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서천군을 방문해 군민과의 소통에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이날 제기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인 논의를 그 자리에서 즉각 지시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보였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김태흠 지사가 15개 시군을 돌며 충남도민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김 지사는 충남 서천군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마친 후, 군민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문예의 전당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군수, 장동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 서천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환영사에 나선 김 군수는 “이 자리는 군민의 소리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김기웅 / 서천군수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 충남도정을 만들기 위해서 군민 여러분이 지혜와 힘을 모아주시고 함께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립니다. 김 지사 또한 이 자리에서 나온 도민 의견을 도정의 방향과 목표에 반영하고, 필요한 예산을 내년 충남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 충남지사 오늘은 도민과의 대화라는 주제속에서 여러분들 말씀을 듣고 제가 진솔하게 답변을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사업 추진이 확정된 전북 군산시 군산항의 제2준설토 투기장에 대해 “서천군에 대한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2일 김태흠 지사가 민선 8기 시군 방문 12번째 순서로 찾은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힌 것은 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두 시군의 갈등을 중재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앞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 사업은 지난달 24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편익비 1.75로 통과돼 최종 확정됐다. 이 투기장은 오는 2027년까지 군산항 7부두 옆 남방파제 측면에 215만㎡, 축구장 300개 정도 규모로 국비 5000억 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서천군 측은 거대한 준설토 투기장이 조성되며 비롯될 환경 문제, 특히 지난해 7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갯벌 파괴에 대한 우려로 사업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확정된 사업을 막을 수는 없지만 서천군 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 충남도와 서천군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수부 장관 등 관계자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금강을 두고 양분된 지자체가 어떤 피해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이하 갯벌보전본부)’ 설립 공모에 도전하는 서천군에게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2일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12번째 순서로 찾은 서천군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갯벌보전본부를 서천군에 유치하는 것이 도지사로서 당연하게 하는 생각이고, 서천군을 기반으로 정치를 했던 도지사로서 유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에 갯벌보전본부를 세우기 위한 공모를 진행 중이다. 갯벌보전본부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한국의 갯벌’ 유산에 포함된 3곳으로, 서천군을 비롯해 전북 고창군, 전남 신안군 등이다. 김 지사는 “호남이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갯벌 면적이 넓어 철저한 논리와 고도의 전략이 서천군에 필요하다. 공모에 신청한 자체로만 의미를 두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갯벌보전본부 유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이미 지난 7월부터 여론전, 대국민 홍보 등 가열하게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전북도, 전남도에 비교했을 때 충남도와 서천군의 대응은 두 달가량 늦어 유치 전망이 어두운 상황이다. 해수부는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아산시 아산만을 글로벌 메가시티로 육성하고, 서산시는 서산공항,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30일 김태흠 지사는 민선 8기 시군 방문 6번째와 7번째 방문지인 아산시와 서산시를 찾아 이 같이 밝히며 강한 추진력으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아산시에서는 박경귀 시장이 건의한 아산나들목(IC) 진입도로(온양대로 2-17호) 개설 공사와 신정호 자연환경보전·이용시설 설치에 대해 도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내년 상반기에 천안-아산 고속도로가 개통하는 만큼 개통시기에 맞춰 아산나들목 진입도로 공사1구간(모종동)의 연내 준공을 위해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신정호 관련 사업 역시 올해 도비 19억 원을 지원해 추진 중이고, 사업 진척도 등 일정에 맞춰 내년 20억 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청 시민홀에서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민선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은 저의 임기 1호 결재로, 민선 8기 핵심과제"라며 "충남북부, 경기남부를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전익현 충남도의회 의원(서천1.더민주)이 학생들의 스마트폰·게임 중독 예방을 위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19일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가졌다. 이 연구모임은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게임에 중독돼 학업 중단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자 구성됐다. 모임 구성원은 대표자인 전익현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대학 교수, 초등학교 교장, 상담교사 등 모두 20명이다. 전익현 의원은 "학생들이 학업과 사회 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 활동이나 활동 공간이 부족해 스마트폰과 온라인 게임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이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을 해소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21일 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 이전 관련 예산증액 등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방사청 이전 신속 추진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며 “우선 방사청 이전 준비로 당초 책정된 120억 원에 더해 대통령께서 기본설계비 등 90억 원 증액을 약속, 관련 예산이 총 210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이 반영되면 내년 초 방사청 이전 본격화를 추진할 TF(특별팀) 300여 명이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서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며 “대통령께서 우리시 관련 대선공약 이행을 신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예산 반영 등 확실한 후속 지원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방사청 이전 부지로 정부대전청사 유휴시설 또는 안산국방산단 등 두 곳을 검토 중”이라며 “신속한 이전과 방산기업 육성 등 시 발전에 유익한 곳을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날 브리핑에서 이 시장은 우주항공 R&D(연구개발) 분야 등 시가 추진 중인 4대 핵심산업 육성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이 시장은 “방산기업 육
[sbn뉴스=논산·계룡]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9일 논산·계룡시를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세 번째와 네 번째 방문지인 논산시와 계룡시를 찾아 시민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 아트센터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시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국방 국가 산단 조성 △ 육군사관학교 이전 △탑정호 대규모 민자유치 관광개발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약속한 과제들에 적극 대응해 비무기 전역지원체계 중심의 첨단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육성하고, 국방기관 유치를 통해 국방수도 논산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논산 발전과 충남의 도약을 힘차게 견인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K-유교 에코(ECO) 뮤지엄 조성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논산의 미래발전 전략과제에도 힘을 더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민 건의사항은 △양촌면 수변 둘레길 조성 △빈골‧산성소류지 보수·보강공사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등이다. 김 지사는 “논산은 젓갈·딸기축제와 같은 문화산업과 탑정호를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학업 중단까지 부르는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충남도의회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충남 교육환경 조성 연구모임’(대표 전익현)은 19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교육현장과 가정에서는 학생들이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학교 부적응 등 어려움을 경험하며 학업 중단의 위험성이 높아지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연구모임은 학생들의 스마트폰과 게임중독을 예방하고, 충남의 교육환경에 적합한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서천교육지원청 정준모 상담실장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김민수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과 서천군 의원, 대학교수, 초등학교 교장, 상담교사 등 모두 20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충남도내 학생들의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이 학업 중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태 분석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전 의원은 “학생들이 학업 및 사회적 환경 변화 등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지만 이를
[sbn뉴스=서산]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8-21일 3박 4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열린 ‘농(農)UP페스티벌’에서 돈이 되는 농업 육성 등 청년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 셋째 날인 20일 ‘청년농(農)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청년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4-H연합회와 함께 충남의 ‘힘쎈 농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스마트 원예작물 복합단지, 스마트 축산 시범단지 조성 등 스마트 농업을 확대해 ‘돈 되는 미래형 농업’을 육성하고,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청년농업인 육성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스마트팜 교육장 및 실습장을 설치해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인재 양성과 동시에 농어촌 주거공간 재정비 사업을 통해 이들이 정주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고, 농어민 정년제 시행으로 농업의 구조를 바꿔 활력 넘치고 힘 있는 농촌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젊은 인구를 유입시키고, 전문농업인으로 성장시키는 청년농업인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며 “미래 농업 발전의 성장동력이며, 충남 농정의 핵심 파트너인 청년농업인 여러
[sbn뉴스=태안] 손아영 기자 =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두 번째 방문지인 태안군을 ‘환황해 시대, 새로운 번영과 성장의 발판’으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7일 태안군을 방문한 김 지사는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기자간담회와 의회를 방문한 뒤 군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태안 고속도로 건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 △태안 해양치유센터 건립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재추진 등을 통해 태안을 ‘국제해양 레저관광벨트 중심지’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500여 명과 함께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생태계의 보고이자, 개발과 보존이 조화를 이룬 서해안 대표 휴양도시 태안의 힘찬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성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1935㎡에 1조 8852억 원의 민간자본을 투입해 세계적인 수준의 명품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3·4지구 투자자와 토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일손돕기를 진행한다. 18일에는 충남도의회 5개 담당관실(총무·의사·홍보·입법·예산)과 기획경제위원회·안전건설소방위원회·교육위원회는 청양군 남양면 고추농가와 부여군 은산면의 포도 시설하우스 등을 찾아 피해농작물과 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을 벌였다. 지난 13일부터 14일 새벽까지 부여군과 청양군 등 충남 남부지역에 내린 폭우로 산사태, 도로 유실, 농경지 및 비닐하우스 침수 등 시설피해가 잇따랐으며, 특히 부여에서는 2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까지 발생했다. 오는 19일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여군 은산면 피해농가에서 각종 복구작업을 지원하고, 앞으로도 농가들의 피해 현황을 파악한 뒤 수해복구 일손 돕기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참혹한 수해 현장을 보니 마음이 아프다.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을 위해 의회가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고자 한다”며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부여·청양의 특별재난지역선포를 위한 노력 등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해 피해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가 2022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했다. 서천군의 경우 전익현 도의원이 학교 밖 학생 교육지원을 신영호 도의원이 화력발전소 주변 생태계 및 환경 개선 방안 등 각 1건씩 제안해 선정됐다. 정책위는 17일 임시회의를 통해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2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8건을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8건의 연구용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천의 경우 전익현 의원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 연구를 신영호 의원이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및 환경 개선방안 연구 등을 제안해 연구용역에 포함됐다. 이밖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연구모임 대표의원 김명숙)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이종화 도의원) ▲충남도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실태조사 및 발전 방안모색 연구(홍성현 도의원) ▲충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방한일 도의원)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 연구(김선태 도의원)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및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및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박두웅 운영위원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한용옥 적십자 서산지회장, 김미영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일정인 금산 방문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부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6일 오전 6시 기준 총 688.3㏊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0.8㏊가 부여 지역에서, 195㏊가 청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여·청양 지역 피해 현장에는 지역 공무원과 경찰·군인, 자원봉사자가 피해농작물 제거, 피해 주택·시설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의 부여 지역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 지사는 함께 은산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시설하우스를 살피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장관에 부여·청양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1일 호우특보에 따른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기자]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침수 우려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보령시 벼 침수 피해지를 살피며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충남 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평균 강수량은 190.5㎜, 누적 강수량은 735.4㎜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