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정광섭)는 13일 농림축산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농업 경쟁력 강화 및 농업소득 향상 정책을 주문하며 농업인들의 농업경영 안정성 강화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장(태안2·국민의힘)은 “서산·태안·청양이 마늘을 많이 재배하는데 이런 농산물을 다른 지역으로 가지고 간다. 우리 지역에서 유통이 이뤄질 수 있는 프로세스를 갖춰야 한다”며 마늘경매장 신설을 주문했다. 오인철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에 대한 대전제는 동의하나 단순히 공장 옮기듯이 옮길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이전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이전을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양봉농가는 늘어나고 있으나 밀원수가 부족하다”며 “꿀이 많이 나오는 나무가 아카시아인데 도유림지에 밀원수를 식재해서 양봉산업이 활성화될 수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수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농업에 대한 여성·청년·외국인 인력은 한 부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달라”며 “외국인 기숙사 지원과 관련해 예산이 적어서 추진에 어려움이 있는데 관련 시·군과 협업이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김명숙)는 13일 제339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과 충청남도개발공사 소관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과학기술혁신포럼(씨앗포럼)과 관련해 “해양안전과 긴급구조, 빅데이터와 산업연계 방향 등 다양한 분야에서 4차례에 걸쳐 추진된 만큼 과학기술 및 정책 현안 관련 정보구축과 제공을 통해 산학연 간 네트워킹 강화에 더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포럼에 대한 홍보가 부족함을 지적하며 뉴스리포트 등 일반시민도 과학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방안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국방산업 단지 조성의 추진과정을 청취하며, 충남의 전략적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육성포럼 및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충남만의 특화 전략산업으로 키워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백석농공단지 스마트혁신센터 조성사업과 관련 “기존건물을 현대화해 입주기업의 기술혁신과 제조혁신을 견인할 스마트제조 공동플랫폼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202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는 전 세계 258개 중앙·지방정부가 가입·활동 중인 기후변화 대응 국제 정부 기구 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공동의장에 김태흠 지사가 선출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본 선거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의장에 선거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 언더2연합 사무국은 연합회원들의 의견수렴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운영조직(Steering Group) 논의를 거쳐 5개 대륙 지역 공동의장을 확정했다. 김 지사와 함께 2024년까지 2년간 언더2연합을 이끌 공동의장에는 △북미 지역 개빈 뉴섬 미국 캘리포니아주지사 △유럽 지역 니콜라 스터전 영국 스코틀랜드 행정 1장관 △남미 지역 로드리고 가르시아 브라질 상파울루주지사 △아프리카 지역 시울레 지칼랄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콰줄루-나탈주지사가 당선됐다. 앞으로 김 지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연합회원 간 협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중앙·지방정부 대표들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에 앞장설 방침이다. 우선 뉴욕기후주간과 연계해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 언더2연합 총회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관심 의제를 공유하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가 서해안의 산란장과 성육장(成育場)에 대한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로 어업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자 정부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12일 제339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바닷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태안군에서 최근 한 조합이 ‘골재채취법’을 근거로 모항항 서쪽 16㎞ 해역에서 모래를 채취하고자 골재채취 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다.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바닷모래 채취 단지 지정을 위해서는 반드시 해양수산부 장관과 협의해야 하며, 충남도는 골재채취 예정지의 해양공간적합성 협의를 해양수산부에 요청한 상태다. 정 의원은 “바닷모래 채취로 변형된 해저지형은 원상회복이 거의 불가능해 어장훼손 피해를 복구하기 어렵다”며 “무분별한 바닷모래 채취 정책을 중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는 바닷모래 채취로 인한 해양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건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해양수산
[sbn뉴스=대전] 권주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추경호 경제부총리 만나 내년도 대전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 9일 이장우 시장이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면담하고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3년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인구가 줄고 기업과 청년이 떠나는 대전의 상황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 및 일류 경제도시 대전 조성에 많은 재정소요가 예상된다며 정부의 관심과 적극적인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 ▲충청권 메가시티 광역 및 순환 도로망 조성 ▲북부권(대덕) 화물 자동차 휴게소 조성 사업 등 국정과제 연계사업 3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대전시-KAIST 혁신 디지털 의과학원 구축’사업은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바이오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을 위해 KAIST 문지캠퍼스 내‘혁신 디지털 의과학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 조성계획 중인 ‘첨단의과학 동물실험동’,‘대전바이오창업원(D-BioLab)’과 함께 한국형 바이오 의료 산학연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주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민선8기 첫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는다. 도의회는 12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제339회 임시회를 열어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행정사무감사 기간 결정, 각종 조례 개정안 등을 처리한다고 밝혔다고 11일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2022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통해 민선 8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하고, 건전한 견제와 감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또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5명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한다. 도민의 생활과 밀접한 건의안도 제안됐다.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바다모래 채취 중단과 어업인들의 생존권 보장 촉구 건의안’을 통해 대책을 촉구한다. 조길연 의장은 “제12대 충남도의회는 ‘도민중심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며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대안을 제시하고 제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써 도민께 신뢰받고 믿음직한 의회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더 많이 뛰겠다”라고 말했다.
[sbn뉴스=내포] 권주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취임 초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취임 후 9일 만에 지역 국회의원과 윤석열 대통령, 추경호 경제부총리 등을 차례로 만났다. 김 지사는 지난 9일 정부 서울청사 부총리실에서 추 부총리를 만나 내년 충남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 지사가 이날 들고간 사업은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 △원산도 해양레포츠센터 조성 △금강하구 생태복원 △탄소포집활용(CCU) 연구개발‧실증센터 구축 △홍성 역세권 개발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 등 7건이다. 또 △GTX-C 노선 천안‧아산 연장 △충청내륙철도(삽교∼서대전) 건설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조치원)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서산∼청주∼울진) 건설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 건설 등과 관련해서는 국가계획 수정 반영하거나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서해선 경부고속선 연결과 관련해 충남혁신도시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조기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건의했다. 충남국제컨벤션센터 건립과 관련해서는 충청권을 아우르는 국제적 전시공간 조성
지난 1일 민선 8기 선출직 공무원들의 4년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정치적 지각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득세했던 4년 전과 달리 국민의힘 쪽으로 힘이 기울어진 것이다. 전국적인 변화 속에 서천지역 정치 지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먼저 군수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유지됐지만, 민선 6~7기를 이끌었던 노박래 군수에서 김기웅 군수로 수장이 교체됐다. 민선 8기 서천군정을 이끌 김기웅 군수는 노박래 군수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이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3번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힘쎈충남’을 외치며 보령서천 지역구를 내려놓고 도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지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민선 8기 도정을 이끌게 됐다.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지역구는 장동혁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 소속이자 보령시 출신인 장동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서천군 출신인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두 명을 뽑는 도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으로부터 요청받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각 부처 차관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에서 보령항을 국가 에너지산업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을 요청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조성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는 충남 서남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국도 21호 2공구 확·포장’ 및 ‘국도 77호 우회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고,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 미개통구간 개설’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총괄·경제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23년도 정부예산 편성에서 보령·서천 현안사업에 대한 대폭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서해축 고속철도망의 조기 완공을 위해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에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4일 충남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기자] 개원식에는 조길연 의장과 12대 의원 48명,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등 120명이 참석했습니다. 의회는 220만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개원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조 의장은 “48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6일 충남 서천군의회가 제9대 군의회 개원식을 열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경제 의장을 비롯해 김아진 부의장, 김원섭·홍성희·이지혜·이강선·한경석 의원과 김기웅 군수 및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군의회는 의장에 김경제 의원을, 부의장에 김아진 의원을, 운영위원장에 김원섭 의원 등을 선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9대 충남 서천군의회가 김경제 의장과 김아진 부의장을 선출했다. 6일 서천군의회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이 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과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의장에 단독 출마한 김경제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역시 단독 출마한 김아진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원섭 의원이 선출됐다. 김경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으로 부여받은 역할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심을 두려워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군민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의견을 외면하지 않는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는 서천군의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대 서천군의회 최다 득표는 가 선거구 김아진 의원(4038표)이다. 최연소 당선자는 이지혜 의원(39세)이다. 두 의원은 여성으로는 군의회 최초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비례의원으로 당선된 홍성희 의원까지 3명 의원이 여성인데, 군의회 역사상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열기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연 의장 등 12대 의원 48명과 김태흠 지사,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다하되,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당적을 초월해 마흔여덟 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1일 제47대 충남 서천군수 취임식과 함께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취임한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밝히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식에 찾아온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서천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기웅 / 제47대 서천군수 오늘은 새로운 민선 8기 시대가 활짝 열리는 날입니다. (저는) 군민을 최고로 섬기는 청정서천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나아가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을 힘나게 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군민들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개발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투명하고 청렴한 청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우선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8년간 군정을 이끌어 온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노 군수의 퇴임식에는 많은 이들이 함께 자리해 작별 인사를 나눴는데요. 노 군수는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서천을 위한 작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민선 6기와 민선 7기 8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퇴임했습니다. 이날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노 군수의 퇴임식에는 가족과 서천군민을 비롯한 국회, 도, 군의원과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민선 6·7기 영상 상영, 퇴임사, 축사 및 송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그의 지난 업적을 기리는 각 기관의 공로패와 감사패 전수 시간이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송사에 나선 장동혁 국회의원은 노 군수의 땀과 열정을 잊지 않겠다며 그간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장동혁 / 보령서천 국회의원 군수님께서는 젊음을 바쳐서 공무원으로 서천을 위해서 일하셨습니다. 작은 논길 밭길 하나도 군수님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한 번만 닿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