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가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분야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도는 영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4일(현지시각) 런던 에드워드 본사에서 케이트 윌슨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에드워드는 아산 탕정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3만 9365㎡의 부지에 반도체용 통합진공시스템과 가스처리장치 생산 공장을 새롭게 건립한다. 협약에 따라 에드워드는 내년 하반기 공장준공을 목표로 앞으로 5년 이내에 7000만 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한다. 이에 도와 아산시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이에 대해 도는 에드워드가 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5년간 매출액 3조 3,729억 원, 수출액 1조 3,440억 원, 수입 대체 2조 288억 원 등의 증대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직접적으로 70명 이상의 인력을 새롭게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20일 일본과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이하 의원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도의회가 일본 지방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도의회 대표단과 의원연맹은 ▲상호 지속적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 구축 ▲상호이해 제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전날인 19일에는 사이타마현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주 오사카 재일한인회관을 방문,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및 백제교류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눔으로써 국제 협력 행보도 확대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공무국외활동을 시작으로 도의회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의회 간 협정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접견에서 대표단은 “도에서 실시하는 환황해 포럼에도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김 지사가 23일(현지시각)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권 부여 등을 건의한 바 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 ‘민선 8기 김기웅호’가 출범한 지 어느덧 3개월이 지났습니다. 김기웅 군수는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계획 중인 사업과 함께 ‘군민의 삶’과 ‘서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취임 100일을 맞은 김기웅 군수는 밤낮없이 서천 곳곳을 다니고 있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 3개월간 몸소 느낀 서천의 현안에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갖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마음이 급하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sbn뉴스는 김기웅 군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 역점사업과 그의 다짐을 들어봤습니다. 먼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길산천과 판교천을 잇는 수로 건설을 꼽았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우리가 서천을 발전시키는 큰 과제로 본다면, 길산천과 판교천을 뚫어서 서천의 심장부를 흐르게 한다. 그는 바다와 갯벌을 살리기 위해서는 금강이 서천의 중심에 흘러야 한다며 수로 건설의 목적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어 원활한 용수공급과 수해 대비, 판교천이 흐르는 수변공원으로 군민이 행복한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장항제련소를 활용한 ‘제련박물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우주항공도시로의 도약을 꿈꾸며 열리는 ‘2022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의 개막을 축하했습니다. [기자] 이장우 시장은 지난 20일 저녁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2022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과학과 문화를 융합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축제를 준비해했다”며 “앞으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축제는 오는 2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엑스포과학공원, 대덕특구,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며, 우주항공, 방위, 로봇, 나노, 반도체, 바이오 등 대전시의 전략산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과 녹색성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했습니다. [기자] 지난 20일 김태흠 지사는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 같은 충남의 친환경 성장 정책을 설명했습니다.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9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언더투연합 총회에 아태지역 의장으로 참석해 각국의 요인을 만나면서 전 세계가 탄소중립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음을 실감했다”며 “탄소중립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국제적 여건 속에서 충남은 ‘탄소중립 경제 특별도’를 선포했다”면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절반 이상이 밀집해 있는 충남이 경제발전을 위해 가장 큰 피해를 봤음에도 오히려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표명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탄소중립·녹색성장 국제 콘퍼런스’는 제2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식 출범 전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19일 sbn뉴스는 충남 서천군수 취임 100일 맞은 김기웅 군수를 군수실에서 만나 그동안의 군정 수행과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 등에 대해 들어봤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대전 UCLG 총회가 5일 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마무리됐습니다. [기자] 대전 UCLG총회 조직위는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국제회의인 ‘제7회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가 지난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5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폐회식에서는 에밀리아 사이즈 사무총장의 총회 결과 발표와 얀 반 자넨 전임 회장의 폐회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차기 총회 회장으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 시장, 튀르키예 코냐 시장, 네덜란드 헤이그 시장이 선출됐습니다. 이장우 시장은 환송사에서 “앞으로 대전시는 UCLG 회장 도시로서 UCLG의 발전과 프로세스에 기여하고, 회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 노력하겠다”며 회장 도시 시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충남도가 주민센터에서도 상세주소를 부여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17일 밝혔습니다. [기자] 상세주소는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동·층·호와 같은 상세주소를 원룸·다가구주택에도 적용해 가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상세주소는 주소체계에서 법정주소로 활용돼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확인이나 정확한 우편물 수령 등 실생활에서 다양한 장점이 있습니다. 충남도는 상세주소 원스톱서비스를 주민센터에서 제공하고 전입신고 시 신청서를 같이 작성할 수 있도록 1회 방문 처리로 개선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는 지난 17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12일간의 회기를 시작하며 9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는 △서천군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문헌서원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 동의안 △2023년 서천군지속가능지역재단 출연 동의안 △서천군 장항의집 민간위탁 동의안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처리한다. 아울러 18일부터 나흘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서류식 감사를, 24일부터 사흘간 회의식 감사를 실시하고, 27일에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다. 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간담회 등을 통해 행정사무감사 계획을 확정하고 현지 확인 점검을 위해 관내외 현장방문과 지방의회 합동연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자료 수집은 물론 서천군 현안 파악에 주력해 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김아진 부의장은 지속가능지역재단 운영 현황, 혁신주니어보드 운영, 연도별 예산결산현황 및 사업별 이월금 발생내역 등을 살펴 예산의 활용과 쓰임이 목적에 맞게 이용되고 있는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새로운 노인복지 체계를 빠르게 구축해 초고령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지난 13일 김태흠 지사는 경로의 달을 맞아 충남노인회관에서 열린 ‘제26회 충남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큰 틀 속에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노인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충남의 노인 인구는 8월 기준 43만 여명으로 전체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시군 방문에서 많은 어르신들이 요청하신 경로당 환경개선과 노인대학 활성화 등은 빠른 시일 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어르신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대 ▲공주의료원 노인 특화병원으로 육성 등의 계획도 내놨습니다.
[sbn뉴스=대전] 나영찬 기자 [앵커] 대전시가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으며 중국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기자] 지난 13일 대전시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국 시안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과 리밍위안 중국 시안시장은 협약서에 서명하고 두 도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습니다. 한편, 인구 1300만 명의 시안시는 중국 서북부지역 최대 도시이자,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은 중국 세 번째 국가급 국제화 대도시로 꼽힙니다.
[sbn뉴스=서천] 손아영 기자 = 14일 충남 김기웅 서천군수가 김태흠 지사 만나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지원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날 도청에서 김 지사를 만나 생물다양성 및 멸종위기종의 최대 군락지인 서천에 갯벌 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건립 유치 등 2023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예산확보를 위해 건의했다. 또한, 김 군수는 2023년 도비지원 사업 관련된 실·국장과의 면담에서 △물버들 생태학습랜드 한옥체험시설 조성 △군도 4호(월포~송석)확포장 공사 △구암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서천군 유부도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등 총 15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김기웅 군수는 “치솟는 물가 및 소비심리 위축 등 경기회복세가 둔화하고 있지만 풍요롭고 서천군이 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맺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현재 추진·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 국·도비 확보하고자 적극적으로 정부 부처 및 출향인사와의 협조체계 구축 등을 활용해 2023년 정부예산 국회 심의 기간에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14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활사업에 참여 중인 도민들이 성공적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사회구조를 정책과 사업을 통해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청양군민체육관에서 ‘더 나은 삶, 더 나은 내일, 더 나은 행복’을 주제로 열린 제18회 충남자활한마당에 참석해 “일회성 지원보다는 개인의 내재된 자립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재 자활참여자 1600여 명이 충남의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에 소속돼 꿈과 희망을 만들고 있다”며 “전문자격증 취득부터 자활기업 창업지원, 경영지원 등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근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활사업단에서 만든 제품이 전국 곳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브랜드 개발, 판로개척, 사업규모 확장 등에도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자활이란 ‘일’을 통해 자신의 삶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신의 인생을 소중히 여기고, 성실히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여러분들도 자활사업단에서 만들어진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디에 내놓아도 훌륭하다고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혁신해 주시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2022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경제·과학도시 대전의 면모를 세계에 알린 좋은 기회였다라고 평가했다. 이 시장은 사상 최대규모인 145개국 576개 도시 6,200여 명이 참여한 UCLG 총회 폐막일인 14일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먼저,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세계총회의 공식행사와 주요 프로그램을 간략히 소개했다. 이 시장은 총회 첫날, 아시아대륙 지부인 ASPAC 총회와 이사회 등 관련 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저녁에는 에밀리아 세계 사무총장, 버나디아 ASPAC 사무총장 등 150여 명을 초청해 아시아대륙의 연대·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밤 행사를 개최하여 대전총회 개최를 축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튿날부터는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주제로 공식회의, 대전트랙 등 5개 트랙이 운영되었으며, 과학도시 대전을 알리는 스마트시티 전시회를 개관하여 자리에 세계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셋째 날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여 UCLG 총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는 축사와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의 기조연설, 헤이그 시 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