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3일 11시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34회 대전농업인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상래 의장은 “한국농촌지도자 대전광역시연합회 서일환 회장 등 대회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대전농업인의 헌신에 감사함을 전하며, 대전시의회는 대전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대전시의회는 11월 7일부터 12월 16일까지 40일 일정으로 집행기관의 사무와 예산에 대해 들여다보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11월 8일부터 11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대전시와 시교육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등 62개 기관(부서)을 대상으로 1년간의 살림살이 전반에 대해 정책의 어긋난 부분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 시정을 요구하거나 정책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앞서 대전시의회는 제9대 의회 들어 처음 실시되는 감사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난 1일 옛 충남도청 회의실에서 감사 및 예산안 심사 기법 등에 초점을 맞춘 직무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시민복리 증진의 차원에서 집행부의 정책현안들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피기 위해 피감기관별 자료요구를 실시하여 감사에서 집중적으로 다룰 사안을 축적해 놓은 상태다. 아울러 감사 개시 전․후 각 상임위원회별 민생현장을 방문하여 정책의 결과물이나 진행중인 현안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도 담아 입체적으로 집행기관을 견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감사 주안점은 정책과 사업추진 시 편중 없이 ‘공정성’을 확보했는지, 예산 낭
[sbn뉴스-서해신문·서해방송]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세종시 조례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시민 중심의 입법평가제’로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세종시의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열렸던 지난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민참여 기본조례’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결선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올해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의 경우 1차 사전심사 과정에서 주민추천제를 처음 도입해 결선 진출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세종시의회를 포함한 9개 지방의회(광역의회 7, 기초의회 2)가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달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사례 발표 경연을 펼친다. 최종 순위는 1차 사전심사(80%)와 발표 점수(20%)를 합산해 결정된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세종시의회의 활발한 입법 실적을 기반으로 조례 운영의 실효성 평가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실제로 세종시의회는 지난 4월 28일 발표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의 ‘전국 광역 지방의회 입법실적 분석’에서 조사 기간인 2018년 7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연 평균 6.5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역 현안을 들고 2일 국회를 찾았다. 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어 민선8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총력전에 돌입했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정우택 의원, 강훈식 국회 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 문진석‧장동혁 예결위 위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났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 조성 △K-유교 에코뮤지엄 조성 △충청국학진흥사업 △금강권 역사문화관광 플랫폼 구축 등 10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10개 현안 중 충청국학진흥사업을 제외한 나머지는 신규 사업이다. 도는 8월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이들 신규 과제를 국회 심의 과정에서 담아내 내년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다는 계획이다. 박정 예결위 간사에게는 △육사 충남 이전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 구축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해양바이오 인증센터 건립 등 신규 4개 과제와 계속 사업
[sbn뉴스=세종] 권주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미르초와 도담초등학교 학생 88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청소년의회 교실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발언 기회를 얻어 의회 의사진행 과정을 쉽고 친숙하게 이해하도록 지원했으며, 학생들이 제안한 건의안을 두고 전자투표 체험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2분 자유발언 및 교육행정 질문, 건의안 제안을 통해 세종시 현안에 대한 독창적인 의견과 참신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오토바이 앞면 번호판 부착’과 ‘세종시 교통정체 해결을 위해 신호주기를 줄이고 대중교통을 활성화하자’, ‘저상버스를 늘려 교통약자를 배려하자’ 등 세종시 교통 현안을 다루는 제안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르초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석한 안신일 의원은 “꿈을 갖고 미래로 나아가길 바라며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또한 도담초 청소년 의회교실에 함께한 이순열 의원은 “제79회 제2차 정례회 시 시정질문에 오늘 학생들의 소중한 발언을 참고하고 싶다”며 “학생들과 눈높이를 맞춘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말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2일 부서장 등 군 관계자들과 함께 충남도청 본관 1층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 분향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김기웅 군수는 예상하지 못한 참변으로 안타깝게 영면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김 군수는 “두 번 다시 일어나서는 안 될 참담한 사고”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모든 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드린다”고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또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군에서도 안전사고 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기웅 군수는 국가애도기간 중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와 축제를 연기하고 부득이하게 개최하는 행사는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 열릴 축제와 행사의 안전 매뉴얼을 재점검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사전 안전 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박상돈 천안시장이 확대간부회의와 월례모임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공무원상 정립을 위한 3가지를 당부했다. 박 시장은 지난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1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이태원 압사 사고라는 참담한 현실 앞에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 연말까지 많은 행사가 계획돼 있을 텐데 행사 전 사전 점검 및 안전관리계획 등을 반드시 수립해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박 시장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및 겨울철 취약시설 화재 안전 중점관리 등 화재 위험과 관련 “화재 취약시설별 맞춤형 화재예방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단풍철 등산객 증가에 따른 산불 예방을 강조하면서 철저한 산불재난 대응을 차질 없이 준비할 것과 겨울철에는 화재 위험이 더욱 큰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을 실천하고 특히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높은 영화관, 시장 등 밀집지역은 자율적인 소방 안전관리 및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전국 전파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개선하기 위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조례 제정에 나선다. 도의회는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금의 재원을 교육비특별회계의 출연금과 다른 기금으로부터의 전입금 등으로 조성하게 했으며, 교육시설의 안전 점검·유지 보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기금운용의 공정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재정 안정성을 확보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을 위한 장기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학생·학부모의 교육환경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7일부터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1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대응 메뉴얼 체계화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고로 많은 국민이 목숨을 잃어 슬픔을 견딜 수 없다”며 “우리 시는 각종 재난이 365일 언제나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계심을 갖고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 메뉴얼을 시급히 갖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대형 축제나 행사는 계획수립 전 반드시 재난상황 발생 시 대응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현장 전체 도면을 놓고 유사시 안전공간 및 대피로를 확보하는 등 시민안전을 최우선 고려하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시장은 “공사 현장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은 실·국장이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안전 대응 경계 태세가 느슨하지 않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시장은 공직자는 물론 일반 시민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필요성을 당부했다. 그는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구호활동 등 재난 관련 안전교육을 받아 어떤 재난에도 신속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이 희생되지 않도록 공직자 모두가 평시에 재난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sbn뉴스=천안] 권주영 기자 = 충남 천안시가 민선8기 시정비전인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 실현을 위한 107개 공약을 확정했다. 시는 1일 민선8기 시정비전과 5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공약사업의 세부실천계획을 수립해 시민 공약참여단 회의, 온라인 시민 의견수렴 과정 등을 거쳐 시민 목소리를 녹여낸 107개 공약실천계획을 지난달 31일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107개 공약은 5대 시정목표별로 ▲고품격 문화도시 15개 사업 ▲활기찬 경제도시 17개 사업 ▲편리한 교통도시 25개 사업 ▲친환경 그린도시 24개 사업 ▲행복한 복지도시 2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공약실현을 위한 총사업비는 13조 3,881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시비로는 1조 3,383억 원이 투입된다. 박상돈 시장은 시민의 바람을 담아 K-컬처 박람회 개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등을 추진해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고,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기업 유치로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또 수도권 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청수역·부성역 신설, GTX-C노선 천안역 연장 등 시민의 삶이 바뀌는 스마트 교통혁신을 추진하고, 천안형 자연친화 자전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31일 해양수산부의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이하 갯벌본부) 대상지 전남 신안군 결정에 유감을 표명했다. 이날 김경제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항간에 떠도는 소문처럼 결과를 정해놓고 고창군과 서천군을 들러리 세운 것은 아닌지, 공정한 원칙이 아닌 보이지 않는 이해관계에 따른 선택이 아닌지 의심을 거두기 힘든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서천갯벌은 한국의 갯벌이 세계자연유산에 지정될 당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등 국제기구로부터 멸종위기 물새 생존의 중요한 중간 기착지로 인정받아 자연유산 등재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두가 납득할만한 설명이 없다면 이는 5만 서천군민과 220만 충남도민을 우롱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으며 서천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충남도와 함께 서천군민과 충남도민의 이해에 부합되는 결과를 끝까지 요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군의회는 애초 공모계획표에 없었던 세계자연유산 등재 노력 및 기여도가 새롭게 포함되고 서천군에 유리한 국가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등의 평가항목은 제외된 점, 서천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 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투자액은 650억 원이며 이중 외국인 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다. 베바스토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베바스토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3,529억 원, 생산 유발 3,96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12억 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증대, 내수시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2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2022년도 하반기 의정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해, 효과적인 의정 홍보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도의원과 직원들의 홍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김봉덕 청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뉴미디어 및 SNS 활용 의정홍보 전략’을 주제로 홍보 효과 제고 방안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미디어 생태계의 변화 양상과 이에 따른 미디어 이용자의 특징, 미디어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효과적인 의정홍보를 위해서는 지역의 이슈와 일상에 밀착하고, 이용자들의 속성을 파악해 정보를 이해·공감하기 쉽게 풀어줘야 한다”며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과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홍보기법을 소개했다. 이어진 아카데미 2부에서는 도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차별화된 의정 홍보를 위한 충남도의회 SNS 홍보 캐릭터 개발 관련 소개와 의견수렴이 이뤄졌다. 김찬배 사무처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의회가 도민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회의 홍보 전문성을 강화하고, 원활한 의정 지원을 위해
[sbn뉴스=서산] 손아영 기자 = 내년도 충남 서산시의원 의정비가 연간 3842만 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는 27일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3차 의정비심의위원회에서 내년도 서산시의원 의정비(월정수당․의정활동비)를 현행 3722만 원에서 3.2% 인상된 3,842만 원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심의위원회는 2023년 서산시 의원 월정수당을 2022년 공무원 보수인상률(1.4%)을 초과한 5% 인상안으로 잠정 결정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이번 3차 심의회에서 의정비 인상률을 최종 결정했다. 내년도 의정비 중 직무 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은 연 2402만 원에서 연 2522만 원으로 5% 인상됐다. 의정 자료수집 및 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는 변동사항 없이 매월 110만 원인 연 1320만 원으로 유지된다. 이와 함께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의 월정수당은 매년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을 적용해 인상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은 서산시장과 서산시의회 의장에게 통보되며, 향후 서산시의회에서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