계적인 축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뎌 앞으로도 원활하게 축구종합센터 등이 건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유일한 섬마을 유부도에 소방대가 생겼다. 충남소방본부는 어제(27일) 오후 유부도 마을회관에서 ‘우리 섬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부도는 여의도의 1/4 크기로,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 34가구 43명인 작은 섬이다. 지난 7월 섬을 둘러싼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되며 섬의 가치가 높아지기도 했다. 유부도는 육지와 연결된 길이 없고 여객선도 운항하지 않아 육지를 오가는 수단이라고는 주민들의 어선이 유일하다. 바닷물이 빠져나가는 간조 시간대에는 섬 주변으로 섬 면적의 20배가 넘는 갯벌이 드러나 어선마저 이용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소방차가 없는 섬 지역에서 큰 화재가 발생하면 선박에 소방차를 싣고 들어가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가 운항하지 못하는 시간대에는 섬에 불이 나거나 응급환자가 발생하더라도 육지의 소방대가 출동할 수 없고 기상이 여의치 않으면 소방헬기 운항도 안 되는 문제점이 있다. 충남소방본부가 연초부터 유인도서 안전대책을 위해 의용소방대 신설을 추진했으나 유부도는 조직구성 여건에도 맞지 않았다. 마침 지난 7월 충남도의회 소방본부 업무보고 자리에서 전익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온통대전 카드수수료 8월~11월분을 전액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시는 온통대전카드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자영업자의 카드수수료에 대한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이 같은 지원을 추진한다. 8월부터 11월까지 총 4개월분의 카드수수료를 하나카드사와 나이스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맺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상 소재지가 대전인 자영업자로, 온통대전 카드 가맹 점포는 모두 해당된다. 단, 사행성 업종과 병원, 약국 등 전문 직종, 금융, 보험 관련 업종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업종 등은 지급에서 제외된다. 앞서, 대전시는 지난 22일 하나카드사를 통해 8월분 카드수수료가 발생한 3만6000여 업체에 총 11억 원을 지급했다. 앞으로 총 3회에 걸쳐 온통대전 카드수수료가 지급된다. 9월 발생분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0일, 10월 발생분은 11월 30일, 11월 발생분은 12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선불카드는 8월분부터 11월분까지 합산하여 12월 24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계좌번호를 확인하지 못해 신속지급에서 제외된 일부 개별 점포를 대상으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민의힘 대권주자들 4명은 28일 본경선 여론조사(11월 3∼4일)와 당원 투표(11월 1∼4일)를 앞두고 표심잡기 총력전을 편다. 윤석열 후보(전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정권 교체와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한 윤석열 선언'이라는 대국민 지지 호소문을 발표한다. 홍준표 후보(의원)역시 여의도 캠프에서 '서민 복지' 공약을 발표한 뒤 서울 지역 전·현직 기초·광역 의원들과 만나고 이어 기자 간담회를 갖는다. 유승민 후보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자신의 대선 정책등을 놓고 인터뷰한다. 원희룡 후보 (전 제주지사)는 오는 29일 열리는 윤 전 총장과의 1대1 '맞수토론'을 준비한다. 또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경쟁력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출국했다. 서울공항을 통해 외유에 나서는 문 대통령은 이탈리아 외에도 영국과 헝가리를 방문하는 등 7박 9일간의 순방 일정에 들어간다. 순방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일정은 오는 29일(이하 현지시간)로 로마에서 예정된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이다. 문 대통령의 교황청 방문은 2018년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면담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교황의 방북 관련 언급이 나올지가 관심거리다. 교황은 지난 2018년 문 대통령이 방북을 제안했을 때 "북한의 공식 초청장이 오면 갈 수 있다"고 했지만 아직 방북이 성사되지는 않았다. 정치권에서는 문 대통령이 이번 면담에서 재차 방북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지난 26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교황이 방북 문제를 말하면 대통령이 들으실 것"이라고 언급했었다. 문 대통령으로서는 반년 남은 임기동안 답보 상태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정상화 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G20 정상회의에 앞서 조 바이든 미국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국회 정보위원회는 28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가정보원에서 국정원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국정감사를 벌인다. 국정원에 대한 국감에서 여야는 북한의 미사일 개발 동향을 비롯해 북미 관계 전망 등 북한 정세,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동향등 북한 정세를 둘러싸고 질의답변을 할 예정이다. 북한은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 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추정되는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한미, 미일은 군과 정보 당국은 탄도미사일 추가 시험발사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태다. 국감에서는 또 국정원 불법사찰을 방지책과 박지원 국정원장을 둘러싼 '제보사주' 논란에 대한 질의도 예상된다. 정보위원들은 이날 오후 경기도 시흥의 북한이탈주민보호센터 현장 시찰도 계획하고 있다.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을 추진 중인 양승조 충남지사가 27일 태안군을 방문해 "해양치유센터 등 현안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도민, 가세로 태안군수, 도의원과 군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양 지사는 ▲태안 해양치유센터 조성 및 기반 구축 ▲해양자원순환센터 설치 사업 ▲해상 풍력발전단지 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격렬비열도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갯벌 식생 조림 사업 ▲국도38호선 연육교 건설 등 태안군 현안에 대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또, ▲정의로운 기금 조성 ▲도심항공교통(UAM)산업 기반 조성 ▲백화산 자연휴양림 조성 ▲만리포니아 해양레저안전교육센터 건립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몽산포 전망대 2차 사업 추진 등 태안군 현안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정 보고에서는 태안군에 지원한 사업으로 ▲장애인 가족 힐링센터 건립 ▲천수만 생태습지 및 탐방로 조성 ▲UV랜드 조성 ▲꽃지 전면부 공원 신축공사 ▲태안군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조성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태안군 아이키움터 건립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 동구 이사동 유교 민속 마을 조성사업 설계 공모에 금성 종합건축사무소가 선정됐다. 시는 ‘이사동 유교 민속 마을 조성사업’의 설계 공모 결과,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선 작품은 기존 한옥마을의 폐쇄성을 보완한 진입부의 열린 공간과 주변 마을 경관의 자연스러운 어울림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교 민속 마을은 은진송씨 문화유산이 밀집한 동구 이사동에 지상 1층, 연 면적 757㎡ 규모로 조성된다. 총 10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23년 11월에 준공될 예정이다. 당선업체는 다음 달 11월 수의계약을 맺고 당선 작품을 기반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성규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 “체험공간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옥 체험실, 유교 문화 교육·체험실, 전시실 등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가 도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기반 구축부터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 기획·관리를 총괄할 추진단을 출범했다. 27일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산업부, 협력기관 등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는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박진규 산업부 1차관, 4개 특화단지 지자체 부단체장, 5개 특화단지 추진단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은 세계 가치 사슬(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사업이다. 충남도는 올해 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상 지역은 △천안제2일반산단 △천안제4일반산단 △천안제3산단 외국인투자지역 △제1아산테크노밸리 △제2아산테크노밸리 △아산스마트밸리 등 총 695만 6354㎡ 규모 6개 산업단지다. 산업부가 제시한 충남도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은 △아산스마트밸리 ‘첨단투자지구’ 지정 검토 △디스플레이 소부장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스타트업 파크의 중심이 될 앵커시설의 밑그림이 나왔다. 27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기본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설계용역을 수행한 신화엔지니어링건축사 사무소 책임자가 설계 개요, 층별 평면계획 및 입면계획 등을 보고했다. 앵커시설은 2020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 스타트업파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경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5월에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구 궁동에 들어서게 되는 거대 창업타운 전체를 진두지휘하게 될 컨트롤 타워로 국비 166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307억 원을 투입해, 지하3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한다. 창업공간, 재도전 혁신캠퍼스, 공영주차장, 소공원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책임자는 보고를 통해 경로당은 현 위치에 재건축하고, 진입로 덮개 설치 후 녹지 확보, 대지 잔여공간 녹지화 등 공원 보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안했다. 194면으로 계획했던 공영주차장을 204면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sbn뉴스=예산] 손아영 기자 = 역사·문화·체육시설이 한데 뭉친 예산 1100기념관의 기공식이 지난 26일 충남 예산군복합문화복지센터에서 열렸다. 27일 예산군에 따르면, 예산 1100년 기념관은 예산 지명 1100년을 기념해 역사·문화·체육시설을 조성하는 역점 사업이다. 오는 2023년 3월까지 국비 60억, 도비 40억, 군비 88억 등 188억을 투자해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역사관을 조성하며 부지면적 3526㎡에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4950㎡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기계·전기실, 지상 1층에는 50m 6레인 수영장, 지상 2층에는 헬스장 및 체력측정실과 다목적실, 지상 3층에는 생활문화센터와 역사문화관이 각각 조성된다. 예산군 관계자는 “차질 없이 공사를 마쳐 선수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 군민 체력증진, 군민의 자긍심 고취와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