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달 29일 충남 서천군은 제9기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기자]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2003년 사회복지사업법 개정 이후 각 시군구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기관으로 복지, 환경, 교육, 주거 등 사회서비스를 제공합니다. 2024년까지 임무를 수행하는 제9기 위원들은 같은 날 열린 올해 첫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계획 수립부터 추진사항 심의 및 자문까지 서천군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그 필요성이 더 중요해진 대표협의체를 향해 노박래 군수는 “지역사회 내 민관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군 복지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자”고 당부했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의 교육 소식을 고성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교육지원청, 지역 연계 공동교육과정 개강 지난달 30일 서천교육지원청은 참학력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 수업을 개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것으로, 지역과 고등학교, 대학교와 연계해 정규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설합니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학교 교육과정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과 원하는 대학 전공 과목도 미리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으로는 ▲간호의 기초 ▲아동생활지도 ▲프로그래밍 ▲체육전공실기기초로 총 4개 강좌로 구성됐습니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이어서 지역 소식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천군자원봉사센터, 2022년 청소년 반찬나눔 사업 실시 서천군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29일 청소년 반찬나눔 ‘한끼 든든, 건강 튼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사업은 서천군여성자원봉사회가 끼니를 조리하고 거점캠프 상담가와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에서 대상 가정을 선정해 배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영양 결핍 우려가 있는 아동과 청소년 40여 가정에 밑반찬이 전달 됐고 이 반찬 나눔 활동은 월 1회 정기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천군농촌지도자회, 친환경자재 실습 교육 지난달 29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34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자재 자가 제조 실습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는 농촌의 필수 과제가 되어버린 저탄소 농업기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저탄소농업 기술 교육과 직접 친환경 농자재인 아인산염을 만들어보는 실습 등에 참여했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학비료나 질소질 비료, 논물의 혐기성 미생물 등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을 실천
[sbn뉴스=서천] sbn서해방송 = 2022년 3월 29일 충남도와 대전 지역의 ▲충남도, 청년 구직자 위해 ‘희망카드’ 지원 ▲ 충남도,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20% 확대 ▲대전에 중부권 전기기술인 교육관 건립…年 1만 명 교육 ▲대전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 보급 등을 보도한다. 또한, 서천 지역의 ▲3선 도전 당연시 된 노박래 군수, 출정 시기는?…4월 초·중·말 놓고 고심 ▲미래의 서천읍성, 어떤 모습으로?…서천군, 28~29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지역 상권 포기 못해’…노박래 군수, “서천읍성 보존․활용 ‘공존’ 방안 마련” ▲배달업체 파손 사건, 테러라 할 수 있나?…피의자 측 “이해관계 엇갈린 우발사고” ▲유가 급등에 서민 산업 직격탄···서천 군민 부담 가중돼 ▲“‘역시 판교야’라고 인정받는 체육회 만들 것”···서천 판교면체육회 새로운 도약 다져 ▲“尹정부, 석탄화력 이후 핵발전소가 웬 말” 서천서 규탄 집회 열려 ▲서천군, ‘탄소 저감으로 가는 길’ 속도 낸다 ▲서천 봉선 저수지, ‘심리방역’ 명소 된다 ▲기산면과 장항읍, 산불감시원 특별교육 실시 등 지역 소식 ▲서천도서관, 최향랑 작가와의 만남 등 지역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최근 충남 서천군수 선거전 열기가 달아오른 가운데, 3선 도전이 기정사실로 된 노박래 군수의 출정 시기에 지역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서천 정가와 세간의 중심에 선 노 군수는 출정 시기를 두고 코로나 방역관리를 비롯해 지역 경기, 군정 공백 등 다양한 각도로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는데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은 없지만, 이를 두고 공직사회는 이르면 4월 초나 중순에 나설 거로 전망하는 반면 일각에서는 4월 말에 나선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을 이시은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군수 3선 도전을 두고 서천지역 사회 중심에 선 노박래 군수. 서천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살아온 노 군수는 공무원 공채에 합격한 후 서천군청 통계계장, 새마을계장, 기획감사실장 등의 직책을 맡아 일한 바 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계에 뛰어든 건 2012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에 임명된 후였습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서천군수 당선에 성공했고 이어 2018년 재선에서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지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지난 8년간 서천을 위한 일꾼으로 자리매김한 노 군수. 다가오는 지방선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왜구를 막아낸 금강의 방패, 충남 서천군에 있는 서천읍성. 서천읍성의 발굴조사가 계속되면서 그 가치가 날로 더해지고 있는데요. 이에 서천군은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서천읍성의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서천읍성은 지난 2017년부터 6년간 발굴조사를 진행해왔습니다. 이에 서천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서천읍성 국제학술대회’를 열고 그동안 발굴된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천읍성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중국·일본·이탈리아 4개국이 함께 성곽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지난 28일 노박래 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서천읍성 발굴 시 양호한 성벽 상태와 문헌에서조차 아직 확인되지 않았던 문화유적 발견 등 학술 가치가 높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그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오늘 그동안에 발굴조사에서도 드러난 여러 가지가 공개되고 평가가 이루어질 테지만 성벽 상태가 상당히 양호하고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고 있고 문헌에서조차 미처 확인되지 않았던 해자 목익 등이 발견돼서 그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충남 서천읍성에서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들이 발견됨에 따라 서천군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는 사적 지정을 위해 읍성을 그대로 두자니 서천군청 이전에 따른 지역 상권 몰락이 우려되기 때문입니다. 이에 노박래 서천군수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포기하기 어렵다며 서천읍성의 보존과 활용이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틉니다. [기자] 지난 18일 진행된 ‘서천읍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착수보고회에 따르면 서천읍성은 그동안의 발굴조사에서 해자와 목익 등이 발견됐습니다. 이는 국가사적에 준하는 유적으로 뜻밖에 발굴성과에 노박래 군수도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노박래 / 서천군수 그렇게 중요하고 자세하게 세밀하게 보존되어 있고 그 당시에 그런 성곽에 어떤 노력이 이뤄졌다는 것을 곰곰이 생각하면 참 볼수록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고요. 이에 이강승 충남대학교 교수는 사적 가치가 높은 서천읍성을 성급하게 복원하는 것이 자칫 문화재의 진정성을 훼손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강승 / 충남대학교 교수 발굴도 어느 정도 해서 (사적) 지정할 것이냐. 다 드러내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방송에서 ‘묻지 마 테러 사건’에 대해 보도해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sbn서해방송은 피의자 측에 반론권을 부여해 관련 사건에 대해 보도하기로 했습니다. 앞선 보도에서는 배달대행업체가 습격당했다는 표현을 사용했는데요. 피의자 측은 이번 사건은 습격이 아닌, 불의의 사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이시은 기잡니다. [기자] 지난 15일, 취재진에게 온 메일 한 통. 조카가 장사를 시작한지 보름도 되지 않아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다는 제보였습니다. 보도 이후 사건이 일단락되는 듯했지만, 이는 단순히 ‘묻지마 테러’ 사고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자도, 피의자도 분명하지만 그 속에는 훨씬 더 복잡한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취재진은 피의자 측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업체와 신규 업체 간의 마찰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신규 업체의 과도한 가격 경쟁으로 기존의 업체가 수차례 경고를 보낸 상황이 전개되며 결국 우발적 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피의자 측 관계자 그러니까 우리가 이제 처음에는 경고를 했어 하지 말라고… 이는 신‧구 업체들 간의 마찰이 부른 참극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복잡한 이야기에는 몇 가지 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대전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중부권 교육관’을 건립합니다. [기자] 지난 28일 대전시는 시청에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중부권 교육관’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부권 교육관이 들어서면, 지방산업체 근로자와 청년, 학생 등에게 실무중심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중부권 교육관은 전기안전관리 및 설계 ․ 감리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근로자들을 위한 직무능력향상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한 14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만여 명에 이르는 교육생들로 인근 지역 상권도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사태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유가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서천군 내 주유소 유가도 평균 2000원대를 앞두고 있는데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역민의 입장은 어떨지 고성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2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서천군에 있는 주유소의 평균 ℓ당 휘발유는 1995원, 경유는 1916원을 기록했습니다. 충남 지역의 평균 ℓ당 휘발유는 2005원, 경유는 1923원입니다.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는 전주 대비 1원 하락한 2000.9원, 경유는 전주 대비 1.9원 상승한 1920원으로, 서천군의 유가가 국내 평균보다 조금 낮은 수치입니다. 작년 동월 대비 전국 평균 ℓ당 휘발유 가격이 1534원, 경유 가격이 1332원인 것으로 봤을 때 각각 23%와 30%가량의 상승 폭을 보입니다. 서천군의 경우 가장 저렴한 주유소는 비인면에 위치한 A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1944원, 경유는 1899원입니다. 서천군에서 가장 비싼 주유소는 서천읍에 위치한 B주유소로 ℓ당 휘발유는 2130원, 경유는 1950원입니다. 이처럼 기름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서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연 3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희망카드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기자] 지난 28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제2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열어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청년 희망카드는 만 23-25세 청년들의 구직 준비와 문화 활동 등의 비용으로 연 3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와 시군은 행·재정 절차를 이행해 올 하반기부터 지원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양승조 지사는 “청년의 삶이 행복하지 않으면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도 없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에게 삶의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n뉴스=서천]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판교면 체육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졌습니다. 이임 회장은 새 출발을 앞둔 체육회의 앞날을 축하했고, 취임 회장은 임기 동안 단합된 판교를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의 고성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5일, 판교면 체육회 장인수 신임 회장은 남들이 인정하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장 신임회장은 판교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판교면 체육회장 이·취임식의 취임사를 통해 “판교는 달라”라고 인정받는 체육회가 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습니다. 장인수 / 판교면 체육회 신임 회장 ‘판교는 달라, 역시 판교야’라고 남들이 인정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협심하며 존중하고 서로 의지하는 판교면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면서 서동춘 전 회장의 공로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의 시작에 주민들의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했습니다. 장인수 / 판교면 체육회 신임 회장 서동춘 회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략> 판교면민 여러분, 저에게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십시오. 이어 서동춘 전 회장은 취임 기간 함께해온 회원 분들과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sbn뉴스=충남] 고성은 기자 [앵커]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28일 충남도는 지역 업체 참여 시 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5%에서 20%까지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도시와 택지 개발 등 모든 공동주택건설사업과 지역 자재와 장비까지 적용을 확대합니다. 이날 충남도는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충남문예회관 대강당에서 ‘공동주택 용적률 인센티브 기준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인센티브 제도가 시행될 경우 지역 건설업계 성장기반 마련, 수주율 증가 등으로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후 그 자리에 소형모듈 원자로를 설치한다는 방안이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측근에게서 발언된 이후 이 발언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충남 곳곳의 시민단체, 정계에서 윤 정부의 핵발전소 입장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터뜨리고 있는 가운데, 화력발전소가 설치된 지역인 서천군에서도 규탄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기자] 29일 오전 서천미세먼지 고압송전선로 피해대책위원회는 서천군청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윤석열 당선인의 에너지 정책을 주도한 주한규 서울대 교수는 최근 충남지역 석탄화력발전소에 소형모듈원자로를 설치해 핵발전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주한규 교수는 “석탄화력발전소에 깔려있는 기존 전력망을 활용하고 화력 대신 소형모듈원자로를 통해 발전하면 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이에 규탄 기자회견을 가진 대책위원회는 “지난 40년간 옛 서천화력발전소로 인한 고통도 모자라 신서천화력발전소가 또 가동하게 됐다”고 꼬집으며, “앞으로 또 25년 넘게 석탄화력으로 인한 고통 속에 놓이게 됐는데, 화력 발전도 모자라 또 핵발전을 하자는 것”이냐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어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그동안 장애인 차량이 유료도로 통행료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일반차로에서 매번 통합복지카드를 제시해야했습니다. 대전시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4월 4일부터 장애인용 하이패스 단말기 3200대를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9만5000원 중 7만 원을 지원하고 2만5000원을 자부담으로 보급해왔습니다. 하지만 자부담 2만5000원도 부담이 되어 단말기를 설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대전시는 장애인들이 부담하던 2만5000원을 지원하고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3200대를 무상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대전시 관계자는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보급은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장애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