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훌쩍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13일)부터 충남지역의 거리두기가 2단계로 상향된다.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은 8명으로 줄고, 수도권과 가까운 천안·아산지역은 4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13일 0시를 기해 도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사적 모임 인원은 무제한에서 8인 이하로 제한하고, 행사·집회는 100인 미만만 허용한다.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과 아산은 사적 모임 인원을 4인으로 제한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이번 2단계 상향에 따른 시설별 방역수칙은 다음과 같다.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은 24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며, 인원 제한도 8∼10㎡ 당 1명으로 강화한다. '2그룹 시설'인 식당·카페는 24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하며, 노래연습장은 24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고 8㎡ 당 1명으로 인원도 제한한다. 목욕장과 실내체육시설, 방문판매 등을 위한 직접판매홍보관도 8㎡ 당 1명으로 인원 제한을 강화한다 '3그룹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의 수사 지휘로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등 보수정부 인사들의 고초에 대해 “그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척 아프다”고 밝혔다. 그는 12일 동아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초기 서울중앙지검장으로서 지휘한 ‘적폐수사’와 관련,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저로 인해 가슴 아픈 일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위로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박근혜·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 등의 사면에 대해선 “대통령에게 사면의 권한을 두는 이유는 국민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 통합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문재인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금 와서 되짚어 보니 수사가 과했다거나, 이런 방향으로 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 드는 수사가 있나’라는 질문에도 언급했다. 그는 “수사를 하다가 ‘아 제대로 했다’고 생각 드는 건 나중에 시간이 지나 보면 ‘조금 덜 할걸’ 하는 생각이 들고, 또 반면에 ‘미진했다’고 생각 드는 건 나중에 ‘아 그 정도가 맞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선배들에게 들은 적이 있다”고 했다. 또한 “저 역시 검찰총장을 마치고 나서 보니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후 3.9 대선 예비후보를 8명에서 6명으로 압축해 밝표했다. 민주당 대선후보자 본경선 진출자 6명은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추미애 전법무장관 박용진 의원, 김두관 의원이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최문순 강원지사는 아깝게 본경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민 민주당 대선 경선위원장은 이날 예비경선 컷오프와 관련, 순위나 득표수 등은 공개되지 않고 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다만 국민여론조사 50%와 일반당원여론조사 50%를 합쳐 결정됐다. 이에따라 본경선에 진출자 6명의 후보들은 8월초부터 전국 순회 경선에 돌입한다. 8월 7일 대전 충청 합동순회경선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경선을 벌이며, 8월 15일 8월 29일과 9월 5일 선거인단 개표를 한다. 이와 함께 최종 격전지는 9월 5일 서울에서 열리는 본경선이다. 여기에서 과반득표자가 나온다면 최종 후보 1명이 선출되지만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9월 11일까지 최종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내년 '3.9 제20대 대통령선거'에 나설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시작, 본격적인 대선 정국에 돌입한다. 더불어민주당은 8명중 6명을 예비후보를 추려 오는 9월 최종 후보를 뽑기 위한 일정에 돌입한 상태다. 야권 역시 국민의힘이 12일부터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진행하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최재형 전 감사원장,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의 대선행보가 관심사다. ◇ 내년 2월12일까지 대선 후보 등록…지자체장은 12월9일까지 사퇴해야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9 제20대 대선 예비후보자 등록신청을 '선거 240일 전'인 12일부터 내년 2월12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중앙선관위에 ▲주민등록표 초본 ▲전과 기록 증명 서류 ▲정규 학력 증명서 등과 함께 6000만 원의 기탁금도 내야 한다. 현직 지방자치단체장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공무원이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예비후보 신청 전까지 사직하면된다. 단 이번에 사직하지 않아도, 후보자로 등록한 뒤 선거 90일 전인 12월9일까지 사직해도 된다. 예비후보자를 등록하지 않아도 다음해 2월13~14일에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국회의원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여론조사가 11일 오후 본경선에 진출하는 최종 후보 6명이 발표된다. 민주당은 11일 오후 5시 반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한다. 민주당은 지난 9일부터 일반 투표와 당원 투표를 진행해, 11일 오후 3시 투표 결과를 마감한뒤 오후 5시부터 개표를 시작한다. 후보 8명의 순위나 득표수는 공개되지 않지만 본경선 티켓을 거머쥐는 6명이 가려지고, 이름이 호명되지 않은 2명은 자동 탈락된다. 민주당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 결과 발표를 하루 앞두고, 8명의 경선주자들은 막판 지지를 호소했다. 컷오프 발표 하루 전날인 이날 선두 주자 이재명 경기 지사는 외부 행보 대신 온라인 선거 운동에 집중했다. 이 지사는 본경선에서 한 표를 행사할 선거인단 50만 명 돌파 소식을 SNS에 게시하며 대의 앞에 단합하는 게 민주당의 전통이라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비(非)이재명계 다른 후보들도 막판 뒤집기에 주력했다. 기자출신인 이낙연 전 대표는 최문순 강원지사와 함께 언론 개혁 방안을 논의했고,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하루 꼬박 제주 일정을 소화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정부에 충남·대전 혁신도시에 공공기관을 조속히 이전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충청권 상생발전 포럼'에서 충청권 시도지사는 '대전·충남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채택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 양승조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을 대신한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참석했다. 4개 시도는 공동건의문을 통해 "정부는 뒤늦게 충남과 대전을 혁신도시로 추가 지정해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계기를 마련했으나, 지정 이후 어떠한 후속 조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전·충남 혁신도시에 지역의 특성과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감안한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전국 12개 혁신도시 발전 정책 강화 ▲정부 공모 사업 비수도권 균형발전 가점 부여 등 제도적 장치 마련 등도 촉구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이날 포럼 개회사를 통해 “수도권은 사람과 자본, 일자리가 집중하고 있는 반면, 지방은 성장 기반이 없어 청년이 떠나고 자본이 유출되며 황폐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문재인 정부 출범과 동시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김동연 전 부총리(64)도 대권 도전이 유력하다. 김 전 부총리가 범보수 야권 대권 도전 반열에 합류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등과 새로운 야권의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다. 더구나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이 시작된 만큼 김 전 부총리가 민주당으로 향할 수는 없다. 김 전 부총리가 야권 대선후보레이스에 등판할 경우, 현정부에서 사정기관장을 지낸 두 명의 장관급(윤석열. 최재형) 인사에 더해 부총리까지 대선에 나서는 초유의 일이 발생하게 됐다. 9일 한 언론은 야권 사정에 밝은 정치권 관계자를 인용해 "'김 전 부총리 측에서 대선 캠프에 함께 할 인사들에 대한 영입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미 일부 인사들은 합류를 확정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실제 김 전 부총리는 꾸준하게 대권 잠룡에 이름을 올린 인물이다.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덕수 상고를 졸업하고 입법·행정고시에 모두 합격, 최고 엘리트만 모인다는 기획재정부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의 노력으로 부총리까지 오른 입지전적 이력, 지난 2015년 아주대 총장에 취임하며 교육에도
[sbn뉴스=부여] 권주영 기자 = 충남 부여군이 내일(10일) 개막 예정이었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전격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9일 군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8일) 서동연꽃축제 취소 여부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하고, 전격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서동연꽃축제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의 화약고가 되도록 내버려 둘 수 없었다"며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박 군수는 "축제 취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예산 손실에 대해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안전과 예산의 문제는 같은 저울에 올릴 수 있는 무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모든 정책의 기준과 방향은 사람을 향해야 하며 자유와 안전의 조화로운 균형은 불가피하기에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청년이 정말 원하는 지원정책을 찾기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지난 8일 '충청남도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모임'은 아산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의원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연구용역은 청년 지원정책 체감도를 확인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며 청년 유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정태성 한국행동경제학연구소 대표는 용역 수행계획 발표에서 "2017년 충남 청년 인구는 66만여 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대표는 "충남에 전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직업으로 조사된 만큼 기업 지원에 대한 정책 방안 제고 등을 재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과 김연(천안7·더불어민주당)·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회원들은 향후 연구 방향을 점검하고 실제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기 위한 성과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 정병기 의원은 "현재 시행 중인 청년정책과 관련해 인지 또는 수혜 여부 등 정책 체감도에 대한 조사가 구체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청년 요구에 적합한지, 균형적 수혜를 제공하
[sbn뉴스=태안] 나영찬 기자 = 충남도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휴양을 위해 오는 2024년까지 태안군 일원에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를 구축한다. 8일 충남도는 도청에서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축기획 설계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문화향유권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건립된다.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일원에 269억 원(국비 127, 지방비 142)을 투입, 연면적 6250㎡(지하1, 지상2)로 지어질 계획이다. 착공은 2022년 예정이며, 2024년 준공이 목표다. 센터가 건립되면 도내 장애인 약 14만 여 명, 전국적으로는 250만 명과 가족 등이 휴식을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제20대 3.9 대선을 8개월 앞둔 8일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후보적합도에서 1, 2, 3위로 조사됐다. 또한 ,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역시 1, 2, 3위권을 형성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 6일~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6명(2만6500명 접촉, 응답률 3.8%)을 대상으로 '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를 물은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 컷오프 투표 시작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당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32.4%가 이재명 지사를, 19.4%는 이낙연 전 대표를 꼽았다. 1·2위간 격차는 표본오차(95% 신뢰수준에 ±3.1%p)를 벗어난 13.0%p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으로 한정할 경우 이 지사는 절반이 넘는 적합도를 기록했다. 이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7.6%), 정세균 전 국무총리(6.0%), 박용진 의원(5.0%), 최문순 강원도지사(1.8%), 양승조 충남도지
[sbn뉴스=서울] 신경용 대기자 = 범보수 대권후보로 분류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향후 행보에 대해 10명 중 3~4명이 '8월 국민의힘 입당 후 대선경선 참여가 적절하다'는 우세하다는 의견이 8일 나왔다. 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종합뉴스통신 뉴스핌의 의뢰로 지난 5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결과 8월 국민의힘 입당후 내부 경선 참여는 36.1%로 제일 많고, 이어 '단일화 경선' 16.0%, '신당 창당 및 독자 행보' 15.0%로 뒤를 이었다. 모르겠다는 판단 유보층은 32.8%를 차지했다. 모든 연령층에서 '8월 국민의힘 입당 후 내부 경선 참여'를 선호했으며,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8월 국민의힘 입당후 내부 경선 참여'를 선호하는 것으로도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지역에서 '신당 창당 및 독자 행보'를 선호했고, 수도권과 이외지역에서는 '8월 국민의힘 입당 후 내부 경선 참여'를 선호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의 '8월 국민의힘 입당 후 내부 경선 참여'를 가장 선호했다. 이에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충남 천안시의 지역화폐 '천안사랑카드'에 오는 12일부터 관내 택시요금 결제 기능이 추가된다. 8일 천안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사랑상품권에 택시요금 결제 기능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택시요금 결제와 정산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영사인 '로카 모빌리티'(옛 이비카드), '티머니'와 협상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천안사랑카드 택시 결제 서비스 시행을 합의했다. 택시요금 결제는 카드 IC칩 기반으로 이뤄져 별도의 천안사랑카드 발급 없이 기존 천안사랑카드로 사용하면 된다. 버스요금 결제는 태그 방식이 달라 새로운 천안사랑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가 '제4단계 금강수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를 시행하며 오는 2030년까지 수질 개선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말 환경부는 '제4단계 충청남도 금강수계 오염 총량 관리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금강수계 하천의 유역별 목표 수질을 설정하고 목표 수질 달성을 위한 사업이 추진된다. 금강의 목표 수질은 금강 하류의 금본K 지점(논산 강경 황산대교)을 기준으로 물 이용 형태와 수질 관리 여건을 고려해 단위 유역별 차등 설정했다. 금본K 지점의 목표 수질은 ▲생물학적 산소 요구량(BOD5) 기준 3.0㎎/ℓ(하천의 생활 환경 기준 2등급인 ‘약간 좋음’) ▲총인(T-P) 기준 0.078㎎/ℓ(하천의 생활 환경 기준 2등급인 ‘약간 좋음’보다 강화) 수준이다. 금강수계 해당 시군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설정한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연차별 할당부하량(목표 수질을 만족할 수 있는 오염 배출량)과 삭감 계획 등이 포함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 시행해야 한다. 이남재 충남도 기후환경국장은 "4단계 수질 오염 총량 관리제는 3단계(2016∼2020년)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도시철도에 인공지능 열화상 CCTV로 안전 상태를 감시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이 구축된다. 8일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뉴딜사업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 국비 19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전동차 이상발열, 변전소 화재를 실시간으로 예측하는 '인공지능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니터링 시스템은 시설물에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공지능이 관제실과 유지보수자 담당자에게 자동으로 알려줘 사고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복 대전도시철도공사 연구개발원장은 “이번 사업은 공사와 지역기업, 연구소가 협업하여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도시철도 유지보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