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민선 8기 선출직 공무원들의 4년 임기가 시작됐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적으로 정치적 지각변동이 크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득세했던 4년 전과 달리 국민의힘 쪽으로 힘이 기울어진 것이다. 전국적인 변화 속에 서천지역 정치 지형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먼저 군수는 국민의힘이라는 정당은 유지됐지만, 민선 6~7기를 이끌었던 노박래 군수에서 김기웅 군수로 수장이 교체됐다. 민선 8기 서천군정을 이끌 김기웅 군수는 노박래 군수와의 경선에서 승리해 공천을 받아 출마했다. 이후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리며 3번 도전의 결실을 맺었다. ‘힘쎈충남’을 외치며 보령서천 지역구를 내려놓고 도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태흠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지사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민선 8기 도정을 이끌게 됐다. 김태흠 전 의원의 충남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보령서천 지역구는 장동혁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힘 소속이자 보령시 출신인 장동혁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자 서천군 출신인 나소열 후보를 제치고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 두 명을 뽑는 도의원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익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국민의힘 신영호 의원이
[sbn뉴스=서천] 권주영 기자 = 장동혁 의원(국민의힘, 보령·서천)이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장 의원은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청사를 방문해 충남 보령시와 서천군으로부터 요청받은 사업들을 중심으로 각 부처 차관 등을 만나 협조를 요청했다. 그는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에서 보령항을 국가 에너지산업 허브 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관리무역항으로 전환을 요청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조성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장 의원은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에게는 충남 서남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청산업문화철도(보령선)’와 ‘국도 21호 2공구 확·포장’ 및 ‘국도 77호 우회도로 건설’의 조기 추진을 요청하고, ‘국가지원지방도 제68호선 미개통구간 개설’을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그는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과 총괄·경제심의관을 만난 자리에서는 2023년도 정부예산 편성에서 보령·서천 현안사업에 대한 대폭 반영을 요청했다. 특히 서해축 고속철도망의 조기 완공을 위해 ‘장항선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장항선 개량2단계사업’에
[sbn뉴스=충남]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4일 충남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위한 화합을 다짐했습니다. [기자] 개원식에는 조길연 의장과 12대 의원 48명,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 등 120명이 참석했습니다. 의회는 220만 도민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개원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한 조 의장은 “48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습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6일 충남 서천군의회가 제9대 군의회 개원식을 열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한 화합을 다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김경제 의장을 비롯해 김아진 부의장, 김원섭·홍성희·이지혜·이강선·한경석 의원과 김기웅 군수 및 실·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앞서 군의회는 의장에 김경제 의원을, 부의장에 김아진 의원을, 운영위원장에 김원섭 의원 등을 선출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9대 충남 서천군의회가 김경제 의장과 김아진 부의장을 선출했다. 6일 서천군의회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의장단을 이 같이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단 선거는 지방자치법 제57조 제1항과 서천군의회 회의규칙 제8조에 따라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의장에 단독 출마한 김경제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의장으로 선출됐다. 부의장 역시 단독 출마한 김아진 의원이 의원 전원 찬성으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의회운영위원장에는 김원섭 의원이 선출됐다. 김경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장으로 부여받은 역할과 사명을 마음 깊이 새기고 민심을 두려워하고 항상 낮은 자세로 맡은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군민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며 다수의 의견을 존중하면서도 소수의 의견을 외면하지 않는 대화와 타협으로 상생하는 서천군의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9대 서천군의회 최다 득표는 가 선거구 김아진 의원(4038표)이다. 최연소 당선자는 이지혜 의원(39세)이다. 두 의원은 여성으로는 군의회 최초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됐다. 비례의원으로 당선된 홍성희 의원까지 3명 의원이 여성인데, 군의회 역사상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4일 충남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식을 열고 충남의 더 큰 미래를 열기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조길연 의장 등 12대 의원 48명과 김태흠 지사, 김지철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도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조길연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다르지만 도민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적을 향해 동행하고 있음은 변함이 없다”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바르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견제와 감시라는 책무를 다하되, 소모적인 갈등이 아닌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당적을 초월해 마흔여덟 명의 의원이 도민 전체를 대표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충남의 도약과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1일 제47대 충남 서천군수 취임식과 함께 민선 8기가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많은 이들의 축하와 함께 취임한 김기웅 군수는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밝히고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지원 기잡니다.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취임식에 찾아온 내빈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1일 서천 문예의 전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서천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김기웅 / 제47대 서천군수 오늘은 새로운 민선 8기 시대가 활짝 열리는 날입니다. (저는) 군민을 최고로 섬기는 청정서천을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해 나아가는 모습을 분명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을 힘나게 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김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먼저 군민들이 바라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살고 싶은 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고 지속적인 복지서비스 개발로 모든 군민이 행복한 서천을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그는 투명하고 청렴한 청정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소통과 협치를 우선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의 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8년간 군정을 이끌어 온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뒤로한 채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달 28일 열린 노 군수의 퇴임식에는 많은 이들이 함께 자리해 작별 인사를 나눴는데요. 노 군수는 이제 군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 서천을 위한 작은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노박래 서천군수가 민선 6기와 민선 7기 8년을 마무리하고 지난달 28일 퇴임했습니다. 이날 서천 문예의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노 군수의 퇴임식에는 가족과 서천군민을 비롯한 국회, 도, 군의원과 공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과 민선 6·7기 영상 상영, 퇴임사, 축사 및 송사 등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그의 지난 업적을 기리는 각 기관의 공로패와 감사패 전수 시간이 마련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송사에 나선 장동혁 국회의원은 노 군수의 땀과 열정을 잊지 않겠다며 그간 헌신에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장동혁 / 보령서천 국회의원 군수님께서는 젊음을 바쳐서 공무원으로 서천을 위해서 일하셨습니다. 작은 논길 밭길 하나도 군수님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한 번만 닿은 곳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김기웅 충남 서천군수 당선인이 1일 문예의 전당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 8기 서천군수로서의 출발을 알렸다. 군민을 힘 나게 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한 김 신임 군수는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서천군 재도약 청사진을 제시했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충남 김기웅 제47대 서천군수가 지난 30일에 이어 취임식 당일인 1일 군수실에서 지역 주재기자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김 신임 군수는 지역의 현안부터 언론과의 소통까지 다양한 주제를 놓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제12대 충남도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에 조길연 의원(부여2.국민의힘)이 선출됐다. 1일 충남도의회는 제33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조길연 의원을 의장으로, 김복만 의원(금산2.국민의힘)과 홍성현 의원(천안1.국민의힘)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조길연 의원은 재적인원 48명 가운데 43표를 획득해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복만 의원과 홍성현 의원은 각각 44표, 42표를 받아 제1, 제2 부의장 자리에 올랐다. 조길연 의장은 "도민의 뜻이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은 물론, 견제와 균형,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길연 의장은 부여고등학교와 인천대학교를 졸업하고 충청남도체육회 이사, 충청효교육원 교수 등을 역임했다. 제4대, 제7대, 제11대 충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제11대 충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맡았다.
[sbn뉴스=서천] 윤은솔 기자 = 30일 김기웅 제47대 충남 서천군수 당선인이 서천군수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지역 주재기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주재기자들과 지역 현안에 대한 군정 방향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sbn뉴스=서천] 한다운·윤은솔 기자 = 29일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지난 8년간의 군정 수행을 마무리하는 퇴임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4년 민선 6기 제45대 서천군수로 취임한 노 군수는 2018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7기 제46대까지 역임했다.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가진 이날 퇴임식에는 가족과 내빈,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노박래 충남 서천군수가 8년 임기를 마무리하고 29일 퇴임식을 가졌다. 노박래 군수는 지난 2014년 민선 6기 제45대 서천군수로 취임한 이후 2018년 재선에 성공해 민선 7기 제46대까지 8년간의 임기를 수행했다. 29일 문예의 전당 대강당에서 열린 노박래 군수의 퇴임식에는 가족과 내빈, 주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작별인사를 나눴다. 노박래 군수는 퇴임사에서 “군민 여러분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지지와 격려로 8년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서천군을 위해, 서천군민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서천의 과거의 모습을 되새기고 오늘의 행복을 즐기며, 내일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가득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지난 8년간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민선 8기를 이끌어갈 당선인에게도 무한한 신뢰와 지지로 화합하고 소통하여 서천군의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미래 100년의 발전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업 분야에서는 전국 군 단위 최초로 투자유치과를 설치해 1조2600억 원의 투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충남도민 10명 중 7명은 앞으로 경제와 일자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김태흠 당선인의 인수위원회인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는 지난 21일 천안‧아산‧논산‧금산‧계룡 의견 수렴의 장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조사에는 5개 시군 20대부터 70대까지 184명이 참여했다. 설문조사에서 다른 시도와 비교했을 때 향후 충남의 경제와 일자리, 교통, 교육, 복지 등은 어떻게 변화할 것이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5.3%는 '많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또 '조금 나아질 것'이라는 답은 38.6%로, 총 73.9%가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지금과 비슷할 것'이라는 답은 23.9%로 집계됐고, '조금 나빠질 것'이라고 본 도민은 2.2%로 나타났다.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는 경제 활성화가 33%로 1위, 균형 발전이 29.6%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교통‧SOC 인프라 확충 10.1% ▲부동산‧주거 안정 7.2% ▲복지‧보육‧사회안전망 확충 6.3% ▲석탄‧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 3.8% ▲농산물 가격 안정 등 기타 1.3% 등으로 나타났다. 도지사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역량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