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2017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이 20일 개관했다.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아름동 804)은 지상 1층 859.86㎡(260.57평) 규모로 배드민턴장 4면과 농구장 1곳, 농구장 1곳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활동에 필요한 채와 공 등 공유 운동용품을 비치해 주민 이용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개관 행사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이현정‧김재형‧ 김현미‧김광운‧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과 고기동 행정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아름동 직능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사와 축사, 2부 테이프 커팅 및 체육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완공에 이르기까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며 “숲속 체육관이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건립은 인구 증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동 지역 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 내년도 예산이 당초 서천군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일반·특별회계) 6,018억5,000만 원에서 23억6,927만5,000원이 삭감, 예비비로 편성돼 확정됐다. 기금운영비도 당초 예산액인 238억1,836만8,000원에서 3,492만 원이 감액, 예치금으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서천군 내년도 총예산은 일반·특별회계·예비비 포함해 6,018억5,000만 원이며 기금운영비 역시 예치금 포함해 238억1,836만8,000원으로 확정됐다. 서천군의회는 21일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20일간 열린 제306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내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를 통해 과다 반영 및 사업추진이 불분명한 예산 총 16건에 대한 23억 6,927만 5,000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로 편성하고 기금 3,492만 원을 감액, 예치했다고 밝혔다.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총 16건의 예산안을 살펴보면, 과대 반영으로 판단된 예산이 총 7건이며 사업추진이 불분명하다고 판단된 예산이 총 9건에 달한다. 과대 반영으로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된 예산은 론볼 경기장 조성 시설비(6억 원), 서천사랑상품권 구입비(1억5,00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홍성희 의원이 21일 지역에서 활동하는 새마을회·지도자의 처우개선을 촉구했다. 홍 의원은 이날 제315회 서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서천지역 내에서 길라잡이 하는 새마을회·지도자의 열악한 처우의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서천군 새마을회는 1970년 4월 설립된 이래 2022년 12월 현재까지 5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담당해 지역의 어렵고 궂은일이 있는 현장에는 언제나 새마을회와 지도자들이 있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 이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수칙 준수 참여, 숨은 자원 모으기 운동과 해안가, 마을안길·가로변 꽃과 나무심기운동, 에너지 절약 운동을 실천과 탄소중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교육,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여름 김치와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 등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라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봉사란 누가 알아주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지만, 많은 이들을 더 많은 봉사로 이끌기 위해서는 그 노고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처우에 대한 개선이 뒷받침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21일 지역 내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315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제정 및 안전에 관한 예산을 대폭 확대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일어난 이태원 참사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더 이상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대책의 절실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사건이었음을 상기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천군의 경우 2022년 지역 안전 지수는 화재 부문에서 2등급을 받고 교통사고,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에서 4등급을 받았지만 2023년 중기지방재정계획의 분야별 재원 배분 계획안을 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에 관한 예산은 전체 예산의 0.1%로, 최하위의 예산편성을 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옥외 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의 제정을 통해 순간 최대 관람객이 1,000명 이내인 소규모 축제에도 안전관리가 이루어지도록 제도적인 규정을 마련하라”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공공질서 및 안전에 관한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군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농가 외국인근로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통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 충남도 및 논산시 관계부서 담당자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논산시 농민들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미정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국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실태를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계절근로자 배치 전담기관 설립과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가족・친척의 계절근로 참여 요건 완화 및 확대 ▲성실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및 농업숙련인력 자격 부여 ▲농어촌 상황을 고려한 업무계약 ▲농어촌지역 다문화감수성・인권 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윤기형 의원은 “연구모임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라오스 중앙정부와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0일 저녁 6시 30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열린 ‘2022년 제26회 동구 보육인 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영유아의 감소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아동 보육에 대한 사명감으로 행사 준비를 위해 정성을 다해 주신 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최은결 회장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보육 유공으로 표장을 받은 수상자를 축하했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보육인들의 헌신으로 사회적 신뢰를 받고 있는 보육 형태가 존중받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는 지속적인 관심과 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는 20일 충남 예산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제3차 정기회에는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부여2·국민의힘),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지방의회의원 연구단체의 정책개발비 상향, 제10대 전반기 운영위원장협의회 임원 추가 선임 등 3개의 안건을 처리했다. 방한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장(예산1·국민의힘)은 “17개 광역시도의회가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방의회 민주주의를 한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그 근간에는 대한민국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의 역할이 컸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환황해권 시대,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차게 뛰고 있는 충남에서 정기회가 열린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이해 관련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차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송활섭(국민의힘 대덕구2) 의원은 지난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들이 매년 반복되는 예산결산 업무를 쉽고 효과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업무지원시스템 도입을 주문했다. 세계적으로 고금리·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기업들이 인력감축, 고정비 축소 등 비상경영에 돌입하는 등 경제 여건의 악화되는 상황에서, 대전시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내년 본예산을 작년 대비 큰 폭으로 증액한 7조5천4백억 원을 편성했다. 이에 송활섭 의원은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예산결산의 효율적 업무프로세스 도입의 시급성을 요구했다. 대전시의회는 대전시가 위기 극복을 위해 편상한 예산이 우선적으로 꼭 필요한 곳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별로 면밀히 비교·검토하여 심사해야 하나, 현재 업무프로세스는 1천4백 페이지가 넘는 책자를 일일이 넘겨보면서 분석하는 것으로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예산결산 심사를 위해 매년 3천여권 책자를 인쇄하고, 이를 위해 1억 원이 넘는 예산이 소요되고 있다. 현재, 국회예산정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아이 행복 더하기 연구모임’(대표 홍성현)은 20일 천안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4차 연구모임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공사립유치원의 방과후 과정의 문제점으로 ▲프로그램 다양성의 부족 ▲유치원의 설립유형에 따른 격차 ▲획일화된 특성화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지적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 운영 시 유아의 특성·흥미·학습 요구에 따라 융통성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고 제안됐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성이 필요하고, 운영과정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각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담교사 및 보조 인력의 능력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연수 기회 확대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모든 자극이 행동발달의 시발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성장발달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을 연구하고, 유치원 방과 후 과정을 체계적으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20일 오전10시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린“장애인고용증진을 위한 지역기업과 대학의 역할 모색 세미나”에 참석하여 장애인 고용증진을 위한 대전시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토론했다. 이날 세미나는 대전시의회와 한남대학교 LINC+3.0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박경순 교수(한남대학교)와 김영근 본부장(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제자로 참석한 가운데 △김기호 대전광역시 장애인복지과장 △김현기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처장 △정윤선 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회장 △한성일 중도일보 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장애인 고용 증진을 위한 대학-기업-기관간 협력 수요 및 아이템 발굴, 장애인의 취업역량 증대와 기업의 장애인 고용 수요에 대응한 대학 중심의 차별화된 교육, 훈련, 재활 프로그램 도출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황경아의원은 '대전광역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조례'를 제정한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에 참여했다. '대전광역시 장애인표준사업장 지원조례'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공공기관의 책임 실현과 장기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20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하반기 제4대 의회 활동 결산과 2023년도 의정 방향 제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시민 메시지를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인사말에서 “제4대 의회 출범 이후 6개월간 세종시의회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의회에 바라고 기대하는 점이 무엇인지 의회를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고민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 의정 주요 성과로는 ▲시정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 의정활동 역점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 ▲지방의회 위상 제고 및 발전방안 제시 ▲활발한 대외활동 및 협력 강화 ▲지역 기관・단체와의 상호 발전방안 모색 ▲국가적 과제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노력 등이 거론됐다. 특히 세종시의회 회기 운영 성과와 관련해 한 차례 임시회와 두 차례 정례회를 통해 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211건을 처리했으며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조례안은 40건에 달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출범 이후 최초로 실시한 ‘조례 입법평가제’ 도입도 주요 성과로 언급됐다. 조례 입법평가제는 조례 시행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제도로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지난 16일 이금선 의원(유성구4,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출산장려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대전광역시의회 제26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본 조례 개정으로 대전광역시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대상자가 기존 ‘자녀가 3명 이상’에서 ‘자녀가 2명 이상’인 세대로 확대된다. 꿈나무사랑카드는 대전시 다자녀가구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서 자녀가 여러 명인 가구에 대해 공공시설, 어린이집·유치원, 학원·독서실, 서점, 이·미용, 음식점, 안경, 레저·문화시설, 유·아동 관련 업체 등을 이용시 일정 규모의 할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우대카드이다. 또한 꿈나무사랑카드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이하 자녀 2명을 둔 부모가 대중교통(지하철) 이용시 요금을 면제받는 교통복지카드 기능도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아이 중심의 다양한 가족과 다자녀 가족 지원을 2자녀로 단계적으로 확대토록 하는 데에 따른 것으로, 저출산·고령화 극복은 물론 아이 키우기 좋은 대전을 만들기 위하여 대전시의회 재적의원 22명 중 18명의 의원이 조례안 발의에 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시민 주권을 대리하는 막중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시민의 뜻을 더 귀담아 듣고 시정에 충실히 반영하는 시민 본위의 정책 의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대전시의회는 19일 오전 기자실에서 2022년도 의정활동의결산과 2023년도 의정 방향 제시를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시민 메시지를 전했다. 이 의장은 모두에서 “시민들의 큰 성원과 응원에 힘입어 어께의 무게를 감당하며 동료 의원들과 초심을 잃지 않고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왔고 오직 시민을 향한 의정활동은 변함없다”라고 하면서 브리핑을 시작했다. 먼저 2022년 의정 성과는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기조로 총 5회 회기(111일)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원발의 조례안 71건을 포함한 432건의 안건을 처리하여 의회 입법 기능을 강화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전시와 교육청을 비롯한 산하 62개 기관에 대한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사전 연찬회 개최 등 철저한 준비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운영 효율화 대책 마련’ 등 불합리한 행정 집행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정책 대안 제시 등 568건을 조치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자치단체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운영위원장(보람동, 더불어민주당)과 행정복지위원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지방분권 및 국가균형발전 전략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새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내용을 살펴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상호 토론을 통해 정책적 아이디어와 향후 과제를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1일차에서는 주민 자치와 관련된 지역 민주주의 방향과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과 국토 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세종시의 미래전략수도 추진 방향에 관한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2일차에서는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의 인사말과 환영사 등에 이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 의원이 좌장을 맡아 제주특별자치도 김인성 수석전문위원,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책임연구위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희진 부연구위원의 주제 발표와 유인호 세종시의회 운영위원장, 김현미 세종시의원, 대전대학교 곽현근 교수, 제주대학교 김수연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조경민 전문위원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자로 나선 유인호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방한일)은 19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복지환경위원회 이철수 의원(당진1·국민의힘), 충남도 관계부서 담당자 등이 참석해 충남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충남 지역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현황 분석 및 실무자 및 전문가 FGI(포커스그룹인터뷰) 분석을 통해 ▲충남형 국민생활보장제도·실업부조 도입 ▲종사자 처우개선과 연계한 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설립 ▲정기적인 복지전담팀 모니터링 ▲사회복지인력 역량강화 교육 등 충남 지역 맞춤형복지팀 제고방안을 도출했다. 방한일 의원은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향후 연구용역 결과를 활용하여 충남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