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을 놓고 4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의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임 후보자에게 제기된 위장 전입,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논문 표절,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 임명 전 당적 유지, 자녀 동반 외유성 출장 등의 의혹과 관련, 여당은 옹호를, 반면 야당은 조국 전 장관을 언급하며 집중 추궁했다.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은 임 후보자에게 이화여대 교수로 지도하던 대학원생 논문에 배우자를 18차례나 공동저자로 올린 것에 대해 '남편이 후보자 제자인 이대 대학원생 논문에 18차례에 이름을 올린 게 승진을 위한 논문 내조 아니냐'고 물었다. 박 의원의 지적은 남편인 임 모 교수(건국대 공대 교수)가 조교수에서 부교수로 진급하는 기간(2004~2006년)에 이대 대학원생과 공동저자로 등재한 논문이 집중됐다는 것이다. 그러자 임 후보자는 "논문 내조는 전혀 아니다"라며 "실제 공동연구를 했을 때만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공동연구를 수행할 경우 남편이 건대 교수면 건대 학생들도 들어가야지 왜(후보자가 있는) 이대만 나오느냐"며 "이해가 가지 않는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4일 국회농해수위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은 박 후보자 아내의 도자기 밀수 의혹을 놓고 맹공과 의혹제기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도 박 후보자에게 도자기 밀수의혹의 소명을 요구했으나, 일부 의원들은 배우자가 사진을 올리는 등 의도적인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며 두둔했다. 청문회내내 여야의원들은 도자기 수량, 종류, 판매실적 등의 자료 제출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청문회에 앞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은 '박 후보자가 지난 2015~2018년 영국대사관에서 공사참사관으로 재직할 당시 부인이 영국 현지에서 사들인 찻잔 등 대량의 도자기 장식품을 관세를 내지 않고, '외교관 이삿짐'으로 반입해 도소매업 허가를 받지 않고 국내에서 판매했다'라며 주장했다. 박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배우자가 영국에서 구매한 소품은 집안 장식이나 가정생활 중 사용한 것으로 당시 판매 목적이 없었음은 물론 그 가치도 높게 평가되지 않는 중고물품"이라고 해명했었다. 김 의원은 이날 이를 두고 박 후보자의 배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을 보여주며 "가정생활에 사용했다는데 궁궐에서 살았느냐"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자연산 광어·도미 회 밀키트 판매 등 4일 충남 서천군정 소식을 전한다. ◇서천군, 자연산 광어·도미 회 밀키트 특별 판매전 진행 서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민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자연산 광어⋅도미 회 밀키트 공공기관 특별판매’ 행사를 펼친다. 서면개발위원회와 함께 개최 예정이던 ‘자연산 광어 도미 축제’가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됨에 따라 판로 확보를 위해 5월 한 달간 충청남도 소재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별 판매 행사를 추진한다. 최상의 상품성과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사전예약 후 금요일에 해당 기관으로 직접 찾아가 배부할 계획이다. 판매 가격은 자연산 광어회 1kg 1만8000원, 자연산 도미회 1kg 2만3000원으로 양식 시중가보다 약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올해는 지역 농업인 소득증대와 소비자 편의를 위해 야채(상추, 마늘, 고추)를 포함한 밀키트 세트로 상품을 구성했다. 특별판매 행사는 ▲5월 14일 서천군청,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태자원관, 서천교육청, 서천경찰서, 금산군청(10~13일 예약) ▲5월 21일 충남도청,충남지방
[sbn뉴스=당진] 손아영 기자 = 충남 당진시가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명 운동을 추진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사업은 서해안 서산·당진~동해안 울진까지 동서축을 연결하는 총 연장 330km, 약 3조7000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대규모 국책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22일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신규 사업으로 미 반영됐으며 추가 검토사업으로 포함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달 23일 천안시청에서 개최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공청회 발표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철도망 계획의 확정 이전에 12개 시‧군이 연계한 국회 연석회의 추진 등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당진시를 포함한 12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시‧군 의회 의장 등과 연계해 국회 연석회의 추진 및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신규 사업 반영 촉구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300만 도민의 염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도록 이달 13일까지 온라인 전자서명 사이트를 통해 시민 서명 운동을 추진하며, 대통령 공약인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sbn뉴스=서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서산시에 배드민턴, 스쿼시, 장애인 탁구장 등을 갖춘 다목적실내체육관이 들어선다. 4일 서산시는 국민체육센터 인근 주차장 부지(갈산동 100번지)에서 '서산다목적실내체육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체육관은 지상 1층, 연면적 3300여㎡ 규모로 건립되며, 배드민턴장 12면, 장애인탁구장 8면, 스쿼시장 3면 등이 들어선다. 총사업비 77억 원이 투입되며, 2022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아산시는 2019년부터 공유재산심의, 재정투자심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최고의 복지서비스”라며 “이를 누리기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강력한 자동차 체납액 일소를 위해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4회, 전국 번호판 영치의 날에는 새벽영치를 실시해 체납차량 400여 대의 번호판을 영치했다. 여기에 기존의 차량 이동을 통한 체납차량 발견을 벗어나기 위해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새로운 영치기법을 도입했다.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내부행정망과 체납자 주소를 매칭해 위치좌표를 생성하고 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이 어느 지역에 집중 분포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식이다. 아산시 징수과는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실시되는 충청남도 합동 영치의 날과 매주 실시하는 아산시 자체 번호판 영치의 날 집중실시를 비롯한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활동에 체납차량 분포지도를 활용한 입체적 번호판 영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은 자동차세 체납의 경우 관내 및 충청남도 등록 차량은 2회 이상 체납, 충청남도 이외 차량은 4회 이상 체납한 차량이며 자동차 과태료 체납은 체납기간이 60일 이상 경과하고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 후임에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0기)을 지명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박범계 법무장관의 제청을 받아 새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지명 배경에 대해 "김 후보자가 적극적인 소통으로 검찰 조직을 안정화시키고, 검찰 개혁이라는 시대적 소임을 다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3월 4일 임기를 4개월가량 앞두고 중도 사퇴한 지 60일 만에 새 검찰수장이 내정된 것이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김오수 후보자와 함께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검사등 4명을 선정해 박범계 법무장관에게 천거했다. 박범계 장관은 이날 4명의 후보 중 김 후보자를 검찰총장으로 제청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받아들였다. 김 후보자는 전남 영광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사시를 통해 검사로 임용,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서울북부지검장, 법무연수원장 등의 보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시가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공동 유치전에 나선다. 3일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바이오창업 지원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를 위해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성공적인 K-바이오 랩센트럴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역 국회의원 박범계, 박영순, 이상민, 장철민, 조승래, 황운하 의원 등이 참여했다. 황운하 의원은 “대전의 랩센트럴 구축은 대전~세종~오송을 '광역바이오헬스케어벨트'로 묶는 과정”이라면서 “국가적인 관점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집적하여 가장 효과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곳에 국비가 투입되어야 할 것”이라고 정부에 제안했다. 김명수 대전시 과학부시장은 “정부정책이 성공하려면 공급자 중심이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정책전환이 필요하며 랩센트럴의 수요자는 창업자이므로 창업요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인 대전에 구축되어야 한다”라며 정치권의 지지를 당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동영상 축사를 통해 “대전시는 지난해 이미 한국형 랩센트럴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을 마련했고,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2030 비전을 발표했다”면서 “대전을 대한민국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지난 2일 충남도가 '자율 셔틀 인포테인먼트 기술 개발 및 서비스 실증' 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모 선정에 따라, 충남도는 자율주행 레벨 4단계에서 자동차 내부 탑승자의 편의를 고려한 각종 미디어 체험을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핵심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오는 2024년 12월까지 추진하며, 국비 280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 등 총사업비 290억 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며, 도내 부품기업이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세부 사업 내용은 △4륜 독립 조향·구동 공용 섀시플랫폼 및 자율주행 기술 개발 △셔틀 내·외부 인터랙션 기반 교체형 인포테인먼트 캐빈(차량 실내공간) 기술 개발 △서비스 시범 주행 실증 및 통합데이터 수집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수평 이동 및 제자리 회전 등 기동성이 향상된 4륜 독립 조향·구동 모듈을 개발하고, 저상 공용 섀시플랫폼에 최적화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 다목적 서비스에 맞는 캐빈 제작 및 교체 시스템 개발, 가상현실·증강현실·음성인식 등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핵심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충남도는 이번 사업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3.9 제 20대 대선을 10개월여 앞두고 충청등 전국의 차기 대선주자선호도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간 양강구도로 이어지고 있다. 충청권은 지난달 대비 윤석열 전 총장이 소폭 하락했지만 두달 연속 1위를 지켰고, 이재명 지사는 2위다. 한때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와 선두 각축전을 벌인 이낙연 전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를 받아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2578명(4만6701명 접촉, 응답률 5.5%)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1.9%p)를 <본지>가 분석해보니 이같이 집계됐다. ◇ 충청권서 尹·李 간 오차 밖 양강…이낙연 한 자릿수 충청권에서 윤 전 총장은 34.7%( 전국 32.0%)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자신의 최고치인 지난달 4.7 재보선 직후 50% 초반에서 40%대 중반으로 떨어진 수치이나, 여전히 유일하게 30%대를 기록중이다. 전국적으로도 지난 달 34.7%에서 소폭인 2.4%p가 하락했다. 2위인 이재명 지사는 26%(전국
[sbn뉴스=예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예산지역 주민들이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앞에서 삽교역 신설을 위한 집회를 5달여 이어오는 가운데, 황선봉 군수가 이 곳을 찾아 힘을 보탰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진행 중인 집회 현장에 이날까지 다섯 번 방문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실었다. 황선봉 군수는 “지난주 삽교역사 유치를 위한 집회가 100일을 맞이했는데, 예산군민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 역사 신설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이곳을 찾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부디 군민들의 염원이 결실을 맺어 삽교역사 신설이라는 따뜻한 선물이 군민들께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가 균형 발전과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의 발전 견인은 물론 광역고속 철도망의 체계적 구축을 위해 서해선 복선 전철 삽교역사 신설은 필수 과제라고 생각한다”라며 “8만 예산군민 모두는 정부의 합리적이고 신속한 결정을 염원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삽교역사 유치 집회는 예산지역 140여 단체와 10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sbn뉴스=아산] 나영찬 기자 = 충남 아산시가 미래 기반 조성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제1회 추경으로 3681억 원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 1조900억 원보다 3681억 원(33.7%) 증가한 1조4581억 원 규모다. 본예산 대비 일반회계는 3701억 원(39.1%) 증가한 1조3160억 원, 특별회계는 20억 원(1.4%) 감소한 1421억 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47억 원 △소상공인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 10억 원 △반도체 수급 부족에 따른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자금 지원 10억 원을 편성했으며, 50만 미래 자족도시 마련을 위한 △강소특구개발 96억 원 △음봉복합문화센터 건립 70억 원 △온천대로(풍기동~남동) 확포장 30억 원 △아산IC진입도로(온양 대로2-17호) 개설공사 30억 원을 편성해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시설 예산을 담았다. 또한 재해·재난 복구 및 대비를 위해 △산림 및 마을 복구사업 50억 원 △도시 침수 대비사업 26억 원 △하천복구사업 4억 원 등을 집중 편성했다. 세입 재원과 관련해 삼성 등 기업의 매출이 예상보다 상회해 지방세가 증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대전 회덕IC와 경부도속도로를 연결하는 건설 사업이 올해 안으로 착공된다. 3일 대전시는 회덕IC의 경부고속도로 연결도로 건설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신탄진IC 중간에 회덕IC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986억 원을 대전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각각 50%씩 분담한다. 그간 행복청에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해 왔으며, 향후 한국도로공사가 보상 및 공사를 시행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예정이다.
[sbn뉴스=서울] 신수용 대기자 = 3.9 제 20대 대선을 10개월여 앞둔 174석 거여(巨與) 더불어민주당은 쇄신과 변화를 외친 비문(非文)인 송영길을 택했다. 지난 4.7 재보선 참패후 당의 안정과 동력을 회복할 당의 수장을 뽑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로 송 의원이 선출됐다 당 대표로 선출된 송 의원은 35.60%를 얻어 친문 핵심 홍영표 의원(35.01%)을 간발의 차(0.59%포인트)로 따돌렸다. 역시 친문핵심인 우원식 의원은 29.38%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당내 홍.우 의원의 패배는 ‘친문'당원의 분열로 해석된다. 이번 경선은 전국대의원(배점비율 45%)·권리당원(40%)·국민 여론조사(10%)·일반당원 여론조사(5%) 등을 합산했다. 송 의원은 대의원(득표율 34.97%) 투표, 일반당원(40.38%)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홍 의원 역시 대의원 33.47%, 일반당원 31.41%의 지지로 백중세였다. 홍 의원은 예상대로 권리당원 득표율(36.62%)에서 1위를 했으나, 송 대표(35.95%)와 격차가 0.67%p로 크지 않았다. 일반국민 여론조사에선 홍 의원(37.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과거 단선으로 개통됐던 우리나라 철도들이 현재는 복선화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사업과 관련해 최근 충남 서천군의 지역인사 A씨가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에서 서천을 지나는 웅천~대야 구간이 단선전철로 결정된 것은 지역구 국회의원의 관심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은 충남 최남단인 서천에서 서울까지 열차로 1시간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발표했는데, 커다란 사업이 성사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났던 ‘견제를 위한 흑색선전’ 혹은 ‘내 공 챙기기’가 특정 정당에서 또 다시 나온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옵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까지 계속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 장항선 복선전철화 사업은 충남 아산 신창역에서 전북 군산 대야역까지 총사업비 8098억 원 규모로 추진 중입니다. 문제는 신창역에서 웅천역까지 78.71km 구간까지만 복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