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가 2022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심의·선정했다. 서천군의 경우 전익현 도의원이 학교 밖 학생 교육지원을 신영호 도의원이 화력발전소 주변 생태계 및 환경 개선 방안 등 각 1건씩 제안해 선정됐다. 정책위는 17일 임시회의를 통해 의원 연구모임이 제출한 2022년도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제안과제 8건을 심의·선정했다고 밝혔다. 8건의 연구용역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서천의 경우 전익현 의원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스마트폰 과몰입과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지원 방안 연구를 신영호 의원이 화력발전소 주변 해양생태계 및 환경 개선방안 연구 등을 제안해 연구용역에 포함됐다. 이밖에 ▲충남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지원의 일반행정 기능 강화 방안 연구(연구모임 대표의원 김명숙) ▲충남 프로야구단 설립 방안 검토에 관한 연구(이종화 도의원) ▲충남도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운영 실태조사 및 발전 방안모색 연구(홍성현 도의원) ▲충남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방한일 도의원)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에너지 취약계층 현황과 제도 개선방안 연구(김선태 도의원) ▲취약계층 먹거리 실태 및
[sbn뉴스=내포] 손아영 기자 = 충남도의회 ‘취약계층 건강과 먹거리 복지정책 발전 방향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연희)은 16일 서산시민센터 청년활력공간에서 발족식과 첫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모임은 코로나19 이후 결식문제 등 취약계층의 건강 위기가 가중되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고자 취약계층의 건강 및 먹거리 복지정책 마련을 위해 출범했다. 연구모임은 충남지역 취약계층 주민의 먹거리 실태 및 관련 복지 제도를 조사·연구한다. 또한 국내외 문헌을 통한 먹거리 복지 선진지 사례를 살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충남형 먹거리 복지 모델 및 정책을 개발해 도정에 제안할 예정이다. 이연희 의원(서산3·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세종충남가톨릭사회복지회 푸드마켓 박두웅 운영위원장이 간사를 맡았으며,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과 김윤정 한서대학교 보건상담복지학과 교수, 김택진 서산시 자원봉사센터장, 이상복 서산시 장애인복지관장, 한용옥 적십자 서산지회장, 김미영 대한노인회 서산지회장, 이여란 서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등 9명으로 구성했다. 이연희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취약계층의 결식으로 인한 건강 위기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16일 부여·청양 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정부에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첫 시군 방문 일정인 금산 방문에 앞서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과 주민 위로를 위해 부여를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났다. 부여 지역은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고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져 실종자가 2명 발생하고 시설하우스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컸다. 이번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내 농작물 침수 피해는 16일 오전 6시 기준 총 688.3㏊로 집계됐으며, 이 중 460.8㏊가 부여 지역에서, 195㏊가 청양 지역에서 발생했다. 현재 부여·청양 지역 피해 현장에는 지역 공무원과 경찰·군인, 자원봉사자가 피해농작물 제거, 피해 주택·시설 정비 등 긴급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의 부여 지역 현장 방문에 동행한 김 지사는 함께 은산면 일대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택 및 시설하우스를 살피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이어 실종자 수색과 응급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 장관에 부여·청양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난 11일 호우특보에 따른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기자]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피해 현장을 찾아 신속한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호우경보가 발효된 만큼 철저한 시설관리가 중요하다”라며, “침수 우려 시설은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 지사는 보령시 벼 침수 피해지를 살피며 도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대응과 대책 마련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기준 충남 지역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평균 강수량은 190.5㎜, 누적 강수량은 735.4㎜를 기록했습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장동혁 국회의원(보령시.서천군 국민의힘)이 1호 법안으로 '워케이션 활성화법'을 발의했다. 11일 장동혁 의원실에 따르면, 워케이션 활성화법이란 정부와 지자체간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일·휴양연계관광산업의 육성에 관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는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가지에 머물면서 일을 병행하는 근무형태를 일컫는다. 장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관광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정부는 기업의 일․휴양연계관광산업의 관광 상품 및 서비스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워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기업 또는 근로자에게 업무공간, 체류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장동혁 의원은 "1400만 명에 달하는 직장인들이 워케이션을 통해 국내 여행지에서 머물게 되면서 이루어지는 소비지출로 인해 생산유발효과와 고용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보령시와 서천군은 천혜의 자연 관광 휴양지인 만큼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노력을 통해 워케이션 선도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회에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를 내린 비구름대가 충청권으로 남하한 가운데,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름휴가를 반납하고 출근길에 올랐다. 김태흠 지사는 당초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휴가를 갈 계획이었다. 10일 김태흠 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재난안전실과 소방본부 등 재난안전 관련 실국장에게 집중호우 대비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 충남 평균 누적 강수량(9∼10일)은 60㎜이며, 10∼11일 도내 강수량은 100∼200㎜, 많은 곳은 300㎜ 이상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10일 0시 30분을 기해 비상 2단계를 가동, 도와 시군 등에서 528명이 비상근무 중이다. 다행히 비로 인한 인명과 시설 피해는 현재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김태흠 지사는 "인명과 재산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상황에 대응해야 한다"며 "침수 우려 시설을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인명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대폭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5분 발언 인원 제한을 해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5분 발언 인원 제한 해제는 지난 제339회 임시회에서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 통과 됨에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본회의 개회일과 폐회일에 8명씩 16명만 5분 발언이 가능했으나, 이제 발언을 희망하는 의원은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또, 5분 발언 시간을 본회의 개회일과 폐회일 '40분 이내'로 제한했던 회의 규칙도 개정됐다. 5분 발언 신청 또한 상임위원장을 경유해 하던 것을 의원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개정해 접수순으로 발언하게 된다. 이번 회의규칙 개정안은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제340회 임시회 본회의부터 적용된다. 방한일 의원은 "일하는 의회상을 정립하려면 발언 시간에 제한을 둬선 안된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에 전하는 것이 도의원의 책무인 만큼 활발한 소통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에 앞장서는 12대 의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의회가 프로야구단을 유치할 경우 예상되는 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지난 5일 이종화 충남도의회 의원(홍성2.국민의힘)은 '충남 프로야구단 운영 경제 유발 효과에 관한 연구모임'의 발족식을 갖고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이종화 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교수, 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했다. 연구모임은 ▲전용 구장 설치 효과 ▲팬덤 형성을 통한 경제효과 ▲지역광고 효과 등 다양한 측면에서 논의를 진행했다. 연구모임은 이날 논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종화 의원은 "프로야구단 운영은 폭넓은 지역산업을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활용될 수 있다"며 "또한 도민에게 사회적 교류와 여가생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3일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 보령을 방문한 일본 두 지역의 지휘부를 만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기자] 이날 구마모토현의 기무라 다카시 부지사와 시즈오카현의 이데노 쓰토무 부지사는 충남도와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8회 환황해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이에 김 지사는 방문단에 감사와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우호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이어 도와 각 현은 그동안의 교류 현황을 공유하고 내년 구마모토현 교류 40주년과 시즈오카현 교류 10주년에 대한 기념사업 등을 모색했습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내년도 기념사업을 내실 있게 준비해 모범적인 지역 외교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대전] 이지원 기자 [앵커] 충청권 시·도와 국민의힘이 지난 3일 대전시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기자] 이날 협의회는 조속한 해결이 필요한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논의와 긴밀한 공조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으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대전시는 10개의 지역 현안 사업과 7개의 내년도 국비 사업을 건의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현안과 국비 사업에 대한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 입법·정책연구 활동 지원을 위한 ‘제12대 전반기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가 2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첫 번째 회의를 열고 활동에 돌입했다. 제12대 전반기 정책위원회에는 도의원 11명을 비롯해 학계·법조계 등 외부 전문가 9명 등 모두 20명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에는 이완식 의원(당진2·국민의힘)이, 부위원장은 이인범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사가 선임됐다. 제1소위원장(기획경제·교육 소관)은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제2소위원장(행정문화·복지환경 소관)은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 제3소위원장(농수산해양·안전건설소방 소관)은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이 각각 맡았다. 정책위는 제12대 전반기 의회가 끝나는 2024년 6월 30일까지 자치법규 입안 등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연구 활동을 수행한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좋은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공론화 과정을 거쳐 제도화하여 우리 의회의 의정비전인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에 맞게 행동으로 직접 실현할 것”이라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일 김 지사가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주요 현안의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상대 차관에게는 신규사업 8건과 계속 사업 2건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 및 선정을 건의했다. 이날 김 지사가 요청한 신규사업은 산업단지 대개조,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 실증센터 구축, 공주 신풍-유구·천안 북면-입장·논산 연무-양촌·아산 음봉-천안 성환 등 4건의 국지도 건설이다. 계속 사업은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와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이다. 아울러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호남선 직선화(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의 예타 통과와 옛 장항제련소 오염정화토지 생태복원 사업의 예타 선정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기재부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상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충남 공공기관 혁
[sbn뉴스=보령‧서천] 권주영 기자 = 지난달 30일 장동혁 의원은 보령시와 서천군 지역사무실에서 민원의 날을 개최하고 지역주민 100여 명을 만나 민원을 포함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천 주민들은 ▲보건지소 건립 ▲부사호 태양광설치 현안 ▲화력발전소 피해 ▲임대아파트 운영 실태 등 그간 묻어 놓았던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전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보령 주민들이 ▲농업용수 활용을 위한 소류지 개발 ▲농로길 확대 ▲침식 피해 방지를 위한 방조제 건설 ▲폐선철로 활용 등 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이번 민원의 날은 지역 내 이‧통장, 어민회장, 지역현안 대책위원장과 지역 광역·기초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랜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지역 내 현안을 갖고 논의를 이어 갔다. 아울러 서천군청에서도 사무실을 찾아 내년도 예산 사업을 중심으로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장 의원은 “수년 수십 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지역 현안과 주민 간 갈등 요소로 비추어지고 있는 현안까지 다양하고 중요한 문제들이 제기된 만큼, 앞으로 주기적으로 만남의 자리를 갖고 소통하면서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6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의 건 등 10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 의회는 제12대 의회 원구성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 기간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5분발언을 통해 ▲서산 충청남도 도립박물관 건립 ▲어린이집 급식 지원 차별 개선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인재 양성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공사 필수구간의 인도‧자전거도로 확보 ▲지방교육재정 축소 반대 ▲충남 청년 육성과 청년 일자리에 대한 제언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의 문제점 ▲금강하굿둑 해수유통 생태복원 등을 제안하거나 해결책을 촉구했다. 또한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충청남도 출자‧출연기관 및 공기업 경영평가 관련 정책 제언’을 했으며,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남보훈병원 설치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도와 도교육청의 주요업무와 정책을 살폈다”며 “이제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26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금강하구 해수유통’의 시행을 촉구했다. ‘비단같이 아름다워 금강이다’라는 말로 5분 발언을 시작한 전 의원은 “1990년 하굿둑이 생겨 갑문을 열지 않으면 흐르지 않는 호수가 된 지 벌써 30년이 지났고, 그 시간 동안 우리가 강이라 부르던 그곳은 뻘이 돼 썩어가고 있다”며 “갯벌은 육화되고, 수질이 악화됐으며, 어로를 막아 어장형성이 어렵고, 어선의 항로를 막아 장항항은 이름 뿐인 국제무역항이 됐다”고 성토했다. 전 의원은 낙동강 하구와 시화호의 선례를 따라 “해수유통 시작을 서둘러야 한다”며 충남도를 중심으로 중앙정부, 전라북도, 서천군, 군산시, 관련기관, 농어업인 등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과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공약 모두 금강하구의 생태복원을 향해 있다며 “금강하구의 생태복원은 서천 뿐 아니라 충남 생태 복원의 방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서천군수가 정부와 및 도의 정책 방향과는 다르게 해수유통의 당위성을 부정하는 듯한 발언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