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은 19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요구하고 나섰다. 채종포란 씨앗을 받기 위하여 특별히 마련한 농지로 우리시는 국립종자원에서 공급하는 원원종으로 원종 벼를 생산하여 농가에 공급한다며, 자체 채종한 종자는 타 품종과 혼종이 될 수 밖에 없어 보다 좋은 품질을 위해서 원종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당진시의 미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채종포는 필수 불가결함을 피력했다. 하지만 당진시는 2022년 1월 고대면 슬항리 석문간척지구내의 벼 종자 채종포 부지를 제2스마트팜 단지로 하기로 했다며, 없어질 현 채종포 부지는 당진시가 농어촌공사에게서 임대한 곳으로 격리재배가 가능한 15ha의 안정적 부지이나 올해를 마지막으로 벼 종자 96톤을 생산하게 될 위기에 있다고 했다. 조상연 의원은 당진시가 2022년 채종포 부지를 제2스마트팜 단지 예정지로 결정하고도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않았다면 최악의 경우 2024년 당진시 수도작 농민들은 자체 생산한 벼 종자를 사용하거나, 국립종자원을 통한 종자를 쓸 수밖에 없고 이는 당진시의 미질 저하로 가뜩이나 어려운 쌀 판매에 영향을 미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은 19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 젠더폭력에 대한 대안 마련 촉구'에 나섰다. 젠더폭력이란 상대 성에 대한 혐오를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으로 정의되는데 여기서 성은 사회적 성을 뜻한다며, 여성을 공격하는 여성폭력, 남성을 공격하는 남성폭력 등이 포함됨을 말했다. 이러한 젠더폭력에는 성폭력, 가정폭력, 인신매매, 성희롱, 데이트 폭력, 사이버성범죄 등 물리적·성적·언어적·구조적 폭력이 해당되며, 여성이 피해자인 경우가 대다수라며 여성과 사회적 약자란 이유로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고 했다. 최연숙 의원은 당진시가 충남여성가족연구원의 2018년, 2020년 충남 15개 시·군중에 성평등지수 최하위에 포함되어 있고, 인구대비 여성인권상담소의 수가 적어 인권지표 역시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진경찰서 통계에 따르면, 작년 대비 올해 데이트 폭력 신고 건수는 50여 건에서 200여 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 11월 당진 시내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여성 대상 화재사건이 발생했으며 3년 전 자매 대상 살인사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는 수청1지구 내 학교 용지 해제를 철회하고 관계 법령 정비 등을 통한 근본적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교육부와 충청남도 교육청, 국회에 요구했다. 당진시의회는 19일 제98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명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당진시 수청1지구 학교 용지 해제 철회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명회 의원은 “당진시 수청동 566번지 일원, 4,796세대 11,588명 규모의 대규모 신도시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데 충청남도교육청은 2016년 도시개발사업으로 유발되는 초중고 학생의 인근 학교 배치는 어려우므로 초중고등학교 용지를 각각 확보할 것을 요청”했는데 “2021년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는 수청1·2지구 내 학생 배치계획을 확정 후 추진하라는 재검토 결정을 통보했고, 2022년 1월 수청1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확정하는 조건부 부대의견으로 중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추진할 것과 이행시기를 통보했고, 부대의견을 이행하지 않으면 나머지 학교 설립에 필요한 교부금 890억 원 정도를 삭감할 것”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당진시의회에서는 17만 당진시민을 대표하여 학교 설립기준 및 교육 규제를 완화하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존 일방 보고 방식에서 변경해 도입한 토론 형식의 효율적인 회의 운영으로 현안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오성환 시장은 취임 후 불필요한 업무와 예산 낭비를 줄이는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이러한 시정철학 아래 오 시장은 회의방식도 업무보고 형식에서 매주 현안 사항 위주의 토론주제를 가지고 간부 공무원과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일방향 보고로 낭비되던 회의 시간을 시정 주요 사업 등 핵심 현안 위주로 토론에 활용함으로써 간부 공무원의 업무 과정에서 축적된 노하우가 공유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해 정책 방향에 대해 서로 공감하게 되면서 합리적인 대안 제시 등 생산성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시는 현재까지 50건의 현안토론을 진행해 정책방향 설정 및 현안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으며 19일 시청 아미홀에서 열린 현안 토론회에서도‘시민 중심 소통 행정’을 위한 ▲민원 서비스 향상방안과 다중인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연말․연초 행사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인 ‘함께 여는 미래 생동하는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당진시의회가 지난 16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소강당에서 2023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대제 대비,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하여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이희성 주제발표자를 비롯한 토론자 5명, 당진시의회 의원 6명, 시민 포함 15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단국대학교 정책경영대학원 문화예술학과 이희성 교수의 ‘기지시줄다리기축제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 발표 후 토론자 4명의 지정토론을 거쳐 청중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지정토론에서 ▲기지시줄다리기축제의 엑스포 승화 ▲시민 참여 행사 및 체류형 축제로 탈바꿈 ▲MZ세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 ▲기지시줄다리기 콘텐츠 개발, 마케팅 홍보 절실 ▲남북한 통일 줄다리기 화합행사 재개 및 세계대회 개최 ▲한국관광공사 대표 문화축제로 선정 ▲ 202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메가 이벤트 개최 등 기지시줄다리기축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을 벌였다. 청중토론에서는 기지시리 마을을 줄다리기를 모티브로 민속촌화 하여 전통에 대해 느끼고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방안, 아트상품의 개발 및 적극적 홍보, 청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환경 개선방안 연구모임’은 지난 16일 충남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및 환경 개선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신영호 의원을 비롯해 최창용 의원, 충남도 관계부서,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향대학교 마채우 교수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화력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온배수 배출에 따른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의 변화와 환경적 요인을 분석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사업을 도출하고자 지난 9월부터 추진돼 왔다. 연구용역을 맡은 마채우 교수는 ▲화력발전소 주변(당진·태안·보령·서천) 해양생태계 분석 ▲화력발전소 주변지역에 현재 추진중인 사업 분석 ▲발전소 온배수 활용 및 이산화탄소 저감을 위한 신사업으로 수생바이오매스를 제안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신영호 의원은 “화력발전소에 의한 해양환경 및 생태계에 미치는 변화를 파악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계획 및 재원 마련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bn뉴스=대전] 이시은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지난 15일 군부대 위문 격려를 통해 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기자]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매년 시내에 주둔하는 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군 장병을 위로하는 시간을 마련해왔습니다. 올해 역시 연말을 맞아 이장우 시장은 육군 제32보병사단 등 3개 부대와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아 환담을 나누고 장병 위문금을 전달했습니다. 이 시장은 “국군간호사관학교는 군 장병 의료뿐만 아니라 재난간호과정 등 국가 재난교육기관으로 발전하였고, 코로나 초기 대응시 생도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음을 잘 알고 있다”며 대전시민을 대표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는 16일 오후 3시 의회 접견실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우수부서로 선정된 대전광역시 문화관광국, 복지국, 도시주택국, 대전시교육청 행정국 등 4개 부서에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과 대전시의회 5개(운영, 행정자치, 복지환경, 산업건설, 교육) 상임위원장과 수상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시 의회는 행정사무자료 작성의 충실성, 수감태도의 성실성, 지적사항에 대한 조속한 개선의지 및 그간의 업무성과 등을 기준으로 우수부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상래 의장은 “9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행된 행정사무감사에 성실한 자세로 임해주신 수감기관의 모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 의회는 창의적 정책방향 제안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향후 의정 운영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전광역시의회는 지난 11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총 62개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조속한 조직안정화 도모, 인구 유출 대책 마련, 성공적인 트램건설을 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 중구의회(의장 윤양수)는 12월 16일 열린 제24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3년도 예산안을 의결하고 정례회 회기를 마무리 했다. 안건처리에 앞서 유은희·김선옥 의원의 5분 발언이 진행됐다. 유은희 의원은 자원봉사센터장 사퇴촉구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유무가 확인되지 않은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에 대한 사퇴 촉구는 순수한 자원봉사 활동을 모독하는 행위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선옥 의원은 순세계잉여금 상세 추계와 의회·주민과의 충분한 소통을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 강화를 주문하는 자유 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확정된 2023년 예산안은 전년 대비 약 537억원 증액된 6,209여억으로, 예결특위 심사보다 어린이집 담임교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비를 8천 4백만원 증액하는 김선옥 의원의 수정 발의안이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오은규)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가운데 26여억원을 삭감하고 이를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했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집행부에서 추진해 온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전기자동차 지하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를 촉구했다. 정 의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기후위기 실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변화로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전기차 특성상 화재 발생시 대형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안전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전기자동차 화재 시 리튬배터리 특성상 진화가 어려운데다가, 대부분의 충전시설이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큰 피해가 예상된다”며 전기자동차 지하 충전시설에 대한 특별한 경계와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력거래소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국내 전기자동차 등록대수는 20만1520대로 2017년 대비 8배가 증가했고, 충남의 경우 8847대로 26배 증가했다”며 “전기자동차 급증으로 충전시설 역시 2016년 대비 36배나 증가했으며 화재 등 안전사고도 급격히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국내 전기자동차 화재 중 ‘충전 중 화재’ 건수는 2017년에 비해 20배 증가했고,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김선태 충남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16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김태흠 도지사에게 도의회를 존중할 것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법치를 실시하고 있는지, 의회가 주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충분히 존중을 받고 있는지 묻고 싶다”며 “의원의 정당한 질문에 노골적으로 화를 내는 것은 법의 정신에 반하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이는 도민을 무시하는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충청남도의회 기본조례 제44조’는 도정질문은 질문의원의 신청에 따라 일괄질문·일괄답변 또는 일문·일답 방식으로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11월 30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김태흠 지사는 김선태 의원의 일문·일답 도정질문과 관련 “질문의 요지가 뭐요?”, “초등학생한테 질문하듯 ‘OX’로 물어보는 것에 도지사가 답을 해야 하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김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정책의 집행권을 도지사에게, 심의·의결권을 도의회에 준 것은 상호 견제와 균형을 위한 국민의 명령”이라며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 되는 것으로 심히 유감스럽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도정질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주진하 의원(예산2·국민의힘)이 16일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기찬 내포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주 의원은 “내포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충남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우선 실천해 임직원들이 가족과 떨어진 채 단신으로 부임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내포신도시에는 125개의 기관이 이전했다. 또 17개 기관을 이전추진 중이나 문화·편의시설이나 휴양‧레저시설 등이 복합적으로 개발되지 못하는 등 가족이 함께 정주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미흡하다. 이에 주 의원은 “내포신도시와 함께 덕산온천, 덕산도립공원까지 확대 개발해 도민에게 휴양을 넘어 역사적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산림자원연구소를 내포 지역으로 이전하는 한편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내포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도로와 편의시설, 종목별 경기장 등이 내포와 연계해 건설될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의 전환과 추진을 건의한다”고 덧붙였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이철수 충남도의원(당진1·국민의힘)은 16일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당진 수청1지구 고등학교 용지를 존치하고 학교를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청1지구 및 2지구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2025년과 2024년에 초·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그러나 교육부가 학교 설립을 조건으로 수청1지구의 중학교와 고등학교 용지 해제를 부대의견으로 제시해 현재 고등학교 설립은 불투명한 상태다. 이 의원은 “당진시는 2000년 이후 30% 이상 인구가 증가했지만 고등학교는 설립되지 않았다”며 “당진에서 마지막으로 설립된 고등학교는 46년 전인 1976년에 세워진 송악고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배치와 관련해서는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학교 용지를 확보 한 것으로, 이를 해제 하는 것은 교육청 행정의 무능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당진의 주요 고등학교는 모두 과밀현상을 겪고 있으며, 학생들이 매우 열악한 교육환경에서 학습하고 있다”며 “매년 중학교 졸업생의 200여 명 이상이 타 지역을 진학하는 실정”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진 시민들에게 고등학교 설립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16일 열린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의병기념관’은 우리나라 최초로 의병운동이 시작된 예산군 충의사에 건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660년 백제장군 흑치상지가 대흥 임존성으로 들어가 의병 3만 명이 항거했고, 단재 신채호 선생은 이를 두고 우리나라 최초의 의병 운동이라고 평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려시대에는 대흥현민이 임존성에서 항거하여 몽고의 3차 침입을 막았으며, 임진왜란 때는 예산군 향천사를 중심으로 의병활동이 활발했다며 예산군이 의병운동의 발원지라고 주장했다. 방 의원은 “홍주의병에서 홍주의 의미는 당시 충남 22개군을 포괄하기 때문에 홍성군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며 “홍주의병 투쟁은 홍주문화권이 공유해야할 역사”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보훈처 의병분야 훈포장을 받은 독립유공자는 예산군이 11명, 홍성군은 7명이다. 충남의병기념관 건립 위치 선정은 일제강점기 항일의병에 국한된 근시안적인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병기념관은 우리나라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경제유발 효과를 극대화하며 의병정신을 다음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충남도의회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16일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를 논산으로 반드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국방산업단지를 조성 중인 논산에 방위사업청이 오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었지만, 최근 대전 이전이 확정되며 충남은 고배를 마셨다”며 육사 논산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윤 의원은 육사 이전이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220만 충남도민과의 약속이었으며, 충남 남부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산지역은 100만 평의 부지를 활용하고,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어 최첨단 교육시설 구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인근 지역에 논산훈련소와 3군본부, 육군 군수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와 연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유관기관이 밀집해 국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지역이라는 점을 덧붙였다. 반면 현재 육사 캠퍼스는 면적이 협소하고 주변의 급속한 도시화로, 교과수업을 제외한 사격 등 군사훈련은 논산과 전북 익산 등에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윤 의원은 “육군훈련소는 6.25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