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대다수의 자리를 차지하며 4년 전과 반전된 성적표로 압승을 거둔 가운데, 충남 서천군에서도 국민의힘 후보들이 대거 당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2일 새벽 서천지역 지방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이 서천군수, 충남지사에 더해 국회의원 보궐선거까지 승리하며 3관왕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도의회 1석, 군의회 2석에 그친 초라한 성적으로 참패했다. 먼저,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재선에 도전하는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이날 밤 12시경 10% 차이로 일찍이 따돌리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앞서, 지난 4월 김태흠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함께하는 새로운 충남 시대를 열겠다. 도정교체로 완전한 정권교체를 이뤄내라는 준엄한 명령을 겸허히 받들겠다”라며 충남지사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졌는데, 집권 여당 프리미엄을 강조했던 김 후보의 당선이 윤석열 정부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후보가 소지역주의를 극복하지 못한 나소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장동혁 후보 또한 지난달 선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서천군 나 선거구에서 이강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경석 무소속 후보, 이지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는 이강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이강선 후보는 3798표 25.6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한경석 무소속 후보가 3090표 20.88%의 득표율로, 이지혜 국민의힘 후보가 2870표 19.39%로 당선됐다. 강신두 국민의힘 후보는 2745표 18.55%, 이현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294표 15.5%에 그치며 낙선했다. 한편, 서천군 나 선거구의 선거인수 2만4123명 중 1만5675명이 투표했다. 무효표는 878개, 기권자는 8448명이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서천군 제1, 2 선거구 투표 결과, 전익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영호 국민의힘 후보가 충남도의원에 당선됐다. 먼저, 서천군 제1선거구에서 전익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7405표 56.61%의 득표율로 5674표 43.38%에 그친 나기종 국민의힘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서천군 제2선거구에서는 국민의힘 신영호 후보가 8581표 57.27%의 득표율로 6401표 42.72%에 그친 양금봉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김기웅 국민의힘 후보가 민선 8기 충남 서천군수에 당선됐다. 2일 2시 48분 개표율 87.2% 기준, 김기웅 후보는 1만2797표 52.34%의 득표율로 서천군수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와 맞붙은 유승광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만1650표 47.65%로 고배를 마셨다. 민선 8기 서천군수로 선출된 김기웅 후보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남 서천군 가 선거구에서 김아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제, 김원섭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다.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는 김아진 더불어민주당 후보다. 김아진 후보는 4030표 30.99%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어 김원섭 국민의힘 후보가 3171표 24.34%의 득표율로, 김경제 국민의힘 후보가 2374표 18.22%로 당선됐다. 노성철 무소속 후보는 1896표 14.55%, 박병문 진보당 후보는 1547표 11.87%에 그치며 낙선했다. 한편, 서천군 가 선거구의 선거인수 2만1741명 중 1만3597명이 투표했다. 무효표는 571개, 기권자는 8144명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가 자정을 넘어선 가운데,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2일 밤 12시 13분 개표율 34.27% 기준, 김태흠 후보가 16만3032표를 얻어 55.01%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됐다. 김태흠 후보와 맞붙은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는 13만3335표 44.98%로 재선 도전이 좌절됐다. 아래는 김태흠 후보의 당선 인사 전문이다. 김태흠 충남지사 당선 인사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충남도민 여러분! 이번 선거에서 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선거기간 함께 경쟁을 펼쳤던 양승조 후보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양 후보께서 제시한 좋은 정책은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저 김태흠에게 보내주신 성원은 다름 아닌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충남의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열망이요, ‘반드시 그 일을 해내라'는 도민들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김태흠,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도민 여러분의 간절한 염원을 받들어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충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곳입니다. 저 김태흠, 당당하게 세워주신 충청의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사전투표가 모두 마무리되고 이제 본 투표만을 남기고 있습니다. 선거운동도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는데요. 후보자들이 막판 유세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끊이지 않는 공방과 허위사실유포로 후보자들이 고발되는 등 혼탁한 선거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오늘, 후보들 모두 막바지 선거운동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투표일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서천군에서는 더 치열한 선거 유세전이 이어졌습니다. 유세 차량에 올라 지지를 호소하는가 하면, 시장을 돌며 유권자 한명 한명에 마지막 눈도장을 찍기 바쁜 모습입니다. 여야 충남지사 후보들도 막판 유세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는 지난 29일부터 선거일까지 '무박 3일' 유세에 나섰습니다. 양 후보는 새벽까지 유세 일정을 소화하며 유권자 한 명이라도 더 만나겠다는 각오로 충남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밀집된 천안·아산에서의 집중 유세 행보를 보였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양 후보와 달리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충남 15개 시·군을 모두 다니는 순회 유세에 들어갔습니다. 김 후보는 충남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진행됐던 사전투표가 마무리되면서 이제 6월 1일 본 선거를 앞두고 있는데요. 6월 1일 선거 역시 끝나도 끝난 게 아닙니다.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인만큼 지역민들의 꼼꼼한 감시가 필요할 텐데요. 어떤 제도를 통해 내가 뽑은 동네 일꾼을 감시할 수 있는지 앵커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지난 주말을 끝으로 기록적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가 끝났습니다. 이제 다가오는 건 6월 1일 본 선거입니다. 물론 6월 1일 선거가 끝나도 끝난 게 아닙니다. 이후 직접 뽑은 동네 일꾼이 일을 잘 하고 있는지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 역시 유권자들의 몫일 텐데요. 동네 일꾼을 감시할 수 있는 주민 참여 제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먼저 주민감사청구제도가 있습니다. 주민감사청구제도란 시도지사나 구청장·시장·군수 등이 법을 어기거나 공익을 해칠 경우 지역주민의 서명을 모아 정부나 시·도지사에게 청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이 때 충청남도 주민감사 청구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감사청구 주민 수는 18세 이상 주민 100명입니다. 다음으로 선거직 공무원에게 문제가 있을 경우 임기 중 주민투표를 통해 해직 시킬 수 있는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주말을 끝으로 사전 투표가 마무리됐습니다. 사전 투표제는 지난 2013년 재·보궐선거를 처음으로 이번이 3번째인데요. 선거를 거듭할수록 투표율이 높아지는 충남 서천군은 이번에도 역시 31.10%로, 충남에서 2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자랑했습니다. 지역민들의 활발한 정치 참여 모습을 이지원 기자가 보도해드립니다. [기자] 사전투표소를 찾는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충남 서천군 곳곳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는 휴일 내 유권자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실시된 6·1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0.62%를 기록하면서 역대 지방선거 투표율의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4년 전 제7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 20.14%보다 0.48% 높은 수칩니다. 서천군 또한 높은 사전 투표율을 자랑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서천군의 유권자 45,864명 가운데 14,265명이 사전 투표를 마쳐 투표율이 31.10%로 집계됐습니다. 유권자 10명 중 3명이 투표를 마친 것입니다. 직전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26.03%인 것과 비교해도 5.07% 높은 수칩니다. 서천군의 사전 투표율은 충남도에서도 높은 순위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오늘과 내일(30일~31일) 충남 전역을 돌며 마지막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30일 김태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운동 기간 충남 전역을 여러 차례 돌았지만 남은 이틀 충남 전역을 돌며 도민들께 인사드리고, 각 시군의 현안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선거 막바지 일정을 충남 전역 순회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15개 시군을 돌며 대표 공약인 '충남 5대 권역 , 10대 비전, 100대 공약' 실천 의지도 다시 한 번 다지겠다는 의도다. 아울러 충남의 아들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충남에서 압도적으로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는 점도 호소할 예정이다.
[sbn뉴스=내포] 나영찬 기자 =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가 '사즉생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소상공인 표심 호소에 한창이다. 지난 28일 양승조 캠프는 투표일까지 남은 3일 동안 무박 일정을 소화하며 사즉생의 각오로 모든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28일 양승조 후보는 고향 천안에서 시장과 먹자골목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며 "천안의 아들에게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소상공인들의 마음에 호소했다. 29일에는 아산을 찾아 시장과 골목에서 민생경제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양승조 후보의 코로나19 소상공인 경제 위기 극복 공약은 ▲대출금 이자 및 신용보증 수수료 부담완화 ▲무담보 특례보증 등 소망대출 확대 ▲배달용 전기이륜차와 전기 사륜차 전기차로 전환 ▲소상공인 사회 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충남형 사회보험료(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 산재보험)에서 사업자부담분 100% 지원을 약속했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가 천안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이 주택시장을 교란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조기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어제(29일) 김태흠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재인 정부가 지난 2020년 12월 천안 동남구와 서북구 일대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분양권 전매나 가계대출이 제한되고, 집을 팔고 싶어도 양도세 중과 등으로 인해 팔지 못하는 등 피해를 보고 있다는 도민들의 지적에 따라 해제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천안 일대 조정대상지역 지정은 수도권과 세종시의 투기 억제책에 따른 희생양 성격이 강하다"라고 꼬집으며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 실패를 비판했다. 이어 "양도세 기본세율은 6~45%지만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들은 양도세 중과로 지방세를 포함하면 최대 82.5%를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라며 "다주택자의 투기를 엄단하기 위한 조치라고는 하지만 되레 매물 잠김과 거래 단절로 주택시장을 교란하는 원인이 됐다"라고 진단했다. 마지막으로 "윤석열 정부는 출범일인 지난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를 1년간 한시 배제키로 한 바 있다"며 "한숨 돌린 것은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어제(29일)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지역 출마자들이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후속조치에 나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30일 유승광 민주당 서천군수 후보 캠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출마자들은 유세 일정으로 이동 중 서천여자정보고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사고를 목격했다. 사고를 목격한 유승광, 이강선, 이현호, 한인선 후보는 교통사고 파편 정리 등 안전을 위해 후속조치를 실시했다는 소식이다. 유승광 캠프 관계자는 "유세 일정 중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일정을 중단한 상태로 후보자들이 먼저 나서 손을 거들었다"라며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3일에는 유승광 후보 운동원이 교통사고 부상자를 보호하고 경찰에 연락하는 응급 대처에 나서기도 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충남 서천군수 선거전이 막바지를 달리고 있습니다. ‘서천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한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와 ‘경영 전문가’로 나선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 두 후보 모두 ‘위기의 서천’을 살리겠다며, 갖은 공약으로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앵커리포틉니다. [기자] 서천 전문가와 경영 전문가. 앞서 유승광 후보와 김기웅 후보는 각각 ‘서천 전문가’와 ‘경영 전문가’로 자신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서로 다른 분야의 전문가로 자신들을 내세운 두 후보인데요. 하지만 두 후보의 공약은 지방 소멸 최고 위험지역인 ‘서천군 살리기’에 핵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유승광 후보는 과거 비인만 공업단지 조성과 장항읍 기업 유치 등의 노력으로도 지방 소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현재 서천군은 인구 5만 유지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유 후보는 지금이라도 서천군민이 떠나는 이유와 왜 고향에 돌아오지 않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살펴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장항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해양바이오산업과 보안 검색산업 등 신성장동력의 기반을 육성하고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브랜드 산업으로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27일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양일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시작됩니다. 3월 치러졌던 대통령 선거 때와 달라진 점이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가 임시투표소가 아닌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를 할 수 있고 이동 약자의 투표지를 담은 운반함은 전면이 투명하게 제작됩니다. 지난 선거 때 빚은 논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한편 후보들은 입을 모아 사전투표를 격려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이시은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기자]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일 역시 성큼 찾아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일 금요일부터 28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다만 코로나19 확진 유권자들은 조금 다릅니다. 코로나19 확진 유권자의 경우, 28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전 20대 대통령 선거 때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정해진 시간에 일반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임시 기표소가 없어진 것에 대해서는 지난 대선 시 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