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경선 전에는 원팀을 외치며 공천 티켓을 확보한 후보에게 협력하겠다던 국민의힘 후보들이 경선 레이스에서 벌어진 갈등으로 사이가 틀어진 형태를 보여 사실상 원팀 가능성이 안갯속을 걷고 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서천군수 후보에 김기웅 예비후보를 공천했다. 공천 티켓을 확보한 김기웅 후보는 경선을 치른 상대에게 손을 내미는 분위기지만, 경선에서 떨어진 노박래 후보는 이 손이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먼저 김기웅 후보는 경선 이후 입장문을 통해 노박래 후보에게 위로의 메시지는 전했지만, 사실상 직접적인 대면 행보가 없었다는 점이 꼬집힌다. 노박래 군수의 불복 선언 때문으로 상대에 대한 대면 위로가 어려웠다 하더라도 정치적으로 큰 뜻이 있는 인사가 아우를 수 있는 포용의 정치를 보여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 김기웅 후보 측은 본지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상황 타파를 위해 노박래 후보와의 원팀 구성을 위해 삼고초려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노박래 후보는 김기웅 후보의 자질 심사가 적격으로 판정될 때 군정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노박래 후보가 공직자 신분이 돼 선거운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이 유승광 후보의 공천을 확정하며 서천군수 선거 레이스를 뛸 주자들이 갈무리되는 모양새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난달 27일 김기웅 후보 공천을 발표했지만, 경선 불복을 선언한 노박래 군수의 요청으로 김기웅 후보에 대한 자질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 공천 문제는 이번 주 내로 결과가 정리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달 25일 무소속 서천군수 후보로 이름을 올린 김민호 후보까지 더해진다. 국민의힘 공천 문제가 일단락되면 서천군수 선거전은 3파전으로 압축된다. 김민호 후보를 제외한 김기웅, 유승광 두 후보는 지난 2018년 치러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노박래 군수와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였다. 지난 선거의 표차는 가장 차이가 큰 후보끼리 비교해도 2000여 표가 채 되지 않고, 득표율도 각각 30%에 머물렀던 만큼 박빙 양상을 보였다.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어떤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고 단언할 수 없을 만큼 치열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양 거대 정당의 공천을 받게 된 두 후보는 으레 막강한 지지 세력을 보유하게 된다. 여기에 화려한 이력을 가진 김민호 무소속 후보도 주목된다. 서천군 출신인 김 후보는 국정원 30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거대 정당이 충남 서천군수 공천자 심사를 끝마치고 있는 가운데, 선거에 새바람을 불고 올 후보가 등장했습니다. 국가정보원에서 30년 근무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온 김민호 무소속 후보인데요. 이번 선거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 서천군민을 위한 봉사로’를 캐치프레이즈 내건 김민호 후보. 그는 5개 권역 관광특구정책을 통해 서천군을 관광도시로 발전시키며, 서천군을 서천시(市)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양 당의 공천 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서천군수 후보가 좁혀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5일 김민호 후보가 무소속 서천군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 서천군민을 위한 봉사로’를 캐치프레이즈 내건 김 후보. 그는 지난 4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정원에서의 30년 중앙 공직생활을 마치고 이제 고향을 위해 일하고 싶다며 출마 계기를 전했습니다. 김민호 / 무소속 서천군수 후보 (제가) 이렇게 일찍이 부모님을 떠나서 서울에 가서 공부하는데, 나중에라도 내가 꼭 우리 고향 서천을 위해서 뭔가를 좀 해 봐야 되겠다는 생각을 항상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최근 발표한 공관위 심사 결과, 서천군 기초의원 후보로 가 선거구 김아진 후보, 나 선거구 이현호·이강선 후보가 각각 자리했습니다. 지난 선거에 이어 또다시 군의원 후보로 나선 이강선 후보. 그는 이번 선거에서 공정, 정의, 법과 원칙 등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천’을 위해 자신이 꼭 필요한 사람임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청렴, 투명, 소통 등 3가지 가치 실현으로 행정감시자․주민들의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서천군 기초의원 후보를 확정 짓고 있는 가운데 나 선거구에는 이강선·이현호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이강선 후보는 지난 4일 sbn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이익보다 늘 공익을 위해 앞서 왔다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천’을 만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후보는 시민단체로 활동하며 지역의 현안을 몸소 느껴왔지만, 해결에 한계를 느껴 군의원으로 나서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법과 원칙을 기본으로 공익 실현에 앞서 온 자신과 같은 사람이 군의회에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선 /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후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더불어민주당 충남 서천군수 후보로 함께 경쟁했던 유승광․조동준 후보. 두 후보가 경선을 마치고 본격 ‘원팀’ 행보에 나섰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 3일 유승광 후보를 서천군수 후보로 확정지었습니다. 이에 유 후보는 이튿날 함께 경선을 치른 조동준 후보와 함께 거리 인사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원팀’ 행보를 보였습니다. 유 후보는 “민주당을 일궈온 동지, 조동준 후보와 원팀을 이뤘다”며, “함께 서천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는 민주당을 보여주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 4일 보령․서천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받은 나소열 위원장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유 후보는 조동준 후보의 정책․공약을 전격 수용하고 민주당 합동 정책 발표회를 위한 정책 조율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김민호 후보 충남 서천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군수 선거에 나서며 ‘국가와 민족을 위한 헌신, 서천군민을 위한 봉사로’를 캐치프레이즈 내걸었다. 그는 이날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천군을 5개 권역 관광특구정책을 통해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고, 서천군을 서천시(市)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충남 서천군 이강선 더불어민주당 군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이번 선거에서 공정, 정의, 법과 원칙 등을 강조하며 ‘공정하고 정의로운 서천’을 위해 자신이 꼭 필요한 사람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청렴, 투명, 소통 등 3가지 가치 실현으로 행정감시자, 주민들의 대변자 등 역할을 톡톡히 해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가 서천군수 후보로 확정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맞설 주자로 유승광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민주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유승광 후보의 공천을 확정지으면서 유 후보는 지난 선거에 이어, 다시 군수 후보로 나서게 됐습니다. 유 후보는 sbn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새로운 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와 함께 경선을 치른 조동준 후보와 원팀으로 민주당의 승리를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이지원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서천군을 비롯한 4개 지역의 기초단체장 후보를 확정 지었습니다. 앞서 도당 공관위는 지난달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충남지역 6개 시·군의 경선을 진행했습니다. 서천군에서는 유승광 예비후보와 조동준 예비후보가 2인 경선을 치른 결과, 유승광 후보가 조동준 후보를 제치고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다시 한번 서천군수 후보에 나선 유승광 후보. 유 후보는 sbn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새로운 서천을 위한 군민의 선택에 반드시 부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유승광 / 더불어민주당 군수 후보 군민 여러분께서 새로운 서천의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국민의힘 군수 예비후보들의 공약 비교에 이어 이번에는 도의원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비교해드립니다. 유일하게 도의원 경선을 치르는 제2선거구 국민의힘 신영호, 한경석 예비후보입니다. 두 예비후보는 공통으로 청년 정책을 강조했지만, 각자의 경험을 살려 다른 정책을 제시했는데요. 신 예비후보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력을 바탕으로 농업 및 가업승계 청년 지원을, 한 예비후보는 다분야 교수와 기업 이사 경험으로 기업 유치와 창업 인큐베이터 개설을 약속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경선 후보 등록을 마쳤고 경선 결과는 다가오는 6일에 발표된다고 합니다. 이시은 기자가 더 자세한 내용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제1선거구에 전익현, 제2선거구에 양금봉 예비후보가 나온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국민의힘은 제1선거구에 나기종, 제2선거구에 신영호, 한경석 예비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에 국민의힘 제2선거구에 출마 의사를 표한 두 예비후보는 경선을 피할 수 없게 됐는데요. 지난 sbn뉴스와의 인터뷰와 정견 발표 등을 통해 두 예비후보는 공통으로 생산인구이자 노동인구인 청년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각자 살아온 인생이 다
[sbn뉴스=서천] 이시은 기자 [앵커] 이번에는 국민의힘 군의원을 차례로 만나봤습니다. 먼저 김경제 군의원 예비후보는 자신을 돌직구와 불도저로 표현했습니다. 그는 의회에서 군을 향해 할 말을 다 하는 돌직구 맨으로 꼭 필요한 정책은 불도저처럼 강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제는 그간의 정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놓고 싶다는 김경제 예비후보. 특히 관광 사업 마무리와 청년과 농업 정책의 청사진을 약속했습니다. 이시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군의원 3선에 도전하는 김경제 예비후보. 다년간 의정활동을 하며 군의원은 ‘돌직구를 던지는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김 후보는 지난 2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을 향해 의회에서 ‘돌직구를 날리는’ 강직함과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추진력을 군의원에게 필요한 자질로 강조했습니다. 김경제 예비후보 김경제 하면 조금 강한 이미지가 있어서 부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나름대로 자부는 합니다. 왜냐하면 추진력 하나는 남다르다고 저는 판단을 하고… 더불어 의회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자신의 강점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런 그는 그간 돌직구를 던져 쟁취한 정책을 마무리하고 싶다며
[sbn뉴스=서천] 이지원 기자 [앵커]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서천군수 후보를 확정 지으면서 지방선거를 위한 ‘후보 세우기’ 막바지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비례대표 후보 선정을 일찌감치 마무리하면서 서천군에서는 한인선 후보가 민주당 비례대표 1번을 받게 됐습니다. 한 후보는 ‘현장 경험’과 ‘0세부터 100세까지 아우르는 자신의 친화력’을 무기로 내세웠는데요. 생활 체육 지도자로 활동했던 만큼 ‘건강한 서천’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선 후보는 보육교사 자격증부터 청소년 지도사, 생활체육지도자, 노인 스포츠 지도사와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화려한 스펙을 자랑했습니다. 한 후보는 지난달 28일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을 아우르겠다”라며 지방선거 출마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인선 /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저의 최고의 장점이 세대를 아우르는 친화력 갑입니다. 직접 몸소 학생들부터 어른들까지, 0세부터 100세까지 어려운 국가고시로만 자격증을 다 따서 준비를 해놨거든요. 예술 강사로 활동하며 직접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충남 서천군 국민의힘 김경제 군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의회에서 군을 향해 할 말을 다 하는 돌직구 맨으로 꼭 필요한 정책은 불도저처럼 강하게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가진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는 그간의 정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놓고 싶다며 특히 관광 사업 마무리와 청년과 농업 정책의 청사진을 약속했다.
[sbn뉴스=서천] 한다운 기자 = 충남 서천군 한인선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는 지난달 28일 0세부터 100세까지 모든 연령을 아우르겠다며 지방선거 출마에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날 민주당 당협의회 사무실에서 가진 sbn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활 체육의 현장 경험을 살려 ‘건강한 서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sbn뉴스=천안] 나영찬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양승조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표심 텃밭인 고향 천안시에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천안시 광덕면 출신인 그는 천안시 4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2018년 충남지사 지방선거 때는 고향인 천안에서 70%가 넘는 득표를 얻은 바 있다. 3일 양승조 예비후보는 천안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 잘하는 도지사론'을 강조하며 자신의 고향인 천안의 압도적 지지를 부탁했다. 양 예비후보는 "천안시는 어머니의 품 속과 같은 곳"이라며 "4선 국회의원, 충남지사의 중책을 맡겨준 든든한 응원군, 힘과 용기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그는 자신에게 "이웃집 아저씨 같은 리더십으로는 도정 발전을 이끌 수 없다"라고 날을 세운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겨냥하기도 했다. 양 예비후보는 "아무런 계획도 준비도 없이 있다가 중앙당의 결정으로 어느 날 갑자기 뛰어든 사람"이라고 김태흠 후보를 평가했다. 이어 "저는 차곡차곡 지난 4년을 열심히 일했고 앞으로 열어갈 4년을 계획하고 준비한 사람"이라고 내세웠다. 양승조 예비후보는 민선 7기의 천안 발전 주요 성과로 ▲천안·아산 R&D 집적지구 조성 시작 ▲평택-오송 복복선 천안·아산
[sbn뉴스=서천] 나영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충남 서천군수 공천은 유승광 후보가 차지했다. 지난 2일부터 기초단체장 막바지 심사에 돌입했던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3일 유승광 서천군수 후보의 공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동준 후보를 제치고 공천 티켓을 확보한 유승광 후보는 이번으로 3번째 군수에 도전한다. 유승광 후보는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공천을 거머쥔 김기웅 후보와 맞붙게 된다.